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수십년… 성격도 속궁합도 잘맞는 분

as 조회수 : 4,618
작성일 : 2024-05-24 07:29:14

이런 케이스 흔한가요?

 

성격이 잘 맞으려면 대화도 엄청 잘 통해야 할거고

수십년간 속궁합 잘 맞는 것도 흔한 것 아닌데

 

대단한 인연아닌가 싶네요 부럽기도 하고요

IP : 118.235.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
    '24.5.24 7:33 AM (121.133.xxx.137)

    없기야하겠습니까마는
    대부분은 로또죠 흐흐흐

  • 2. ,,,
    '24.5.24 7:37 AM (73.148.xxx.169)

    성매매 많은 나라에서 기대를 버리세요.

  • 3. Nch
    '24.5.24 7:43 AM (211.234.xxx.50)

    잘맞아요. 얘기하면 밤새고
    50대인데 속궁합 잘맞아요
    아직 밤이 뜨거움
    둘다 첫 경험은 아니었고요

  • 4. 어느날이라도
    '24.5.24 8:05 A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

    내년에 50인데요.
    잠자리는 복불복이라기 보다는 내가 나를 아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내가 어떤 뭘 좋아하고, 어떨때 좋은지 알고 자연스럽게 유도하는게 중요.
    그걸 저절로 알고 해줄 수 있는 남자가 어딨겠어요..

    대화나 생활도 마찬가지...

  • 5. 어느날이라도
    '24.5.24 8:06 AM (183.97.xxx.102)

    결혼 22년차고 내년에 50인데요.
    잠자리는 복불복이라기 보다는 내가 나를 아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내가 어떤 뭘 좋아하고, 어떨때 좋은지 알고 자연스럽게 유도하는게 중요.
    그걸 저절로 알고 해줄 수 있는 남자가 어딨겠어요..

    대화나 생활도 마찬가지...

  • 6. 있어요?
    '24.5.24 8:09 AM (220.117.xxx.61)

    있다는데 주위에서 못봄
    여긴 있나봄

  • 7. ㄴㅁ
    '24.5.24 8:12 AM (223.62.xxx.83)

    결혼 25년 저희부부요
    뭘하던 꿍짝이 잘 맞아요
    남편은 논리적이고 저는 눈치가 빠르고..
    속궁합도 좋아요
    서로 배려하고 평생 싸우지않고 살고 있어요

  • 8. ...
    '24.5.24 9:20 AM (114.200.xxx.129)

    솔직히 주변에서 이런이야기를 왜 하겠어요.?? 우리 정말 잘맞아.???? 이런이야기를 자랑질도 아니고 오프라인에서는 잘 안하겠죠 ... 인터넷이야 내 얼굴을 아는것도 아닌데 이런이야기가 서스럼없이 할테구요 .. 이건 미혼인 저도 알겠네요. 제가 기혼자이면 그런류의 이야기는 안할것 같으니.. 우리 평생 모든게 다 잘맞아 하면서는 살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냥 속으로는 그런 생각해도

  • 9. ㅇㅇ
    '24.5.24 9:30 AM (198.23.xxx.18)

    결혼 25년 50대 동갑부부인데
    성격 속궁합 다 좋아요
    애들 다 대학 보내놓고 요즘은 둘만 지내는데 다시 신혼같아요
    쿵짝이 잘 맞고 싸울일도 거의 없고 남편이 베프
    하지만 자랑도 아니고 이런 얘기 나가서는 절대 안합니다

  • 10. 핑구
    '24.5.24 9:55 AM (222.117.xxx.165)

    그래도 30%는 다시 태어나도 남편하고 살고 싶대요. 그 30%는 다 맞는 거 아닐까요?

  • 11. 30년
    '24.5.24 10:16 AM (222.97.xxx.143)

    결혼 30년 동갑 부부에요
    그런대로 잘 맞아요
    남편이 웬만해서는 화를 잘 안내요
    저도 다투는거 싫어하는 성격 이고요
    갱년기 전에는 부부관계 주1회는 했는데 갱년기 이후로 몸에 열감있고 제가 힘들어하니 한달에 2회로 의견 맞추고 있어요

  • 12. 30년
    '24.5.24 10:19 AM (222.97.xxx.143)

    저희도 애들 둘다 나가서 생활해요
    진짜 제2의 신혼은 아들 군대가있고 딸은 학교때문에 지방가있고 임신걱정없고 해서 좋았어요

  • 13. ...
    '24.5.24 11:18 AM (211.218.xxx.194)

    아주머니들 거의다 피임시술한거보면...
    말안해도...다들 다정한듯.

  • 14. 서로
    '24.5.24 12:57 PM (211.211.xxx.23)

    맞춰 가는거죠,
    저희도 잘 맞는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로 맞추는거에요
    조금씩 배려하고 자기주장만 하지않고 상대에게
    맞춰야 맞는거에요.
    내가 골라서 산 옷도 입다보면 실증나고 취향도 바뀌는데,
    저희도 그래서 점점 잘 맞고 있는거 같아요.
    오래살았으니 싫어하는거 좋아하는거 잘 알아서 배려하죠.

  • 15.
    '24.5.24 5:40 PM (116.37.xxx.236) - 삭제된댓글

    둘다 첫연애로 30년차 50대부부이고 관계 정말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849 충치치료후에 욱신거림 1 2024/06/21 403
1604848 친정어머니 입장에서 만만한딸/어려운딸이 있나요? 19 차별 2024/06/21 2,895
1604847 어제 CU에서 사이다를 샀는데요 6 계산 2024/06/21 1,932
1604846 두유제조기 하나 사려는데 어디꺼 쓰세요? 9 두유 2024/06/21 1,016
1604845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답이 정해져있는걸까요? 8 훔훔 2024/06/21 1,657
1604844 이젠 누군가의 성공스토리를 보는 게 피로해지네요 10 ㅇㅇ 2024/06/21 2,213
1604843 나솔사계 6 ㅡㅡ 2024/06/21 1,947
1604842 7시 알릴레오 북's ㅡ 조선은 망할 수 밖에 없는 나라였을까?.. 1 같이봅시다 .. 2024/06/21 493
1604841 멍게 까만 내장 먹어도 되나요? 3 왜 안뗐냐 2024/06/21 526
1604840 민주당의 K주식 사망선고 60 국개 2024/06/21 5,371
1604839 선서할 배짱도 없으면서 무슨 말이 그리 많아요! 8 붕짜자붕짜 2024/06/21 1,179
1604838 여자 기초대사량 어느정도로 나오나요 17 ... 2024/06/21 1,652
1604837 직장 그만 두는 날짜, 말로 얘기한날부터30일?사직서 낸날? 퇴사일 2024/06/21 347
1604836 70대 분들 질문 있습니다. 11 질문 2024/06/21 1,609
1604835 고양이 질문글이에요. 4 시골 2024/06/21 598
1604834 꼭 전쟁이 나길 바라는 사람이.있나요?? 전쟁은 안날듯한데.... 12 잘모르지만 2024/06/21 1,709
1604833 알바 2곳중 한곳 선택하라면 어디가 좋을까요? 5 알바 2024/06/21 745
1604832 박정훈 대령 나중에 꼭 해병대 사령관 만들어줍시다 9 tlc 2024/06/21 1,211
1604831 설거지 알바 하루해보았어요 24 하하하 2024/06/21 5,687
1604830 다정. 다감. 예를 들어 설명해주실수 있나여? 7 헷갈려요 2024/06/21 1,000
1604829 b군 없는 종합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4/06/21 718
1604828 도와주세요 ㅠ 집안에 파리가 수십마리 ㅠ 22 2024/06/21 4,398
1604827 홍진영 얼굴에서..... 12 와우 2024/06/21 5,812
1604826 6/21(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21 354
1604825 김희영 전남편은 왜 찍소리도 안할까요 26 전남편 2024/06/21 8,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