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련해서 기억나는건

[swe]

저는 직접 기억은 없고

예전에 썰 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중간에 보여준 화면

어떤 아버지와 아주 어린 아들있는데

아버지가 총에 맞아 쓰러지자 어린아들(아마 미취학 나이쯤으로 보임)

아빠 아빠 아빠하면서 울부짖는거...

 

그게 너무 기억에 남았어요

 

식민지도 우리가 뭘 잘못해서 저런걸 겪어야 하고

저런 군사 독재도 우리가 뭘 잘못해서 저런걸 겪어야 하지 싶었거든요

 

 

[누가]

국민을 죽일 권리를 주었는가???

민주주의 나라에서 국민을 해 하는 지도자는 국민의 이름으로 응징 해야 한다.

[ㅇㄹㅇㄹ]

민주주의 피에 의해 거듭된 게 맞습니다.
청자켓 입은 백골단들이 쇠몽둥이로
데모하는 아저씨들 머리 가격한 거 목격하고는
도망치는 아저씨들 우리집에 숨겨줬었어요
그런데 총이라니요
국민에게 총을 겨누는 인간들이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다니는 꼴이라니
그런 뿌리의 인간들을 대통령으로 뽑고
좋다고 옹호하는 꼴들을 보면 역겨워서 토 나와요

[일본놈 어쩌구]

그렇지만 일제시대의 그들보다도 더 악랄했던게 박정희 전두환 시절의 고문같은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