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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팔순 해보신분~ 상차림 등 문의

111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24-05-26 20:27:37

엄마 팔순이 곧 다가옵니다. 

상차림이 결론이 안나요. 
동생1. 그냥 모형같은걸로 사진만 이쁘게 찍자
어차피 호텔 부페에서 밥먹을건데 음식같은거 하지말자. 

동생2. 그래도 간단히 과일 떡 등은 하는게 어떠냐(어차피 떡은 맞출거예요. 손님들 드리게. 그거 말고 생신상 떡)
감사패

현금선물
등 하려고 합니다. 

혹시 빼먹은거나 
이런거 하면 너무 좋다 이런거 있으시면
의견 마구 나눠주세요. ^^
우리엄마한테 최고 행복한 하루 해드리고 싶어요. 

IP : 175.192.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24.5.26 8:33 PM (219.248.xxx.175)

    호텔 뷔페 룸으로 잡으셨다면
    예쁜 사진 한장 뽑으셔서 조그만 현수막 하나 사진넣고
    해보세요

    시누가 하고 싶어하길래
    별말 안했지만
    의외로 좋아하셨네요
    단지 크지 않게요 ..
    끝나고 나면 참 보관하기가 ..

    저희도 상차림은 안했어요
    떡케익 하나만 큰걸로 하고 .
    풍선에 돈 줄줄 들어가 있어서 쫙 올라가는거?
    그거 했더라구요
    많은 분들 모신건 아니라 예쁜 양산 답례품으로 준비 했었구요 .

    이번엔 저는 그냥 무조건 좋아요 좋아요
    이렇게만 포지션을 잡아서요.

    어머님의 팔순을 축하드려요 !!
    건강하세요

  • 2. ㅇㅇ
    '24.5.26 8:39 PM (210.178.xxx.120) - 삭제된댓글

    인스타에 #팔순상 으로 검색해보세요. 아이디어 많아요

  • 3. 뷔페
    '24.5.26 8:53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하시기로 하셨다면 따로 뭘 하지 마시고 그곳에 팔순 생신상 문의해보세요. 팔순 생신상, 플랭카드, 사진 다 해줍니다.

    저희 엄마도 조금 비싼 뷔페에서 했는데 그곳에 문의하니 꽃, 케이크, 삼페인까지 다 준비해 주셨어요. 번거롭게 음식은 따로 준비하시 마시고 오신분들에게 답례품이나 좋은거 해드리세요.

    저희는 엄마가 초대하기 원하는분들만 30명미만으로 초대해서 식사를 함께했고 목욕가운, 슬리퍼, 목욕수건이 세트로 되어 있는 답례품 드렸어요. 싸구려 아니고 백화점에 근무하는 제부가 아주 좋은 제품들로만 하나하나 직접 구매해 세트포장 했어요. 여유있게 준비하느라 답례품에 꽤 큰 돈이 들어갔지만 선물받고 다들 너무 좋아하셨고 답례품이 너무 좋으시다며 더 달라분도 계셔서 택배로 보내드렸고 엄마 친구분들이나 지인들에게도 따로 밥 사드리고 답례품도 드렸어요.

  • 4. 뷔페
    '24.5.26 8:59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하시기로 하셨다면 따로 뭘 하지 마시고 그곳에 팔순 생신상 문의해보세요. 팔순 생신상, 플랭카드, 사진 다 해줍니다.

    저희 엄마도 조금 비싼 뷔페에서 했는데 그곳에 문의하니 팔순 생신상, 꽃, 케이크, 삼페인까지 다 준비해 주셨어요. 날도 더운데 번거롭게 음식은 따로 준비하시 마시고 오신분들에게 답례품이나 준비해서 드리세요.

    저희는 엄마가 초대하기 원하는분들만 30명미만으로 초대해서 식사를 함께했고 목욕가운, 슬리퍼, 목욕수건이 세트로 되어 있는 답례품 드렸어요. 싸구려 아니고 백화점에 근무하는 제부가 아주 좋은 제품들로만 하나하나 직접 구매해 세트포장 했어요.

    여유있게 준비하느라 답례품에 꽤 큰 돈이 들어갔지만 선물받고 다들 너무 좋아하셨고 답례품이 너무 좋으시다며 더 달라분도 계셔서 택배로 보내드렸고 엄마 친구분들이나 지인들에게도 따로 밥 사드리고 답례품도 드렸어요.

  • 5. 눈사람
    '24.5.26 9:05 PM (222.101.xxx.87)

    작년 울 엄마 팔순에 스냅사진 찍어 앨범 만들어드리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식사 2시간전 호텔 내외에서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사진 찍었어요. 인터넷 검색해 돌 스냅사진찍는 분 찾았구요. 앨범까지 38만원들었는데 사진만 받아 포토북 만드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 6. 저희는
    '24.5.27 1:25 AM (220.76.xxx.245)

    아빠는 호텔에서 친구분들 불러 뷔페
    호텔측에서 케잌 떡 저흰 사진뽑아 테이블 장식
    선물 꽃 손님 선물 준비했는데
    엄마 때는 아빠가 많이 아프셨어요
    일식 룸 빌려 쿠팡에서 현수막 사서 뒤에 걸어드리고
    떡케잌 꽃 현금 드렸어요
    엄마 엄청 좋아하셨는데 친구분들 모시지 못한게
    지금 생각해보니 죄송하네요
    친구분들도 부담스러우셨을지 모르겠지만
    근데 아빠때 보니 사회 잘보는 사람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대요 다들 뻘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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