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에
'24.9.15 9:07 AM
(183.97.xxx.102)
제 주변도 비슷해요.
그래서 요즘 올라오는 명촐 분탕글 보면...
본인 얘기 아니라 tv에서 본 거나 예전엔 노예였겠다... 그런...
2. ㅇㅇ
'24.9.15 9:14 AM
(115.138.xxx.73)
저도 제사없어요
추석엔 시댁안가요 남자들만 모여서 성묘가더라구요
3. 저는
'24.9.15 9:16 AM
(116.122.xxx.232)
오십대 중반인데 제 동생들이나 시누들 다 제사 없앴거나 간단하게 지냅니다. 지내는 집도 애들 입시나 아픈사람 있으면 넘어가기도 하고 해외여행도 가고요. 많이 변한건 사실이죠.
4. 남편 60세
'24.9.15 9:16 AM
(220.117.xxx.100)
저는 58인데 저나 남편 친구들이나 모두 귀성하고 전부치고 제사 지내고 이런거 없어요
다들 놀러가거나 집에서 쉬거나…
해외여행 가는 집들도 있고 부모님들 요양원에 계시면 추석 전에 가서 잠깐 인사드리고 건강하신 집들도 하루 잠깐 가서 점심 간단히 사먹는 정도
자식에게 치대는 부모님들 안 계시고 부부들끼리 즐겁게 잘 사는 사람들이예요
82에 올라온 얘기가 없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다 그런건 아닐거라 생각해요
5. 50대
'24.9.15 9:16 AM
(1.236.xxx.114)
시부모님 돌아가신 집들
기제사는 간단하게 지내고 명절은 각자 편하게지내요
시부모님 계신 집들은
추석전에 벌초가는걸로 추석차례 안지내고
모여서 음식하고 차례지내는 집은 제주변에는
50대 열명이상중 한집정도에요
6. ..
'24.9.15 9:25 AM
(118.217.xxx.155)
결혼 15년 차인데
아무것도 안하더라도 매번 명절 맨 첫날부터 시집 가서 앉아있었는데
올해는 아무 말 안하시네요.
시누이도 결혼하고 저희 집에도 큰 일이 생기고 제가 다시 일하기 시작해서....
그래도 그동안 있던 일 생각하면, 나한테 그렇게 나쁘게 안할 수 있었던 거구나 생각하니 기분은 나빠요^^;;
제가 바라던 명절이.된 건데
또 다시 화내지는 않을지 불안하고 안 그러더라도 기분은 나쁘네요.
7. ㅁㅁ
'24.9.15 9:26 AM
(211.186.xxx.104)
시댁이 많이 보수적인 동네인데..
숙모님이 그러세요
이제 환갑 앞두고 있는데 자기친구들 대부분 명절제사 안지내고 기제사도 합쳐서 한번만 지내는 식으로 변했다구요
본인만 전날와서 이러고 있다고..
저희 시어머니70초중반이신데 넌지시 명절제사 없애자고 시아버지한테 말했다가 난리..
일년에 한번 하는거 가지고 힘들다고 그런다고..(정작 시아버지 본인은 밤만 깍으시는데 그 밤도 안깍으실때 있어요)
저희 시댁은 이렇지만 시댁 동네 이야기 듣다보면 여기도 변하는 구나 싶어서 신기할때 있긴 있어요
8. ...
'24.9.15 10:08 AM
(114.200.xxx.129)
여기 올라오는거는 저희 윗세대 글이잖아요.. 저도80년대생이지만. 솔직히 우리세대에 형제가1-2명밖에 없는데 그런식으로 일하면 혼자 독박 쓸일이 있나요.???
제사는 저희집도 없고 그냥 식당가서 밥한끼 먹고 헤어져요..
9. 노인이문제
'24.9.15 10:15 AM
(172.224.xxx.24)
아들집 가서 갑질하면서 살고 싶어하고
말도 똑바로 못해서 딸들이 나서서 보호자행세...
밖에서 사 먹는밥 더럽다 타령
어른답지 못한 노인이 문제죠.
10. 동갑 친구
'24.9.15 10:16 AM
(106.102.xxx.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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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80년생. 부부 둘 다 서울 출생. 서울 거주
우리 세대에는 형제자매 합쳐 2명이 제일 흔하지 않나요?
부모님들도 교회나 성당 다니시면, 제사에 집착 덜 하시고요
명절 연휴에는 여행이나 나들이 가거나요
당일엔 서울에 있으면 조식뷔페 가서 아침 먹고, 서로 덕담 하고, 집에 가서 세배나 하고요
이런지 십년 이상 된거 같은데요
11. 동갑 친구
'24.9.15 10:39 AM
(106.102.xxx.106)
80년생. 부부 둘 다 서울 출생. 서울 거주
우리 세대에는 형제자매 합쳐 2명이 제일 흔하지 않나요?
부모님들도 교회나 성당 다니시면, 차례 제사에 집착 덜 하시고요
명절 연휴에는 여행이나 나들이 가거나요
당일엔 서울에 있으면 조식뷔페 가서 아침 먹고, 서로 덕담 하고, 집에 가서 세배나 하고요
이런지 십년 이상 된거 같은데요
12. ...
'24.9.15 11:22 AM
(125.132.xxx.53)
제 주변에는 코로나가 큰 일 했어요.
노인들 코로나 걸려 몸 힘들어 접고 코로나라 시골동네 외부사람 못들어오게하고 ,
관성으로 하던 일을 안하니 편하고 두분만 계시니 거의 없앴어요.
13. ...
'24.9.15 11:51 AM
(39.119.xxx.174)
저는 아직 명절에 옛날사람같이 지내요. 제 주위에도 저 같은 사람없어요. 시부모 80대이고 저는 40대. 시골이 시가이면 옛날 80년대 명절처럼 지내는 경우 좀 있는 것 같아요.
14. ..
'24.9.15 12:20 PM
(58.29.xxx.130)
50대초반이고 결혼 25년 됐는데 제 주위에도 저처럼 하는 집 없어요.
친정은 친정엄마가 다 없애셨는데
시가는 농사짓는 시골이라 아직까지 옛날식으로 교자상 큰거 두개 꽉 차게 음식해서 차례지내요. 시누들 싸줄 음식까지 해야한다고 명절 전날은 송편 전 만두까지.. 남편은 착해서 남편보고 지금껏 해왔는데 올해는 날도 덥고 좀이따 출발해야하는데 짜증나 죽겠네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거나 내가 죽어야 끝날거같은데 진짜 답답합니다.
15. 80년생
'24.9.15 1:51 PM
(61.39.xxx.90)
이예요
친정은 친정아빠가 큰집이랑 합의해서
제사없앴어요. 저희친정아빠는 70대중반이시고요
시가도 뭐 하는게 없어서 전 친정,시가 둘다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