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이브’ 된 하이브…납득할 수 없는 언론플레이의 결과 [전형화의 직필]

...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24-05-28 14:14:13

지난달 25일 감사중간보고서 발표 직후 하이브 최고 홍보 담당자로부터 “그러니깐 왜 일간스포츠와 0000은 민희진 편을 드는 기사를 쓰냐”는 소리를 들었다. 일간스포츠는 하이브 감사 시작부터 감사 중간보고서 발표까지, 민희진 편을 드는 기사를 쓴 적이 없다. 민희진 대표 단독 인터뷰를 썼을 뿐이다.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하이브의 언론플레이 중 가장 어이가 없는 건, 감사중간보고서를 발표한 당일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기자회견 20여분 전에 뿌린 민 대표의 주술경영 관련 보도자료다. 민희진 대표가 무속인에게 경영과 관련한 코치를 받아서 경영을 해왔다는 내용인 이 자료는, 해당 자료에도 있듯이 하이브에서 민희진 대표에게 보낸 감사질의서에 있던 내용이다. 해당 자료에는 전날인 지난 달 24일 민 대표가 보낸 답변서에서 이를 전부 부인했다고 적혀 있다.

문제는 하이브가 민 대표가 감사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보내자 “답변서가 왔으나 내용은 공개할 수 없습니다. 답변에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시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한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이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런 공식 입장을 낸 뒤, 바로 다음날 감사중간결과에도 없던 ‘주술경영’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시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민희진 대표쪽에서 알려왔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던 것을, 기자회견을 불과 20여분 앞두고 보도자료로 배포한 것이다.

진위 여부를 떠나 이 같은 언론플레이는 전략적으로 매우 부적절했다. 해당 내용을 알릴 계획이었다면, 감사중간결과 발표 때 같이 담았어야 했다.  하이브의 의도만 분명히 드러낸 셈이다. 

뿐만 아니다. 이 주술경영 보도자료는 뉴진스 멤버들 어머니들이 하이브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한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다. 뉴진스 멤버 어머니 3명은 이날 박지원 하이브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이브 경영진은 민희진 대표의 주술경영에 대해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에게 설명한 뒤 이런 내용은 민감하고 자칫 아이들이 상처를 받을 수도 있으니 절대 뉴진스 멤버들에겐 전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하지만 면담이 끝난 뒤 불과 한 시간이 안돼 하이브에서 주술경영 보도자료가 나오자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은 “아니, 아이들 그렇게 아끼는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한 시간도 안 돼서 기사를 내니 ‘이 사람들 뭐지’ 싶었다”고 했다.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고 난 뒤 뉴진스 멤버들과 부모들을 다독이면서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었다면 이 보도자료는 결정적인 패착이었다.

일간스포츠는 뉴진스 멤버 부모들이 아일릿 표절 문제를 제기한 메일을 이번 사태 초기에 이미 확보했다. 그럼에도 지난 13일 보도한 까닭은, 하이브가 이번 사태 초기부터 주장한 대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 부모를 설득해서 포섭했는지, 그리하여 그런 메일을 썼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뉴진스 멤버 어머니와 인터뷰가 필요했다. 또한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과 면담을 진행한 박지원 하이브 대표의 입장 역시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때문에 보도에 앞서 뉴진스 멤버 어머니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의지로 해당 메일을 만들려 했다는 것과 박지원 대표 등 하이브 경영진과의 면담 내용 등을 확인했다. 그리고 인터뷰 작성에 앞서 면담 내용을 자칫 오해했을 수도 있는 만큼, 그에 대해 박지원 대표와 통화했으며, 최종적으로 하이브 최고 홍보 담당자의 공식 입장을 담았다.

하지만 하이브 최고 홍보 담당자는 마치 일간스포츠가 민희진 대표의 사주를 받아 이 같은 인터뷰를 진행한 양 대응하더니 공식입장으로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며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라고 발표했다.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 인사를 안 받은 건 오해다. 안면인식장애일 수 있다”와 “민희진 대표 해임 이후 뉴진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는 건 민희진 대표가 이야기한 게 아니다. 하이브 경영진이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에게 한 말이다. 하이브의 이 같은 언론플레이는 본질을 호도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런 본질의 호도는,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 공판에서 밝힌 하이브의 입장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하이브는 변론에서 “채무자(하이브)는 이 사건 가처분 심문기일을 앞두고 월요일에 뉴진스 부모님들이 보낸 항의메일 전문이 신문사에 공개된 것, 그리고 같은 날 뉴진스 엄마들 중 한 분이 언론사와 전화인터뷰를 한 것에 채권자(민희진)가 어느 만큼 관여하였는지 궁금할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일간스포츠는 하이브 경영진과 뉴진스 어머니들과 면담에서 나눴던 수많은 이야기들 중 사안의 본질만 기사화했다. 예컨대 애플 관련 부분은 확인도 마쳤으나 사안의 본질과 거리가 있다는 판단에 보도하지 않았다. 하이브 측은 일간스포츠가 해당 보도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어디까지 파악했는지, 확인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은 하고선 이 같은 주장을 했어야 했다. 심지어 인터뷰에 적시된, 해당 인터뷰가 언제 이뤄졌는지 날짜조차 틀렸다.

일간스포츠가 이제야 관련 이야기를 공개하는 건, 법원이 지난 24일까지 이번 가처분 신청과 관련된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양측의 추가 증거를 받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법원의 판단에 영향을 끼칠 것을 자제했기 때문이다.  

일간스포츠는 지난 23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 후임으로 이재상 하이브CSO(전략총괄) 유력하며, 하이브 CHRO(최고 인사 책임자), 이경준 하이브 CFO(최고 재무 책임자) 등이 어도어 이사진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하이브 측은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습니다.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당연히 가처분 신청 인용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등기상 대표이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일간스포츠도 당연히 그런 내용을 담아서 보도했다. 더욱이 하이브는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일간스포츠는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고 보도한 적이 없다. 
 
일간스포츠는 어도어 팀장급 인사들이 대거 민희진 대표쪽으로 탄원서를 쓴 만큼, 민 대표가 해임이 되면 이들이 어도어를 그만 둘 수 있고, 그럴 경우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에서 뉴진스 업무를 당분간 맡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이브의 같은 본질을 교묘히 호도하는 행위는, 하이브가 공식입장에서 자주 쓰는 표현대로 “자중해야” 한다.
 
이런 프레임 씌우기는 법원의 가처분 신청 결과를 앞두고도 계속되고 있다. 예컨대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이 대법원의 판례가 없다는 프레임이다. 얼핏 보면 잘못된 신청이라 대법원 판례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결금행사금지가처분신청은 인용 또는 기각이 된 후에 주주총회가 열리는 만큼 구태여 2심을 갈 필요가 없기에 대법원 판례까지 간 경우가 없을 뿐이다. 
 
1조원이 증발돼 피해를 입은 개미 투자자들 뿐 아니라 큰 손 투자자마저 언론플레이로 활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도 이뤄졌다. 하이브는 가처분신청 공판에서 민희진 대표가 자신들의 주요 투자사인 D사와 주요 협력사인 N사의 고위직을 만났다고 밝혔다. 공판 직전 두나무, 네이버와 만났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후 한 매체에서 민희진 대표가 만난 건 송치형 두나무 의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였으며, 양측은 경영권 찬탈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이브 최고 홍보 담당자는 해당 매체를 방문해 송치형, 최수연 이름 삭제 또는 기사 삭제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들이 주요 투자사와 협력사 고위 관계자와 민희진 대표가 만났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놓고 실명이 공개되자 삭제를 요청했고, 거절까지 당한 납득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인 것이다. 
 
엔터 업계에선 욕은 먹을지언정 조롱의 대상이 돼선 안된다는 격언이 있다.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업종이기에, 특히 그렇다. 숫자로 잡히지 않는 부분이라, 엔터 업계 홍보 담당자들은 이 부분에 가장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인다. 하이브 홍보 관계자들은 가처분신청 결론을 앞두고 언론에 이성적인 일반여론은 자신들을 지지하고, 이성적보다는 감성적 어필에 움직이는 팬여론이 아직 민희진 쪽에 있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엔터 업계에 팬들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고 반응하는지 세심히 지켜보는 업계인이라면 결코 할 수 없는 말이다. 이성을 욕보이는 짓이다. 
 
하이브는 이번 사태의 시작부터 납득할 수 없는 언론플레이를 지속해 그들 말대로 감성적 어필에 움직이는 사람들로부터 ‘추이브’라는 소리마저 듣는 지경이 되고 말았다. 아무리 C레벨(최고 경영진을 뜻하는 용어) 대부분이 IT업계, 게임업계에서 왔다지만 이런 엔터 업계의 상식조차 모르는 언론플레이로 끼친 폐해는 민희진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되든 반드시 물어야 한다. 국민연금이 하이브의 3대 주주인 만큼,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참고로 하이브 최고 홍보 책임자는,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컴백하는데 얼마나 홍보하는지 두고 보겠다며”며 언급한 박태희 CCO(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53269

IP : 218.144.xxx.24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8 2:16 PM (211.241.xxx.247)

    여론이 민희진한테 싸늘해지니 별짓 다 하네

  • 2. 현소
    '24.5.28 2:17 PM (1.232.xxx.66)

    너무 길다
    재판만 기다립시다

  • 3. ㅇㅇ
    '24.5.28 2:19 PM (211.234.xxx.77)

    계모 민희진 끝났어요

  • 4. ***
    '24.5.28 2:21 PM (210.96.xxx.45)

    더쿠글 고대로 가져오셨네요

  • 5. 뭐가
    '24.5.28 2:22 PM (61.101.xxx.163)

    급한지 말이 디게 길구만요.

  • 6. ...
    '24.5.28 2:22 P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언플은 양쪽 다 하는데 또 민로남불이에요? ㅎ 침착맨이 탄원서 써준거 흘린것도 민쪽 아닌가요..이 사람도 내편이야~ 침착맨은 그런건 비공개일줄 알았을텐데 말도 못하고 황당할듯요

  • 7. 더쿠
    '24.5.28 2:23 PM (211.234.xxx.90)

    더쿠 글이아니라 하이브에 빡친 일간스포츠 기사잖아요~ 여튼 깜도 안되는 덩치큰 양아치에 빡친거지 쌓아온것도 없이 덩치만 믿고 나대더라니...

  • 8. 기자가 얼마나
    '24.5.28 2:24 PM (73.136.xxx.130)

    받어 먹었길래 다 밝혀졌는데도 저런걸 기사라고 참나.
    마지막 원기옥 끌어모아 정신없고 생각없는 사람들 한 번더 끌어모르려고 하나본데
    그런 바보들 말고 정상적인 생각하고 상식적으로 사리판단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 민희진의 실체를 알았는데 저런게 효과가 있다고생각하는지
    아니면 여전히 작당모의가 진행중인지 궁금하네요.

  • 9. ㅇㅇ
    '24.5.28 2:25 PM (223.39.xxx.204)

    길다
    재판 결과나 기다려요

  • 10. ...
    '24.5.28 2:25 PM (121.151.xxx.172)

    지영이니?

  • 11. 근데
    '24.5.28 2:26 PM (61.101.xxx.163)

    침착맨 웃기던데요.ㅎ
    해명인지 뭔지 영상보니 난 잘 모른다 모르고 그냥 해임은 안시켰으면해서 써준거다 하는데...ㅎㅎ
    침착맨직원이 침착맨 채널 뺏으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그렇다고 짜르는건 너무하니 기회한번 더줘라..하면 네 알겠습니다 할까요.ㅅㅈ
    모르면 가만히 있는게 맞지요..
    짜증내면서 얘기하는데 쟤 왜 저래? 싶던데요. 앞으로는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일에만 탄원서 쓰는걸루..ㅎㅎ

  • 12. ..
    '24.5.28 2:26 PM (211.36.xxx.57)

    하이브하는짓 추해요
    언플공식화되고 사재기공식화되는 유일무이한 대기업 엔터네요

  • 13. ...
    '24.5.28 2:30 PM (106.102.xxx.10) - 삭제된댓글

    탄원서는 뭐 범죄 형량 낮춰달라고도 쓰니까 친분이 있다면 쓸수도 있죠. 다만 주호민한테는 입꾹닫이던 사람이 민희진이랑 그럴 친분이야? 좀 우습죠. 자기도 그런 상황도 있고 밝혀질거 몰랐는데 밝혀진게 더해져서 역대급으로 빡친거 같고요. ㅎ

  • 14. 추이브 ㅋㅋ
    '24.5.28 2:38 PM (118.235.xxx.13)

    하이브 하는짓이 대기업 답지않게
    드럽게 추잡하기긴 하죠.

  • 15. ...
    '24.5.28 2:40 PM (222.236.xxx.238)

    뉴진스는 누가 자기네를 표절했네 말할 처지가 아니지 않나요. 뉴진스도 멕시코 걸그룹 진스 그대로 따라한거던데 내로남불 장난아닌듯.

  • 16. ㅁㅁㅁㅁ
    '24.5.28 2:41 PM (211.192.xxx.145)

    음반사재기는 30년 전에도 들었는데 왜 다들 첨 안 것처럼 굴지?

  • 17. 동글이
    '24.5.28 2:46 PM (211.217.xxx.238)

    하이브 추하다는 사람은 민희진은 안 추합니까? 카톡에 어도어 먹을라고 부대표랑 톡하는 내용. 무당이랑 톡하는 내용. 뉴진스 멤버 욕하는 내용 .기자회견에서 욕하는 내용. 하이브에 보낸 메일 기레기에 보내서 단독달고 인사 안받아줬다는 내용

    민이 한건 실력이고 진실이고

    하이브는 추합니까? 진짜 판단하는 사람들 머리가 어떻게 된건가요? 이러니 신천지 같은 종교가 쉽게 퍼지나 싶은 생각이..

    언플은 둘다 하는데. 민희진의 3년대계의 언플에 맞서려면 하이브도 성인군자처럼 하지 말아야지요.

    단월드.사재기 . 아일릿 르세라핌 까는 것들 다 그쪽 계획대로 뿌리고 민시녀들이랑 뉴진스 팬들이 계속 물고 늘어지잖아요

    카톡에 민희진이 의도한대로 하이브 흔들고 방탄 끝내고 엑시트 한다는 계획에 하이브가 끌려가야 안 추합니까? 사고를 안하고 민희 뿌린대로 할렐루야 하는 듯

  • 18. ㅇㅇ
    '24.5.28 2:49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이 글 읽어보니 일간스포츠 전형화 기자는 명백히 민희진 편을 들고 있는데요?
    민희진 변호사 같아요.

  • 19.
    '24.5.28 2:51 PM (118.235.xxx.32)

    길게 전문적으로 쓰는건 대부분알바들 같음

  • 20. ㅇㅇ
    '24.5.28 2:52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민희진 단독 인터뷰
    뉴진스 부모들이 아일릿 표절 문제 제기,
    아직 발표도 안 난 어도어 새 이사진
    이런 보도를 일간스포츠만 왜 하는 건가요?

    독자는 편파적인 입장 말고 냉정한 기사를 원해요.

  • 21. 쓸개코
    '24.5.28 2:57 PM (221.138.xxx.11)

    그 지영인가 하는 사람과 나눈 방탄 전역 전에 끝내야 한다는 대화야말로 추하던데요.
    다들 억울해했지만..

  • 22. ㅇㅇ
    '24.5.28 3:01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전형화 기자의 직필? 기사를 기자 본인이 꼼꼼히 읽어보세요.

    민희진 기자회견 전에
    민희진이 무속인에게 경영 의뢰 카톡을 주고 받은 걸 하이브가 공개한 게 가장 어이가 없다고요?
    아니, 민희진 단독 인터뷰랑 기자들 모아놓고 개저씨 프레임 기자회견은 당연한 거고
    하이브가 민희진이 무속인과 경영 찬탈 모의하는 내용 뿌린 건
    가장 어이없는 언론플레이입니까?

  • 23. 쓸개코
    '24.5.28 3:03 PM (221.138.xxx.11)

    윗님 그니까요. 개인카톡 공개는 민희진이 먼저 했는데 옹호하는 분들도 하이브만 얘기하더라고요.
    그 카톡대화를 보면 무당과 어떻게 여론전을 펼쳐야겠다는 내용도 나오잖아요.

  • 24. ㅇㅇ
    '24.5.28 3:05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저렇게 심하게 한쪽 편 드는 기사 처음 봐요.
    다들 어떻게든 민희진 하이브 중립 입장에서 기사 쓰려고 노력하는데,
    일간스포츠 전형화 기자는 기계적인 중립 의지마저 없네요.

  • 25. ㅋㅋㅋㅋ
    '24.5.28 3:12 PM (185.229.xxx.207)

    다들 어떻게든 민희진 하이브 중립 입장에서 기사 쓰려고 노력하는데

    누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26. ㅇㅇ
    '24.5.28 3:18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사실을 그대로 말하는 게 기사의 요건이죠.
    감정이 아니라.
    민희진이 무속인과 주고 받은 카톡 내용, 이런 내용을 기사에 싣는 건 편드는 게 아니예요.
    그에 대한 민희진의 반박기사를 실어주는 게 언론의 역할입니다.
    이게 법정까지 간 사안인데, 저런 기사 쓰는 거 괜찮은가요?

  • 27. ...........
    '24.5.28 3:21 PM (210.95.xxx.227)

    여기가 민희진이 언론 플레이 하려고 만났다는 기자가 있는데 아닐까요.
    카톡에서 언플할때 이용하려고 기자도 만났다고 했잖아요.
    진짜 기사쓰는 수준이 민희진이랑 맞먹네요.

  • 28. ㅇㅇ
    '24.5.28 3:22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bts 도 자기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방탄 군대 보내야 한다는 내용 주고 받은 거부터 너무 화가 나서 관심있게 이 사안을 지켜봤는데요.

    이게 감정적으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더군요.
    저렇게 회사를 삼키려는 구체적인 계획이 다 드러났는데도,
    인사를 받아주네 안 받아주네
    아일릿이 표절을 했네,
    배민 시켜먹으면서 일했네,
    본질과 관계 없는 언론플레이로 여론몰이 하는 거 보고 섬뜩했어요.

  • 29. ...
    '24.5.28 4:24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이게 무슨 기사예요
    그냥 민희진 입장문과 비슷하네요

  • 30. ...
    '24.5.28 4:36 PM (118.218.xxx.143)

    이게 무슨 기사예요
    그냥 민희진 입장문인데요

  • 31. ...
    '24.5.28 5:10 PM (218.144.xxx.242)

    중앙일보 배민 출신 박태희 이름 빠졌네요 박태희 자중해 ㅎㅎ

  • 32. ...
    '24.5.28 5:11 PM (218.144.xxx.242)

    일간스포츠가 민희진 편에서 뭐 하러 기사 써줘요 갑질하고 꼴값 떠니까 기자들에게 욕 먹는 거지

  • 33. 동글이
    '24.5.28 5:35 PM (211.217.xxx.238)

    그럼 조선을 위시한 굥한테 김치찌개 얻어먹은 기레기들은 왜 굥기사 써주나요? 뭐 떨어지니깐 써주겠지


    민은 언플작업 위해 기자를 왜 만났데요? 먼저 부탁하지 말고 천천히 친해지자라고 구체적으로 다가가서 포섭하는 계획도 부대표랑 주고 받던데.

    기자들에게 욕먹는다고 복수지칭하는데 일간이랑 또 소개 받은 기자말고 지금같이 민희진 변론서 써내린 기사 기자 좀 더 퍼오세요. 민희진이 톡에 두명 소개 받았다하니

  • 34. ...
    '24.5.28 5:58 PM (223.39.xxx.150)

    엔터판이라고 해서 어디 별세계인것도 타분야에서 상장회사의 자회사 ceo 저짓거리하고 다녔으면 진즉에 산업스파이혐의로 기소당해야될 경제사범인데 진짜 별 같잖은 꼬라지를 다본다싶네요.

  • 35.
    '24.5.28 7:3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래봐야 해고

  • 36.
    '24.5.28 7:4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래봐야 해고
    기자 주식 물렸나봐요
    광기로 민희진에 빙의해 하이브까던 더쿠까지 돌아섰는데 애쓰네요
    라이브로 개저씨 욕지거리하며 카톡까고
    앞에서 눈물짜며 엄마코스프레하며 뒤로는 생각없는 돼지운운 거울이나보라며
    1조에 눈이 멀어 무당이랑 마루타인지 뭔지
    작업한 민희진은 추하지않나보네요

  • 37.
    '24.5.28 7:5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래봐야 해고
    기자 주식 물렸나봐요
    광기로 민희진에 빙의해 하이브까던 더쿠도 정신차리고 민씨한테서 돌아서 둘다싫다 난린데
    라이브로 개저씨 욕하며 카톡 공개적으로 고발하고
    앞에서 눈물짜며 엄마코스프레하며 뒤로는 어린애들을 생각없는 돼지운운 거울이나보라며
    1조에 눈이 멀어 무당이랑 마루타인지 뭔지
    작업한 민희진은 추하지않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963 다른집들도 한여름에 카드값 더 나오나요? 여름가라 11:07:14 19
1614962 방송 나오는 전문직 상담 의뢰 등 조심 필요 pass 11:06:57 31
1614961 뭔가 82는 문화예술쪽으론 시각이 다른듯... 11:04:24 121
1614960 에어컨 2004년식 대우꺼 ... 11:02:58 73
1614959 휴가 취소해야겠죠? 4 ........ 11:02:39 347
1614958 핸드폰 바탕화면에 띄우는 메모장 어떤거 쓰세요 2 11:00:11 133
1614957 아침에 발 뻣뻣하신가요? ㅁㅁㅁ 10:59:06 73
1614956 열무물김치로 국수 말건데 뭘 더 추가해야 맛있을까요? 3 ... 10:58:44 141
1614955 베르비에페스티벌 임윤찬 황제 다시듣기 24.7.26. 1 오페라덕후 .. 10:57:11 86
1614954 저는 파리올림픽 개막식 좋았어요 9 파리 10:56:43 353
1614953 할수있는게 기도뿐이네요 6 00 10:55:24 450
1614952 대학때 좋아했던 사람이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6 미친듯 10:55:21 275
1614951 티몬 돈이 없대 내참 1 No mat.. 10:54:23 523
1614950 다른집 남편들은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알아듣나요? 8 ..... 10:54:14 210
1614949 속초 예전 냉면집 찾아요 2 먹고싶다 10:52:30 101
1614948 사당역 맛집 추천해주세요. 2 궁금 10:49:07 136
1614947 아침부터 종아리가 붓는 느낌이 드는건 뭐가 문제일까요? 2 잘될꺼 10:49:07 104
1614946 헤나 염색 할때 식초 2 헤나 10:48:03 105
1614945 과외 그만두기 쉽지 않네요 3 ㅇㅇ 10:46:33 443
1614944 티몬 위메프 탈퇴하면서 2 ㅇㅇ 10:46:25 538
1614943 파리올림픽 개막식 너무 멋져요. 7 10:44:58 634
1614942 코로나에 말라리아에 5 ... 10:41:24 420
1614941 개막식에 대한 부정적 감상 8 ... 10:41:12 712
1614940 그나마 성형전이 3 @@ 10:32:53 921
1614939 파리 개막식 목잘린 마리 앙투아네트 ㄷㄷ 31 .. 10:30:28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