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157에 72키로에요 몸이 무거워서 일상생활조차 너무 힘들어요

무거운 몸 조회수 : 5,830
작성일 : 2024-05-23 16:41:02

50키로때는 길 한두시간도 거뜬히 걸었지만 지금은 몇걸음 걷다 잠시 쉬고 몇걸음 걷다 쉬고 계단오르기는 너무 힘들어요

매일 헬스장가서 매일 운동하는데 체중이 70키로~72키로에요 더 확실하게 체중감량하는 방법없을까요ㅠ

음식 무조건 소식하면 살 빠질까요

체중감량방법 운동 식단,,,뭐든 제발 상세히 방법 알려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8.216.xxx.11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3 4:43 PM (58.239.xxx.59)

    저는 155에 68키로예요
    없던 허리디스크가생겼고 무릅이 많이 아파요 일단 저녁안먹는것부터 시작해보려고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2. ..
    '24.5.23 4:45 PM (119.197.xxx.88)

    그정도면 혼자힘으로 어려워요.
    병원가서 한약이든 식욕억제제든 삭센다든 처방받아 최소 10키로 빼고 난 후 운동하세요.
    지금 그 몸으로 운동하면 얼마 하지도 못하고 힘들어서 더 먹어요

  • 3. ㅇㅇ
    '24.5.23 4:45 PM (222.233.xxx.216)

    무릎 허리 힘들어지시기 전에 감량하세요
    탄수화물 줄이며 소식하시면
    확실히 빠져요
    저도 157에 66키로 였는데 9키로를 간헐단식으로 감량했어요 하실 수 있어요 !

    저는 의지가 약해서 식욕억제제 처방도 받고
    놀이터에서 줄넘기하고 스텦퍼도 했어요

  • 4.
    '24.5.23 4:45 PM (211.36.xxx.90)

    곤약밥 채소반찬 먹고 23키로 뺏어요

  • 5. .........
    '24.5.23 4:46 PM (211.250.xxx.195)

    제가 167에 77키로
    PT하며 운동
    20키로 감량

    근데 요요와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됩니다 하세요
    저도 마지막으로 한번도 도전하려고요

  • 6. 하하
    '24.5.23 4:46 PM (39.122.xxx.59)

    갱년기 접어들어 무슨짓을 해도 안빠지던 살인데요
    간헐적단식+탄수화물 절제 두가지 함께 하니까 빠지더라고요
    저는 아침 안먹고 점심 저녁 탄수화물 절제식 했어요
    운동은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지만 살빼는데는 아무 영향 없더라고요. 정말 식사조절이 100%였어요

  • 7. ㄸㅅ
    '24.5.23 4:49 PM (210.96.xxx.45)

    얼른 시작하세요
    저희 시누가 40대중반 초고도비만 80키로에 급성 고혈압도 와서 약도 먹었어요
    시모가 붙들고 간헐적단식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밥 3끼 다 먹고 1년만에 20키로 뺐어요
    밥양이 딱 기본 2/3공기 먹고 다른 반찬은 다 먹고 간식은 약간의 과일 말곤 안먹었어요
    시모가 저녁 5시이후 물도 줄이게 할만큼 혹독하게 시켜서 뺐어요
    살빼고 병원서 혈압 정상으로 돌아와서 지금 6-7년 지났어도 약 안먹어요
    살빼고 취직도 하고...
    꼭 식이랑 운동 같이 해보세요

  • 8. 다이어터
    '24.5.23 4:52 PM (14.52.xxx.106) - 삭제된댓글

    몇살인지도 중요하긴 한데. 그 체중은 운동으론 안되고 식이가 필요.
    1. 일단 딱 끼니때만 드세요. 배가 비어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가능하면 간헐적 단식하면 좋은데 그게 어려우면 끼니와 끼니 사이는 최소 4시간 띄우시고. 저녁식사와 다음날 아침식사는 최소 12시간 띄우세요. 그사이는 물만 먹기. 생각보다 어렵ㅈ 않아요.
    2. 아침식사는 무조건 채소로 시작. 사실 모든 식사를 채소로 시작하면 좋아요. 아침엔 샐러드나. 시간없으면 스무디 갈아서 마시고 시작해요. 그 다음 단백질이나 지방 먹고. 탄수화물은 조금만. 전 아침에 스무디나 샐러드 삶은 달걀 1개. 견과류 1 봉지로 시작합니다.
    3. 물 많이 마셔요. 목표 2리터. 커피는 물 아닙니다. 보리차도 좋아요
    4. 밥먹을 때도 반찬 먼저. 국이나 찌개 건더기 먼저. 밥은 반만 먹어요.

    저도 72킬로 찍고 지금 62킬로 왔는데 천천히 계속 줄고 있어요. 한 일년 걸렸네요

  • 9. 힘내세요
    '24.5.23 4:55 PM (1.237.xxx.181)

    그 정도면 금방 뺄 수 있어요
    일단 운동보다는 식이

    저녁 안드시는 것부터 실천해보세요

  • 10.
    '24.5.23 4:56 PM (211.234.xxx.99)

    간헐적단식만이 답이더라고요
    탄수화물 줄이면 금상첨화고요
    저녁 6시 먹고 담날 12시 점심

  • 11. .....
    '24.5.23 5:01 PM (110.13.xxx.200)

    덜먹고 안먹는게 지름길이에요.
    그것만 가능하면 금방 빠져요.

  • 12. ㅁㅁ
    '24.5.23 5:06 PM (112.187.xxx.168)

    거창하게 계획잡으면 실패
    그냥 세끼 다섯끼 먹되 먹는양 줄이고
    먹는 방식 바꾸고

    탄수화물대신 그냥 고기에 야채(실제 체크해보면 고기먹은 다음날은 체중 안늘어남 )
    구워먹을거 찌거나 삶아먹고

  • 13.
    '24.5.23 5:08 PM (223.38.xxx.227)

    식욕억제제 드세요
    내과나 피부과 등 검색해보세요 진짜 이좋은걸 왜 안해봤지 할정도로 입맛 떨어지고 살빠집니다 유지는 내 몫이지만 일단 처음에 몇키로 정도 빠지면서 그 느낌을 알고 위가 작아지는게 필요해요
    본인 의지로는 1,2키로도 사실 힘듭니다

  • 14. 할 수 있어요
    '24.5.23 5:15 PM (210.103.xxx.39)

    제가 156에 66까지 나갔어요, 2019년 3월 당뇨전단계 진단 받고 각성하여 살 뺐어요
    먼저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했어요, 저녁 4시까지 먹고 다음날 아침에 식사했어요
    단순당 배제하고 좋은 음식으로만 섭취하려고 노력했어요
    3달 지나니 거의 10kg 감량, 비타민 잘 챙겼고요
    이후부터 운동 시작, 스피닝, 요가 했어요, 이때부터는 간헐적 단식 아주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았구요, 좀 많이 먹으면 다음날 그 다음날 이틀 정도 소식 하면서 체중 유지

    지금 5년이 지났는데 체중 더 감량 됐어요
    피티 받고 헬스 주 3-4회 1시간 30분 가량 하고 있어요
    지금은 간헐적 단식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 하는 정도.

    시작하세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 15. 할 수 있어요
    '24.5.23 5:15 PM (210.103.xxx.39)

    나이는 50대입니다

  • 16. 의지
    '24.5.23 5:35 PM (59.14.xxx.107)

    의지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솔직히 나이먹어서 살 안빠진다 뭐 이런얘기는 말이 안되구요
    독하게 맘 먹고 먹는거 딱 줄이고
    단기간뺀다 생각하지말고 일년이년 장기로 보고
    운동하세요
    노력에 배신하지 않아요
    그렇게 제가 15키로 뺐구요
    제가 운동시작할때 보이던 님이랑 비슷한 스펙정도 되보이는
    분도 얼마전에 보니 반쪽이 됐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17. ㅠㅠ
    '24.5.23 5:49 PM (86.161.xxx.226)

    원글님 저랑 같네요..
    거기다 전 운동 싫어해요
    밖에 나가는 자체를 싫어해서..
    갱년기고 폐경 될때라 혈압이 너무 높게 나와서 아침에 체조해요
    국민체조랑 새천년국민체조..
    그것도 힘들어서 땀나요..
    혈앚은 정상으로 내려왔고..
    살은 안먹는게 우선이더라구요

  • 18. ..
    '24.5.23 6:06 PM (39.7.xxx.250)

    약물 도움 받지 마세요.
    식사량 줄일 생각도 마시고
    일단 3끼만 드시고 간식 끊으시고
    그담에
    끼니의 질을 바꿔 보세요. 밥은 귀리 잡곡밥으로 바꾸시고
    단백질. 채소로 배 많이 채우세요.

  • 19. 세끼는
    '24.5.23 6:10 PM (123.199.xxx.114)

    직장다니는 사람 기준이에요
    20kg을 몸에 들고 다니는데 엄청 힘드실듯요.

  • 20.
    '24.5.23 6:19 P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주변에 살찐 사람 없는데 인터넷엔 많아요.
    60이지만
    167 54
    주변에도 다 그정도
    세끼 잘 먹고 사는데
    그런데
    살찐 사람 글 보면
    온통 먹는 얘기
    우리 정상체중은 그리 관심없거든요.
    밥세끼 꼬박꼬박
    여행갈때는 맛집 찾지만
    먹는데 관심 끊어보세요.
    끼니때마다 무념무상 먹고요.
    빠집니다.
    빠져요.
    먹는거 신경안쓰면

  • 21. 절대로
    '24.5.23 6:36 PM (183.97.xxx.184)

    약물로 감량하지 마세요!
    최근에 5킬로 감량한 60대로서 조언입니다.
    배달음식,외식 끊기부터 시작해요.
    그리고 하루 세끼 꼬박 꼬박 집밥 해 먹으세요.
    건강식으로요.
    식단을 짜고 샐러드 싫으면 나물 무침 반찬 만들어
    잡곡밥과 함께 먹어요.
    그리고 공원이라도 최소한 걷기운동부터 시작하세요.
    처음부터 무리해서 많이 걷거나 식사를 팍 줄이지 마세요.
    (요요 와요!)
    일주일. 한달씩 한숟갈씩 줄여 나가세요.
    몸이 천천히 적응해 갈 시간이 필요해요.
    이렇게 하니까 어느덧 나도 모르게 허리가 3인치 줄어들었어요.
    관건은 서두르지말고 좀씩 실천하는것입니다.
    홧팅!

  • 22.
    '24.5.23 7:19 PM (220.117.xxx.26)

    걷고뛰고 하면 무릎 무리가요
    중력 덜한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하고 식단 해요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려서 챙겨요

  • 23. ㅠㅠ
    '24.5.23 7:22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저체중이었는데
    이제 30kg 감량해야 하는 몸이 됐어요ㅠㅠ
    우리 같이 빼봐요

  • 24. 원글
    '24.5.23 7:22 PM (118.216.xxx.117)

    한분한분 상세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헬스장갔다왔어요
    런닝머신 30분 싸이클40분 기구운동10분 운동했어요
    런닝머신은 계속 뛰고싶은데 뛰는건 겨우 30초정도 뛰어요
    몸이 무거워서 런닝머신에서 스피드있게 걷고 뛰고 이것조차 너무 힘드네요
    몸 무거운 제스스로 자괴감이 심해요
    운동도 운동이지만 일단 식단조절하고 소식하고 노력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25. ㅇㅇ
    '24.5.23 9:31 PM (76.150.xxx.228)

    뛰지마세요. 무릎보호하세요.
    운동하다가 부상당하면 한동안 운동을 못하니 말짱 꽝인데
    이런 케이스가 많아요. 적당히 꾸준히 하세요.
    빠른 걷기만으로도 충분해요.
    1시간정도 빨리 걸으면 효과좋아요.
    근력운동 2시간 하세요. 근육이 많아야 살이 빨리 빠져요.

  • 26. 40대 후반
    '24.5.23 10:26 PM (73.37.xxx.27)

    딱 1년 전, 160센티에 69킬로까지 나갔어요. 오늘 아침 재보니 58.2킬로 나오네요. 당뇨전단계 고지혈증 전단계에서 수치 다 정상으로 나오고 입던 옷 커서 다 버리거나 기부했어요.
    소아비만이었어서 일생이 다이어트의 반복이었는데 제일 효과 좋았던 게 간헐적 단식+탄수 제한이었어요.
    유튜브 최겸, 박용우 의사 채널 먼저 공부하시고요 초반엔 대사를 바로 잡는게 제일 중요해요. 심하다싶을 정도로 단순당 제한하셔야 해요. 아마 대사상태도 많이 망가졌을 겁니다.

    전 초반 6개월은 고추장 된장 간장 다 밀가루 전혀 안들어간 걸로 주문해 먹었어요. 지금은 빵 면 밥 다 조금씩 먹습니다. 그래도 살이 잘 안 쪄요.

    운동은 헬스장 안 가도 유튜브 좋은 채널 많습니다. 전 빅씨스 1시간짜리 50일 프로그램이 제일 잘 맞아서 지금도 1주에 4-5일 해요.
    꾸준하면 무조건 빠집니다. 저도 50킬로대는 국민학교 시절 이후 처음이에요. 여기서 3킬로 정도 더 빼고 유지하는게 목표입니다. 하실 수 있어요!

  • 27. ....
    '24.5.24 1:38 AM (14.51.xxx.106)

    빈혈 검사 한번 해보셔요.
    160에 65키로일때 살쪄서 힘든줄 알았어요. 4층
    살았던 사람인데 이층 올라가면 죽을것 같은....헌데 빈혈이었어요.. ㅠㅠ
    걷던 사람이 70키로라고 걷는데 몇걸음 걷다 쉬지는 않아요.

  • 28. 음...
    '24.5.24 4:29 AM (151.177.xxx.53)

    다이어트 하는 법.
    댓글들이 살아있는 간증 이네요.

  • 29. 원글
    '24.5.24 6:28 AM (118.216.xxx.117)

    빈혈 조금 있어요 저는 식단조절만 가능하면 살 뺄 자신있는데
    제가 식탐이 있어서 헬스를 한달했는데 체중은 그대로에요
    이제는 무조건 소식하고 알려주신방법대로 실천할게요
    감사합니다

  • 30. Dd
    '24.5.24 7:22 AM (211.235.xxx.176)

    운동 시작하신 것 부터 대단하세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화이팅입니다!!

  • 31. 너무
    '24.5.24 11:2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열심히 운동하시는건 자제하고
    매번 어제보다 한술 덜 먹어보세요+규칙적시간 3끼+물2리터.
    이 3가지만 지켜도 한달이면 표나요.
    서서히 빼면 요요없고 무리하게 하지말고 계획성있게 지키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057 저는 젊은 사람들이 하는 식당 재밌어요 7 .. 2024/06/16 1,753
1603056 휘슬러 서빙팬 여쭤요 (노보그릴) 4 ... 2024/06/16 300
1603055 여성 호르몬제 탈모방지에도 도움이 될까요? 3 .. 2024/06/16 910
1603054 서울인데 오늘 뭐할까요? 7 나혼자 2024/06/16 1,217
1603053 점심뭐먹죠? 5 점심 2024/06/16 729
1603052 토마토가 간당간당한데 또10일집비워요 5 ........ 2024/06/16 1,774
1603051 박세리 아버지는 결혼반대를 두번을 했네요 25 .. 2024/06/16 22,079
1603050 석유공사, 이미 1월 ‘동해 심해’ 탐사 시추 이사회 의결…대통.. 5 000 2024/06/16 1,276
1603049 햇배추 1 김장 2024/06/16 450
1603048 로메인 상추 한박스 13 .. 2024/06/16 2,105
1603047 철결핍성 빈혈이 아니라네요 7 모모 2024/06/16 1,506
1603046 전쟁에 대한 두려움 27 2024/06/16 2,223
1603045 오랜만에 보세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가격이... 2 .. 2024/06/16 1,697
1603044 스벅에 디저트류 추천 부탁드려요 5 ... 2024/06/16 1,007
1603043 오래된 라이스 페이퍼 먹어도 될까요? 5 궁금해요 2024/06/16 1,235
1603042 이길여 총장 헤어 궁금증 2 .. 2024/06/16 2,268
1603041 마당집 3주살이 -마당에 물주기 6 마당이 소원.. 2024/06/16 1,651
1603040 그럼 뭘잘해라고한 상사보라고 카톡에, 뭘잘해의 뜻은 무.. 13 대답 2024/06/16 1,553
1603039 시판냉동피자중에서 뭐가 제일 맛있나요? 6 .. 2024/06/16 1,327
1603038 절임배추 5 할때 2024/06/16 705
1603037 당금ㄴ 점수가 내려가 있는데 왜 그런지 6 왜e 2024/06/16 569
1603036 보험이 저축인가요? 12 ... 2024/06/16 1,893
1603035 졸업 어제 *싸움 난줄 알았어요 16 ..... 2024/06/16 4,713
1603034 저와 친하던 분이 취직을했는데 축하드리면서도 힘든마음... 9 인생 2024/06/16 1,907
1603033 별건 아니고 오은영 박사의 발음이요~ 27 화내지마세요.. 2024/06/16 5,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