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 살아야 할까요?

고향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24-05-24 07:37:42

내년에  큰 아이가 인서울  예정이고, 

둘째도 같은 해 들어가지만,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서울, 경기권일수도 있고요, 

그리고

그즘 이사도 가야해요, 

 

현재 남편은 아침출근빠르고 , 회사마치고 

자진 술상무 노릇하며 밤낮으로 바쁘긴하고, 

(남펀이 저보다 애주기가 좋은듯) 

 

서울과 직정은 두시간거리 지역인데, 

애들도 없이  지방에 우두커니 있기도 그런데, 

 

이번에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아이들은 대략 서울권,

아빠는 충청권 ,  엄마고향은 강원권

a도시, 시가도 친정과 1.5시간 거리  강원권 b도시인데 

친정엄마가 암투병으로 혼자 집에서 밥해드시기

힘들어 요양병원에 계신 상태인데, 

제가 그걸 마음 아파하기도 했어요, 

 

저는 아빠는 밤낮늦고 그러니 

 

1.아이들과 서울권에서 이시하고

몇년전 풀근무 하다 최근 쉬지만 ,다시 잃자리가

더 많은 서울에서 일한다, 

 

2.마음 착한 둘째 아이는 자주 못보기도 하는 아프신 

외할머니 생각에 차라리

엄마는 a도시가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그러면 b 도시 시가가 가까워 곤란하다고 했는데

 

3.애들눈도 있으니 그냥 아빠와 충청권 

여기는 일자리 미지수로 알바

 

님들이라면 어떡하시겠나요? 

 

어떡해야 할지 

하도 이런저런 스트레스받아 

머리회전이 인되아 문의드려요, 

IP : 221.139.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4.5.24 7:55 AM (223.62.xxx.167)

    돈 버는 남편 직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죠
    애들은 독립이구요
    친정엄마는 요양병원에 있으니 2주에 한번 가보면 되구요
    전업이 효도할려고 남편 힘들던 말던 효녀 노릇이나 하면 되나요
    남자가 여자 효녀 노릇 하라고 돈 버나요.
    그럴 거면 애초에 결혼 말고 엄마랑 살아야죠

  • 2.
    '24.5.24 7:57 AM (175.120.xxx.173)

    돈 버는 남편 직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죠
    애들은 독립이구요
    친정엄마는 요양병원에 있으니 2주에 한번 가보면 되구요
    222222222

  • 3. 34vitnara78
    '24.5.24 8:01 AM (125.129.xxx.3)

    충청권에 살며 알바한다

  • 4. 아니
    '24.5.24 8:23 AM (99.239.xxx.134)

    같은 서울 안이라도 직장 근처에 살아야할판에
    밤에 늦게 들어온다고 아예 도시를 옮길 생각을;;
    졸혼할 게 아니라면 부부간의 문제부터 돌아보세요 ......
    이건 별거하자는 거죠

  • 5. ㅇㅇ
    '24.5.24 8:56 AM (116.42.xxx.47)

    독립한 대학생 자녀들이 싫어합니다
    남편이랑 같이 있으세요
    전업인데 한번씩 엄마한테 다녀오면 돼죠
    혹시 속마음은 월말부부가 꿈인가요

  • 6. 원글
    '24.5.24 9:10 AM (223.33.xxx.25)

    같은 여자들 정신 차리세요
    결혼한 여자가 자기 가정이 우선이지
    이혼하고 효녀하든가요
    왜요. 꼬박꼬박 들어오는 생활비가 아쉬운가요
    남편이랑 살면서 뒷바라지 하던가 직장 구해야죠.
    웃기네 정말.

  • 7. 고향
    '24.5.24 9:59 AM (122.96.xxx.105)

    남편과ㅜ너무 안맞고,
    무엇보다 남편이 여우같지않고 바보같은 제가 싫다고,
    그리고 얼마전 글쓴 2달된 아기낳은 며늘한테 고관절 시이버지 병원글썼어요, 저도 다 소름끼치게 싫어요,

  • 8. ---
    '24.5.24 11:27 AM (175.199.xxx.125)

    저희도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딸둘은 서울.경기에서 직장다녀요....저흰 경상도고요..

    좀더 나이들면 위쪽으로 오라고 딸들이 그러는데.....고민이 되네요

  • 9. ㅇㅇ
    '24.5.24 11:43 AM (116.42.xxx.47)

    남편이랑 안맞다고 자식들한테 가는건
    자식들 부담...
    남편이 반대 안하면 친정에가서 지내세요
    거기서 원글님도 정신적 물질적 독립도 해보시고
    떨어져지내면 다시 남편 사랑이 생길지도
    대학교간 자식들 수발 들겠다는 핑계로 서울은
    절대 가지 마세요
    성인 자식들 입장에서는 진짜 싫어요

  • 10. 9oo9le
    '24.5.24 11:45 AM (27.122.xxx.80)

    가정을 꾸리는데 가장 중요한것부터 고려하세요.
    1. 매달 수입이 중요하니, 직장에 문제가 없도록 가까운곳을 몇개 고르고
    2. 거기서 애들도 있고 환경도 중요하니 애들키우기 좋은곳을 고르고
    3. 이제 나머지는 본인에게 이로운곳을 고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827 웨이브 파마머리 매직으로 잘 안펴지나요? 5 ㅡㅡ 16:27:54 278
1604826 아파트에 불 나면 보험이요(이번 에어컨 설치 화재) 4 보험 16:22:34 1,239
1604825 고등학생 수행이나 생기부 관리받는 학생 정말 많나요? 7 ㅁㅁ 16:20:45 626
1604824 전쟁 날까요? 20 16:20:34 2,925
1604823 야구장 복장 7 뽀연 16:20:04 533
1604822 우리 딸이 많이 변했어요... ㅠㅠ 24 ..... 16:19:51 4,710
1604821 민주당은 1인 독재, 국민의힘은 4명이나 출마선언 27 16:18:44 1,182
1604820 일반인이 성악가와 결혼하면? 17 ... 16:17:36 1,516
1604819 한과영 졸업생들은요? 4 한국과학영재.. 16:06:47 848
1604818 분양권과 대출관련 수수수 16:05:27 202
1604817 몇몇글보니 오늘 월소득7-800이야기가 많은데. .. 17 16:04:59 3,208
1604816 제가 밀어내고 끝낸 연애 7 ** 16:04:58 1,554
1604815 캠코, 자산관리공사???여기가 어느정도 급인가요 4 궁금 16:03:34 578
1604814 임성근 사단장이 필사적으로 몰랐다고 하는 카톡내용.jpg/펌 11 아오 16:01:29 2,453
1604813 화상치료관련 아시는분께 여쭤보아요 14 혹시 15:59:02 588
1604812 자기 환상을 믿거나 욕심을 믿고 3 ㄴㅇㅎ 15:58:54 566
1604811 요즘엔 왜 대학가요제 안할까요 18 -- 15:55:13 1,933
1604810 도배를 하기로 했는데 5 .. 15:53:26 795
1604809 자퇴생 독학관 후기 7 .... 15:52:29 1,136
1604808 어제 역삼동 아파트 큰 화재 나서 난리였는데 2 아이파크 15:45:44 2,475
1604807 청문회 블랙 코메디네요 9 ''' 15:44:03 1,996
1604806 성수동 실망 25 …… 15:43:18 5,351
1604805 집, 에어컨 몇 도로 하고 계시나요. 11 .. 15:43:03 1,571
1604804 요새 감기유행이예요? 9 혹시 15:36:47 1,321
1604803 40평대 50평대 차이 많이 날까요 12 15:35:03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