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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체능하는 친구들 보니

ㅇㅈㅅ 조회수 : 5,365
작성일 : 2024-05-25 21:40:30

세상엔 정말 부자도 많구나 싶네요

악기값, 레슨비, 꾸미는거 모두 다 ㅎㄷㄷ

다들 뭘해서 그리 잘버나요

일단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건물주? 정도 되나요

보통 미술하는 초등학생 둔 딸에게만 한달에 300을 쓴다는데

다른 자녀도 있고 본인들 생활비도 있고

한달에 천만원 정도는 그냥 생활비로 무리없이 쓰는 수준이면

애들 예체능 시키는게 가능할까요

 

IP : 61.101.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5 9:45 PM (221.138.xxx.174)

    300이면 싼거 아닌가요? 20년 전에도
    예고 입시 그 정도는 훌쩍 넘었어요
    악기는 보통 1억은 넘고 현악기라면 활값 따로..
    레슨비는 1회 30.. 그 세계는 돈 없음 못 버텨요

  • 2. 서울에
    '24.5.25 9:51 PM (217.149.xxx.2)

    건물이 몇갠가요?
    그 건물들 다 주인있죠.
    돈 많은 사람들 많아요.

  • 3. 2,30년 전에
    '24.5.25 9:55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음악하는 딸
    예원 예고 다닐 때 과외까지 500만원 이상 콩쿨 때는 더 많이
    예고 1학년 마치고 미국 유학 갔어요.
    차라리 유학 가서는 학비와 기숙사비만 내니까 더 돈이 안 들었네요.
    석박사는 풀 장학금 받고 다녔는데,
    유럽 음악 캠프 비용이 많이 들었어요.

  • 4. 그 당시
    '24.5.25 10:02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한 달 생활비 천만원 이상 썼어요.
    집안 살림 해주는 분 계셨고
    저는 딸 둘 라이드 하기에도 바빴어요,

  • 5. 미술이
    '24.5.25 10:20 PM (106.101.xxx.249)

    예체능 중 제일 덜 들어요. 그나마..

  • 6. ㅡㅡ
    '24.5.25 10:40 PM (187.178.xxx.144)

    미술 시킬까 했는데 시작을 말아야하나싶네요.

  • 7. ㅇㅇ
    '24.5.25 10:47 PM (222.233.xxx.216)

    저도 그 생각이요 .. .

  • 8. ...
    '24.5.25 11:06 PM (221.151.xxx.109)

    그럼요
    서울예고 선화예고 가보세요
    대부분 다들 아버지 한자리 하거나 유명한 집안 손주들 많죠
    그래도 진짜 잘 하는 천재급들의 집안은 의외로 평범하다는 점
    신은 공평함

  • 9.
    '24.5.25 11:07 PM (175.197.xxx.81)

    친구가 딸 홍대미대 보냈는데
    많이 안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미대는 내신이 중요한듯요

  • 10. ㄴㄷ
    '24.5.25 11:13 PM (118.220.xxx.61)

    홍대는 미술보단 공부잘하는학생 선호해요.
    친척아이는 고3때 미술학원2달다니고
    들어갔어요
    물론 공부 무지 잘했던아이였어요.

  • 11. .......
    '24.5.25 11:37 PM (106.101.xxx.211)

    미술이 젤 싸죠 최고봉엔 악기와 발레 ㄷㄷ

  • 12. ....
    '24.5.25 11:40 PM (112.153.xxx.47)

    그나마 미술이 좀 낫네요.입시할때 재수까지. ㅜ많이 들었네요.평범한 외벌이집이에요.

  • 13. ㅇㅇ
    '24.5.26 1:22 AM (223.38.xxx.242)

    미술아니고 25년도 넘었는데 입시때는 2천이상 들었어요
    아빠 사업했는데 아주 부자는 아니라 대학가서 현타왔어요
    그시절에 외제스포츠카로 통학하던 선배도 있고...

  • 14. ...
    '24.5.26 4:41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요즘은 모르겠는데 30년 전 저 다닐때
    입시미술 학원비가 25만원, 특강비 별도 십만원?인가 그리고 고3되니, 과외비 50~100 그외 용돈하면 월 백이상은 들었을듯 이게 30년 전이네요.

    저희집도 세자녀 모두 예체능이라 넉넉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넘사벽 친구들 수두룩했어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였지만 대체로

  • 15. 꿀벌
    '24.5.26 7:38 AM (211.234.xxx.135)

    발레는.. 작품비가 3분에5백이예용
    의상비도2-5백
    토슈즈도 토 무너지는거 일주일이나 열흘 길어야 3주~
    게이놀밀든 토슈즈라도 신으면…20만원씩 한달에 100정도…
    레슨비에.. 대회비에… 발레 무용은 굶어야 하니까 보양식 값만 안들어 가요 제생각엔 무용-골프-하키-음악 이정도의 순서 같아요

  • 16. 원래
    '24.5.26 8:48 AM (180.69.xxx.55)

    부모가 벌어서 뒷바라지하는건 넘사벽 재능가진 조성진 임윤찬급 아니고서는 불가능해요.
    이미 쌓아둔 자산이 많아서 돈걱정은 안하고 시키겠다 이정도 되어야 편하게 시키죠.
    관현악은 악기값도 장난이 아닌데 월클수준 되어야 악기도 지원받고 그래요.

    집안에 예체능전공 몇명있는데 다들 돈 엄청 들이부어 전공시켰는데 지금 아웃풋은 그저그래요. 차라리 그돈으로 재테크를 하는게 훨씬 현명했겠다 싶어요. 못해도 10~20억은 썼을듯요. 관현악 전공 아닌데도 그렇습니다.

  • 17. ..
    '24.5.26 9:32 AM (121.145.xxx.206) - 삭제된댓글

    발레 작품은 2분30초~3분이구 고3작품비는 800~1000. 의상비는 400정도.(물론 더 비싼곳도..)
    토슈즈는 비오는날 하루만에 망가지기도 해요ㅠ
    게이놀은 비싸도 다회용이라 이게 더 싸요.
    하지만 발목과 종아리가 맞아야.
    토슈즈는 선택하는게 아니라 본인에 맞아야 신을 수 있어요.

    현악기도 비싼데 악기는 팔 수 있으니 나아요.
    큰 악기는 오래 될수록 가격도 비싸져
    재테크로도 좋아요.

    어차피 악기나 무용 둘다 갠레 필수고요.

    무용중 탑은 발레>>>>>현대, 한무 비슷

    현악기, 발레 한명씩 전공 시켜본 사람입니다

  • 18. 주변에보니
    '24.5.26 11:2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여자의경우 예체능 전공해서 결혼 잘 시키는게 최고의 결과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요즘 다들 상대재력들이 소소해서 돈 버는 대기업 직원을 더 선호해서
    졸업후 돈과 전혀 상관없이 오히려 계속 돈써야하는 길을 걸어야 하고...
    그래서 재능이 천재적이지 않으면 전공시킬돈으로 장성해서 지원해주는게 더 현명할듯.

  • 19. 영통
    '24.5.28 11:52 AM (211.114.xxx.32)

    이전에 돈 많은 집안에서 며느리감으로 음악 무용 전공한 사람 좋아했는데
    지금은 비선호 한다고 해요
    예술하는 사람들 예민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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