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선생님이 저희 아이 똑똑하다고

하원시키면서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24-05-24 00:04:40

그래서 뭐 때문에 그렇게 느끼셨는지 궁금해서

똑똑한 건가요? ㅎㅎ 여쭤봤는데..

 

다른 아이들은 책 읽어주면

잘 집중안하고 돌아다니는데

저희 아이는 끝까지 다 본다네요.

 

말이 빠른 건 아니지만

인지적으로 똑똑하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잠자리독서를 18개월부터 꾸준히 해줬고,

지금 25개월인데요..

 

한 달 정도 제가 일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양껏 읽어주지는 못해요.

그래서 좀 죄책감? 비슷한 것이 스물스물

그냥 제가 느끼기에 만족이 안되는 것이겠죠..

IP : 211.234.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좋으시겠다
    '24.5.24 12:08 AM (222.100.xxx.51)

    애들 똑똑하단 이야기가 또 기분이 꽤나 좋더라고요
    저도 그런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ㅎㅎㅎ
    지금 스무살 되고 보니 그게 꼭 이상적인 모습으로 이어지진 않 .....흐미

  • 2. 하원시키면서
    '24.5.24 12:12 AM (211.234.xxx.38)

    ㅎㅎ 나중에 어떻게 되든.. 그건 너무 먼 미래라서요..
    그냥 오늘 이 순간은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상적이지 않더라도? 바르게 자라셨을 것 같아요.

  • 3. ㅇㅇ
    '24.5.24 12:12 AM (59.17.xxx.179)

    끝까지 본다...이게 제일 중요하대요.

    집중더하고 참을성있는게 공부잘하는 지름길이라고.
    아이큐높다 이런건 후순위라고 하네요.

  • 4. 하원시키면서
    '24.5.24 12:17 AM (211.234.xxx.38)

    맞아요. 연장반 선생님께서 집중을 잘한다고..
    블럭쌓기? 레고? 하면 또 그거에만 한참을 집중해서 한다고
    칭찬하신 적도 있긴해요..
    집에서도 퍼즐 집중해서 잘 하는 편인데요.
    원래는 완전 집중했는데 제가 일하고부터
    시간들여서 같이 해주지 못하니 하다말다 하긴 하더라고요.

  • 5. ..
    '24.5.24 2:48 AM (125.185.xxx.26)

    저학부형한테 ㅇㅇ이 똑똑하다 칭찬한적있는데 엉덩이 힘이 좋음 그걸 똑똑하다봐요
    애들 집중력 짦아 10분을 한자리에 못앉아요

  • 6. 어린이집
    '24.5.24 5:30 AM (121.166.xxx.230)

    어린이집선생님이 똑똑하다고하면
    똑똑한겁니다
    아이들 다 놓고봤을때 공부잘할놈은
    어릴적부터 딱보면압니다
    ㅎ낙이보인다는게 어떤건지압니다

  • 7. 하원시키면서
    '24.5.24 10:20 AM (183.99.xxx.99)

    근데 또 놀 때는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하거든요.. ㅎㅎㅎ
    책 읽을 때랑 레고놀이 할 때 좀 오래 앉아있기는 해요.
    공부를 잘 했으면 좋겠네요... 저희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해 줄 게 없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744 앞으로 공무원의 배우자는 명품백을 받아도 된다구요? 7 하… 2024/06/15 1,461
1602743 산모미역 사서 고기랑 국간장 들기름 꽃게액젓 넣고 끓였더니 4 2024/06/15 1,557
1602742 아는분이 에어컨 청소일을 시작하셨어요. 9 ㅇㅇ 2024/06/15 4,450
1602741 목욕탕 탈의실 곰팡이 안피는게 신기해요 2 2024/06/15 1,956
1602740 이제 진짜 손맛 좋은 식당은 못찾을 거 같아요 7 2024/06/15 2,376
1602739 레이저 다신 안함 40 .. 2024/06/15 19,343
1602738 참외 오래 보관하려면.. 5 궁금 2024/06/15 2,205
1602737 하루 7000보 정도 걷는데요 18 00 2024/06/15 5,437
1602736 요즘 많이 듣는 말 4 ㅇㅇ 2024/06/15 1,917
1602735 해인사 승려들의 주지 다툼 살벌 7 재밌는세계 2024/06/15 3,565
1602734 남편이 낯설다(의견부탁드려요) 21 섬사람 2024/06/15 4,624
1602733 82에서 20년 놀며 최근 깨달은 나.. 8 ㅁㄴㅎ 2024/06/15 3,683
1602732 아무튼을 그냥 '무튼' 이라고 쓰는 사람이 있는데.. 7 ㅇㅎ 2024/06/15 1,799
1602731 숨만 쉬어도 500이 나가는데 다들 어떠세요 53 . . . 2024/06/15 17,059
1602730 요즘 혼자 바다 보러 가는 것에 재미 들었어요. 15 혼여 2024/06/15 2,689
1602729 청주 잘 아시는 분요~ 2 .. 2024/06/15 830
1602728 야탑 군납 PX 어디에 있나요? 10 llll 2024/06/15 1,201
1602727 랩다이어로 목걸이 하고 싶네요 3 랩다이어 2024/06/15 1,752
1602726 칼퇴근 판다 5 넘웃겨요 2024/06/15 1,395
1602725 밀양. 한번씩 보고 가세요 5 회원 2024/06/15 2,319
1602724 남편의 인스타 1 인스타 2024/06/15 2,052
1602723 미국 내 이동 우버로 하나요? 4 ... 2024/06/15 945
1602722 옷 좀 추천해 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려요. 27 ........ 2024/06/15 4,683
1602721 미래는 여러직업.. 2024/06/15 807
1602720 스테로이드연고 막바르면 안되겠죠 12 홍조 2024/06/15 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