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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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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팬 계세요?

ㅇㅇ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24-05-26 17:12:05

요즘 대학 축제 기간이잖아요. 

잔나비가 워낙 대학 축제에서 인기가 많아서 이곳 저곳 학교에서 공연을 많이 하더라구요. 

평소에 저희 고1 아들이 잔나비를 엄청 좋아해서 저도 같이 노래를 많이 들어서 호감을 갖고 있었어요. 그래서 꼭 한번 라이브 공연을 보고 싶었는데 마침 엊그제 큰 아이가 올해 입학한 학교에서 잔나비가 축제 공연을 하더라구요. 재학생 외에 외부인도 볼 수 있다고 해서 둘째 아들내미랑 학원 2개나 빼고 다녀왔어요. 

스탠딩이나 중앙쪽은 당연히 재학생 자리이니 안되고 사이드 좌석으로 앉을 수 있어서 잔나비 나오기 거의 4시간 전부터 앉아있었어요. 학생들 공연하는 것도 보고 응원제도 뻘쭘하니 참석해보고 다른 초대 가수들 공연도 보고 드디어 잔나비가 나왔는데.. 우와 

거의 1시간 20분 동안 10곡 넘게 전력을 다해서 노래하더라구요. 무대 이곳 저곳 휘저으며 온 몸이 흠뻑 젖은 채로 그 파마머리가 푹 젖은 채로 공연하는데 원래도 좋아했지만 새삼 반했습니다. 

 

둘째가 잔나비를 좋아하는 이유는 밴드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가사' 때문이었어요. 동화같고 시같고 가사 속에 담긴 은유와 의미를 좋아했거든요. (본인 꿈이 시쓰는 농부에요^^) 엄마 앞에서만 좀 까불고 남 앞에서는 정말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인데 공연 내내 좋아하는 노래 따라부르며 방방 뛰는 거 보니 학원이고 뭐고 빼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공연 보고 오니 자체 콘서트 오면 반드시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고3 시험기간만 아니면 꼭 가자고 약속했네요.  

 

플레이리스트에 잔나비 곡이 많아서 그냥 생각없이 흥얼 거렸는데 공연 보고 오니 그 노래 부르던 모습이 생각나면서 더 좋게 느껴지네요.  좋아하는 배우가 있어 그 배우 덕질하며 스트레스 날렸는데 잔나비 덕질도 해볼까봐요 

IP : 125.177.xxx.8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6 5:17 PM (175.121.xxx.114)

    좋은시간보내셨네요 둘째도 잊지못할 추억을 갖구요

  • 2. ㅁㅁ
    '24.5.26 5:22 PM (112.169.xxx.231)

    저는 덕질은 그 사람됨까지 좋아야 할 수 있겠더라구요.잔나비는 평소 행실도 좀 구리고 과거 밴드멤버 친구들이었다는데 폭행 학폭에 롹페가서 건방떨고 옆스테이지 고연하는데 자기 사운드체크한다고 시끄럽게 오래 하고 (보통 조용조용 조심스레 방해안되게 체크하는데)한놈만 제끼면 헤드다 내공연 끝났으니 집에가라 해서 엄청 욕먹고 요즘 겸손코스프레중이에요.그때 헤드라이너였던 내한밴드가 외국 롹페서 그얘기하며 불쾌했다고..망신스러워요. 찬물 끼얹는 댓글이 되어버렸네요. 예전엔 저도 서너곡 좋아서 프뮤도 했었는데 요즘은 진짜 별로에요.

  • 3. 안타까운 밴드
    '24.5.26 5:33 PM (119.192.xxx.61)

    좋아했던 밴드였어요.
    가사나 감성이 맘에 잘 와닿았거든요.
    나이에 비해 어떻게 해야 상대의 심금을 울릴지 끼도 있어보였고 외모나 예능감도 괜찮았는데

    기사 터졌을 때 참...
    어릴 때 잘못할 수도 있지요
    근데 대처가 참 아쉬웠어요.

    주변에 성숙한 어른들이 있었더라면 잘 클 밴드였는데
    꼬리표는 오래 갈 듯 싶어요.

  • 4. 헐...
    '24.5.26 5:33 PM (112.166.xxx.103)

    잔나비 노래 좋아했는데....

    인성이 그렇군요..
    앞으로 듣기 싫어질 듯

  • 5. 아쉽
    '24.5.26 5:39 PM (119.234.xxx.26)

    피아노치던 그 학폭 가해자 아직 그 밴드에 있나요?
    저도 잔나비 참으로 좋은데..
    김학의랑 보컬리더 아빠랑 사업으로 스캔들 있었는데..
    나혼자산다에 지하단칸방에 투지폰인가? 그 때 욕 엄청 먹었는데..
    그때 지상파에 엄청 나오다 mc하다 폭망했나요? 라이브를 못했나..
    친형이 매니져였었는데.. 지금도 하겠죠?
    저도 엄청 좋아했고 지금도 노래 좋은데.. 아쉬움이 많은 밴드..

  • 6. ㅡㅡㅡㅡ
    '24.5.26 5:40 PM (61.98.xxx.233)

    공연 좋으셨겠어요.
    저도 잔나비 노래 좋아해요.

  • 7. . .
    '24.5.26 5:45 PM (112.214.xxx.126)

    노래랑 목소리는 참 좋은데. . .
    인상도 별로고 인성 별로라 들어서
    지금은 조심하는게 보여도 비호에요.

  • 8. 쓸개코
    '24.5.26 5:46 PM (118.235.xxx.67)

    가사가 진짜 좋죠. 옛날 감성이 있어서 더 좋은듯.
    이런저런 가족관련 이야기나 인성문제 때문에 더 크게 인기얻을걸 못얻었나.. 생각도 들어요.
    원글님 아들.. 그꿈을 이루게 되길요.^^
    잔나비, 슈가, 알엠 다 어린 학생때부터 습작하며 키운 꿈을
    이룬거잖아요. 시든 작사든 그렇게 꾸준하게 연습해서
    꿈이 현실이 되는거.. 멋진일이에요.

  • 9. 원글
    '24.5.26 5:54 PM (125.177.xxx.81)

    네 사실 잔나비 관련한 논란은 알고 있었어요. 초창기 5명이었다가 이제 보컬과 기타만 2명 남아있고 나머지 세션은 객원인걸로 알아요.
    쓸개코님 응원 감사합니다. 아이가 드럼을 치는데(취미에요) 그래서 음악에 관심이 많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도 시도 쓰고 랩작사도 해서 저한테 들려줘요. 우선은 공부하고 나중에 시쓰고 노래하는 농부하고 싶대요

  • 10. 10
    '24.5.26 5:57 PM (125.240.xxx.204)

    올해사 10주년이라서 공연 크게 할 텐데...
    저는 미리 포기.
    덕질 안해봤는데
    에너지가 부족해선기봐요.
    티켓팅 못할 거 같아요..ㅠㅠ

  • 11. ..
    '24.5.26 5:58 PM (39.7.xxx.91)

    참 갸들이 노래는 좋아요
    예전 우리 감성을 탁 터트려주는..
    근데 딱 거기까지
    인성들도 좋았으면 월메나 좋았을꼬

  • 12. 쓸개코
    '24.5.26 6:07 PM (118.235.xxx.67)

    어머.. 드럼까지요? 멋지다.^^

  • 13. ....$
    '24.5.26 6:11 PM (175.193.xxx.138)

    우리집 고2는 기타 쳐요^^
    중학생때는 학교 밴드부하고, 기타 좋아해서, 잔나비 노래 좋아하더라구요.

  • 14. 원글
    '24.5.26 6:13 PM (125.177.xxx.81)

    ....$ 님 저희 아들도 중학교때는 밴드부하며 공연도 했는데 고등은 시간이 안나서 드럼도 간신히 치러가요. 공연 보니 더 노래가 좋더라구요

  • 15.
    '24.5.26 6:36 PM (124.50.xxx.47)

    인생 가장 힘들 때 제일 큰 위로가 되어 주었던 잔나비 노래들, 고마울 따름입니다.

  • 16.
    '24.5.26 6:50 PM (223.39.xxx.59)

    원글님이 공연에서 받은 딱 그 감정,느낌 그대로 열심히 하는 가수예요. 5년 넘게 덕질하고 있는데 한결같이 정말 성실해요. 어떻게 음악을 저렇게나 사랑하나싶을 정도로 음악작업에 미쳐있어요. 그리고 팬이니깐 서치하다보면 이런저런 얘기 많이 알게되는데 업계에서 평판 정말 좋아요. 그리고 출신고등학교나 근처고등학교에 무료공연도 가고 기부도 하고 등등 분당 근처에서 우연히 만나서 사진찍고 친절하다는 인증 정말 많아요

  • 17. 콘서트
    '24.5.26 7:02 PM (110.15.xxx.45)

    갔었는데 와 진짜 초대가수 하나 없이 3시간을 열창했어요
    프로다우면서도 신선하고. 감동 그 자체구요
    주저하는 연인들 다 부르고 나서
    최정훈이 어쩌면 이 노래 하나만 알고 오신분도 계실텐데 이 노래만 기다리다가 화장실 다녀와서 못 들으신분 있으면 안된다고 한번 더 불러줬는데 그 배려가 참 고마웠어요
    꼭 피케팅 뚫으시고 다녀오세요
    연인들이 티케팅했다가 깨지고 나서 나오는 취소표가 있다는 후문이 ㅎㅎ

  • 18. 제게도 위로
    '24.5.26 7:03 PM (112.152.xxx.66)

    가사가 참 세련되면서도 시적이라
    위로가 많이 됩니다
    가수보단 예술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 19. ...
    '24.5.26 7:15 PM (118.235.xxx.245)

    엊그제 금요일 공연보셨으면 저희 아이와 같은 학교인가봐요(올해신입생). 저희 아이도 원래팬이었는데, 공연보고 눈물흘렸다고 극찬을 하더
    라구요. 재작년에도 와서 엄청 열씨미 했었다고 해요. 노래 다 너무 좋아요~~

  • 20. ....
    '24.5.26 7:20 PM (223.39.xxx.77)

    이 그룹도 멤버마다 논란 있지 않았나요?
    불후의 명곡 녹화 직관했는데
    노래를 그닥 잘하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 21.
    '24.5.26 7:24 P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학폭은 19년도 그때 바로 탈퇴했어요. 그 전멤버나 다른 문제 전멤버와는 학창시절 친구 아니었구요.
    전국투어 콘서트 매진에 저작권협회 정회원, 공연섭외1순위 한마디로 이미 자리잡은 돈 잘벌고 잘나가는 밴드이죠.
    둘째아드님 얘기에 급 생각이 나는데..잔나비 학창시절에 스쿨밴드로 같이 했던 친구들 라방에서 잠깐 소개한 적 있는데 음악 계속 안한거 후회한적 없냐는 질문에 두명 모두 엄마들이 스쿨밴드할때 엄청 반대했는데 지금은 후회한다고ㅋㅋㅋ아들의 꿈을 응원해 주는 것도 부모로서 좋은 자세인 것 같아요.

  • 22.
    '24.5.26 7:37 PM (223.39.xxx.59)

    학폭은 19년도 그때 바로 탈퇴했어요. 그 전멤버나 다른 문제 전멤버와는 학창시절 친구 아니었구요.
    전국투어 콘서트 매진에 저작권협회 정회원, 공연섭외1순위 한마디로 이미 자리잡은 돈 잘벌고 잘나가는 밴드이죠.
    둘째아드님 얘기에 급 생각이 나는데..잔나비 학창시절에 스쿨밴드로 같이 했던 친구들 라방에서 잠깐 소개한 적 있는데 음악 계속 안한거 후회한적 없냐는 질문에 두명 모두 엄마들이 스쿨밴드할때 엄청 반대했는데 지금은 엄마들이 후회하신다고ㅋㅋㅋ아들의 꿈을 응원해 주는 것도 부모로서 좋은 자세인 것 같아요.

  • 23.
    '24.5.26 7:47 PM (183.78.xxx.197)

    우리가 정말 어떤사람에 대하여 말할때 그사람을 다 안다고 할수 있을까요?만약 조금이라도 사실이 아닌말들을 들으면 당사자는 얼마나 속이 터질까요?
    진실이 아니게 내뱉은 말들은
    우주로 날아가 언젠가 아프게 내게로 꼭 다시 돌아온답니다
    구업을 짓지 말아요~

  • 24. ..
    '24.5.26 8:10 PM (121.163.xxx.14)

    잔나비 팬 여기도 있어요 ㅋ

  • 25.
    '24.5.26 8:32 PM (125.132.xxx.103)

    저도 구설은 모르겠는데 잔나비 노래들 참 좋아해요.
    최정훈씨 앞으로는 사생활 실수없이
    좋은 노래들 꾸준히 만들고 들려주시길....

  • 26. 학폭물의는
    '24.5.26 9:11 PM (211.205.xxx.145)

    다른 가수나 배우에 비하면 정도가 미약했는데 관련멤버 챀임지고 탈퇴했음 됐지 뭘 더 어떻게 책임지나요?
    정치병환자들에게 희생당한 불쌍한 밴드라 더 정이 가더군요.아빠가 김학의 친구인거랑 잔나비 음악이 무슨 상관인지.
    입시비리범도 국개되고 가족 쌍욕에 불륜남도 당대표하는판에 잔나비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큰소속사가 없으니 일처리 미숙한듯.전 항상 응원하는 밴드입니다.학폭 관련 건반 멤버도 그만큼 자숙했음됐고 다시 나오길.,그친구가 작곡 많이 했다는데.아름다운곡 많이 만들길

  • 27. 윗님
    '24.5.26 9:31 P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학폭전멤버는 지금 잔나비팬들은 원하지 않아요. 그 학폭전멤버 팬들에게 사과도 없이 잠수타버려서 보컬이 대신 사과했어요. 그래서 최소한의 돌아올 명분도 없습니다. 개인의 의견을 다수의 의견인듯 표현하시면 안되구요. 작곡은 지금 멤버인 보컬과 기타가 계속 주축이었어요.

  • 28. 솔직히
    '24.5.26 9:58 PM (1.236.xxx.80)

    학폭 문제도 그렇고(유유상종)
    재즈 페스티벌에서 다른 그룹들 공연 순서를 배려 안해서 욕도 먹었죠
    인성 보여요
    조심하는 척은 하겠지만

  • 29. 2222
    '24.5.27 1:31 AM (14.63.xxx.60)

    다른 가수나 배우에 비하면 정도가 미약했는데 관련멤버 챀임지고 탈퇴했음 됐지 뭘 더 어떻게 책임지나요?
    정치병환자들에게 희생당한 불쌍한 밴드라 더 정이 가더군요.아빠가 김학의 친구인거랑 잔나비 음악이 무슨 상관인지.
    입시비리범도 국개되고 가족 쌍욕에 불륜남도 당대표하는판에 잔나비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큰소속사가 없으니 일처리 미숙한듯.전 항상 응원하는 밴드입니다.학폭 관련 건반 멤버도 그만큼 자숙했음됐고 다시 나오길.,그친구가 작곡 많이 했다는데.아름다운곡 많이 만들길2222

  • 30.
    '24.5.27 1:36 AM (222.236.xxx.253)

    금욜이면 한양대인데~ ㅎ
    잔팬 7년차입니다.
    예전 그때도 페스티벌, 대학축제 섭외 1위 였어요. ㅎ
    티비에 많이 안나와 잘 몰랐을뿐.
    주연위 노래로 멜론1위도 했었죠.
    어트케 알길래 인성을 논할까 싶네요. ㅠㅠ
    학폭얘기는 언젯적 해결된 얘기인데 아직까지 말하고 다니니.ㅠ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밴드입니다
    여기에서 잔팬만나 기분 좋네요. ㅎ
    워낙 팬덤이 어린친구들이 많아서 이모팬들 만나면 넘 반가워요.
    저는 제가 먼저 좋아하다 아들도 같이 좋아하고 있어요
    저희아들도 밴드해요 일렉기타~ ㅎ
    성실한 밴드 함께 응원해요

  • 31.
    '24.5.27 1:38 AM (222.236.xxx.253)

    올해 10주년이라 콘서트 준비중으로 알아요.
    표 구하기 넘 힘들지만.
    열심히 도전~~

  • 32.
    '24.5.27 2:04 PM (223.39.xxx.43)

    6월1일 서울 째즈패스티발에 잔나비 볼수있어서 좋아요.
    카더가든도 보구 비비도 볼수있는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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