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고등국어 처음했을때 완전 바닥이었던 아들 있으셨던분?

dd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24-12-04 23:08:47

제 아들 이야긴데요

영수는 꾸준히해서 뭐 괜찮고

국어도 책읽는 프로그램 4년간 해서 이렇게 심할지 몰랐는데,

지난달부터 국어학원보내고 있거든요.

근데 진짜.... 

반정도 밖에 못받아와요

배점낮은 작문이나 문법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문학이랑 독서는 거의 20프로도 못맞추는듯요...아....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험하신분있나요? 

 

그래도 독서프로그램(리드인같은) 엄청 꾸준히하면서 속독정독 훈련도 계속했고 

글쓰기도 나름 꾸준히했는데..

큰일났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아질수 있을까요?

 

IP : 61.254.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어가
    '24.12.4 11:12 PM (1.250.xxx.105)

    점수올리기 가장 어렵다고하네요 타고난 감각이있어야해요

  • 2. 국어
    '24.12.4 11:15 PM (39.122.xxx.3)

    국어 단기간 점수 올리기 너무 어려워요
    고등땐 독서프로그램 보단 내신 잘해주는 학원보내야 내신점수 잘나와요 고등학교별 담당샘 내신 관리 철저히 잘해주는 고등학교 학생들 많이 다니는 고등전문 국어 학원 보내세요

  • 3. 일단
    '24.12.4 11:19 PM (122.36.xxx.22)

    내신학원 다니면서 등급은 만들어야죠
    고3아들이 중딩때부터 국어가 안돼서 중3부터 내신학원
    다녀서 고등내신 1등급 챙기고 영수는 내신모의 다 1등급
    유지했어요
    수능국어 특히 독서는 손도 못대는 수준
    국어때문에 재수는 엄두도 못내요ㅠ

  • 4. 문학
    '24.12.4 11:21 PM (110.12.xxx.42)

    독서에 쥐약이었던 아들..
    국어가 취약해서 중등때 책읽고 토론하는 학원 보냈지만
    고등들어가서 국어가 타 과목에 비해 등급이 2등급이상 벌어져서
    문학파트 시험때 출제되는 모든 문학 작품을 유툽에서 찾아보고
    (의외로 문학작품들이 드라마나 영화화 된것들이 있어요) 아니면 책 같이 읽고 작품의 의도와 흐름을 같이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코로나라서 가능했던것일수도…
    2학년땐 국어학원보냈어요
    고3때 모고볼때 선생님이 네 생각을 넣지말고 풀라고 ^^;;;

  • 5. 학원
    '24.12.4 11:21 PM (39.122.xxx.3)

    헉원에서 독서관련 도서들 프린트 해주고 읽어오는 과제도 내줬어요 학교별 내신시험이 다르니 그에 따른 전략이 중요해요

  • 6. Slsl
    '24.12.4 11:27 PM (211.234.xxx.240)

    의견들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당장은 내신은 크게 걱정이 안되는데( 그래도 범위가 있는 시험은 이 아이에게 괜찮은 거 같아서요)
    모의고사라고 처음으로 본 거 보니까 성적이 너무 처참해서
    앞으로도 힘들 거 같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일단 당장 들어갈 고등학교에서보는 3모스타일 배치고사가 있거든요
    단기적으로는 그것을 목표로 공부를 시켜보려고요

    말씀좀 많이해주세요
    너무 황당해서 말이안나와요..

  • 7. ㅇㅇ
    '24.12.5 12:10 AM (114.206.xxx.112)

    나비효과 방학때 풀고 중요부분 듣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 8. 지나가다
    '24.12.5 12:14 AM (115.92.xxx.188)

    아직 중3이라는 거지요?
    리드인 몇 레벨까지 하셨나요.저희는 8레벨까지 읽고
    나온 거 같아요.물론 내신때는 학교 공부했고 비문학은
    자이스토리랑 우공비 번갈아가면서 (82에서 어느 분이 올려주신대로 중심문장,핵심어 ,요약) 단계별로 풀었어요
    1등급어휘력과 마더텅문법도 숙제로 했고요.
    아직 고1이라 갈 길 멀지만,독서하길 잘했다고 아이랑 얘기한답니다.
    읽기능력이 키워져 있다면 지금부터 3개월 잘 준비하고
    고등 국어학원 도움 받으면 많이 성장할 거예요

  • 9. 12345
    '24.12.5 12:16 AM (211.176.xxx.141)

    독서랑 국어점수랑 상관없대요......저희 아이 상위 99.06%. 모고 인데..한두개 틀리는데... 책안읽어요..대신 아가때는 책 엄청 사서 읽히긴했고 그 이후는 안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673 뉴욕2탄 왜 지워졌나요? Ny 06:31:44 58
1737672 광고가 아니라 멀티탭 선택해주세요 ..... 06:31:23 25
1737671 해수부 이전 특수에 지역 부동산 '들썩' 1 ..... 06:28:49 126
1737670 공복 러닝도 괜찮을까요 ㅇㅇ 06:27:27 49
1737669 정수기 추천 부탁합니다 1 60대 06:21:21 58
1737668 교동짬뽕 오랜만에 다시 먹어봤는데 ..... 06:12:27 207
1737667 정권 바뀌면 모든게 속 시원하게 2 .. 06:09:53 393
1737666 아들 이정도면 평균인가요? 1 아들 06:04:08 320
1737665 정은경도 청렴한 이미지와는 다르네요 8 ,.... .. 06:03:29 1,090
1737664 한솔제지 공장 노동자 기계 추락사… 하루 만에 발견 5 .. 05:01:00 1,662
1737663 안 입은 것 같은 편한 바지 추천합니다 2 ... 04:56:26 990
1737662 비 징하게 오네요... 1 ..... 04:39:03 1,033
1737661 낮에 더위사냥 하나먹었는데 2 04:11:25 1,058
1737660 부부사이 어떤지 보면 표가 나나요? 4 부부 02:54:28 2,192
1737659 컵라면이 확실히 소화가 잘되나요? 5 ㅇㅇ 01:55:00 1,244
1737658 강선우에 대한 이런 의견 동의하시나요. 18 .. 01:54:55 1,888
1737657 조선일보가 김건희 특검팀 약올리네요 ㅜ ㅇㅇㅇ 01:36:21 1,536
1737656 화장실용 스퀴지 긴거 추천해주세요 9 ... 01:26:37 811
1737655 서장훈은 선수시절에 인기가 많은편은 아니었죠? 10 ..... 01:23:58 1,552
1737654 무속에 빠진게 아니라 일본 신을 섬겼을 줄이야 2 쇼킹 01:13:59 2,046
1737653 국힘 대변인 "이재명이 모스 탄 거부하면 한미관계 파탄.. 23 망했네 01:12:50 2,806
1737652 빵진숙 중학교생활기록부 1 도덕성 .. 01:11:30 1,766
1737651 공부 안하는 중학생아들 책가방을 봤는데요 7 111 01:11:10 1,632
1737650 국회의원 138명이 강선우보다 보죄진 자주교체 9 ... 01:10:47 1,004
1737649 건조 오미자 어떻게 먹을까요? 1 횡재 01:08:04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