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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그만 찾읍시다!

이젠 쫌 조회수 : 5,264
작성일 : 2024-07-14 01:42:53

sns에 가성비 좋은 한식부페 1인 9000원이라며 인플루언서가  비슷한 지역의 비슷한 식당 영상 올리니  어디가 더 싸고 더 낫다는 댓글 까지 주르르 달리고 ㅜㅜ

사장님으로 보이는 연세 많은 분이 주름진 손으로 그 가성비 좋은 한식부페 반찬을 만드는 모습이 힘들어 보이시네요.... 그냥 좀 제 가격에 합당한 서비스와 퀄리티를 이야기하는 시대가 되면 좋겠어요  자영업자야 망하든 말든 그 가성비에 소비자들이 우르르 몰리니 울며겨자 먹기로 가성비 맞추다 결국 망하는 사장님들 많습니다. 

그냥 제 가격 주고 그만큼 서비스를 기대하자구요

너무가성비 찾는 사람들 도둑심보 같아요 

원가 기준으로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생각해야지 다른 업체보다 무조건 싸고 최저가인 곳만 가성비 좋다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심리 ... 결국은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이라  생각되요 이젠 우리나라도 가심비를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 때도 되지 않았나요

IP : 211.215.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4 1:52 AM (49.1.xxx.123)

    채소 과일 곡물 가축 대량으로 키우느라 화학약품을 비롯해서 자연을 망치는 것들도 다 마찬가지죠.
    유기농 농수산 축산물들의 가격이 원래 그 먹거리의 가치에 걸맞는 것이고
    다른 것들은 실상은 저가의 유사품인 거죠. 채소 맛도 전같지 않잖아요. 과일도 달기만 하고 고유의 특성이 희미해지는 듯
    생활비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게
    나쁜 게 아니에요 인간 생명과 자연의 관점에서 보면

  • 2. 맞아요
    '24.7.14 2:02 AM (211.215.xxx.112)

    윗님 말씀 다 맞는 말이예요

  • 3. ..
    '24.7.14 2:38 AM (14.45.xxx.97)

    동의합니다

  • 4. 동의
    '24.7.14 4:59 AM (121.162.xxx.234)

    하고 더불어 착한 식당?
    착한 여자, 착한 며느리 생각나죠
    니 고생으로 때워라 강요의 미화.

  • 5.
    '24.7.14 5:36 AM (117.111.xxx.200)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인데 살아보니 이런 것도 살만해야지 챙기게 되더라고요..

  • 6. ㅇㅂㅇ
    '24.7.14 7:02 AM (182.215.xxx.32)

    ? 그런 저렴한 식당 줄서서라도 먹겠다는 사람도 있고
    난 번잡한거 싫다 양보다 질이다 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자영업자와 소비자가 별개인가요
    다들 자기 형편에 맞춰 선택하는거죠

  • 7. 에구
    '24.7.14 7:43 AM (203.142.xxx.241)

    여유가 있어야 가심비를 생각하죠...

  • 8. 글쎄요
    '24.7.14 8:50 AM (59.7.xxx.113)

    이게 계몽한다고 될 일은 아닌거 같아요. 저는 명륜진사갈비니 저렴한 한식뷔페 한번도 안갔고 앞으로도 안갈거지만 수요가 있으니 장사를 하는거고..몸이 힘들게 장사하는 분은 다른 방식으로 손님을 끌수없으니 그 방법을 택한거죠. 동물복지를 고려하지 않는 방식으로 양계하고 축산하니.. 다수의 사람들이 고기와 계란을 먹을수있죠. 옛날에 도시락에 계란후라이 한장 덮였나 아니냐로 기분이 좌우되던 시절로 돌아가고싶지는 않아요.

    계란은 늘 동몰복지 2번란 먹지만 4번 5번란 원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저는 치킨 배달도 안먹어요

  • 9. 이왕에
    '24.7.14 8:55 AM (59.7.xxx.113)

    계몽캠페인 할거면 스타벅스 사은품 뿌리기랑 에코백이랑 아보카도 크릴새우 이런거 소비 좀 그만하고.. 옷이니 가방이니 올드하다고 버리는거 좀 그만하고 자라 없애고 옷값 확 올려서 옷 좀 안버리게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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