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매혼 시절에는 외모가 중요하지 않았나요?

옛이야기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24-06-17 12:08:42

지금처럼 연애 결혼하던 시절 말구요. 

조선 말기나 해방 전후 중매혼으로 결혼이 이뤄지던 시대에는 여성이나 남성의 외모가 중요하지 않았겠죠?

그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 얘기 들어보면 첫날밤 처음 얼굴을 본다고 하잖아요. 그래서인지 부부이신 할아버지 할머니들 얼굴만 보면 어떤 비례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할아버지는 엄청 잘생기셨는데 할머니는 별로일 때도 있고 반대로 할머니는 엄청 미인이신데 할아버지는 아니시기도 하거든요. 

 

중매혼에 대해 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요? 

IP : 124.56.xxx.9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6.17 12:10 PM (183.105.xxx.185)

    그러니 허구한날 남자 두집 살림하고 바람나서 나가는 일이 너무 흔했던거죠.

  • 2. 부자들이나
    '24.6.17 12:12 PM (211.218.xxx.194)

    그렇지 않을까요?
    잘난 집안끼리의 결혼이라면 부모권력, 재력 등이 중요하겠지만.

    허나 어차피 다른 스펙도 없는 처지라면, 미모외모 중요하죠.
    어르신들도 인물은 따지죠. 중요하니까.

  • 3. ...
    '24.6.17 12:12 PM (39.7.xxx.100)

    이병철 박두을 찾아보세요

  • 4. 중매혼 시절엔
    '24.6.17 12:13 PM (59.6.xxx.211)

    집안을 제일 많이 봤어요.
    여자들은 그 옛날에도 미인이면 부잣집 남자들이
    가만 두질 않았죠.

  • 5. ㅇㅇ
    '24.6.17 12:15 PM (119.194.xxx.243)

    지금도 조건 맞춰서 중매하는 경우
    집안 조건으로 외모나 외형적 조건 커버하지 않나요?

  • 6. 그래도
    '24.6.17 12:15 PM (124.56.xxx.95)

    옛날에는 집안 괜찮으면 결혼을 하고 싶어도 외모 때문에 결혼 못하고 이런 건 없었겠네요.

  • 7. 박두을 여사
    '24.6.17 12:16 PM (124.56.xxx.95)

    박두을 여사는 어떤 사례일까요? 외모쪽으로 여성 쪽이 많이 기운다? 뭐 그런 걸까요?

  • 8. ㅇㅇ
    '24.6.17 12:18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예전 양반들 중매혼은 집안과 사주를 봤다지요

  • 9. 그츄
    '24.6.17 12:19 PM (59.15.xxx.53)

    옛날엔 집안을 봤겠죠 그러니 얼굴 맘에 안들어서 첩두고...뭐
    그시절엔 여자들이 참.....ㅠ.ㅠ

  • 10. 천하대장군
    '24.6.17 12:27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저희 외가가 파평윤씨 부잣집이었는데
    제사 많다고 인근 양반가에서 제일 덩치 큰 아가씨를 골라왔대요.
    얼굴보다 덩치로...우리 엄마도 43년생인데 키 168cm
    아하...그래서 제가...ㅎㅎㅎ

  • 11. 천하대장군
    '24.6.17 12:28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저희 외가가 파평윤씨 부잣집이었는데
    제사 많다고 인근 양반가에서 제일 덩치 큰 아가씨를 골라왔대요.
    얼굴보다 덩치로...우리 엄마도 43년생인데 키 168cm
    아하...그래서 제가...ㅎㅎㅎ 우리 딸은 173cm

  • 12. 천하대장군
    '24.6.17 12:29 PM (124.5.xxx.0)

    저희 외가가 파평윤씨 부잣집이었는데
    제사 많다고 인근 양반가 괜찮은 집안에서 제일 덩치 큰 아가씨를 골라왔대요. 얼굴보다 덩치와 건강미로...우리 엄마도 43년생인데 키 168cm아하...그래서 제가...ㅎㅎㅎ

  • 13. ..
    '24.6.17 12:33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친구 시어머니가 기골이 장대 하셨는데 종갓집 맏며느리라 당시에 남자쪽에서 건강미를 엄청 따져 며느리를 들였대요.
    외모기준이 지금이랑 달랐지 따지지 않은건 아닌가봐요.

  • 14. 천하대장군
    '24.6.17 12:35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외가 남자들이 첫 날밤 떡대 신부 갑바 보고 도망 갈등 심했다는 소문이...ㅋㅋㅋ

  • 15. 천하대장군
    '24.6.17 12:37 PM (124.5.xxx.0)

    외가 남자들이 첫날밤 떡대 신부 갑바 보고 도망 갈등 심했다는 소문이...ㅋㅋㅋ

  • 16. ㅇㅂㅇ
    '24.6.17 12:40 PM (117.111.xxx.143)

    얼굴이 부모님 마음에는 들어야했겠죠..
    얼굴이 아니라면 다른 조건들이라도

  • 17. 사람 나름
    '24.6.17 12:54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1940년대 초반
    서울에 집에 포드 자가용이 있던 부잣집 대학생 이셨던 저희 할아버지는요
    방학 때 친구들이랑 강원도 여행을 다녀 오다가요
    경기도의 어느 집에 하룻밤 묵어 가기를 청했는데요
    말 한 마디 못 나눠 본 그 집 아가씨가 너무 이뻐서 한눈에 반했어요
    그래서 집에 와서 부모님을 1년을 졸라 결혼 허락 받아서요
    부모님과 함께 1년 후에 그댁에 가서 정식으로 청혼하고 결혼 했지요

  • 18. 사람 나름
    '24.6.17 12:55 PM (106.102.xxx.246)

    1940년대 초반
    서울에 집에 포드 자가용이 있던 부잣집 대학생 이셨던 저희 할아버지는요
    방학 때 친구들이랑 강원도 여행을 다녀 오다가요
    경기도의 어느 집에 하룻밤 묵어 가기를 청했는데요
    말 한 마디 못 나눠 본 그 집 아가씨가 너무 이뻐서 한눈에 반했어요
    그래서 집에 와서 부모님을 1년을 졸라 결혼 허락 받아서요
    부모님과 함께 1년 후에 그댁에 가서 정식으로 청혼하고 결혼 했지요
    그 평범한 경기도 집의 이쁜 아가씨가 저희 할머니 이시고요

  • 19. ㅇㅇ
    '24.6.17 1:12 PM (118.235.xxx.127)

    와 윗 댓글님 할아버지 할머니 얘기 너무 로맨틱해요ㅠ.ㅠ 지금도 고우시나요? 할머니요

  • 20.
    '24.6.17 1:23 PM (210.96.xxx.19) - 삭제된댓글

    40년대 포드
    친일파 거두였나봐요.

  • 21. ㅎㅎㅎ
    '24.6.17 1:31 PM (222.120.xxx.60)

    저 위 파평윤씨 자손님!
    웃게해주셔서 넘나 감사해요.
    늘 행복하세용 ㅎㅎㅎ

  • 22.
    '24.6.17 2:0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취지는 다르지만
    박씨부인전 생각나네요

  • 23. 다인
    '24.6.17 4:50 PM (121.190.xxx.106)

    40년대에 부잣집이면 백퍼 친일파인데...어디가서 자랑하지 마세요. 1910년부터 해방까지 조선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면 그 얘기 못할거에요. 심지어 기업을 하고 싶어도 조선인들은 회사 설립도 못하게 했고요, 전쟁 패망이 짙어갈때는 밥숟가락 까지도 공출로 빼앗아가고, 쌀도 모조리 빼앗아가고 사람들이 땅을 일구고 수확을 해도 쌀 구경도 못했어요.
    그뿐인줄 아슈? 대대로 있는 집 자손들도 땅이 있거나 자산이 있으면 말도 안되는 막대한 세금을 부과해서 어쩔 수 없이 그 자산을 매각하도록 하게 만들었어요. 그 매각된 땅이 누구한테 갔겠나요? 40년에 부자라면 친일해서 같은 민족 고혈 짜서 부를 쌓은 사람들이에요
    부끄러운 줄 아시길

  • 24. ...
    '24.6.17 6:14 PM (221.151.xxx.109)

    https://www.google.co.kr/search?client=ms-android-samsung-ss&sca_esv=5f1d5a2af...

  • 25. ..
    '24.6.18 3:56 AM (61.254.xxx.115)

    얼굴도 한번 안보고 했다 들었어요 제가 설대성악가 나오신 샘께들은 얘기인데 어머니가 그옛날 교회에서 노래하셨는데 꾀꼬리목소리셨대요.모습을 남자들은 볼수 없었다나봐요 가림막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만.하여간 목소리에 반해 청혼을 넣고 결혼하게 되었는데 첫날밤 아버지가 엄청 실망하셨대요.아버지는 잘생기시고 어머니는 목소리가 좋은 그런조합이었는데 자식들이 노래를 잘한대요 그분들 살아계셨음 90-100세 되셨을거임.한번은 운전면하시험장 갔다가 진짜 은쟁반에.옥구슬 목소리를 가진 아주머니를 뵈었어요 목소리가 넘넘 이쁘다 했더니 남편친구들이 집으로 전화오면 엄청 다들 궁금해하는데 얼굴보면 실망한다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844 고2아들 시험 잘봤다고 돈 보내래요 12 ... 13:49:19 402
1822843 국힘은 나라 망치는 것들이네요 25 000 13:43:09 394
1822842 '위기의 자영업자' 대출·연체액 최대…연체율도 고공행진 2 ..... 13:39:21 198
1822841 자동 빨래건조대가 안내려와요ㅜㅜ 1 으악 13:38:35 254
1822840 나스닥 100 액티브 etf 2 00 13:30:24 561
1822839 이재명지지율 한달새 -12.7프로 대폭하락44.5 17 휴일 13:29:51 681
1822838 무시당한 시어머니 9 ㅇㅇ 13:29:15 949
1822837 애플이 중국 메모리 사려고 한다는거 알고 계세요? 5 ;;;;;;.. 13:22:57 637
1822836 전화통화 4 ㅅㅇ 13:21:16 286
182283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회생의 마지막 계산서를 노동자에게.. 1 ../.. 13:21:12 159
1822834 이재명.. 진짜 대단하다. “국민 목숨 살린 총리” 23 .. 13:21:06 1,260
1822833 형제들간에 부조금 7 ... 13:20:14 847
1822832 60대에 만난 친구 5 그러네 13:18:09 1,158
1822831 그럼그렇지 배터리주는... ........ 13:15:52 501
1822830 여러 커피집 금액권할인 빈집 13:14:01 113
1822829 송영길의 사과문 같지 않는 사과문 9 잡것 13:14:00 558
1822828 일제시대, 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해 의무교육 했으면 1 ... 13:10:43 143
1822827 스퀘어,삼성전기 쭉쭉 올라라 ㅋㅋ 8 ... 13:07:46 1,025
1822826 대통령이 기업 팔 비틀어 친구딸 말 사주는 나라 12 ㅐㅐ 13:07:20 659
1822825 남편이 도시락 싸 주는데.. 16 부부 13:04:00 1,413
1822824 꼴뚜기 볶음 ...도와주세요 ㅠ 3 .. 13:01:12 273
1822823 컷코 홈쇼핑 4 컷꼬야 12:59:19 449
1822822 와 네덜란드와 모로코 경기도 끝의 끝까지 숨막히는 경기였네요. .. 10 --- 12:56:03 688
1822821 "캠코에서 정리할거 뭐있죠" 당황한 이억원 금.. 5 그냥3333.. 12:53:19 943
1822820 사람들 만나면 기빨려요 13 늙은건가요 12:52:45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