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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친구들 보며 자꾸 계산을 하게 되네요

조회수 : 6,324
작성일 : 2024-06-03 19:20:15

아이랑 친한 친구들이 있고 집근처 공원에서 자주 놀나요

둘다 그 집 부모들은 모르고 아이만 알아요

저만 아이랑 나가고 그 아이들은 혼자 공원 나와요

 

아이1.

얼마전 공원에서 제ㅜ아이ㅜ데리고 자기가 분식집에서 쿨피스 사준다며 데려가기에

고맙다고 다음엔 제 아이가 사주겠다 했어요.

근데 갔다오는걸 보니 쿨피스를 하나사서 둘이 빨대 꽂아 먹더라구요. 그나마ㅜ제 아이는 한두모금 마시게 하고 나머진 본인이 먹었어요.

오늘 다시 그 아일 만났는데 혼자서 쿨피스를 먹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지난번에 제가 사줘서 이번에 사주기로 했잖아요" 하는 거예요.

너 지금 먹고 있네 하고 말았어요

오늘도 학교 끝나고 우리집에 같이 와서 음료수 하나씩 먹고 갔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인 우리집에 자주 놀러오지만 우리아인 그 아이 집에 간 적도 없어요

그 아이 엄만 우리집에 놀러온다는거 알지만 가끔 얼굴 마주쳐도( 얼굴만 알고 말은 별로 해본적 없음) 아무 말도 없음.

1층에 본인 아이 데리러만 옵니다.

 

아이2.

같은 아파트 사는 아이예요

저희 집에도 종종 놀러와요.

오늘 공원에서 같이 노는데 절 보더니 맛있는 거 하나 사주세요 하더라구요.

좀 전에 떡 한팩 들고 나가서 둘이 먹으라고 했거든요.

그래서집에 가서 먹어 그리고 떡 먹엇잖아. 또 니 가방에 2천원 있는데( 어제 우리집에 놀러왔다가 두고 가서 직전에 돌려줌) 그걸로 사먹어 했네요. 그랬더니 지돈은 아까운지 마트에 안가더라구요

제 아이가 아이스크림 사준다하면 꼭 제일 비싼 이천원짜리 골라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이러니 자꾸계산하게 되요

애들이라 귀엽기도 하지만 가끔 빈정상해요..

 

IP : 223.39.xxx.3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ㅇ
    '24.6.3 7:23 PM (175.195.xxx.17)

    그냥 맘속으로 생각해도 어른스럽지 못한거 아실텐데. 여기 글까지.
    그래서 애들인 거죠. 이런 생각하는 아이 친구 부모가 있다면 정말 싫을 듯.

  • 2. ㅎㅇ
    '24.6.3 7:24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이 정도로 빈정상하고 계산적이면
    원글님 마음 씀씀이가 작은거에요

    엄청 큰돈도 아니고
    아이가 엄청 빈대붙고 경우없는것도 아니고

    형편 아주 어려운거 아니면
    좀 더 너그러운게 좋아요

    먹는건 조금 더 베풀면
    좋잖아요

  • 3. 한두
    '24.6.3 7:24 PM (122.42.xxx.82)

    한두번도 아니고 할수없이 위험한가 보기도 해야하고 잔잔바리 나가다보면 놀이장소를 옮기실듯

  • 4. 님이
    '24.6.3 7:25 PM (211.234.xxx.188)

    째째한게 아니에요.
    그 아이들 엄마가 자기아이가 밖에서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모르는게 문제에요.
    어떤친구랑 노는지, 뭘사먹었는지.
    뭘 얻어먹었는지 대화가 없든가. 있어도 모른체 하는거죠.
    정말, 놀이터에 있다보면
    물한병 안챙겨보내는 엄마들 진짜 양심도 없단 생각들더라구요.
    집에 있는거 뻔히 아는데..

  • 5. 어 그래
    '24.6.3 7:25 PM (123.199.xxx.114)

    그런건 엄마한테 사달라고 하는거야
    아이들도 돈계산 빠릅니다.

  • 6. 하나를 보면
    '24.6.3 7:31 PM (211.234.xxx.71)

    열을 안다고
    아이들이 그렇게 영악한 경우
    나중에 우리 아이가 호구되기 십상이에요
    그냥 한두번이면 봐줘도 멀리하는게 약입니다
    애들이 영악하면 꼭 얻어먹는것을 즐기면서 뒷통수치고요
    순하고 멀쩡한 아이를 괴롭히는 재미로 살아요ㅠ

  • 7. ..
    '24.6.3 7:33 PM (115.143.xxx.157)

    계산 잘하고 계시네요
    잘보다가 쫌 괜찮은 아이 만나면
    저절로 베풀어질걸요
    원글님이 이상한게 절대 아니에요

  • 8. ㅁㅁ
    '24.6.3 7:36 PM (223.39.xxx.238)

    꼭 먹을거 사달라는 저런 애들이 있더라구요
    부모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늘 그러는애가 그래서 빈정상하기도 하고 기분나쁘기도 하고 거지같다는 생각도 들고 뭐 그렇더라구요
    내 새끼나 어디가서 아무한테나 그러면 안된다거 똑바로 교육시켜야지 싶고 솔직히 저런애랑은 점점 떼어놓게 되죠

  • 9.
    '24.6.3 7:40 PM (211.57.xxx.44)

    아이가 이기적이고 얄밉게 행동하니 그런거죠,
    원글님 아이 친구 중에 예쁘고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가 있다면 안그러실거 같아요

  • 10. 바람소리2
    '24.6.3 7:42 PM (114.204.xxx.203)

    좀 얄밉긴 하네요

  • 11. ㅇㄴㅇ
    '24.6.3 7:44 PM (124.155.xxx.250)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는 아이들이 있군요
    돈도 있으면서.. 그런 아이들을 보질 못해서....
    진짜 하는 행동이 괜찮으면 사달라고 말 안해도 사줄텐데....
    괜찮은 아이들은 사준다고 해도 괜찮다고 거절하겠죠
    더군다나 사줄때는 제일 비싼거 고른다면...으......
    내 아이 그러지 않도록 단속 잘 해야겠어요

  • 12. ..
    '24.6.3 7:46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뭘 사달라고해 그지새끼도 아니고

  • 13.
    '24.6.3 7:50 PM (223.39.xxx.30)

    제 마음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2는 작년에 계속 사달라고 해서 사주기도 거절하기도 많이 했죠. 한동안 안만나다 요즘 다시 놀기 시작했는데 며칠전 놀러왔기에 둘이 치킨 시켜줬어요 그랬더니 고맙다고 며칠후 제 아일 자기네집 초대해서 마라탕을 사줬거든요.
    아이가 달라졌나 싶었는데 여전하네 생각들면서 더 그랬나봐요

  • 14. 125609
    '24.6.3 8:01 PM (14.52.xxx.88)

    전 딱 한번 사주고 그다음에는 사달라고 하면 너네엄마한테 사달라고 그래 라고 말해요.

  • 15.
    '24.6.3 8:0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약아서 그래요
    밥 잘 주는 집 알아보고 애 통해서 배달식 시키게하고 그래요
    애가 애가 아님
    우린 비싼 배달식 얼마나 사줬는지 결국 배신 때려 아이랑도 쫑나고 다 소용없는 짓 됐어요
    힘 뺄 필요없어요
    이제 그냥 오면 배고프면 라면이나 끓여먹으라고 하든지 그럴려구요

  • 16.
    '24.6.3 8:0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약아서 그래요
    밥 잘 주는 집 알아보고 애 통해서 배달식 시키게하고 그래요
    그집 할매를 닮았나 애가 애가 아님
    우린 자의적으로든 비싼 배달식 얼마나 사줬는지 결국 배신 때려 아이랑도 쫑나고 다 소용없는 짓 됐어요
    힘 뺄 필요없어요
    이제 배고프면 라면이나 끓여먹으라고 하든지 그럴려구요

  • 17. ..
    '24.6.3 8:10 PM (106.102.xxx.207)

    어린아이들한테서 염치를 기대하심 안되요
    너무 실망도 크니까요.. 꼭 집안이나 부모 문제도 아니더라구요
    나 만만한 아줌마 아니란다 하는것만 보여주면 되죠

  • 18.
    '24.6.3 8:1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약아서 그래요
    밥 잘 주는 집 알아보고 애 통해서 배달식 시키게하고 그래요
    그집 할매를 닮았나 애가 애가 아님
    우린 자의적으로든 비싼 배달식 얼마나 사줬는지 결국 배신 때려 아이랑도 쫑나고 다 소용없는 짓 됐어요
    힘 뺄 필요없어요
    이제 배고프면 라면이나 끓여먹으라고 하든지 그럴려구요
    다 그런지 몰라도 괜찮은 아이는 남에 집에서 안먹으려고 하던데요
    주는것만 먹든지

  • 19.
    '24.6.3 8:1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약아서 그래요
    밥 잘 주는 집 알아보고 애 통해서 배달식 시키게하고 그래요
    그집 할매를 닮았나 애가 애가 아님
    자기 돈 안쓰는것도 똑같고
    우린 자의적으로든 비싼 배달식 얼마나 사줬는지 결국 배신 때려 아이랑도 쫑나고 다 소용없는 짓 됐어요
    힘 뺄 필요없어요
    이제 배고프면 라면이나 끓여먹으라고 하든지 그럴려구요
    다 그런지 몰라도 괜찮은 아이는 남에 집에서 안먹으려고 하던데요
    주는것만 먹든지

  • 20.
    '24.6.3 8:16 PM (1.237.xxx.38)

    약아서 그래요
    밥 잘 주는 집 알아보고 애 통해서 배달식 시키게하고 그래요
    그집 할매를 닮았나 애가 애가 아님
    자기 돈 안쓰는것도 똑같고
    우린 자의적으로든 비싼 배달식 얼마나 사줬는지 결국 배신 때려 아이랑도 쫑나고 다 소용없는 짓 됐어요
    힘 뺄 필요없어요
    이제 배고프면 라면이나 끓여먹으라고 하든지 그럴려구요
    다 그런지 몰라도 괜찮은 아이는 남에 집에서 안먹으려고 하던데요
    주는것만 먹든지
    어쨌든지간에 아이랑 잘만 지내도 이런 소리 안했을거에요
    쫑나고 나니 가치 없는데 공을 들였구나 싶어서요

  • 21. 염치
    '24.6.3 8: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어린것 같은데
    이게 부모들도 보면 비슷해요.
    계속 우리집에 와서 놀아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사람이 있고 아이 보낼때 과자라도 들려보내는 사람이 있고
    다음에 본인 집으로 초대하는 사람도 있고.
    아이가 어디서 노는지 관심도 없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남의 엄마한테 뭐 사달라는 아이는 또 처음보네요.
    보통 사준다기 해도 싫다고 괜찮다고 해서 무안하던데요.
    아이가 서로 사주고 받기를 할 때는 금액을 맞추는게 맞다. 그리고 보통은 그냥 각자 자기것을 사먹는게 계산이 편하다 가르치세요.
    남의집 애가 뭐 사달라고 할때 거절하는건 매정하다기 보다는 그 아이를 교육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게 맞으니까요. 부모도 아닌데 뭘 사달라고 하나... 참...

  • 22. ㅇㅇ
    '24.6.3 8:20 PM (211.235.xxx.16)

    영악한 애들한테 베풀면 걔가 우리애한테 들러붙어요.
    호구 잡으려고요
    보면 영악한 사람은 애들도 영악하고
    부모가 호구 스타일이면 자식도 좀 물러터져서
    베푼쪽 아이가 호구노릇하고 살더군요

  • 23.
    '24.6.3 8:36 PM (187.178.xxx.144)

    다른친구 만나도록 바래봅니다.
    저도 저희아이어릴때 생각나네요.

  • 24. gma
    '24.6.3 8:37 PM (175.120.xxx.236)

    댓글들 읽다보면 둘다 외로운 아이들 같아요.
    아이2도 그렇고, 아이1은 꼭 하교후 저희 아이랑 운동장에서 놀다 와도 되냐는 전화를 본인이 하거든요. 저희 아이한테 왜 너가 안하고 아이1이 하냐 물어보니, 그 아이가 자기가 한다고 맨날 전화기를 뺏어간대요.
    집에 와서도 계속 저에게 말걸고요.. 집에서 얘 말 들어주는 사람이 없나 싶엇었거든요..
    뭘 사주는 것도 사주는 거지만, 애정을 갈구 하는 아이들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이는 워낙 바깥 놀이 좋아해서 매번 나가고 싶어 하는 아이고, 저는 아이 보호차 따라 나가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그 아이들 넘어지거나 하면 밴드라도 붙여주고 보호자 노릇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지쳐서 더 아이들이 밉상으로 보였던거 같아요.

  • 25. aaa
    '24.6.3 9:17 PM (222.100.xxx.51)

    엄마한테 말씀드려. 하시고,
    우리 아이도 친구 부모님께 그러지 않도록 교육해야죠
    그게 가정교육 이라고 생각해요.

  • 26. 결국
    '24.6.3 10:05 PM (70.106.xxx.95)

    부모 문제에요
    애 낳아만놓고 남의집에 돌리는 부모 많구요
    잘해줘봤자..
    다 부질없어요
    첫애땐 뭣모르고 많이 당했는데 나중엔 다 쳐내고 냉정해졌어요

  • 27. ㅌㅌ
    '24.6.3 11:08 PM (180.69.xxx.104) - 삭제된댓글

    저희 조카가 용돈을 풍족하게 받는 편인데, 사준다고 하지도 않은 애들이 편의점 갈때 같이 따라와서 막 2천원 짜리 고르고 그런대요. 순둥한 저희 조카가 참다 참다 너네는 천원이상 고르지마. 이렇게 얘기했다네요. ;;ㅎㅎ 그냥 염치없는 아이들은 그냥 돌직구 날려도 되는듯요. 그러니까 또 슬금슬금 천원짜리 골라서 오더라네요

  • 28. 그런
    '24.6.3 11:14 PM (210.117.xxx.5)

    애들 있어요.
    그거 교육시켜야지 애들이 원래 그렇다
    원글이 계산적이다 하는 저런 댓글 부모면 애즐 답없음

  • 29. ...
    '24.6.4 2:46 AM (221.146.xxx.22)

    안 사주셔야죠

  • 30. 근데
    '24.6.4 1:28 PM (175.195.xxx.40)

    아이들이 저렇게 친구엄마한테 이것저것 사달라고 하나요? 저는 아이가 중학생인데 저런 애들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너무 기본적인 가정교육도 안된애들 같아요. 쿨피스 한개로 둘이서 먹는건 또 무슨일인지..

    저는 아이 친구들한테 무조건 잘해준다는 생각이어서 간식도 잘 사주고 집에 놀러오면 밥도 해먹이긴 합니다만 아이 친구가 저렇게 뭔가 사달라고 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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