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당근에 아이 옷은 정말 안팔리네요

ㅇㅇ 조회수 : 5,472
작성일 : 2024-05-23 15:38:57

이사하느라 집정리하면서

필요없는 물건들 엄청 싸게 내놓고 있거든요

거의다 처분했는데 아이옷은 절대 안팔리네요

엠엘비키즈, 빈폴 등 몇번 안입은 상태좋은 옷들이고

구입가격만 수십만원인데도

하다하다 안팔려서 일괄 1만원에 올렸는데도 안팔려요 ㅋ

재업하기도 지쳐서 오늘 걍 의류수거함에 넣어버렸네요 ㅠ

몇년전까지만 해도 아이옷 올리는 즉시 팔리곤 했는데

요즘 분위기가 바뀐건가요?

 

IP : 61.101.xxx.1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5.23 3:4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애들을 안 낳는 시대인걸요
    애를 낳았다는 건 키울 능력이 된다는 거고 그러니 새거 사주죠
    점점 더 그러지 싶어요

  • 2. 부모
    '24.5.23 3:43 PM (211.51.xxx.225)

    우리나라 부모들 경기가 안 좋아도 아이한테만큼은 안 아껴요
    저조차도 내 옷을 안 사고 말지 아이한테는 중고 옷 못 입히겠던데요

  • 3. ---
    '24.5.23 3:44 PM (220.116.xxx.233)

    남이 입던 옷 안입히고 싶어요.
    아무리 좋은 옷 명품이라도 몇번 입고 빨고 하면 후질근해지는 건 똑같더라구요.

  • 4.
    '24.5.23 3:47 PM (118.235.xxx.204)

    저도 영유아 아이 있는데
    2년전 이랑 많이 당근챗이 안와요
    출산률 떨어진게 팍팍 느껴요

  • 5. ..
    '24.5.23 3:47 PM (223.131.xxx.165)

    애들이 너무 줄어서 책도 안팔리는걸요 옷은 더더구나 헌옷 입힐 엄마들 없을거에요

  • 6. 애들
    '24.5.23 3:47 PM (203.81.xxx.15) - 삭제된댓글

    수시로 크는 애들이라 굳이 남입던 오래된거 안 입히죠
    요즘 옷이 젤 싸요
    한집에 형제들도 안 물려 입어요

  • 7. ...
    '24.5.23 3:48 PM (121.189.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느꼈어요. 노스페이스 롱패딩 안팔리더라구요.
    아이들 책두요. 전집들 비싸고 인기 좋았던건데..
    지금 지구본이랑 지도들 어쩔까 하다가 그냥 버리려구요.

  • 8. 흐음
    '24.5.23 4:04 PM (58.237.xxx.5)

    옷이 정말 싸요,,,
    여름옷은 이제 더 싸고 아울렛 가면 브랜드 겨울외투도 몇만원이면 사잖아요
    그리고 올린 그 브랜드들이 이월하고 쿠폰 쓰면 정말 싸져요..

  • 9. 그거
    '24.5.23 4:25 PM (122.42.xxx.82)

    폴로는 팔리던데요

  • 10. ..
    '24.5.23 4:27 PM (221.154.xxx.169)

    맞아요 정말 안 팔리더라구요.
    근데 윗님처럼 폴로는 팔렸어요ㅋㅋ

  • 11. ㅇㅇ
    '24.5.23 4:36 PM (220.89.xxx.124)

    일단 애가 없고요.
    2명중 1명은 고소득 층 아이라하니 그나마 있는 애들도 잘 사는 집 애들이 많아서 중고 수요가 줄었죠

  • 12.
    '24.5.23 4:46 PM (211.243.xxx.85)

    어른 옷이든 애들 옷이든 옷 자체가 잘 안팔려요
    그리고 요즘 당근 무슨 물건이든 옛날만큼 잘 안팔립니다.

  • 13. 어른
    '24.5.23 4:48 PM (112.154.xxx.151) - 삭제된댓글

    옷도 안 팔려서
    브랜드도 그냥 나눔해요
    1초컷이에요

  • 14. 저도
    '24.5.23 4:49 PM (106.102.xxx.224)

    어제 막 브랜드 패딩 가져가라고 카톡오는데
    그냥 내 취향에 맞게 겨울때 고르려고 보관도 그렇고 다른분께 양보했어요
    저는 남매키우느라 딸하나 좀 허름한거 입히면 남편도 싫어하고 깔끔하게~~~입히고 주고 물려줘요

  • 15. ㅁㅁ
    '24.5.23 4:55 PM (49.164.xxx.30)

    브랜드옷이든 뭐든 아무리 깨끗하게 입혔어도 헌옷이잖아요. 근데 저희지역은 중고도
    비싸게 내놓드라구요ㅎ 누가살까싶음

  • 16. 브랜드네임없는
    '24.5.23 4:58 PM (118.235.xxx.195)

    싼거 새거로 입히는게 브랜드중고로 사서 입히는것보다 싸고 맘에 듭니다

  • 17. 영통
    '24.5.23 5:14 P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당근에는 5000 원 가격으로 옷 많이 팔더라구요. 원피스 몇 개 사 입었어요.

  • 18. 영통
    '24.5.23 5:15 PM (106.101.xxx.104)

    우리 동네 당근에는 어른 여자 옷은 5천원 가격으로 많이 팔더라구요. 원피스 몇 개 사 입었어요.

  • 19. ㅇㅇ
    '24.5.23 5:28 PM (59.10.xxx.133)

    그래서 안 팔리는 군요

  • 20. ...
    '24.5.23 6:00 PM (175.116.xxx.96)

    우선 애들이 별로 없어서 애들 용품은 잘 안 팔리더군요. 책이나 옷 전부다요.
    그리고, 당근에서 기본적으로 옷은 잘 안 팔려요.
    제일 잘 팔리는건 젊은 애들 많이 쓰는 전자제품(핸드폰,노트북,이어폰,헤드폰등..)이더군요.

  • 21.
    '24.5.23 6:01 P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

    애들옷은 진짜 브랜드 비싼 몇번 입은 옷보다
    보세 새거가 예뻐요
    그래도 패딩은 그나마 잘팔려요

  • 22. ㅠㅠ
    '24.5.23 6:06 P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

    윗분말씀처럼 애들옷은 아울렛도 예쁜거 많아요
    어른 옷은 예쁜거 아울렛 나오자마자 팔리는데 애들옷은 많더라고요.
    애들은 브랜드 비싼 몇번 입은 옷보다 보세 새거가 예쁜것도 맞고요. 험하게 입어서요
    어른보다 초저 이하 애들이 취향이 더 강하고요
    그래도 패딩은 그나마 잘팔려요

  • 23.
    '24.5.23 7:18 PM (218.155.xxx.132)

    제가 아이 옷은 유럽 직구로 구입해요.
    다른 엄마들이 아이 옷 너무 예쁘다 칭찬할만큼
    옷에 미친 엄마인데
    3년전까지만 해도 금방 팔렸어요.
    사이즈 미스로 몇 번 안입은 옷은 비싸게 올려도 팔렸는데
    이제 진짜 안팔려요.
    1만원으로 올린 거 2~3천원으로 내리면 팔려요.

  • 24. 요즘은
    '24.5.23 8:49 PM (182.211.xxx.35)

    애가 외동이많아서 중고옷 안입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20 이런집은 딸도 공부 시켰음 전문직 했겠죠? 12 ... 2024/06/20 3,827
1604519 회계나 세무에 대해서 배우려면 7 2024/06/20 1,294
1604518 이경우 축의금 얼마할까요? 4 ... 2024/06/20 1,284
1604517 알룰로스 부작용(더러움주의) 10 제로스크류바.. 2024/06/20 3,996
1604516 남자 탈모에 효과본 샴푸나 토닉? 추천부탁드려요! 5 헬프미 2024/06/20 729
1604515 살을 찌우고 싶은데 22 50초 2024/06/20 2,060
1604514 중1딸 세븐틴 팬미팅 티켓팅요 ㅜㅜ 9 ㅇㅇ 2024/06/20 1,340
1604513 자라세일은 언제인가요? 4 온라인 2024/06/20 2,385
1604512 천연아로마오일 추천 2 ㅇㅇㅇ 2024/06/20 344
1604511 키 158-52키로인데 15 살안빠짐 2024/06/20 6,078
1604510 90년대서울말 안저랬던거같거든요 6 ..... 2024/06/20 2,800
1604509 잘나가는 부모 vs 내가 잘나가는것 9 ㅇㅇ 2024/06/20 2,473
1604508 누렇게 변색된 흰색 리넨 블라우스를 살리고 싶어요. 28 2024/06/20 3,996
1604507 커튼레일 혼자 설치 가능한가요??? 6 ㅇㅇ 2024/06/20 797
1604506 로컬푸드 매장 갔다가 보리수라는걸 사와봤는데 10 과일러버 2024/06/20 2,686
1604505 다이어트 빡세게 해야해요.. 저녁식단 추천요 18 다욧 2024/06/20 3,886
1604504 회사 샤워실에서 왕바퀴벌레 봤어요 1 ,, 2024/06/20 1,372
1604503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 11502 2024/06/20 3,109
1604502 저녁8시쯤 돌아가시면 .. 9 질문 2024/06/20 1,790
1604501 모친상 조문 20 실버스푼 2024/06/20 2,786
1604500 윤상 옛날에 강수지 좋아하지 않았나요? 20 윤상이요 2024/06/20 10,432
1604499 지인과 만나고 오면 마음이 힘든 이유가 뭘까요 15 내 마음은 .. 2024/06/20 7,105
1604498 6살 남자아이가 사골곰탕을 12 ㅇㅇㅇ 2024/06/20 3,172
1604497 80노인들의 대화, 남자들의 돈자랑 9 ... 2024/06/20 4,208
1604496 정부"우크라 무기지원 문제 재검토" 살상무기 .. 25 평화롭게좀 .. 2024/06/20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