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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독립적으로 살라고 해서 그렇게 살았는데요

모순?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24-09-17 17:07:21

미성년 때는 돈 버는 거 빼고 별거별거 혼자 하고

지금은 돈까지 버니까 혼자 그럭저럭 사는데요

 

엄마가 자기나 자기 친척들 좀 도와달라고....^^;

어렸을 때 나 좀 도와주지

그게 어른 하나는 있든지 해야지 애 혼자 고민하고 돌아니는게 쉬운게 아니었는데..

돈은 줬지만 알아서 저절로(?) 크느라 진이 다 빠졌는데.... 좀 어이 없어요

 

그래서 웃긴거는 연락 끊어도 저한테 타격이 별로 없어요. 왜냐? 내가 알아서 다 할줄 아니까.. 

 

그러면서 너는 나한테 정이 없냐는둥 기대질 않아 섭섭하다는 둥, 해줄게 없다는 둥 ..

IP : 118.235.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9.17 5:22 PM (223.62.xxx.182)

    자업자득 그러거나 말거나 열심히
    제길 가세요
    그리키워놓고 어쩌라고요

  • 2. ㅇㅇ
    '24.9.17 5:23 PM (211.179.xxx.157)

    친척까지 도와달라구요?
    각자도생
    이라하세요

  • 3. 거리둬
    '24.9.17 5:47 PM (112.167.xxx.92)

    노인네ㅔ 그게 할소린가 경우없이ㅉ 누가 누구를 도우래 자식에게 제대로 해준거 없이 지맘대로 질러낳고서는
    인생 살아보니 조부모든 부모든 자식이나 손자녀에게 뭐라도 해주려하고 지원해주는 사람이 잇어야 인생이 그나마 덜 힘들더이다

    나 홀로 생존하는거 삶이 고통임 소도 비빌언덕이 있어야 등 긁는다고 혼자 하나서부터 열까지 다 해쳐나가는거 외롭고 고단하고 치받치죠

  • 4. 지도
    '24.9.17 6:42 PM (58.29.xxx.96)

    못 하는 걸 자녀에게 강요하다가 결국은
    뭔 또 자기 친척까지 얹어서

  • 5.
    '24.9.17 7:18 PM (73.148.xxx.169)

    거리를 더 둬야죠. 자업자득

  • 6. ..
    '24.9.18 10:10 AM (110.15.xxx.102)

    독립해서 사는 자기 딸한테 친척까지 도와달라니 할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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