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매혼 시절에는 외모가 중요하지 않았나요?

옛이야기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24-06-17 12:08:42

지금처럼 연애 결혼하던 시절 말구요. 

조선 말기나 해방 전후 중매혼으로 결혼이 이뤄지던 시대에는 여성이나 남성의 외모가 중요하지 않았겠죠?

그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 얘기 들어보면 첫날밤 처음 얼굴을 본다고 하잖아요. 그래서인지 부부이신 할아버지 할머니들 얼굴만 보면 어떤 비례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할아버지는 엄청 잘생기셨는데 할머니는 별로일 때도 있고 반대로 할머니는 엄청 미인이신데 할아버지는 아니시기도 하거든요. 

 

중매혼에 대해 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요? 

IP : 124.56.xxx.9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6.17 12:10 PM (183.105.xxx.185)

    그러니 허구한날 남자 두집 살림하고 바람나서 나가는 일이 너무 흔했던거죠.

  • 2. 부자들이나
    '24.6.17 12:12 PM (211.218.xxx.194)

    그렇지 않을까요?
    잘난 집안끼리의 결혼이라면 부모권력, 재력 등이 중요하겠지만.

    허나 어차피 다른 스펙도 없는 처지라면, 미모외모 중요하죠.
    어르신들도 인물은 따지죠. 중요하니까.

  • 3. ...
    '24.6.17 12:12 PM (39.7.xxx.100)

    이병철 박두을 찾아보세요

  • 4. 중매혼 시절엔
    '24.6.17 12:13 PM (59.6.xxx.211)

    집안을 제일 많이 봤어요.
    여자들은 그 옛날에도 미인이면 부잣집 남자들이
    가만 두질 않았죠.

  • 5. ㅇㅇ
    '24.6.17 12:15 PM (119.194.xxx.243)

    지금도 조건 맞춰서 중매하는 경우
    집안 조건으로 외모나 외형적 조건 커버하지 않나요?

  • 6. 그래도
    '24.6.17 12:15 PM (124.56.xxx.95)

    옛날에는 집안 괜찮으면 결혼을 하고 싶어도 외모 때문에 결혼 못하고 이런 건 없었겠네요.

  • 7. 박두을 여사
    '24.6.17 12:16 PM (124.56.xxx.95)

    박두을 여사는 어떤 사례일까요? 외모쪽으로 여성 쪽이 많이 기운다? 뭐 그런 걸까요?

  • 8. ㅇㅇ
    '24.6.17 12:18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예전 양반들 중매혼은 집안과 사주를 봤다지요

  • 9. 그츄
    '24.6.17 12:19 PM (59.15.xxx.53)

    옛날엔 집안을 봤겠죠 그러니 얼굴 맘에 안들어서 첩두고...뭐
    그시절엔 여자들이 참.....ㅠ.ㅠ

  • 10. 천하대장군
    '24.6.17 12:27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저희 외가가 파평윤씨 부잣집이었는데
    제사 많다고 인근 양반가에서 제일 덩치 큰 아가씨를 골라왔대요.
    얼굴보다 덩치로...우리 엄마도 43년생인데 키 168cm
    아하...그래서 제가...ㅎㅎㅎ

  • 11. 천하대장군
    '24.6.17 12:28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저희 외가가 파평윤씨 부잣집이었는데
    제사 많다고 인근 양반가에서 제일 덩치 큰 아가씨를 골라왔대요.
    얼굴보다 덩치로...우리 엄마도 43년생인데 키 168cm
    아하...그래서 제가...ㅎㅎㅎ 우리 딸은 173cm

  • 12. 천하대장군
    '24.6.17 12:29 PM (124.5.xxx.0)

    저희 외가가 파평윤씨 부잣집이었는데
    제사 많다고 인근 양반가 괜찮은 집안에서 제일 덩치 큰 아가씨를 골라왔대요. 얼굴보다 덩치와 건강미로...우리 엄마도 43년생인데 키 168cm아하...그래서 제가...ㅎㅎㅎ

  • 13. ..
    '24.6.17 12:33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친구 시어머니가 기골이 장대 하셨는데 종갓집 맏며느리라 당시에 남자쪽에서 건강미를 엄청 따져 며느리를 들였대요.
    외모기준이 지금이랑 달랐지 따지지 않은건 아닌가봐요.

  • 14. 천하대장군
    '24.6.17 12:35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외가 남자들이 첫 날밤 떡대 신부 갑바 보고 도망 갈등 심했다는 소문이...ㅋㅋㅋ

  • 15. 천하대장군
    '24.6.17 12:37 PM (124.5.xxx.0)

    외가 남자들이 첫날밤 떡대 신부 갑바 보고 도망 갈등 심했다는 소문이...ㅋㅋㅋ

  • 16. ㅇㅂㅇ
    '24.6.17 12:40 PM (117.111.xxx.143)

    얼굴이 부모님 마음에는 들어야했겠죠..
    얼굴이 아니라면 다른 조건들이라도

  • 17. 사람 나름
    '24.6.17 12:54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1940년대 초반
    서울에 집에 포드 자가용이 있던 부잣집 대학생 이셨던 저희 할아버지는요
    방학 때 친구들이랑 강원도 여행을 다녀 오다가요
    경기도의 어느 집에 하룻밤 묵어 가기를 청했는데요
    말 한 마디 못 나눠 본 그 집 아가씨가 너무 이뻐서 한눈에 반했어요
    그래서 집에 와서 부모님을 1년을 졸라 결혼 허락 받아서요
    부모님과 함께 1년 후에 그댁에 가서 정식으로 청혼하고 결혼 했지요

  • 18. 사람 나름
    '24.6.17 12:55 PM (106.102.xxx.246)

    1940년대 초반
    서울에 집에 포드 자가용이 있던 부잣집 대학생 이셨던 저희 할아버지는요
    방학 때 친구들이랑 강원도 여행을 다녀 오다가요
    경기도의 어느 집에 하룻밤 묵어 가기를 청했는데요
    말 한 마디 못 나눠 본 그 집 아가씨가 너무 이뻐서 한눈에 반했어요
    그래서 집에 와서 부모님을 1년을 졸라 결혼 허락 받아서요
    부모님과 함께 1년 후에 그댁에 가서 정식으로 청혼하고 결혼 했지요
    그 평범한 경기도 집의 이쁜 아가씨가 저희 할머니 이시고요

  • 19. ㅇㅇ
    '24.6.17 1:12 PM (118.235.xxx.127)

    와 윗 댓글님 할아버지 할머니 얘기 너무 로맨틱해요ㅠ.ㅠ 지금도 고우시나요? 할머니요

  • 20.
    '24.6.17 1:23 PM (210.96.xxx.19) - 삭제된댓글

    40년대 포드
    친일파 거두였나봐요.

  • 21. ㅎㅎㅎ
    '24.6.17 1:31 PM (222.120.xxx.60)

    저 위 파평윤씨 자손님!
    웃게해주셔서 넘나 감사해요.
    늘 행복하세용 ㅎㅎㅎ

  • 22.
    '24.6.17 2:0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취지는 다르지만
    박씨부인전 생각나네요

  • 23. 다인
    '24.6.17 4:50 PM (121.190.xxx.106)

    40년대에 부잣집이면 백퍼 친일파인데...어디가서 자랑하지 마세요. 1910년부터 해방까지 조선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면 그 얘기 못할거에요. 심지어 기업을 하고 싶어도 조선인들은 회사 설립도 못하게 했고요, 전쟁 패망이 짙어갈때는 밥숟가락 까지도 공출로 빼앗아가고, 쌀도 모조리 빼앗아가고 사람들이 땅을 일구고 수확을 해도 쌀 구경도 못했어요.
    그뿐인줄 아슈? 대대로 있는 집 자손들도 땅이 있거나 자산이 있으면 말도 안되는 막대한 세금을 부과해서 어쩔 수 없이 그 자산을 매각하도록 하게 만들었어요. 그 매각된 땅이 누구한테 갔겠나요? 40년에 부자라면 친일해서 같은 민족 고혈 짜서 부를 쌓은 사람들이에요
    부끄러운 줄 아시길

  • 24. ...
    '24.6.17 6:14 PM (221.151.xxx.109)

    https://www.google.co.kr/search?client=ms-android-samsung-ss&sca_esv=5f1d5a2af...

  • 25. ..
    '24.6.18 3:56 AM (61.254.xxx.115)

    얼굴도 한번 안보고 했다 들었어요 제가 설대성악가 나오신 샘께들은 얘기인데 어머니가 그옛날 교회에서 노래하셨는데 꾀꼬리목소리셨대요.모습을 남자들은 볼수 없었다나봐요 가림막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만.하여간 목소리에 반해 청혼을 넣고 결혼하게 되었는데 첫날밤 아버지가 엄청 실망하셨대요.아버지는 잘생기시고 어머니는 목소리가 좋은 그런조합이었는데 자식들이 노래를 잘한대요 그분들 살아계셨음 90-100세 되셨을거임.한번은 운전면하시험장 갔다가 진짜 은쟁반에.옥구슬 목소리를 가진 아주머니를 뵈었어요 목소리가 넘넘 이쁘다 했더니 남편친구들이 집으로 전화오면 엄청 다들 궁금해하는데 얼굴보면 실망한다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787 "5000만원이 2억 됐다"...문재인 전 대.. 3 ㅅㅅ 05:34:27 940
1794786 마들렌 굽기 좋은 오븐 추천해주세요~ 오븐 05:34:18 73
1794785 남편의. 외도 5 그리고 05:01:49 1,131
1794784 공복혈당 얼마 나오세요 2 ㆍㆍ 04:59:37 499
179478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1 04:55:51 693
1794782 미장 무슨 일 있나요 5 ㅇㅇ 04:00:08 2,387
1794781 삶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 듣고 싶어요 3 ㅇㅇ 03:39:00 749
1794780 시누와남편이 눈치가없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10 아내 02:38:57 1,418
1794779 재산상속 분쟁 이렇게 6 01:48:08 1,421
1794778 딸 아이가 이불을 똑바로 못덮어요 43 ㆍㆍ 01:26:29 3,241
1794777 내일 체크인해야할 숙소 예약을 못하고 있어요 5 dd 01:25:46 831
1794776 MSCI 한국 ETF 많이 오르네요. 1 ........ 01:23:19 1,060
1794775 [요양보호]가족간병과, 요보사 부르는걸 같이 받을수 있는가요? 4 요보 01:21:46 617
1794774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1회 접종 비용이 얼마인가요 4 ... 00:55:18 1,196
1794773 20대 여친이 준 '의문의 음료'…남성들 줄줄이 사망했다 14 대체무슨일이.. 00:53:56 3,935
1794772 빌라사기로 민형사소송했는데 패소(법에 대해 잘 아시는분) 행복한세상 00:46:58 691
1794771 명언 - 시도해보기도 전에 포기하고 만다면 4 ♧♧♧ 00:44:52 533
1794770 미용실에서 어머님이라고 호칭하네요. 12 ........ 00:43:49 1,944
1794769 박충권..폭발해 버린 노영희. (노영희 맘=내맘) 4 그냥 00:31:18 1,752
1794768 대상포진 전염성?? 15 까치 00:27:05 1,188
1794767 쇼핑몰 택배요 배송된다더니 오늘부터 휴무라고 3 명절택배 오.. 00:25:32 668
1794766 설날 제사 없는집은 만나서 뭐하세요 ? 13 설날 00:23:00 1,641
1794765 남천동은 구독자 몇천이 날라갔군요. 23 .. 00:17:26 3,326
1794764 유투브 에서 ai 거르는 방법은 없을까요? 5 ufghj 00:09:57 935
1794763 친정엄마가 친구가 없어요 15 00:04:07 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