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은 얘기가 나와 말인데...

지나가다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24-09-21 17:23:42

한때의 천재로 치부할 분은 아닌 거 같아요.

<외롭고 웃긴 가게>라는 앨범 들어보셨나요?

세레나데, 사막, 집, 어기여디어라....

사람은 다 사람, 새빨간활...

전 이 앨범 정말 좋더라구요.

청춘일 때 위로 받았고, 요즘도 가끔 꺼내어 듣습니다.

IP : 211.206.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은
    '24.9.21 5:25 PM (83.85.xxx.42)

    이상은씨 본인의 인생을 사는 것 같아 보기 멋져요.
    나이드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용기입니다

  • 2. 저도
    '24.9.21 5:29 PM (125.178.xxx.170)

    이상은 글 보고 그녀의 음악 듣고 있네요.

    학창 시절 딱 3명의 노래 테이프를 샀는데
    그 중 하나였던 이상은.
    노래가 정말 좋았죠.

    그러다가 이후 그녀의 새로운 노래들이
    또 어찌나 좋던지요.
    그 중 하나인 이 노래 듣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

    이상은 - 둥글게
    https://www.youtube.com/watch?v=x4-FAkSfyU4

  • 3. ..
    '24.9.21 5:29 PM (211.206.xxx.191)

    성형천국, 외모지상주의 한국에서
    이상은씨 능력도 있는데 자연스러운 모습 노출
    너무 반갑습니다.
    이상은씨 같은 연예인 좋아요.
    그들은 보고 일반인이 따라 하잖아요.

  • 4. ㅇㅇ
    '24.9.21 5:32 PM (182.212.xxx.174)

    저는 전 앨범 소장하고 있어요
    3집부터 7집 외롭고 웃긴가게까지의
    완성도를 가장 좋아하지만
    이후의 나이들어가며 편안하게 자기 궤도를 도는
    이분의 모습도 앨범도 좋아합니다
    요즘 자주 언급되니 그것도 좋네요

  • 5. 저도팬
    '24.9.21 5:37 PM (180.71.xxx.43)

    이상은의 공무도하가 앨범은 100대 명반에도 들어갔을 정도에요.
    그녀만의 고민과 철학이 음악에 녹아있어
    저도 참 좋아했어요.

  • 6. 그러게요
    '24.9.21 5:37 PM (121.147.xxx.48)

    가수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에게 외모타령이라니. 가수라고 젊고 예쁘고 날씬하기를 당연히 요구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게 갑질인지도 모를 겁니다.
    그 사람이 어떤 모습이든 그 노래에 위로받으며 함께 늙어가는 팬들이 있어요. 오래된 친구처럼 동지처럼...그녀가 오래오래 노래 부르기를 바랍니다.

  • 7. 원글
    '24.9.21 5:38 PM (211.206.xxx.103) - 삭제된댓글

    82에 이상은 팬분들이 많으시군요. 반가운 걸요.

    맞아요, 이후 앨범들도 좋아요.
    후려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비밀의화원도 있구요...
    소울메이트도 좋고...

    이상은은 담다디 시절로만 기억하기엔
    아쉬운 아티스트죠...

  • 8. 원글
    '24.9.21 5:41 PM (211.206.xxx.103)

    82에 이상은 팬분들이 많으시군요. 반가운 걸요.

    맞아요, 이후 앨범들도 좋아요.
    무려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비밀의화원도 있구요...
    소울메이트... 등등

    이상은은 담다디 시절로만 기억하기엔
    너무 아쉬운 아티스트죠...

  • 9. 책도
    '24.9.21 6:11 PM (84.170.xxx.73)

    몇권 냈죠.
    영화음악도 가끔 했구요. 봉자..
    드라마 ost도 하고.
    ebd에서 금지된 예술 디제잉도 했고.

    2014년 본인 음반 프로그래밍도 했고
    그 음반 노래 중 들꽃 좋아요.
    https://youtu.be/kQZM5vRyKGE?si=pstqIJN0koa-iAhb

    2019년 앨범의 넌 아름다워 도 너무 좋고
    그 가사로 책도 나왔어요.
    https://youtu.be/WQ76rKlJd4Y?si=hHuMHNrrNYcqfei4

  • 10. 쓸개코
    '24.9.21 7:07 PM (175.194.xxx.121)

    유명인이 오랜만에 활동하거나 근황에 대해 궁금해하는 글들이 올라올때
    얼마나 늙었는지 성형을 얼마나 했는지.. 안 해서 얼마나 초라한지에 대한 내용이 아닌
    작품세계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참 좋아요.
    원글님이나 댓글님들이 걸어주신 곡들 잘 들었는데 추억에 젖게 만드네요.

    공무도하가
    https://www.youtube.com/watch?v=TSLj3g2y9hY

    비밀의 화원
    https://www.youtube.com/watch?v=hz6N5T9RCgQ

    외롭고 웃긴 가게
    https://www.youtube.com/watch?v=A7uBzos6L4s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11 결국 주진우 청문회가 열렸버려쓰 ㅋㅋㅋㅋㅋㅋ 넘욱김 13:00:16 25
1730510 현*중공업 특수구조대 아시는분 계신가요? 특전사아들이.. 12:58:50 33
1730509 참 수법이 뻔해요 6 수법 12:55:58 226
1730508 왜 꼭 남을 끼워넣어 비교하는 건가요 1 습해요 12:55:46 62
1730507 더운 나라에 한달 놀러왔어요 3 ... 12:51:26 400
1730506 개인사업 시작한 아줌마 이야기 7 .... 12:49:41 437
1730505 [단독] ‘이재명표’ 민생회복 지원금, 난민도 받는다 6 d 12:48:51 426
1730504 김민석을 총리로 임명한다는건 20 ... 12:48:27 661
1730503 상태가 악화됐다는 건 2 12:48:20 210
1730502 육아수당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1 .. 12:45:41 142
1730501 저는 곽상도50억 넘 괘심해요 3 ㄱㄴ 12:44:37 332
1730500 인생은 근본적으로 억울한거네요 7 jhgfd 12:43:14 458
1730499 핸디 스팀다리미 추천해주세요! 별과비 12:42:59 49
1730498 군대간 아들이 고향을 너무 그리워 하네요 ㅠㅠ 17 wkdb 12:34:22 880
1730497 사람은 안변하죠? 2 .. 12:32:27 297
1730496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가 최선일까요 2 .. 12:32:05 246
1730495 김건희 이제 안 잡아 가나요? 7 김건희 12:30:19 615
1730494 이 와중에 백종원, 코레일역에 도시락매장 오픈 8 조용히 넘어.. 12:29:50 894
1730493 채해병 특검, 박정훈 직속 부하들 파견 요청 3 잘한다 12:28:33 499
1730492 K 언론들 이제 큰~~일 났네요 13 .. 12:28:00 1,600
1730491 벽 짚고 푸쉬업할때 손목이 안좋으면 10 어떻게 12:24:51 330
1730490 인생을 잘못 산 것 같아요. 8 제가 12:22:21 1,133
1730489 이경규씨 힘내세요!! 기자의 집요하네요 10 후리 12:03:59 1,973
1730488 이 대통령 “하급심 판례도 다 공개해야” 5 12:03:51 923
1730487 권선동 쌍방울에 40억 요구(?). 대북송금은 조작된 사건 8 0000 11:55:44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