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직 일이 안 맞는 것 같아요...

........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24-07-10 21:59:13

사기업 1년 5개월 공직 7개월 해서 

총 2년 직장경험있는 사람입니다. 

사무직 도저히 못할 것 같아요. 

 

하는 일마다 실수가 주렁주렁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도 힘들어하고

저도 야근해도 성과가 이모양이니 지칩니다. 

 

여담으로 사주나 성격검사에서 

혼자 일하는 게 맞다고 하고 

예술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만두고 싶은데 벌어놓은 것도 없고

앞으로의 생계가 막막해서 

그만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4.39.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과
    '24.7.10 10:07 PM (220.83.xxx.58)

    무조건 메모하세요. 그리고 출근하면서 아침에 할일들 머리속에 시뮬레이션 그리세요.

    사무직은 못하는게 아니라 그 루틴을 못 잡으셔서 그래요. 실수는 아주 사소하지만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을 놓쳐서 그러니 늘 메모 체크 확인 까지 하세요.

    사무직 못한다고 하면 다른 그 어떤 것도 못해요. 그냥 님이 하기 싫어서 놓치는 거니

    제대로 일을 할 생각하고 난 뒤에 그만 두더라도 그만 두세요.

    나이도 20대도 아닐건데 다음 할 일은 계획이라도 하고 그만두려고 하나요?

  • 2. 과외를
    '24.7.10 10:09 PM (58.29.xxx.96)

    받으세요.
    뭘 못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돈주고 배우세요.
    능력향상시키는게 우선입니다.
    https://youtu.be/mQ-IuQDKOGo

  • 3.
    '24.7.10 10:15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

    젊었을적 사무직일했는데 나이들어서는 사무실일 하기 싫더라구요. 근처 대학병원 사람구해서 물어보니 전화받고 예약잡는 업무라기에 지원도 안했어요. 지금 물류센터서 묵묵히 혼자 일하는데 할만해요. 진입장벽 낮은곳이라 이상한 사람 있긴한데 혼자하는 일들이라 일하면서 부딪칠일은 없지만 가끔 무시하고 무례한 사람. 있어서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참고 일하시거나 다른일도 찾아보세요

  • 4. ...
    '24.7.10 10:15 PM (220.82.xxx.191)

    현직이 공직이신거죠? 공직은 어차피 지침 잘 보고, 시기별로 해야할 일 문서대장의 공문 찾아서 참조해서 하면 되는 일이대부분이라 다른 사람보다 더 시간 많이 들여서 하면 못할 일 없어요..현재 다른 사람들한테 폐끼친다고 생각드시면 진심으로 미안해 하며 그 사람들 도울 일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만회하고 그러다보면 그 사람들이 또 나를 돕고~어찌어찌 구력이 붙더라구요~저도 그렇게 살아 infp에서 istj로 성격마저 바뀌어버리고, 여전히 모니터 밑에 포스트잇 주렁주렁 매달고 사는 9년차입니다. 원글님도 다 할 수 있으세요 화이팅!!!

  • 5. 지능이
    '24.7.10 10:30 PM (88.73.xxx.126) - 삭제된댓글

    낮거나 ADHD 인거죠.
    사주가 왜 나올까요?
    예술하는 전공하는 사람들도 사무직 야무지게 잘 해요.

  • 6. 성향 같은 소리
    '24.7.10 10:54 PM (211.208.xxx.87) - 삭제된댓글

    하고 앉았네요......사회생활 직장 인간관계 누구는 좋아서 할까요??

    안 짤리면 고!! 일을 못하면 잘할 생각을 해야죠.

    하던대로 안되면 방법을 바꿔야 하는 거예요. 다 생존으로 버팁니다.

  • 7.
    '24.7.10 11:27 PM (118.32.xxx.104)

    어머 저랑 같은 고민
    안하던일 하려다 말라죽겼어요ㅠ

  • 8. pp
    '24.7.10 11:54 PM (1.226.xxx.74)

    사무직일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5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6 나쁜딸 00:23:08 440
1741964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00:21:27 140
1741963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00:16:56 109
1741962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120
1741961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6 ... 00:16:14 522
1741960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 00:13:57 205
1741959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1 ㅇㅇ 00:09:44 493
1741958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5 ㅇㅇ 00:04:42 593
1741957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362
1741956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6 ㅇㅇ 2025/07/31 798
1741955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3 마지막날 2025/07/31 1,248
1741954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49
1741953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769
1741952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1,100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6 .. 2025/07/31 1,192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609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336
1741948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1,978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471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542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336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10 입시 2025/07/31 1,014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2,075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3 dd 2025/07/31 2,041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24 그냥 2025/07/3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