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주변에는 자식에게 최소 1억은 물려주네요

ㅎㄴㄹ 조회수 : 4,564
작성일 : 2024-05-23 14:27:34

지방 허름한 동네에 살고 있고 또 허름한 요가원에 다니고 있는데 꽤 오래알고 지낸분들이 많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많이하고 저는 아이가 없지만 다들 자식있는 분들이라 자식앞으로 해놓은 월세받을수 있는 빌라나 건물들 자산상태 증여해줄 액수..  최근에 이런말들이 나왔는데 오랜기간 자영업한 분들이 많기도 하고. 암튼 최소로 해주는게 자식 넷인분인데 1억씩 총 4억 물려주는 분이네요

몇십억씩 해주는 분들도 꽤 많구요~

지금 5060 부모들이 재테크, 부동산 통해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많은만큼 자식인 MZ세대들도 월급은 아주 고연봉이 아닌 이상 부수입일뿐이고  증여에 따라 빈부격차가 어마할꺼 같네요!

 

  

IP : 111.65.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3 2:3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지금 젊은 세대는 부모에 따라 신분이 달라질는 사회가 된듯..ㅠ

  • 2. 옛날에도
    '24.5.23 2:41 PM (112.167.xxx.92)

    부모가 돈 지원해준 자식이 말아먹지 않는이상 지원없는 자식 보단 여유가 있죠 돈은 시대를 초월함

    어느집만 봐도 평생 백수로 부모집에 얹혀산넘이 노부모들 들들 볶아되며 돈을 뜯었는데 마지막 남은 부모집까지 지가 꿀꺽했어요 그러니 일찍 독립한 형제 보다 돈이 더 있죠 황당하게

    부모란 인간이 자식들 줄줄히 낳고 차별 편애를 하며 즐겼거든요 지들이 선호한 백수놈에게만 돈을 줘 결국 파탄이 났죠

  • 3. ㄴㄴ
    '24.5.23 2:45 PM (175.208.xxx.164)

    50대 60대 인생 뒤바뀌는 큰 변수가 증여와 상속이죠. 부모한테 2억 받는 친구, 20억 받는 친구.. 오래전부터 사시던 강남아파트가 큰 역할하구요. 시골 할머니들 오래전부터 농사짓던 땅이 수십억 된 경우도 많이 봤어요.

  • 4. 이글을
    '24.5.23 2:47 PM (117.111.xxx.123)

    저희부모님이 봐야하는데...
    저 결혼한 지 10년도 안됐는데 축의금까지 가져가시고 달랑 이불 한채 사줬어요
    제가 아빠 남동생 양복, 엄마 한복 해줬으니 제가 더 쓴 거죠
    그러고도 부끄러운지 모르고 주변에 딸 공짜로 시집보냈다며 자랑...
    남동생 결혼할때 최소 2억정도 해줄 듯 한데 확 터트릴까봐요
    나도 주라고!!
    제가 남동생보다 친정에 준 돈도 훨씬 많거든요

  • 5. 맨날
    '24.5.23 2:49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일안하고 공짜로 받는걸 왜케 바라는지
    그럼 가난한 부모가 자식 잘둬 집사주고 생활비 대는 자녀들은요.
    난 다식 잘둬 효도받은 사람들이 최고 부러워요

  • 6. 아이셋맘
    '24.5.23 3:00 PM (1.220.xxx.173)

    남편은 시댁부터 남편까지 사업하고있어 유산도 좀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제가 30대때 재테크 열심히해 부동산 몇채 있어요.
    내가 모은 재산으로만 (더 저축하고 자산을 늘릴꺼지만)
    지금 돈으로 한아이당 최소 5억씩 줄 생각이예요.

    다만 중학생인 큰딸이 공부하기를 싫어해
    물려주는 재산만 지키지말고 한달한달 월급받는 생활이라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어요

  • 7. ...
    '24.5.23 3:08 PM (114.200.xxx.129)

    117님은 이글을 친정부모님이 보는게아니라 주지를 마세요..ㅠㅠㅠ
    솔직히 주변 친구분들도 그렇게 사는 친구들 거의 없을것 같은데..ㅠㅠ왜 그렇게 사시는지 싶네요. 이글을 본다고 부모님이 달라질것 같지도 않구요 .

  • 8. 냥이강이
    '24.5.23 3:20 PM (61.43.xxx.79)

    부모에 따라 신분이 달라지는
    젊은세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59 6/21(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21 280
1604558 한명은 너무 잘해서 걱정 두명은 너무 생각없어 걱정(자식얘기) 7 ........ 2024/06/21 2,194
1604557 마음이 너무 엉켜있네요ㅠㅠ 5 마음이 2024/06/21 1,932
1604556 아무도 모르게 돈을 숨길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9 . . .... 2024/06/21 5,173
1604555 기장 물회 어디가 좋을까요 6 2024/06/21 631
1604554 혹시 슬리피*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불면 2024/06/21 370
1604553 딸의 연애 모른척 하시나요? 21 2024/06/21 3,765
1604552 오늘 코디 어떻게들 하셨어요? 11 하하 2024/06/21 1,740
1604551 저 발이 너무 뜨거워서 죽을꺼같아요 17 ㅠㅠ 2024/06/21 2,969
1604550 아침에 고2 아들이 17 엄마 2024/06/21 2,834
1604549 ‘기른 정’이 뭐길래…반려견 되찾으려 아들의 전 연인에 소송 17 슬픔 2024/06/21 3,505
1604548 세상에 하나밖에...노소영씨 5 소영 2024/06/21 3,735
1604547 지하철 화장이 불편한 이유 60 늘식이 2024/06/21 5,930
1604546 H라인 스커트 길이 몇 센티가 예쁠까요? 13 ll 2024/06/21 1,292
1604545 이거 이사가야 할 징조일까요? 4 언제 2024/06/21 2,853
1604544 '이재명 아버지 논란’ 강민구“영남 남인 예법” 50 어버이수령님.. 2024/06/21 1,928
1604543 정부, 北-러에 맞서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 15 2024/06/21 937
1604542 댓글들 감사합니다 130 . 2024/06/21 6,191
1604541 환율이 .. 26 ... 2024/06/21 5,174
1604540 직장내수다로 부적절한지 봐주세요 29 직장내수다 2024/06/21 3,532
1604539 코카서스 최근 다녀오신 분~~ 4 .. 2024/06/21 871
1604538 넷플릭스 추천작 2 루시아 2024/06/21 2,290
1604537 성형을 처음 알게 된 게 언제인가요? 6 옛이야기 2024/06/21 1,188
1604536 결혼.. 하고 싶어서 하신건가요? 18 2024/06/21 2,893
1604535 푸틴, 한국 '큰 실수' '고통주겠다' 66 푸틴 2024/06/21 20,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