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 사고 속상했는데 나중엔 기분이 괜찮아진 일입니다

배추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24-10-09 13:09:59

어제 회사근처 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배추김치가 다 먹어가길래 딱 한통만 살려고 갔지요.

한통 사러 왔다니깐 손질해서 포장해서 파는 곳을 안내해 줘서 한통을 사왔습니다. 솔직히 손질해서 파니 알배추 크기에 배추농사가 요즘 시원찮다고 하시면서 4800원에 사왔지요.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속 끝까지 검은 반점이 겉잎빼고 계속 있는겁니다. 남편은 징그럽다고 얼른 버리라하고 저도 징그럽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다시 마트에 들고 가서 교환을 원한다 하니 아주 공손한 태도로 이런저런 얘기 하시면서 바꿔 주시더라구요. 물론 조금 비쌌는데 차액만큼 지불했구요.

기분좋게 김치를 담궜습니다. 

그런데 여름 배추라 그런가 좀 뻣뻣하네요..

그래도 숙제를 마친것 같아 좋네요 ㅎㅎ

IP : 106.101.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901 네발 잘린 진돗개 기사 끔찍하네요 10:32:57 14
1729900 슬림한 정수기 부탁드려요~ 추천 꼭 부.. 10:32:29 14
1729899 클라우드 서비스도 참 고맙지 않나요? 2 ..... 10:26:15 147
1729898 항공권 가격 항공권 10:24:56 102
1729897 신랑이 시댁의 가장이었다는 걸 17년만에 알았네요 15 하지메 10:24:43 742
1729896 세종시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1 콩쥐 10:21:42 55
1729895 집값은 세채이상 무한 세금폭탄 4 ㄱㄴ 10:21:37 444
1729894 향수 추천해주세요 50대후반 .. 10:21:29 51
1729893 원글의 내용중 아무상관없는 자식을 쓰는 댓글 1 ??? 10:18:25 174
1729892 80 아버지가 음식을 1년째 입맛이 없다고 하시는데 왜 그럴까요.. 6 10:16:00 428
1729891 꼭 결제해줄때 트집잡아 깍아버리는 사장 3 .. 10:14:51 228
1729890 곧 기말고사인데 ㅠㅠ 6 ........ 10:13:53 336
1729889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 남편 17 부부 09:59:26 940
1729888 중동 전쟁 상황 궁금하신 분들 11 ㅁㅁ 09:57:28 1,281
1729887 6:50분 국제선 비행기 5 09:54:54 572
1729886 당대표 박찬대 찍으려고 했는데 28 09:53:48 1,339
1729885 세브란스-방탄소년단 슈가, ‘민윤기 치료센터’ 세운다 22 karel 09:52:42 1,374
1729884 딸부심 있는 친구 24 원글이 09:50:28 1,266
1729883 혹시 스페인요리집 트라가 가보신분 계신가요??? 3 스페인요리... 09:47:51 225
1729882 더운 날 에어컨 끄는 사람 보면? 6 진짜 09:47:10 659
1729881 양지머리 찢어놓은게 있는데 뭐 할까요? 3 09:45:06 161
1729880 언론 날카로운척 하지마라 5 이뻐 09:43:25 440
1729879 공동인증서vs금융인증서 안전한게 뭔가요? 1 은행 09:41:21 226
1729878 “바이든 날리면” 김은혜가 원내수석? 10 ㅎㅎㅎ 09:41:17 1,040
1729877 국힘 주진우 파파괴 또 나옴.ㅋㅋㅋㅋㅋ 8 똥묻은견 09:41:03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