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과 아래 위층에 사는 분 계세요?

합가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24-05-24 08:55:52

부모님 거동 힘들어지시면

어차피 자식들이 자주 왔다갔다해야 될텐데

차라리 넓은 주택에 아래 위층 분리해서 사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223.38.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24.5.24 8:56 AM (72.73.xxx.3)

    본인부모면 그래도 돼요
    배우자한테 강요만 안하면요

  • 2. 그렇게
    '24.5.24 8:59 AM (72.73.xxx.3)

    분리해서 산다해도 사생활 제로에 어디 한번 나가기도 힘들고
    24시간 대기조 되는건 마찬가지에요
    애들은 자라기라도 하지 노인들은 나날이 더 안좋아지고
    점점 힘들어져서 우울증 오는 자녀들이 대부분이죠
    아주 효자 효녀라서 내생활 없이 십년이상 살아도 되면 해볼만하죠

  • 3. ..
    '24.5.24 9:00 AM (223.38.xxx.7)

    딸네가 그런 집 있어요
    아들네가 그런 집도 있었는데
    며느리가 젊은 나이에 암 걸려 그후는 멀리 분가해 살아요
    배우자가 좋다하면 모르는데 상황이나 강요에 의하면 탈날수도

  • 4. ..
    '24.5.24 9:07 AM (211.208.xxx.199)

    아파트 앞집에 사는것과 한 주택 아래 위층에 사는것은
    심정적으로도 천양지차 입니다.
    자고로 집을 따로 써야해요.

  • 5. ……
    '24.5.24 9:09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그냥 약간 떨어져사세요
    보냉백에 국 담아들고 우산없이 이동할정도 거리요
    아래위층살면 기침소리도 들려서 피말립니다

  • 6. 이러나저러나
    '24.5.24 9:11 AM (203.128.xxx.12) - 삭제된댓글

    두집인데 힘들걸요
    윗층가서 밥차리고 내려와 밥차리고 수시로 오르락내리락
    무릎이 남아날까 싶고
    한집이나 한건물이나 크게 다르지 않을거고요
    이런경우 다른 형제들은 손님되고 모시는 자식만 머슴이라서
    모든거 감수할 생각 아니면...

  • 7. 그리 살아요
    '24.5.24 9:14 AM (121.133.xxx.137)

    서로 무난한 성격이고 곁가마만 안 끓으면 가능
    어차피 가까이서 모셔야하는 경우면
    차라리 아래 위가 나아요

  • 8.
    '24.5.24 9:21 AM (220.117.xxx.26)

    집주인이 그런 집 하고
    우리가 중간 층에 끼여 사는데
    잔소리며 성인 훌쩍 넘은 자식을
    집에 언제 들어오라마라 간섭해요
    성향이 다르면 떨어지는게 낫죠

  • 9. ㅇㅇ
    '24.5.24 9:46 AM (106.102.xxx.105)

    송해 선생님이 아내분과 사별 후엔 그렇게 따님분 아파트 아래윗집에 사셨지요
    그래도 화장실에서 쓰러져 골든타임 넘겨 소천 하셨잖아요ㅠㅠ

  • 10. ...
    '24.5.24 9:48 AM (114.200.xxx.129)

    차라리 같은 아파트 동만 다르고 옆에 사세요....이경우는 저희이모가 그 케이스로 살거든요.. 그래도 쭉 그렇게 사는거 보니까 사촌언니가 스트레스는 안받는것 같기는 하네요 .. 친정엄마가 아무리 아파트 동만 다르고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힘들게 하면 스트레스 받는거잖아요
    저희 부모님 성격으로는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살수도 있을것 같기는 한데.. 근데 부모님 성격에 따라서 다를것 같아요..
    원글님 부모님 성격은 원글님이 제일 잘아실테니까. 이건 남한테 딱히 물어안봐도 될것 같아요..

  • 11. ㅎㅎ
    '24.5.24 9:58 A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주택에 위아래층은 그냥 같은 집이고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이나 다른 동.. .근데 다른 동 살바에는 그냥 한동이 나은거같아요~

  • 12. 그냥
    '24.5.24 10:50 AM (175.120.xxx.173)

    옆집이 나아요.

  • 13. ...
    '24.5.24 1:31 PM (211.179.xxx.191)

    살림만 곱하기 2로 하게 되겠죠.

    노인들이 그렇게 되면 손하나 까딱 안하고 다 해주기 바라게 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870 김장양념 얼려 놓은 거로 요즘 김치 담가도 될까요? 8 콩새 2024/06/21 1,199
1604869 상속을 포기해달라는데요 12 ㅇㅁ 2024/06/21 4,988
1604868 초보운전 아줌마 도로위의 시한폭탄 32 ㅇㅇ 2024/06/21 2,919
1604867 윤거니를 위한 순장조 3인 22 오늘 2024/06/21 2,551
1604866 의욕 많은데 성적은 평범한 아이 18 . . 2024/06/21 1,559
1604865 "또 음주운전"…횡단보도 건너던 자전거, 만취.. 14 ... 2024/06/21 1,672
1604864 드라마 보다가 너무 웃겨서 실신하겠어요 9 미치겠다 2024/06/21 4,644
1604863 압구정동 맛집??급해서요 7 good 2024/06/21 1,204
1604862 항암 하시는분들 어찌 지내시나요 33 ㄱㄴ 2024/06/21 3,628
1604861 너무 많은 사과 어떻게 하죠? 9 난감 2024/06/21 1,584
1604860 82에서 배운 모기 잡는 법 12 .. 2024/06/21 3,225
1604859 오전에 넷플 영화 추천해주신거 재미있네요 2 넷플 2024/06/21 1,829
1604858 아이가 학원알바를 하는데.. 7 2024/06/21 1,994
1604857 국힘 잘하네요! 오늘처럼만 쭉 하길 10 화이팅! 2024/06/21 2,876
1604856 충치치료후에 욱신거림 1 2024/06/21 362
1604855 친정어머니 입장에서 만만한딸/어려운딸이 있나요? 19 차별 2024/06/21 2,673
1604854 어제 CU에서 사이다를 샀는데요 6 계산 2024/06/21 1,798
1604853 두유제조기 하나 사려는데 어디꺼 쓰세요? 9 두유 2024/06/21 938
1604852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답이 정해져있는걸까요? 8 훔훔 2024/06/21 1,540
1604851 이젠 누군가의 성공스토리를 보는 게 피로해지네요 10 ㅇㅇ 2024/06/21 2,047
1604850 나솔사계 6 ㅡㅡ 2024/06/21 1,773
1604849 7시 알릴레오 북's ㅡ 조선은 망할 수 밖에 없는 나라였을까?.. 1 같이봅시다 .. 2024/06/21 464
1604848 멍게 까만 내장 먹어도 되나요? 3 왜 안뗐냐 2024/06/21 488
1604847 민주당의 K주식 사망선고 60 국개 2024/06/21 5,121
1604846 선서할 배짱도 없으면서 무슨 말이 그리 많아요! 8 붕짜자붕짜 2024/06/2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