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 때 복장 문의드려요.

면접 조회수 : 548
작성일 : 2024-05-25 12:00:32

77사이즈 펑퍼짐 아줌마입니다.

그동안 비지니스 캐주얼은 아니고, 그냥 블라우스에

면바지. 치마원피스 입고 면접보았고

사실 그동안은 그리 격식있는 자린 아니었는데..

면접장 가보면

젊은 애들 역시 모나미 정장 또는 예쁜 옷입는데

저도 똑같이 모나미 입어야할까요?

예쁜옷입고 싶은데 사이즈가 모나미밖에 안나와요.

아니면 예쁜여름원피스나 자켓없는 블라우스에 바지도

괜찮을까요?

나 그냥 출근복으로 캐주얼하게 왔어~이게좋나요?

나 촌스러워도 면접의상 갖추고 왔어~이게 좋나요?

너무 덥고 검정은 그런데. 오히려 촌스러운 느낌도.

마이여부가 관건이네요.

IP : 202.14.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은 있어서
    '24.5.25 12:01 PM (202.14.xxx.175)

    옷 사입을 여력은 되는데 뚱퉁하니 뭐 아무거나 다 망삘이네요
    알려주세요.

  • 2. 정스
    '24.5.25 12:07 PM (59.5.xxx.170)

    촌스럽지 않은 면접 복장이 좋죠.

    보정속옷 입으시고

    자켓 입으셔요.
    블라우스는 몸매 굴곡이 잘 드러나고 부해 보여요.
    아니면 핏이 예쁜 셔츠를 입으시던가요.

    개인적으로는
    엉덩이 반쯤 덮는 기장의 재킷 걸치시고
    슬렉스나 종아리반쯤 덮는 스커트 추천드립니다.

  • 3. 면접이니
    '24.5.25 12:10 PM (59.1.xxx.19)

    자켓은 입어야 할 것 같아요.
    꼭 검은색 아니어도 베이지. 네이비. 괜찮아요~

  • 4. 자켓
    '24.5.25 12:10 PM (118.235.xxx.227)

    자켓추천하시는거죠?
    셔츠도 예쁜거있긴한데..자켓없는게 예의없는건가해서요

  • 5. 얼마전
    '24.5.25 12:41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면접에 중년분이 자켓에 흰색 라운드넥 면티셔츠, 청바지 입고 온 한 분 있었고, 다른 20-30대분들은 면접룩으로 왔어요.
    깔끔헌 차림이긴 하지만, 그분이 정말로 이 자리를 원하는 게 맞고 합격되면 일할 마음이 있는걸까, 면접에 진지한게 맞나 싶은 마음은 들었어요.
    만약 다른 곳에 재직 중인 상태가 아니었다면, 구직급여 인정용으로 서류 제출했는데 면접 보러 오라고 하니까 이곳이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오셨구나 했을거예요.
    일을 제일 잘 해내실 것 같아 그분이 최종 합격했지만, 공식적인 자리에 맞게 갖춰 입을 정성도 부리지 않는 분인데 과연 오셔서 실제 어떻게 할지 의구심이 아직 있어요.

  • 6. 얼마전
    '24.5.25 12:54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면접에 흰색 라운드넥 면티셔츠, 물빠진 청바지와 자켓 입고 온 중년 여성 한 분 있었고, 다른 20-30대 여성분들은 면접룩으로 왔어요.
    그 중년분 역시 깔끔한 차림이긴 하지만, 정말로 이 자리를 원하는 게 맞고 합격되면 일할 마음이 있는걸까, 면접에 진지한게 맞나 싶은 생각은 들었어요.
    만약 다른 곳에 재직 중인 상태가 아니었다면, 구직급여 인정용으로 서류 제출했는데 생각치 않게 면접 보러 오라고 하니까 당일 다른 별 일정도 없고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집에서 나오셨나 싶었을 거예요.
    일을 제일 잘 해내실 것 같아 그분이 최종 합격했지만, 공적인 자리에 맞게 갖춰 입을 정성까지 드리고 싶지 않고 나 하던대로 하는 분이면 어쩌나 싶어, 입사 후 실제 어떻게 일 하실지 의구심이 아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140 극세사 수건 냄새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17:30:04 653
1605139 남편자랑 저도 소박하게 13 챌린지인가요.. 17:25:41 2,990
1605138 덱스 나오는 타로 영화는 별로인가요? 너무 조용하네요 2 영화 17:25:37 1,099
1605137 일부 외국인관광객들 매너가 안좋네요 10 .. 17:23:09 1,866
1605136 전 삼겹살이 제일 맛있어요 9 17:14:49 1,649
1605135 요즘은 미안합니다 는 안쓰나요 7 ... 17:12:07 2,068
1605134 또 천공이..산모들 무통주사 맞지 말라고 했대요 고통 없이는 .. 19 .. 17:06:59 3,123
1605133 3천번 긁어 테스트한 코팅 프라이팬 22 ㅇㅇ 17:05:03 2,771
1605132 입원했는데 잘생긴 남자간호사 16 ... 17:04:12 3,393
1605131 저도 자식자랑 남편자랑 동네엄마자랑 4 17:02:03 1,590
1605130 전세 특약 작성하려 하는데 효력 있나요? 7 ㅇㅇ 17:01:37 527
1605129 오늘은 좀 덜 덥네요 4 ㅇㅇ 16:45:13 1,153
1605128 고등 수학과외 조언구해봅니다. 15 ........ 16:42:36 1,080
1605127 돈없으면 자식이고 남편이고 12 ㄴㅇㄷ 16:42:32 3,644
1605126 토퍼나 접이식 매트리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편한잠 16:37:00 462
1605125 서울시에서 오전 7시, 동네 청소에 ‘동원’되는 공무원들 9 16:36:41 1,831
1605124 어제 법사위 청문회스타 김경호변호사 6 16:35:36 1,356
1605123 나이들면 골격이 큰게 13 00 16:34:57 3,985
1605122 도쿄에 호미화방이나 한가람문고 같은 곳 있나요? 4 eh 16:26:48 615
1605121 돌싱글즈 역대급 노잼이네요. 12 이번회차 16:26:07 2,077
1605120 부침개반죽 미리 만들어 두면 별로죠? 4 땅지맘 16:23:02 980
1605119 멀리 사는 지인들 보고 싶은가요? 7 . . 16:21:00 1,268
1605118 양파 수확철이라 그런지 양파 달고 맛있어요 4 . . 16:20:25 972
1605117 저도 남편자랑 14 남편 자랑 .. 16:19:18 2,950
1605116 친구따라 백화점 왔어요 17 백화점 16:17:03 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