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를 잘 사주는 사람도 엄청 바라는거 같아요.

ㅇㅇㅇ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24-05-24 10:02:51

회사에  매점에서 누굴 만나면  본인이 사고  밥 먹을때도 본인이 산다고 삽니다.

 

내가 살께..  어서 먹어 이래요.

 

남들한테 나눠 주는걸 좋아합니다.

 

근데 사준 만큼  준 만큼  엄청 바래요..

 

사준 사람 뒷담화도 엄청 하구요.

 

누가 안 사면  안산다 이야기 하고  자기가 한번 샀음 2번 얻어 먹었음 1번은 사야지?

 

이런말 하구요,.

 

저런 욕을 들으니 저는  자연스럽게 사게 되고  주려고 하구요.

 

진짜 주고 싶어서 주는게 아니라  강제적으로? 주는거 같아서 받는거 더 싫어요

 

이런 사람한테는 진짜 뭔가 얻어 먹기도 싫고  받는건 더 싫구요.

 

저도 얻어 먹으니 사줄때 있음   아싸 하고 엄청 좋아해요.

 

그걸  보면서 이 사람은  식당에서 돈   밥 먹고 나면    그 불편함을 싫어해서 돈 계산을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식당에서 같이 밥 먹게 됬는데   본인이 계산을 하더라구요, 자기가 산다고요.

 

나온 가격의  1/n  해서 보냈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회사 사람이라 뭔가를 자꾸 줘요,   저 사람한테 얻는건 너무 싫어요.

 

IP : 121.190.xxx.5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5.24 10:07 AM (61.100.xxx.112)

    사람이니까요
    사람인데 항상 베풀고만 싶겠어요~~

  • 2. 82에
    '24.5.24 10:09 A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잘 주는 사람들 속마음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잖아요
    주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돌려 받을 생각 없은 사람은 거의 없어요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 아니고서는 남이 뭘 주면 다들 부담스러워 한다는 걸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 3.
    '24.5.24 10:09 AM (220.125.xxx.37)

    더치페이라는 좋은 방법도 있고
    안얻어먹으면 됩니다.
    뭔가를 주면 정중히 거절하세요. 필요없다고.

  • 4. ....
    '24.5.24 10:09 AM (221.165.xxx.36)

    주려면 바라지 말고 주고
    받으면 감사한 마음 잊지말고 챙기자가 평소 마음이지만
    주고 바라는 사람 생색내는 사람은
    주고받기 꺼려지는게 사실이죠

  • 5. ,,
    '24.5.24 10:12 AM (73.148.xxx.169)

    당연한 거 아닌가요? 거지근성 아니면 보답해야죠.

  • 6. ㅇㅂㅇ
    '24.5.24 10:15 AM (182.215.xxx.32)

    2번얻어먹고 적어도 1번은 사야 맞긴하죠..
    좋은관계를 위해 사는건데
    계속 얻어먹기만하면
    좋은관계에 관심없는 사람이니 싫은거

  • 7. 받았으면
    '24.5.24 10:19 AM (121.162.xxx.234)

    갚아야죠
    그래서 전 뭐 준다 사준다 좋아하는 거 되게 이상해요

  • 8.
    '24.5.24 10:19 AM (220.117.xxx.26)

    받기 싫은거 주는것도 고문이예요
    여기도 양가에서 택배로 반찬 부치고
    돈 부치고 반찬 버린다는 얘기 많죠
    그거 상대방에게 먼저 빚을 만든다음
    그 빚으로 심리 조정하고
    뒤틀리면 이거 사네 안사네 뒷말 나오는 언론 플레이
    억지로 안겨서 그래요
    진심이 투명하지 않죠

  • 9. ...
    '24.5.24 10:20 A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더치하자는데 굳이 자기가 다 계산하고
    나중에 빚쟁이처럼 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는 물론 반드시 갚긴 합니다만
    다시 갚고는 그걸로 끝이에요
    먼저 뭔가 던져주고 관계를 리드하려는 속내가 뻔히 보이는 사람들
    주는 거 좋아하는 사람으로 포장돼 있지만 결코 너그러운 사람이 아니예요

  • 10. 흠흠
    '24.5.24 10:20 AM (182.210.xxx.16) - 삭제된댓글

    주고받고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게 재미있나봐요.
    저는 안주고 안받기가 좋은데...ㅋ

  • 11.
    '24.5.24 10:23 AM (223.38.xxx.235)

    당연한 거 아닌가요? 거지근성 아니면 보답해야죠. 2222222222222

  • 12.
    '24.5.24 10:25 AM (27.163.xxx.115)

    2번얻어먹고 적어도 1번은 사야 맞긴하죠..
    좋은관계를 위해 사는건데
    계속 얻어먹기만하면
    좋은관계에 관심없는 사람이니 싫은거 2222222222222222
    -----------------------------
    얻어만 먹으러는 얌체네요
    2번 얻어 먹었으면 1번은 사지 않나 양심상
    얻어만 먹고 싶으맘

  • 13. ....
    '24.5.24 10:28 AM (118.235.xxx.74)

    위에 댓글들 진짜 싫네요.
    누가 달라고 했나요.지맘다로 주고선 되돌려받길 바라니 문제죠.
    앞에선 선심쓰는척 사람좋은척 하면서
    누구보다 계산적으로 구는 사람들이 저런 사람들이에요.
    퍼주는걸 자기 포장하려고 이용하는사람들

  • 14.
    '24.5.24 10:30 AM (223.32.xxx.230) - 삭제된댓글

    사람이 받으면 주는것은 당연한거지
    그럼 맏지를 말던지
    받기만 하는 양심은 좋구요?

  • 15. ㅇᆢ
    '24.5.24 10:31 AM (223.32.xxx.230)

    사람이 받으면 주는것은 당연한거지
    그럼 받지를 말던지
    받기만 하는 양심은 좋구요?

  • 16. ....
    '24.5.24 10:32 AM (118.235.xxx.74)

    누가 달라고 했냐구요.
    필요도없고 원하지도 않는거 나서서 줘놓고
    안갚는다고 원망하고 뒷담하고
    필요없더고 거절하면 또 정없다고 욕하고
    자칭 퍼주기 좋아한다는 사람들
    그걸 사화생활에 자기 유리하게 이용하는거에요.

  • 17.
    '24.5.24 10:33 AM (27.173.xxx.83)

    빋지를 마요?
    받고는 착한척 이용한다 포장한다 욕하는
    님이 진짜 나쁜듯

  • 18. 음..
    '24.5.24 10:33 AM (121.141.xxx.68)

    주는 행위를 하면서 스스로 뿌듯하고 기쁘고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구나~
    로 생각되는 사람이
    저에게 무엇인 가를 해 주면
    그 사람이 더 기쁘고 더 행복하도록 행복 리액션을 해줘요.
    너무 고맙다~잘 쓰겠다~
    쓸데 마다 당신을 생각하겠다~
    이렇게 리액션 하고 피드백까지 해주면
    진~~짜 좋아해요.

    그러다가 그 사람도 받는 즐거움 느끼도록 한번씩 저도 무엇 인가를 해주면
    되구요.

    주는 거 좋아하는 사람 ---> 기쁨의 리액션과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보답

  • 19. 줄때도
    '24.5.24 10:5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상대방 생각하면서 줘야죠
    자기 기분이 우선인 사람들 진짜 피곤해요
    거지근성 있는 사람들이야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지만
    기본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먼저 나서서 준 다음에 언제 되갚나 팔짱끼고 기다리는 거
    관계에서 먼저 갑 위치 획득하려는 느낌 다 캐치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에게는 얼른얼른 갚고 두번 다시 안돌아봐요
    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죠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 베푸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 사람들과는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관계가 이어지면서 좋은 관계가 유지됩니다

  • 20. ----
    '24.5.24 10:56 AM (211.215.xxx.235)

    기본적인 기브앤 테이크는 되어야죠.. 너무 얻어먹기만 하거나 당연하게 얻어먹으면 욕먹을만 해요. 불편하시면 각자 내세요..상대가 자꾸 자기가 내려고 고집부린다..고 하실수도 있지만..사실 그거 아니잖아요..내가 내거 내려면 충분히 할수 있어요

  • 21. ...
    '24.5.24 10:58 AM (221.153.xxx.234)

    밥이고 간식이고 각자 계산하거나 엔빵하는게 깔끔한테
    나서서 계산하고서는 돌려받길 원하는건
    돈 한푼 안들이고 생색낼수 있어서 그런거겠죠.
    나 이렇게 정많고 통 큰 사람이야 생색은 내고
    주고 받고 계산도 철저하고
    누구보다 계산적이고 아기적인듯

  • 22. 내가살께
    '24.5.24 11:00 AM (203.128.xxx.12) - 삭제된댓글

    할때 안사도 돼~~라고 거절하세요
    속내를 다 알고 있는데 거북해서 어디 먹겠어요
    자연스레 오고 가고 하는것이지
    한두번 사주고 그것도 좋은맘이 아니라 강제로 먹게하고
    뒷담화를 저리하는데....

  • 23. ..
    '24.5.24 11:10 AM (211.234.xxx.198)

    위에 댓글들 진짜 싫네요.
    누가 달라고 했나요.지맘다로 주고선 되돌려받길 바라니 문제죠.
    앞에선 선심쓰는척 사람좋은척 하면서
    누구보다 계산적으로 구는 사람들이 저런 사람들이에요.
    퍼주는걸 자기 포장하려고 이용하는사람들22



    이래서 무조건 더치해요 저는

  • 24. 그니까요
    '24.5.24 11:22 AM (1.218.xxx.135) - 삭제된댓글

    더치가 제일 편한데
    왜 자꾸 내가 낼게 우기냐고요
    제가 살때도 많은데 그때는 살만해서 낼만해서 해는거라
    계산할때 실랑이도 없고 다음에 돌려받을 생각도 없어요
    이유없이 지갑 먼저 열지말고 더치하세요

  • 25. 저기
    '24.5.24 12:20 PM (1.237.xxx.181)

    그래서 저는 딱 잘라 더치하고 아니면 돈 보내요
    사람 마음이 다 거기서거기예요

    아주 친한 사이면 얻어먹고 다음에 사면 되는데
    저런 어중띤 관계? 지인 사이에서는
    더치하고 아니면 꼭 담에 사요

    단호하게 더치하자고 하는것도 필요해요
    그냥 돈 주면 돼요

    가만히 얻어먹고 나중에 이럴 줄 몰랐다하는것도
    처신 잘못하는거예요

    나이가 40정도 되면 저정도는 알아야죠
    꼭 끝에 난 안 받아먹고 싶었는데 저쪽이 사줬다
    이런 얘기라니

    시어머니면 몰라도 지인에게는 자기가 선을 그으면 그어져요
    그리고 요즘은 카톡 송금도 있고

  • 26. ㅅㅊ
    '24.5.24 12:21 PM (106.102.xxx.96)

    얻어먹는 인간보다 낫습니다 진작에 사줄 때 더치페이 하거나 담번에 사주면 간단합니다

  • 27. 당연히
    '24.5.24 12:42 PM (121.190.xxx.240) - 삭제된댓글

    뒷말 할지언정 매번 얻어먹고 입씻는 거지근성 있는 사람보다는 주는 사람이 낫죠
    말해 뭐해요
    그러나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고
    일없이 먼저 돈쓰고 돌아오길 바라느니
    상황에 맞게 베풀고 쓰고 살아야죠

  • 28. ....
    '24.5.24 12:43 PM (211.218.xxx.194)

    세상 공짜가 없죠.

    그사람은 뭔가 사주는게 자신의 애정표현인데
    상대방이 정말 얻어먹기만 한다면..나는 상대로부터 .아무런 애정표현을 못받는 것과 같죠.

  • 29. ㅇㅇ
    '24.5.24 2:31 PM (180.230.xxx.96)

    오오
    제가 알던 사람하고 완전 똑같네요
    다른사람 만나고 와서 그 뒷얘기 그런식으로 많이해서
    언젠가는 제가 우리 3명 모임인데 좀 밥값이 많이나와
    n분하자 했더니 엄청 대놓고 화내시더라구요
    그지역 사는분이 내길 바라심
    저보고 정이 없다는둥 하시더니
    결국 안만나요

  • 30. 진리~
    '24.5.24 11:0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는 없다.

    먹어라해서 막 얻어먹다가 그만큼 욕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64 Cavatina (The Deer Hunter) / Feels .. 3 음악 2024/06/22 442
1604963 자식 평범하게 자라 직장 다니는것도 감사 14 .... 2024/06/22 4,827
1604962 고메짬뽕 품절풀렸어요 핫딜가예요 17 짬뽕 2024/06/22 4,334
1604961 ㄱㅎㅇ 이요 43 qwer 2024/06/22 24,239
1604960 결혼지옥 보고 느낀점 10 .. 2024/06/22 4,938
1604959 정말 시원한 한여름 티셔츠 링크 좀 걸어주세요 1 ... 2024/06/22 913
1604958 유튭 mz 무속인 실체 3 2024/06/22 2,750
1604957 담배피우는 대딩보고 놀랐는데 17 오늘 2024/06/22 3,582
1604956 초4학년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애 전화가 오질 않아 우네요 ㅠㅠ 13 ㅇㅇㅇ 2024/06/22 3,466
1604955 지역 명문고라 소문난 곳들 14 궁금 2024/06/22 3,863
1604954 저녁은 비빔밥으로 결정 4 ..... 2024/06/22 1,144
1604953 금쪽상담소보는데 김완선, 김윤아 보면서 2 .. 2024/06/22 4,169
1604952 나혼산 구성환 엄청 웃기네요 7 ㅇㅇ 2024/06/22 4,662
1604951 국졸이라는 천공은 대체 직업이 뭔가요 15 넌 뭐냐 2024/06/22 2,506
1604950 이정재씨도 광고에선 어쩔 수 없이 후루룩 면치기하네요. 7 ... 2024/06/22 2,315
1604949 나폴레옹은 왜 유폐돼어 죽은걸까요? 15 궁금 2024/06/22 3,459
1604948 부유방 수술하신분요?! 4 진작 2024/06/22 1,837
1604947 혹시 방수 잘되는 운동화 아시면 추천 좀ᆢ 6 장마준비 2024/06/22 997
1604946 바이크 타려고 헬멧 쓰는 고양이.short 3 바이크 2024/06/22 1,205
1604945 남편자랑 저도 소박하게 13 챌린지인가요.. 2024/06/22 4,665
1604944 덱스 나오는 타로 영화는 별로인가요? 너무 조용하네요 3 영화 2024/06/22 1,786
1604943 전 삼겹살이 제일 맛있어요 8 2024/06/22 2,206
1604942 요즘은 미안합니다 는 안쓰나요 5 ... 2024/06/22 2,822
1604941 3천번 긁어 테스트한 코팅 프라이팬 24 ㅇㅇ 2024/06/22 4,225
1604940 입원했는데 잘생긴 남자간호사 16 ... 2024/06/22 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