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부조금 때문에 ...한예슬 같이

다라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24-05-24 12:47:56

 

부조금이 많니 적니

가족까지 데려와서 먹고 갔니 마니

말하는 입이 부끄럽고 

서로 그러고나서 다시 보기도 껄끄러울 것 같은데

결혼한다고 세상 다시 못 입을 줄 알고 세게 뻣쳐 입고서는 

속은 누가 얼마내고 안내고 밥을 먹고 가고 안 가고 등등

공주, 왕자 놀이 할만큼의 형편은 안되는데 남하니까 나도 식으로 하려니

남이 받쳐주지 않는다고 아니면 내거 그 당시 얼마였으니까 현시가로 조금이라도

덜 낸거 같으면 끓어오르는 글보니

읽는 내가 다 부끄러운데요

 

그래서 한예슬 이번에 결혼보니까 

요새 다 늙어서 다들 결혼하는데 결혼식 보담은 차라리 

하루 남들은 기억도 못하는 결혼에 돈을 때려 붓느니 그것도 남이 

부조 얼마 하고 안하고는 전혀 관심거리도 안되는 진짜 소공주, 소왕자 정도 수준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가족끼리 사진 찍고 결혼식장에 쓸 돈으로 둘이 형편껏 조금 호화롭게

가고 싶은 곳 여행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 결혼식장에 남이 얼마나 오고 얼마나 돈을 준게 

이제껏 많이 뿌려 놓으신 분들은 아깝겠지만 그것도 

이런 식으로 정착되면 서로 안하는 식으로 가겠죠.

사실 돈 없어서 젊은 커플이 새로 시작하는데 살림살이 장만도 못하는 세월이 이젠 아니잖아요. 

IP : 1.225.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4 1:19 PM (116.42.xxx.47)

    결혼식장에서 수근거리는거 신랑 가족들이 들으면 속상하니
    차단한건지도 모름

  • 2. ...
    '24.5.24 1:25 PM (221.151.xxx.109)

    한혜슬이 누구죠?

  • 3. 맞아요
    '24.5.24 1:28 PM (1.177.xxx.111)

    요즘 스몰 웨딩이 유행이지 않나요?
    가족만 참석해서 간단하게 하는.
    미국 사는 시누이는 아들이 파티에 초대해서 갔더니 아들 결혼식이더래요. ㅋㅋ
    친한 친구만 부르고 부모한테는 깜짝쇼.
    시누가 부자에다 지인들도 엄청 많아서 그동안 축의금 낸것만 해도 엄청날텐데 한국 같았으면 그 돈 회수 못한거 억울해서 부모가 배 아파서 앓아 누웠을지도...ㅋㅋ
    쿨한 우리 시누...속은 조금 상하지만 아들 의사 존중한다고.
    저도 우리 아이가 저렇게 결혼 했음 좋겠어요. ^^

  • 4. ㅡㅡㅡ
    '24.5.24 2:04 PM (183.105.xxx.185)

    그래봤자 그 결혼이 얼마나 가겠나요

  • 5. 183.105님
    '24.5.24 2:17 PM (47.136.xxx.24)

    악플 다셨어요.


    그러지 마세요.

  • 6. 결혼식 해야
    '24.5.24 3:30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수금해서 신행비 떼우는 사람들은 결혼식 꼭 합니다.

  • 7. ....
    '24.5.24 6:23 PM (210.219.xxx.34)

    왜 사이트가 변질되나요? 처음하는 연예인 결혼에 악플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42 시나몬롤 쉬운 레시피 있을까요? 6 시나몬롤 2024/06/22 830
1604941 목수 명장님이 알려주신 도마 선택시 유의할점 35 .. 2024/06/22 4,208
1604940 미세방충망 하신분들 만족하세요? 6 .... 2024/06/22 1,759
1604939 추워서 긴 바지 입었어요 4 2024/06/22 1,380
1604938 친정엄마 생신때 건배사 추천 3 2024/06/22 853
1604937 치질수술 후기 9 지금은 입원.. 2024/06/22 1,628
1604936 버팔로 66 (Buffalo '66, 1998) 영화 2024/06/22 301
1604935 여긴 문신 극혐들 하면서 BTS 멤버 문신은 칭송? 34 ........ 2024/06/22 2,851
1604934 너무 큰 실수로 고생길이 열었습니다. 10 dd 2024/06/22 5,284
1604933 고추장용 고춧가루를 1 ... 2024/06/22 487
1604932 몸에 좋은 차(tea) 티백 추천 부탁해요~ 8 비오는날 2024/06/22 1,201
1604931 갱년기 뱃살 6 ... 2024/06/22 2,840
1604930 선서도 안하고 거짓말 발뺌 9 청문회 2024/06/22 1,065
1604929 최고의 등산 메이트 22 ㅇㄹ 2024/06/22 5,537
1604928 리들샷 효과 있는듯요 6 2024/06/22 2,723
1604927 그냥 좋은 이름의 일반적 기준 3 ㅇㅇ 2024/06/22 867
1604926 옷을 정리하고 버리고 했더니 소비 욕구가 떨어졌어요. 8 음.. 2024/06/22 3,113
1604925 회사나가는 날( 사직서 낸날부터30일,/ 말로나간다고 한날부터3.. 2 법적으로 2024/06/22 806
1604924 임성근 김건희 아는 사이인가요? 12 ... 2024/06/22 3,652
1604923 3주째 눈밑떨림... 15 못살겠다 2024/06/22 1,494
1604922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땅 주인만 4,800명 기획 부동.. 2 같이봅시다 .. 2024/06/22 747
1604921 블핑 지수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인가봐요 22 .. 2024/06/22 5,974
1604920 갓지은 밥에 밥도둑 반찬들 7 2024/06/22 3,124
1604919 돈주고 학원보내면서 숙제나 단어 관리 전혀 안하는 부모님은 16 ㅇㅇ 2024/06/22 2,241
1604918 이런 스타일 남편이랑 14년 사는데... 속터지는 제가 이상한건.. 22 ... 2024/06/22 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