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증세인지 정신착란인지 좀 봐주세요

공황증세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24-06-06 14:01:32

제가 하급자의 끊임없는 시비와 언어폭력 그 이후 사과없는태도

가해자는 상급자 자기가 힘들게 해서 직장 못나오는걸

 무슨 훈장탄거 마냥 자랑스러워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잘다닌대요 전 트라우마로 직장근처에도 못가고

숨이 막힙니다.

상부기관에서도 귀찮고 제가 완전 멘탈이 나가서  울고만 있으니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저만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에요

처음에는 조용히 휴직하고 이 상황을 벗어날려고만 했는데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고 정신이드니 굉장히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분노때문인지 이상 증세있네요

 

3일만에 밤새고 못자니까 47에서 44킬로가 되었구요 

어제 결제했는데 안한줄 알고 또할려고 했네요

그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게 있지 말라고해서

남편 유튜브 쇼츠 같이보는데 오토바이 경기하다가 넘어지는거보고 소리질렀는데

남편이 왜 그러냐고 이거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데 정말 제눈에는 진짜 사람이었는데

다시보니 누가봐도 애니메이션이었어요

의사선생님이 빨래라도 개고 몸을 움직여야된다고해서 갤려고 했더니 다 개있어서

남편이 개었냐고 하니 니가 어젯밤에 갰잖아 하더라구요

제가나이50인데  기억이 없네요

 

제가 암진단 받았을때 노래소리 들리면 그렇게 눈물이나더니

이번에 정신적 충격받으니 음악소리 들리면 그냥 눈물 계속 흐르네요

 

물론 나하나 죽으면 끝나나 하는 생각도 끊임없이 들고 

글을 봐도 집중이 전혀안되네요 이명도 들리고

 

제가 지병에 다른 병들도 추적관찰중인 상태인데 이게 공항시작인가요?

 

 

IP : 222.108.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6 2:08 PM (125.168.xxx.44)

    불안과 우울증같아요.
    공황은 아닌듯요

  • 2. ..
    '24.6.6 2:1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정신과 다니고 계신것 같은데 의사에게 물어보셔야죠.
    (공항아니고 공황)

  • 3. ..
    '24.6.6 2:20 PM (121.163.xxx.14)

    원글님
    결론은 하급자 막말에 멘탈 나간 상급자란 거죠.

    날도 좋은데 집에만 있지 말고
    동네 뒷산이나 한강이라도 가서 햇빛을 받고
    돌아디니세요
    그래야 잠을 잘 거 아닙니까?
    푹자고 고기먹으면 몸이 더 강해지고
    멘탈도 쎄집니다
    이전에 아팠던거 지금 신체 아픈 거 그거 어쩌라고요?
    상부기관 가서 울면 누가 알아주나요?

    하급자에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요
    막말하는 것들한테 고운말은
    돼지에 진주 목걸이인데
    같이 막말하기 싫으면
    상부기관가서 소명하고 이겨내세요
    누가 알아주나요?

    공황장애 앓아본 바로는 공황은 아니고
    극도의 스트레스…우울 .. 번아웃 상태되면
    기억도 안나고 그렇더라구요
    심신 건강회복하면
    이전처럼 두뇌도 팍팍 돌아가니 걱정말구요
    최소한 지금 당장 모자 쓰고 마트라도 가세요

  • 4. ㅇㅇ
    '24.6.6 2:26 PM (61.80.xxx.232)

    우리언니도 상담받고 약처방한거 먹고 많이좋아졌어요 원글님도 모든걸 내려놓고 마음편하게 생각하시고 약계속 드시면 좋아질겁니다 힘내시길바랍니다

  • 5. PTSD
    '24.6.6 2:27 PM (192.42.xxx.189) - 삭제된댓글

    극심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이후에 나타나는
    PTSD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 증후군)입니다.
    일종의 정신적 해리 증상 때문에 기억력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공황이나 불안 장애랑은 또 달라서 약물치료도 힘들어요.
    한국에 PTSD를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병원 자체가 없어서 힘들지만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세요.

  • 6. PTSD
    '24.6.6 2:32 PM (192.42.xxx.189)

    극심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이후에 나타나는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 증후군)입니다.
    일종의 정신적 해리 증상 때문에 기억력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공황이나 불안 장애랑은 또 달라서 약물치료도 힘들어요.
    한국에 PTSD를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병원 자체가 없어서 힘들지만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세요.

  • 7. ...
    '24.6.6 2:52 PM (142.116.xxx.213)

    잠 못 자는게 제일 영향이 있고 정신과 약이 원글님과 안맞을 수 있어요.
    제 친구가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에 정신과 약을 먹었는데 자기가 한 일을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특히 저녁에 약 드신 후에 옆에 누가 꼭 지키고 있도록 하세요.
    제 친구는 운전 못하도록 남편이 차 열쇠 갖고 다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866 50세 아프고나서 죽음에 대해 생각하네요 1 ㅎㄹㄹㄴㅁ 19:10:26 447
1728865 슬로우쿠커 버려야하나요? 에혀 19:09:51 129
1728864 문형배, MBC경남과 단독 인터뷰 "문자폭탄 두렵지 않.. 3 ........ 19:09:46 412
172886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한꺼풀씩 벗겨지는 내란의 실체.. 1 같이봅시다 .. 19:08:56 71
1728862 피검사로 치매검사가 되요. 5 치매 19:08:29 357
1728861 명신씨 지금 출입금지는 된건가요? 2 19:06:59 249
1728860 7년이상 5천만원.장기채무 탕감에 대해.. 19:05:57 208
1728859 윤수괴도 입원하는거 아닐까요? 5 ㅇㅇ 19:05:17 170
1728858 주기자 live - 문프 나옵니다 2 ㅇㅇ 19:04:02 265
1728857 네이버 무료 웹툰 소개합니다. 6 ll 18:56:52 322
1728856  애플은 저무는거 맞나요?  5 ..... 18:55:29 633
1728855 얼음정수기 렌탈료 얼마내세요? 2 ........ 18:54:33 250
1728854 김건희는 은행도 차리고 마약도 밀수하고 10 ㅇㅇ 18:53:30 660
1728853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진로 4 생계형 18:53:22 280
1728852 지방 '준공 전 미분양' 1만가구, 정부가 반값에 산다 5 ㅇㅇ 18:52:51 441
1728851 부동산 씨부려봐야 소용없어요 3 18:51:35 483
1728850 애가 고3인데 사회성이 별로에요.. 8 인dd 18:49:44 465
1728849 민생지원금은 결국 인플레이션을 일으킬겁니다 22 18:48:57 832
1728848 주사맞은부위 물 안닿게 하면서 샤워할수 있는 팁 있을까요? 9 ... 18:47:46 225
1728847 조은석 특검 "김용현 추가 구속영장 발부 촉구 서면 .. 1 속보 18:47:20 511
1728846 거의 코피 쏟고 난리도 아냐 순방 다녀온 참모들 헉헉‥ 6 o o 18:47:18 754
1728845 다음주는 윤 체포 될까요? 4 18:40:43 385
1728844 윤석열 첫 추경 - 59조 4천억 8 슈킹 슈킹 18:38:34 713
1728843 유럽인들은 아시안이 여행오는거 싫은거죠? 16 ㅁㅁㅁ 18:36:37 941
1728842 김민석 칭화대 관련 출입국 기록 ㄷㄷㄷ 엄청 나네요 21 ㅇㅇ 18:35:01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