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플러팅? 당한 경험들 풉니다

.. 조회수 : 5,641
작성일 : 2024-07-04 16:27:43

운동좋아하다보니 이런저런 강습 여러번 받았는데요 

강습 3개월 넘게 받은 코치들한테 다 작업같은 걸 빋았어요 

솔직히 넘어갈뻔한 적도 있었는데 다행히 밥까지는 먹었어도 스킨십까지는 안갔어요 한번도 

나이차는 적게는 열살 아래부터 20 몇살 아래 차이까지 

그 사람들 중 싱글도 있었지만 유부남들도 있었어요 

외모는 다들 중상은 됐어요 몸들도 좋았고 

 

패턴을 말하자면

처음엔 에이 설마하며 안믿다가 

시간 지나면서 상대방 감정때문에 나도 없던 마음이 생김

하지만 개인적 관계는 안가짐

상대방 입장에서는 여자도 자기한테 마음은 있는것 같은데 진전 없으니 그때부터 짜증이나 불손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 

그때부터 나도 왜 내가 돈내고 시간쓰며 스트레스 받지 하는 마음으로 강습 중단 

그만 둘때 안녕히계시라고 인사하는 나를 노려봄 

하지만 결국 나는 내 일상으로 그들도 본인들 여친이나 와이프와의 일상으로 복귀

뭐 이런 패턴이 반복됐어요 

 

결국 내가 생각하기에 남자는 나이차가 얼마가 나든 여친이나 와이프가 있든

자고싶은 여자가 있으면 어떻게든 티를 냄

욕망앞에서 온갖 다채로운 감정을 보여줌

눈빛  표정이 살아남 

 

여자 가까이 하는 직업 가진 남자는 남친이나 남편으로 두면 맘고생 각오해야 하는거 팩트예요 

 

써놓고도 이게 뭐냐 싶은데

뭐 이런 일들도 있더라고요 

 

나중에 지울게요 

 

나이 드니 이런 일들에 감정 질척이지 않을수 있어서 좋네요 

그냥 운동하고 일하고 집안일 하고 내 루틴 안에서 만족하며 지내는게 최고 

 

 

 

 

IP : 221.140.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4 4:31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미인이세요?

  • 2. ///////
    '24.7.4 4:34 PM (125.128.xxx.134)

    이뿌신가 보네요 ㅎㅎㅎ

  • 3. ...
    '24.7.4 4:37 PM (221.140.xxx.87)

    미인이라는 말은 자주는 아니고 가끔 듣고요
    제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매력이 있나봐요
    글래머이긴 하네요
    그래봤자 이삼십대 몸매 좋은 여자들에 비하면 내몸은 그냥 그럴테고 아마 매력?이 있는듯

  • 4. 그래서
    '24.7.4 4:41 PM (58.29.xxx.96)

    몸이 가까우면 마음도 생김
    춤강습 헬스장 아주 대표적이죠.

  • 5. 스물몇살
    '24.7.4 4:46 PM (118.235.xxx.3)

    아래 남자들도 그러는군요.
    본능에 남자들은 참 충실하네요.

  • 6.
    '24.7.4 5:13 PM (112.145.xxx.70)

    님 4-50대 아니세요?

    결혼도 하셨을 테고 자식들도 다 컷을 텐데..

    저러다구요? 저거 진짜 기분 나쁜 일 아닌가요??
    얼마나 쉽게 보면 감히 그런 티를 내요??

    진짜 불쾌해서 환불받을 거 같은데
    식사도 같이 하셨다니..

    운동강사들 많이 저런 사람들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진짜 저질이네요

  • 7. ...
    '24.7.4 5:21 PM (39.115.xxx.236)

    제가 운동하는곳의 관장은 아주 양반이었군요.
    들이대다가 제가 철벽치니 그냥 옆을 지나갈때 예뻐! 소리만 하는걸로 바뀌었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이 테스토스테론이 높아서 그런지 심하다 싶을때 있는것 같아요.

  • 8.
    '24.7.4 5:22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그렇더라구요.
    근데 왜 코치랑 밥 먹어요?
    저도 대놓고 ㅇㅇ님은 우아하시고 지적이시네요 이런 멘트 날리던 돌쟁이 아빠 트레이너 있었고 근육통 올때 시간되시면 언제든 연락해라
    마사지해주겠다 어쩐다 아주 친절했지만,
    헬스장 이외에선 만난 건 버스에서 우연히밖에 없네요.

  • 9. 그러게요
    '24.7.4 5:29 PM (112.145.xxx.70)

    밥을 먹었다는 건 따로 연락을 하고
    님이 약속을 잡았다는 건데...
    왜 그러신건지..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건데..
    님도 마찬가지라는 얘긴데요 ㅜㅜ

  • 10. ..
    '24.7.4 5:41 PM (211.243.xxx.94)

    진짜 헬스장에서 많이 보이는 장면이네요. 오래 다니다 보면 다 보여요. 원글님 말씀 다 맞아요.
    회원들도 어찌나 싸인을 보내는 지.. 괜찮다 하는 데도 플레이트나 벤치 들어주고, 철벽을 쳐도 눈 맞추고 싶어하고. 트레이너들은 이쁘고 운동 좀 잘하면서 몸매 되면 진짜 친절합니다.

  • 11. 썰풀면
    '24.7.4 5:55 PM (163.209.xxx.199) - 삭제된댓글

    사주봐주던 남자 술사가 플러팅하더군요.
    자기 제자로 만들고 싶다면서 본인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다고 --;;;;

    다시 생각해도 한대 패주고 싶네요.

  • 12. 본인이
    '24.7.4 5:59 PM (211.44.xxx.172) - 삭제된댓글

    여지주고 밥까지 먹고 헷깔리게 했으면서 실컷 감정만 즐기고
    상대방 탓하네요 ㅎㅎ
    나는 도덕적이다 ㅋㅋㅋㅋㅋㅋ

  • 13. 플러팅
    '24.7.4 6:15 PM (182.161.xxx.127)

    당하기전에 님이 흘리고 다녔네요.ㅎㅎ

  • 14. ㅎㅁ
    '24.7.4 6:48 PM (222.100.xxx.51)

    스킨십 안가면 괜찮다 생각해서 그런거네요
    그 전까지는 갔고

  • 15. 유투브보니
    '24.7.4 6:52 PM (219.255.xxx.39)

    사심가지고 들이대는거 알면서
    뭐 어때,난 그럴 마음없지만 이정도야?하는 것도
    법적 불륜범주랍니다.

  • 16. 와c
    '24.7.4 7:41 PM (223.62.xxx.49)

    패턴을 말하자면

    처음엔 에이 설마하며 안믿다가

    시간 지나면서 상대방 감정때문에 나도 없던 마음이 생김

    하지만 개인적 관계는 안가짐

    상대방 입장에서는 여자도 자기한테 마음은 있는것 같은데 진전 없으니 그때부터 짜증이나 불손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
    ㅡㅡㅡㅡㅡㅡㅡ
    이 패턴 알아요

    회사에서도 찝적대는데 모른척하면
    딱 이 패턴

    너무 찌질해 보여서
    미혼남이라도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 17. 솔직히
    '24.7.4 8:01 PM (106.101.xxx.46)

    거의다 작업하지않을까요~? 강습 몇번 받아봤는데 영업하느라 100프로 플러팅 작렬이던데 철벽 방어ㅋㅋ

  • 18. 플럼스카페
    '24.7.4 9:21 PM (182.221.xxx.213)

    그런 거 못 받아봤.. ㅋㅋ
    여자샘이 하나도 안봐주고 빡세긴한데 마음은 편합디다.

  • 19. ...
    '24.7.4 10:23 PM (221.146.xxx.22)

    흘리는 것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약간 싼티나고 성격이 애교있는 여자들도 그런 일이 있는데요
    그것도 어느 정도 외모가 돼야 돼요
    결국엔 무조건 외모에요 특히 저 세계 남자군
    못생긴 여자들은 모르는 세계예요
    못생긴 여자는 운동 수십개 평생 해도 그런 일 안 생겨요

  • 20. 님 좀
    '24.7.5 1:04 AM (121.162.xxx.234)

    아니 마니 순진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87 그래도 여자 직업이 08:35:25 105
1784386 이불속에서 못나가겠어요. 2 게으름 08:16:02 514
1784385 요즘 연예인들의 살 빠진 사진들의 공통점 4 음.. 08:15:02 1,265
1784384 재활용박스 편하게 버리는 법 공유해요. 3 ... 08:09:57 571
1784383 떡볶이 주작 아닐수 있음 5 ... 08:07:24 1,064
1784382 러브미 웃겨요 4 대문자T녀 08:02:34 710
1784381 새벽잠 없는 사람 중 이상한 사람 많나요? ... 08:02:33 226
1784380 구리수세미 써보신분 후기 부탁드려요 ........ 07:57:38 107
1784379 애완돌을 진짜 파네요 4 애완돌 07:53:16 792
1784378 이분 영상 보는데 4 ㅣ.. 07:46:51 454
1784377 떡볶이 글이 있길래 엽떡 말예요. 9 ... 07:35:53 1,055
1784376 대학병원 간호사들 본원출신들의 더러운 세계 7 ㅣㅣㅣㅣ 07:08:24 2,793
1784375 김병기 논란에 조선이 아닥하는 이유.jpg 3 내그알 06:57:41 1,625
1784374 통일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핵 보유국이 되는건가요 ?.. 2 나는 애국자.. 06:48:53 424
1784373 요즘 변호사 수입이 어떤가요? 5 06:47:37 1,545
1784372 조민 두번째 책 나왔어요 12 흥해라 06:05:55 1,274
1784371 냉동떡 사서 차에 몇시간 두어도 될까요? 5 oo 05:31:10 768
1784370 이런일도있네요 31 세상 05:01:37 3,764
1784369 소고기 불고깃감 빨간양념 볶음할때 3 연말 04:31:34 576
1784368 아산 간호사 월급이 천만원이요? 7 ㅇㅇ 04:30:53 3,529
1784367 제가 며느리 기분 상하게 한 건가요? 105 Nql 04:02:38 6,405
1784366 (급)장애인 복지법 위반 사건 전문 로펌이나 변호사 추천 부탁.. 2 변호사 03:56:57 555
1784365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6 힘들 03:45:22 1,833
1784364 자투리금? 3 03:02:35 631
1784363 결정장애인 친구 13 겪어보니 02:38:14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