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라 티셔츠 망했어요 ㅜㅜ

자라 조회수 : 5,942
작성일 : 2024-07-18 17:30:26

아니 티셔츠를 세탁기에 빨았더니 (일반 표준코스)

글쎄 m이 s사이즈가 됐네요 ㅡㅡ

한번입고 이게 무슨 ....

 

너무 아까워요 그냥 면티였는데 ㅡㅡ;;;;

자라 원래 이런가요?

슬랙스 자켓같은건 괜찮았던것같은데

IP : 203.251.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8 5:35 PM (211.106.xxx.159)

    저도 h&m에서 넉넉하게 입으려고 m샀는데
    밑둥이 짧아졌어요ㅠㅠ
    그래도 그냥 입어요ㅠ 어떻게든 올여름 나보려구요ㅠ

  • 2. ...
    '24.7.18 5:38 PM (210.222.xxx.1)

    자라가 그렇더라구요...
    1회용도 아니고 참...

  • 3. ...
    '24.7.18 5:41 PM (211.234.xxx.42)

    그래서 그런 옷들때문에 환경 오염 어마하다고 하더라구요 ..
    몇번입고 버리니..

  • 4. ditto
    '24.7.18 5:48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미온수라도 살짝 섞였나요? 성장기 울 애 자라티셔츠도 한 사이즈 크게 사준 게 냄새뺀다고 미온수에 담궜더니 사이즈 확 줄었어요 딱 맞는 정사이즈 되버렸.. 그런데 이렇게 사이즈가 줄어든 옷들은 사이즈만 문제가 아니라 옷감 자체가 뭔가 달라져서 옷이 영 별로더라구요 ㅠ 찰랑찰랑 가벼운 옷감이었는데 쫀쫀하고 탄탄한 옷이 되버렸음 ㅠ

  • 5. ..
    '24.7.18 6:00 PM (223.39.xxx.190)

    저가용 옷은 천의 재단방향에 따라 복불복이 될수있어요
    밑둥이 짧아지는 경우가 대표적
    원래 실 조직방향에 따라 재단하다보면 버려지는게 많은데
    단가때문에 무시하고 최대한 짜투리없이 쓰다보니 그 부분에 걸린 옷은 세척시 문제가 발생

  • 6.
    '24.7.18 6:01 PM (119.70.xxx.90)

    전 처음엔 성분 잘보고 드라이세제같은걸로 손빨래해요
    색 빠지기도 하기도하니 그런것도 볼겸

  • 7. 저가용
    '24.7.18 6:05 PM (118.235.xxx.216)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원단가공문제도 있어요
    저렴원단을 사용해야하니 3~4 공정을 거쳐야하는 가공을 빼버리면
    축률이나와요

  • 8. 원글
    '24.7.18 6:11 PM (203.251.xxx.194)

    진짜 복불복이네요 ㅜㅜ 면티는 어디서 사야될까여

  • 9. ..
    '24.7.18 6:11 PM (211.234.xxx.179)

    자라 정말 애증이죠. 디자인 아무리 쌈박해도 질이 못따라가요.

  • 10. 바람소리2
    '24.7.18 6:12 PM (114.204.xxx.203)

    건조기에 ㅜ넣어도 괜찮은대요

  • 11. 패스트패션
    '24.7.18 6:52 PM (124.50.xxx.221)

    자라 H&M 이런 패스트패션이 외국에서 말도 안되게 싸고 우리나라는 심지어 몇 배로 비싸게 파는데
    그렇게 쌀 수 있는 이유는 목화생산, 재단, 물류 등 철저한 후진국 노동착취예요. 10여년 전에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문 밖에서 잠그고 십대여공들 일시키다 건물 무너져서 한번에 엄청나게 죽어도 처벌은 제대로 없었죠. 의류업계의 목화 미국 흑인노에 착취부터 인도 면화 농민 후진국 노동 착취는 가장 싼곳을 찾아 옮겨 가며 계속되고 있어요. 또 염색 등 가공시 무차별적 폐수방류 같은 환경오염은 강과 바다로 그대로 흘러가고 벌금 정도는 많이 팔면 내고도 남으니. 인터넷 유통 플랫폼 들은 옷보다 소비자의 소비패턴을 모아서 기업 광고주들로부터 돈을 벌고.



    패스트패션은 그 뜻이 빨리 만들고 빨리 버리는 옷입니다. 우리나라가 폐 옷 수출 세계 몇손가락입니다. 헌옷수거함 5%만 국내 재활용 되고 후진국 보내서 대부분은 쓰레기되요. 소가 헌옷산에서 옷먹는 영상 보셨지요. 싼건 이유가 있어요. 3번 빨지도 못하는 쓰레기는 안사는게 답입니다. 그돈 모아 유행 안타는 스타일로 중가 브랜드 이월로 사서 면티도 몇해 입는게 차라리 알뜰하고 합리적 소비였다고 경험상 확신합니다. 원단과 박음질, 빨래 이후 상태에 싼 옷은 티가 난답니다. 진짜 노동착취, 그 쓰레기와 환경오염 2011년에도 독일에서 심층기사 났는데 아직도 소비자는 싸다고 착각하고 사게 만들지요.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후위기와 패스트패션에 대한 책도 있어요.

  • 12. 아아
    '24.7.18 7:13 PM (116.32.xxx.155)

    저가용 옷은 천의 재단방향에 따라 복불복이 될수있어요
    밑둥이 짧아지는 경우가 대표적
    원래 실 조직방향에 따라 재단하다보면 버려지는게 많은데
    단가때문에 무시하고 최대한 짜투리없이 쓰다보니
    그 부분에 걸린 옷은 세척시 문제가 발생

    ㅠㅠ

  • 13. 흠.
    '24.7.18 8:32 PM (211.234.xxx.42) - 삭제된댓글

    자라가 패스트 패션이라지만 저는 몇년은 입거든요
    낡으면 집에서 입구요.
    저는 그리 망가지는 옷 없던데…

  • 14. 애들옷
    '24.7.19 12:29 AM (180.71.xxx.112)

    남편 옷 , 속옷 , 수건 , 이불 이렇게 건조기 돌리고
    제옷은 건조기 안돌려요
    옷마다 달라서 확실히 줄지 않더라도 우글우글 해지고요
    면티같은건 울샴푸로 섬세세탁후 건조대에 널어 말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52 돈이 얼마나 많아야 겨울을 다른 나라에서 1 ........ 12:57:22 59
1784151 남편한테 이천만원 달라했어요 20 12:56:18 139
1784150 中 "자기부상 시험서 2초만에 시속 700㎞…세계 최고.. ㅇㅇ 12:55:50 65
1784149 학부모님께 말하지 못했던 불편한 진실 1 ㅅㅅ 12:54:32 180
1784148 오늘도 걷기 운동하는 분들 있네요 1 ... 12:53:36 112
1784147 자켓 소매 긴데 수선한다 vs 접어 입는다 7 조언 부탁 12:52:01 95
1784146 생각보다 안추워요 3 어잇 12:49:11 329
1784145 상생 페이백 환급금 최대 3만원 이라네요? 7 아니 12:48:48 252
1784144 기본소득 지역은 전입신고만 하는 사람 많지 않나요 4 oo 12:48:16 107
1784143 넷플릭스 에밀리인 파리 후기(스포) 3 12:46:41 230
1784142 김남길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1 김남길 12:45:44 239
1784141 치킨 한마리를 넷이 다 못먹는건 7 ㅇㅇ 12:45:39 371
1784140 알바 그만두라며 사직서를 내라는데요 2 ㅇㅇ 12:45:08 322
1784139 백대현부장판사 화이팅!!!! 7 잘한다. 12:44:58 446
1784138 한메일 쓰시는 분-삭제 클릭 부분이 없어졌나요? 다음멜 12:43:39 56
1784137 이마트몰, 쓱닷컴에서 장보기지원금 주네요 4 ... 12:41:07 400
1784136 김병기... 5 less 12:39:30 477
1784135 모임에서 은근히 자랑질 하는사람을 1 12:39:06 434
1784134 쿠팡 보상안 마련중 4 진작에좀 12:32:46 618
1784133 정희원 웃기는 댓글들 2 차므로 12:32:42 542
1784132 길에서 파는 생갈치는 어떻게 그리 싼거예요? 5 ㅇㅇ 12:30:31 707
1784131 출산선물 나무 12:28:22 69
1784130 “영어·일 배우러 미국 갔다 하루 19시간 강제노동···한국인 .. ㅇㅇ 12:25:29 571
1784129 25년 한 해 알차게 보내셨나요? 5 12:21:20 291
1784128 자식이 갑자기 돈을 많이 준다면? 12 . . . .. 12:21:10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