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원 예금상품 가입시키면 얼마 받나요

...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24-05-23 11:21:27

은행왔는데 안그래도 창구 줄여서 응대직원은 몇명 없고 대기하는 사람들은 엄청 많은데

앞에 창구에서 은행원과 손님 대화소리가 다 들리는데

 

손님은 현금 가져와서 입금+예금통장 개설 하려 왔는데 

그 돈을 은행원은 정기예금으로 묶어드리겠다고

손님이 그걸 왜 묶냐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나는 그냥 예금통장 만들거다  얼마 되지도 않는 몇십만원인데 

 

은행원 정기예금으로 해야 이자가 나온다 정기예금으로해라

손님은 몇십만원인데 이자 나와봤자.. 싫다 목돈 모이면 정기예금 넣던지 할거다

 

은행원 끝까지 정기예금으로 해라

손님이 극구 거부하니 그건

결국 포기하더니 그 다음엔 우리 은행 카드 없으시네요? 이 카드는 어쩌고 

 

펀드 없으시네요? 펀드 어쩌고 

 

바로 카드가입신청서 뽑아서 손님한테 내밀고.. 

기어코 카드 가입시킴

 

손님이 창구앞에 한번 앉으면 일어나질 못하네요 

 

 

IP : 118.235.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3 11:23 AM (14.51.xxx.97)

    실적 아닌가요?
    돈보다 승진하려면.....

  • 2. ,,,
    '24.5.23 11:23 AM (116.32.xxx.100)

    얼마를 받는 게 아니라 할당된 실적이 있어서 채워야 하는 것 아닐까요?

  • 3.
    '24.5.23 11:29 AM (210.205.xxx.40)

    실적이에요 쪼이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월급 많이받아서 뭐해주면 밥사줍디다

  • 4. 강압
    '24.5.23 11:32 AM (112.167.xxx.92)

    이잖음 실적이야 지사정인거고 사람을 붙들고 지실적 올리는건 강압판매죠

  • 5.
    '24.5.23 11:33 AM (119.202.xxx.149)

    보험회사 아니예요.
    은행은 그냥 실적!

  • 6. ..
    '24.5.23 11:50 AM (118.235.xxx.152)

    그냥 요청한 일만 해주먼 안되는지..

    신한 우리 국민 하나 네곳 모두 똑같던데요
    isa 하나 들어달라.. 청약통장 하나 해달라..
    펀드 어떠냐.. 좋은 상품 하나 있다..
    좋게 거절하먼 표정 싹 바뀌거나, 더 징징대거나

  • 7. ..
    '24.5.23 12:07 PM (142.120.xxx.51)

    실적이죠. 돈받는거 없고, 유치하라고 할당량 나왔거나 창구직원들에게 실적올리라고 지시 내린거.

  • 8. 회사
    '24.5.23 12:16 PM (211.218.xxx.194)

    회사에서 시키는 일 하는게 회사원

  • 9. . .
    '24.5.23 12:52 PM (222.237.xxx.106)

    저렇게 강제로 막 팔아서 ESL난리난거죠. 손해 나는 상품인데 절대 손해 안난다고 어르신들 노후자금 넣고 나몰라라 만기에 가보니 다른 지점으로 다 발령냈더라구요.

    은행에서 권유하는 상품 절대 가입하지 마세요.
    적금 예금 손해안난다고 백프로 보장이라고 자필로 쓰고 싸인해주면 가입한다 하세요.

    정말 나쁜 직원들 많아요. 자기들 돈이고 부모 돈이면 가입했겠나요?

  • 10. . .
    '24.5.23 12:53 PM (222.237.xxx.106)

    은행에서 투자상품 파는데 직원들 잘 몰라요.
    투자 상품은 증권사로 가세요.

  • 11. ..
    '24.5.23 1:03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은행원들 평균 연봉 보세요
    저런거 가입시키고 몸집 불려서 은행도 돈 남고 행원들도 먹고 살고
    부실 생기면 나랏돈으로 채워넣고

  • 12. 아휴
    '24.5.23 8:11 PM (1.237.xxx.207) - 삭제된댓글

    군대 갓 제대한 남자애한테 신용카드 만들게 하던 은행원도 있네요
    군대적금타러 우리동넨 지점이 없어서 차태워주러 따라가 애는 창구에 있고 난 대기하다가 하도 안 와서 뭐지하고 갔더니 신용카드 만들고 있네요
    얘 지금 대학생이고 복학전까지 백순데 얘가 카드 어디다쓰냐고 했더니 아휴 있으면 다 쓰죠 이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87 오늘 코디 어떻게들 하셨어요? 11 하하 08:39:17 1,658
1604586 저 발이 너무 뜨거워서 죽을꺼같아요 17 ㅠㅠ 08:37:58 2,805
1604585 아침에 고2 아들이 17 엄마 08:36:29 2,719
1604584 ‘기른 정’이 뭐길래…반려견 되찾으려 아들의 전 연인에 소송 17 슬픔 08:33:15 3,348
1604583 세상에 하나밖에...노소영씨 5 소영 08:32:08 3,602
1604582 지하철 화장이 불편한 이유 61 늘식이 08:29:12 5,731
1604581 H라인 스커트 길이 몇 센티가 예쁠까요? 13 ll 08:24:47 1,225
1604580 이거 이사가야 할 징조일까요? 4 언제 08:00:46 2,764
1604579 '이재명 아버지 논란’ 강민구“영남 남인 예법” 50 어버이수령님.. 07:58:38 1,881
1604578 냄새 때문에 고역 2 .. 07:51:17 2,119
1604577 정부, 北-러에 맞서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 16 07:49:14 910
1604576 댓글들 감사합니다 130 . 07:39:29 5,973
1604575 환율이 .. 26 ... 07:20:50 5,072
1604574 윤대통령 경산시장서 민생탐방 24 어제 07:20:06 2,197
1604573 직장내수다로 부적절한지 봐주세요 29 직장내수다 07:08:18 3,389
1604572 코카서스 최근 다녀오신 분~~ 4 .. 07:01:45 837
1604571 넷플릭스 추천작 2 루시아 06:56:16 2,166
1604570 성형을 처음 알게 된 게 언제인가요? 6 옛이야기 06:44:44 1,142
1604569 결혼.. 하고 싶어서 하신건가요? 18 06:42:35 2,751
1604568 푸틴, 한국 '큰 실수' '고통주겠다' 67 푸틴 06:32:00 18,083
1604567 고1아들 학업숙려제 신청 8 학업 06:31:47 1,848
1604566 강주은 부모님 다시 한국으로 오시는건가요? 9 ... 06:30:13 5,241
1604565 요즘 많이 건조하죠? 3 dd 06:24:01 1,199
1604564 목 디스크 5 06:07:38 923
1604563 ‘대참패’ 부산 엑스포 홍보비, 국내 언론만 배불렸다 12 !!!!! 06:01:23 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