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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은 유품 벼룩시장도 있던데, 한국은 꺼려함.

미국은 유품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4-06-11 20:04:15

미국 교포들에게 들었던 말인데,

미국은 부자동네에 벼룩시장에 가면 득템할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돌아가신 할머니가(부자) 돌아가신 유품을

내놓는 벼룩시장은 식기나 가구들이 고급제품들이

있어서 잘 고르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한국 정서에는, 약간 맞지 않는지

남이 쓰던거 가져오면 부정탄다고.,.

부정에 여러 의미를 부여하시던데..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IP : 223.39.xxx.24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1 8:05 PM (211.246.xxx.34)

    집이든 땅이든 다 예전에 누군가 죽었던 자리라고 생각해서 유품도 별 생각 없어요

  • 2. ..
    '24.6.11 8:08 PM (119.197.xxx.88)

    특히 나무에 영혼이 깃든다고 하지 않나요?
    그래서 중고가구는 출처 모르면 안사는 사람들 있어요.
    문화재 수준 고가구 아닌 이상은.

  • 3. ...
    '24.6.11 8:11 PM (118.235.xxx.100)

    유품이 골드바라면?

  • 4. ..
    '24.6.11 8:12 PM (211.208.xxx.199)

    남이 쓰던 가구 가져오지 마라 하는 속설이 있는데
    노란 종이에 빨간 글씨로 '王'자 써서
    가구 뒤에 붙이면 된다는 말도 나오니
    이제는 옛날만큼은 사람들이 안꺼리는거 같아요.
    그래도 저는 옷은 아는 고인이 입던거말고는
    구제품은 안입고 안사요.
    그냥요.

  • 5. 물건으로 남는 기억
    '24.6.11 8:12 PM (68.172.xxx.55)

    요즘은 좀 달라지지않았나요? 우리 엄마 돌아가셨을 때 최상품 옷 가방 신들은 체형 비슷한 친척 어른들이 다 나누어 가져가셨어요 남은 것들은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아는 분들과 나누어 쓰신다고 다 가져가셨구요
    저도 돌아가신 친척 어른 물건들 가져다가 사용하는데 이따금 그분 떠올리니까 좋은 거 같아요

  • 6. ..
    '24.6.11 8:13 PM (119.197.xxx.88)

    고인이 아는분이면 달라지죠.
    모르는사람 물건은 굳이..

  • 7. 고인
    '24.6.11 8:15 PM (122.36.xxx.84)

    집과 재산이나 돈은 받는 이유는 뭘까요?
    죽은사람건데

  • 8. 원글님은
    '24.6.11 8:16 PM (218.50.xxx.164)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남들도 그렇게도,안그렇게도 생각합니다

  • 9. ㅎㅎㅎ
    '24.6.11 8:24 PM (211.58.xxx.161)

    문화차이죠뭐

  • 10. 한국에서도
    '24.6.11 8:24 PM (112.149.xxx.140)

    그렇게 생각 하는 사람들이 소수겠죠
    그렇지 않다면
    다 이미 돌아가신분들의 소장품들이었던
    골동품 시장이 어떻게 형성되고
    고가에 팔리겠나요?

  • 11. 저는
    '24.6.11 8:25 PM (14.55.xxx.192)

    상관 안하고 쓰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는 것 같아요.
    몇달전 오빠가 사망했는데 오빠가 살던 집을 처분하고 옷이랑 책, 소형가전들을 엄마집에 가져다 두었어요. 언제까지 베란다에 둘 수가 없어 정리를 하다보니 몇번 입지않은 비싼 옷들이 있던데 나이나 체격이 비슷한 남편에게 가져다 주고싶었지만 싫어할것 같아서 아깝지만 그냥 버렸어요.

    그런데 신지않은 새양말 뭉치가 있어 엄마에게 물어보니 오빠가 호스피스 병실대신 엄마집에서 죽고싶다고 내려온다 해서 집에서 신으라고 사둔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빠가 산 것도 아니고 엄마가 산 새양말이니 괜찮지 않을까 하고 집에 가져다 두었는데 남편이 신는걸 못봤어요. 엄마가 산거고 오빠는 산 줄도 모르고 갔다 설명해도 안 신어요. 싫을 수 있다 생각해서 신으라고 안했어요. 신을 사람없으면 저라도 집에서 신죠 뭐.

  • 12. ..
    '24.6.11 8:27 PM (223.38.xxx.74)

    다른 얘긴데 몇 백년전서양책 보니까
    죽은 사람 유품 몰래 훔쳐서
    파는 업자들 은근 많았어요
    우리나라도 있었을 수 있지만
    고인 물건 손대면 천벌 받는다라는
    생각에 많이 하진 않았을텐데
    서양은 그런쪽 의식이 좀 덜한 거 같아요

  • 13. ㅇㅇ
    '24.6.11 8:34 PM (58.29.xxx.148)

    수입 앤틱 가구들 진짜 비싸잖아요
    100년 훌쩍 넘은 가구들인데 누군가 쓰다 물려주신것들이죠

  • 14. 한맺힌 우리나라
    '24.6.11 8:36 PM (112.152.xxx.66)

    우리나라는 귀신 천국이겠어요
    특히 수천년동안 2ㅡ3년에 한번씩 전쟁치르고
    독재정권으로 희생되고
    온나라가 한맺힌 땅이고 물건들이겠죠

    다른얘기로
    옛부터 내려오는 가치있는것 버려지는것보단
    아나바다 쓸수있으면 좋죠
    전 중고에 거부감 없이 잘 씁니다

  • 15. ..
    '24.6.11 8:36 PM (58.236.xxx.168)

    저도 그런거 상관안해요
    빈티지 그릇도 쓰잖아요 심지어 구하기도 힘들어서

  • 16. ㅇㅇ
    '24.6.11 8:38 PM (106.102.xxx.201)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고인 물품 많을텐데요.

  • 17. 웃기죠
    '24.6.11 8:44 PM (70.106.xxx.95)

    아마 티파니 쇼메 까르띠에 반클리프 앤아펠 보석이면
    귀신이건 뭐건 다들 환장하고 집어갈걸요 ?
    에르메스 캘리 버킨백 샤넬백 디올백이면 난리날거구요
    유품이건 뭐건 .

  • 18. 웃기죠
    '24.6.11 8:45 PM (70.106.xxx.95)

    한국만 그래요 일본이랑요.
    서양은 그냥 누가 돌아가시면 벼룩시장 열고 동네사람들이나
    외부인들한테 다 팔아요 . 알고도 다 사가요.
    그중엔 정말 명품 주얼리도 있고 (부자동네일수록요)
    고가 진품들 득템 가능하니까 전문 중고업자들이 늘 돌아다니구요

  • 19. 다른가 ?
    '24.6.11 8:45 PM (96.255.xxx.196)

    보석이나 모피는 서로 가져 갈려고 하지 않나요 ?

  • 20. 웃기죠
    '24.6.11 9:03 PM (70.106.xxx.95)

    죽은사람 물건인데도 롤렉스 시계 몇개 나오니까
    가져가려고 몸싸움까지 하더만요
    친자식들끼리도 눈치싸움하는데 전혀 먼 친척뻘까지 .. 롤렉스 가져가려고 개싸움 개싸움을 하더라구요
    그냥 옷가지는 귀신탄다 부정탄다며 뭐라하더니

  • 21. ㅇㅇ
    '24.6.11 9:06 PM (116.32.xxx.100)

    돌아가신 분의 집이며 돈은 잘 상속받으면서
    물건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좀 모순이지 않나 싶어요

  • 22.
    '24.6.11 9:08 PM (70.24.xxx.205)

    우리는 쪽팔려서 못함 ㅎㅎ.

  • 23. .....
    '24.6.11 9:10 PM (106.101.xxx.240)

    유품이 골드바라면?
    222


    돌아가신 분의 집이며 돈은 잘 상속받으면서
    물건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좀 모순이지 않나 싶어요
    222

    모순덩어리ㅎㅎ

  • 24. 그리고요
    '24.6.11 9:23 PM (70.106.xxx.95)

    지금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루비, 각종 유색보석들이요
    그게 다 일일이 새로 채굴해서 파는줄 아시나본데요
    죽은사람들꺼 리세팅해서 시장에서 돌고 도는거에요
    매장량은 한정되어있고 지금 시장에 팔리는거 다 사실상 중고입니다
    명품도 예외없어요 금, 은, 플래티넘같은 재료들도 다 리세팅하고 세척해서 다시 시장으로 올라오는거구요
    죽은사람 물건 부정탄다 어쩌구 하려면 지금 사는 땅에서도 못살아요

  • 25. 구제
    '24.6.11 9:44 PM (115.143.xxx.157)

    구제 명품 옷들이 그런 유품 아닐까요?

  • 26. ㅁㅁ
    '24.6.11 10:08 PM (220.65.xxx.180)

    그 동네는 죽은 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액세서리 유행도 있었을 정도라 문화가 다름

  • 27. ..
    '24.6.12 12:07 AM (175.223.xxx.150)

    우리나라는 중고가구엔 귀신붙어 온다 생각해서 버린가구도 잘 안주워가잖음.

  • 28. 에스테이트세일
    '24.6.12 3:49 AM (62.89.xxx.114)

    가보면 노인들 돌아가신 집에서도 많이 해요. 옷가지부터 주방용품.가구. 그리고 신발.핸드백.악세사리까지 고인유품 다 파는데 개의치얺고 잘사가더라구요. 특히 좋은동네에서 하는 세일에는 좋은 물건도 많아서 첫날에는 북적북적해요

  • 29. ..
    '24.6.12 8:36 AM (220.117.xxx.100)

    비싼 유품은 무덤을 파헤쳐 훔쳐서라도 가져가죠 ㅎㅎ
    찝찝한건 그 물건에 대해 그만큼 관심이나 절실함이 없어서죠
    갖고싶어지면 명분을 만들어서라도 갖고오든 돈주고 사든 합니다

  • 30. 미국
    '24.6.12 8:58 AM (63.249.xxx.91)

    인데 여기는 그러누미신 많이 안믿긴 하더라구요
    이사도 아무때나 가고 막 한밤중에도 이사가고 오고
    남향 이런 것 따지는 건 아예 없어요
    여기도 thrift store 라고 중고가게가 있는데 그곳에서 득템하는 사람도 있고 즐겨 가는 사람도 많아요
    물건은 거의 모든 것들이 나와요. 신던 신발이며 그릇 옷 장신구 가구 그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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