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이른 은퇴를 하게 된다면 뭘 하시겠어요?
아이들을 돌봐줘야 해서 어디 일상을 떠나 먼 여행 같은것은 못하구요...
40대에 이른 은퇴를 하게 된다면 뭘 하시겠어요?
아이들을 돌봐줘야 해서 어디 일상을 떠나 먼 여행 같은것은 못하구요...
애들 잘 챙겨주고 오후시간에 학원가서 늦게오니까 베이비시터 하시던데요
충분해서 그런 허드렛일은 안해도 되요
본인 하고 싶은거 해요
허드렛일말고 폼나는 일 하세요.ㅋㅋㅋㅋㅋ
골프치고 마사지받고 브런치 먹고 미술관 음악회 다니세요.
허드렛일 안 할 능력은 없으니 이런 고민하는 거 같은데..
전문직이면 안 할 고민이라서요
은퇴 후 뭘 할지도 모를 정도로 본인의 취향 파악도 못하고
왜 문화적으로 빈곤하게 사셨나요??
사업하느라 몹시 바빴어요
그 동안 못했던 아내역할, 엄마역할
열심히 하고 있어요.
내 시간도 즐기고요.
그리고 일단 푹 쉬어야죠.
부럽네요 자신이 그렇게 많다면..ㅎㅎ
모두가 그런 은퇴를 바라지만 현실은 아니잖아요~~
그냥 더 이상 일은 하지 않아도 될만큼 자산이 있다고 하면
되지 굳이 허드렛일이라니요
누군가에게는 보람있고 돈도 버는
소중한 일 아닐까요
아이들 돌봐야하면 그냥 전업주부의 삶이죠.
특별할 거 있을까요?
취미생활 하면서 살면 되죠~~
책을 읽어보시는 건 어떤가요? 사업하시려면 인간관계 신경쓰셨을텐데 누군가의 직업을 허드렛일이라고 쓰실 정도면.. 돈은 충분하시니 교양을 키워보세요.
해보니 너무 심심해요.
배우러 다니는것도 운동도,,,, 매일하지만,,
일을 더 할걸 아쉬워요.
봉사 하나 하기..
의미 찾아
애가 어리면 은퇴라기보단 전업주부로 돌아가는거네요
그간 너무 바빴으면 아이한테 신경쓰고 집안일 돌보는거에 즐거움 찾으실수 있을거고 저도 비슷한 입장이고 다만 사십대초에 아이들이 이미 손가는 나이가 지나서 피아노 레슨받고 혼자 브런치나 오마카세먹으러 다니고 클래식공연보고 영화보고 도서관가고 떠나고싶을때 여행도가고 그래요 사우나도 자주가고요
아예사업을 접은게 아니고 알아서 돌아가게해놔서 시간이 많아요
근데 운동은 너무하기싫어서 못하고있어요
윗글에 이어서 덧붙이자면
그냥 자산이 충분해서 굳이 일을 더하고싶지는 않다면 될걸 누군가의 직업이나 하는 일을 허드렛일이라고 표현하는게 참 무례하네요
피티받으시고 골프 레슨 받으시고 본인 위해 시간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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