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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돈을 보내셨는데...

ㅇㅁ 조회수 : 6,544
작성일 : 2024-09-06 17:43:32

 

친정엄마와는 3년전부터 연끊고 살았고

(사연이 길어요.  )

아버지와는 간간이 연락했는데...

최근에 남편이 사고가 나서 폐차를 하게 되면서

동생통해 아빠가 아시고 엄마에게 말했나봐요

친정엄마가 돈을 보내셨네요

 

아빠는 엄마에게 전화드리라는데

저는 나르시즘있는 엄마 그늘 벗어나니

3년 그렇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참 돈이 뭔지 .. 저희가 사업망하고 둘 다 이제 막 재취업한터라 형편이 안좋아서

이 돈이 숨통은 트여줄텐데...  

전화.. 해야겠지요 

 

 

IP : 125.179.xxx.1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9.6 5:45 PM (210.98.xxx.105)

    힘드시면 문자라도 하세요~

  • 2. 그쵸
    '24.9.6 5:4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돌려드림으로 내 입장을 분명히 하거나

    받을거면 연락 드려야죠.
    사위도 전화드려야겠네요

  • 3. ㅁㅁ
    '24.9.6 5:54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에이
    그 아빠도 참

    그냥 슬그머니 딸 짐 덜어주고 마시지

  • 4. 123123
    '24.9.6 5:54 PM (116.32.xxx.226)

    그 돈이 다시 권력을 휘두르기 위한 돈인지
    소식 끊은 딸이 어렵다는 소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돈인지

  • 5. ddbb
    '24.9.6 5:56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엔 어쩔 수 없이 그 창구가 나를 숨통 트이게 한다면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기를 기술적으로 연습해보시는건 어떠세요~ 막다른 골목일때 결국 의지할 수 있다는건 나를 최악으로 무너지지 않게 하는 기둥이기도 하잖아요~

  • 6. 미우나
    '24.9.6 6:04 PM (203.128.xxx.23)

    고우나 부모니까 준거죠
    뒷집 아저씨가 주것어요 앞집 아줌마가 주것어요
    나중은 나중에 생각하고 요긴하게 잘 쓰세요

  • 7. ..
    '24.9.6 6:10 PM (112.152.xxx.33)

    누가 돈을 그냥 주나요..물론 감사하면서도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아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감사 인사는 해야지요

  • 8. ...
    '24.9.6 6:1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나도 딸에게 돈 보내보고 싶으다.. (딸이 없음. 아들만 있음)

  • 9. .....
    '24.9.6 6:2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얼마받으셨는데요? 액수에 따라서...억대받으셨으면...받으시고 몇백이면...흠...그냥돌려주심이...ㅠ

  • 10. 단아
    '24.9.6 6:26 PM (180.66.xxx.116) - 삭제된댓글

    짧게 문자 한통만 하세요

  • 11. 단아함
    '24.9.6 6:46 PM (180.66.xxx.116)

    '주신돈 요긴하게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정도로 간단하게 문자 한통 보내세요
    굳이 전화까지 할 필요는 없을듯

  • 12. ㅇㅇ
    '24.9.6 7:12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물론 감사하면서도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아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감사 인사는 해야지요

    맞아요... 다시 시작인가 불편하고 불안한거

    문자 짧게 하려니 마음이 왜 안좋은지...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이게 최선일거 같아요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ㅇㅇ
    '24.9.6 7:12 PM (125.179.xxx.132)

    물론 감사하면서도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아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감사 인사는 해야지요

    맞아요... 다시 시작인가 불편하고 불안한거

    문자 짧게 하려니 마음이 왜 안좋은지...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이게 최선일거 같아요.
    문자 보낼게요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
    '24.9.6 7:42 PM (14.45.xxx.213)

    뭘 돌려줘요 그냥 고맙습니다 문자 한 줄 보내고 말아요

  • 15. ㄴㅇㅅ
    '24.9.6 8:56 PM (124.80.xxx.38)

    저 원글님 심정 너~~무 잘알아요. 은근슬쩍 다시 연락이어가려는 의도같아요...
    그런엄마 둔 사람으로서 딱 느껴집니다.
    저라면 아빠통해 다시 돌려드리고 연락 안드리겠지만...

    고맙습니다. 앞으론 이러시지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주신돈은 감사히 쓰겠습니다.
    딱 이렇게 보내세요.

  • 16. 건강
    '24.9.6 8:57 PM (101.235.xxx.94)

    차 새로 사라고 보내셨나봐요
    많이 보내셨어요?

  • 17. 감사
    '24.9.6 10:24 PM (211.114.xxx.107)

    인사만하고 이후에 연락은 하지 마세요. 받은 돈도 형편 되시면 갚으시구요.

    저라면 안받겠지만 형편이 다 다르니 그리하라 할 수는 없고... 우선은 받으시고 나중에 더 많은 액수로 돌려 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 18. ***
    '24.9.6 11:13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앞으로 연락은 마음내키는대로 하시고요 받은 돈에 대한 인사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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