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많이 사고 반성중입니다.

.. 조회수 : 5,394
작성일 : 2024-05-23 10:08:01

여름옷 많이 있는데

8개 사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충동구매 다분하고

직장다닌다고 너그러워 졌었습니다.

여름 남방 ,블라우스 2개

니트2

나시니트1개

 

와이드 청바지

와이드바지

펜슬스커트

 

다...아울렛에서 샀다지만  좋아하는 브랜드의 기본 금액이 제법 있는 것들이라

금액이 제법 나오네요.

제 급여의 50%

작년에도 많이 샀는데

왜 이런건지

남편은 직장다닐 때 예쁘게 하고 다녀야지하며 

옆에서 부추겼고 

대학생 직딩 옷 골라주다가

나도!!! 하는 보상심리도 있었고

 

옷이 많이 있으니

이제 정말 맘에 드는거 나오면 사야지 하는 참인데

저질렀어요

정말 ..이제는 자제 해야겠습니다.

IP : 121.145.xxx.18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
    '24.5.23 10:09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작년에 산 옷은 다 버리셨어요?
    쌓아두지말고 이왕 사셨으면 버리세요
    비우고, 비우고!

    전 형체있는 물건은
    집에 새로 들이지 않겠다 마음 먹어서 절제가 되네요.

  • 2. ...
    '24.5.23 10:09 AM (117.111.xxx.29)

    직장다니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좋은걸로 구비 잘입으면 될거같은데요
    한동안 안사면 돼죠

  • 3. ..
    '24.5.23 10:10 AM (172.226.xxx.0)

    집에 모셔두지 말고 잘 입고 다니시면 되죠.
    직장도 다니시고 크게 아픈 데 없으니 옷 살 여유도 있고 예쁘게 입고 그런 시기가 얼마나 좋은가요?
    예쁘게 잘 입고 다니세요^^

  • 4. 과거
    '24.5.23 10:10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한섬옷 많이 샀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았던 것 같아요.
    좀더 저렴하게 득템해서 입은 옷들(보세든, 브랜드든)이 자주 입게 되고 만족도도 높았어요.
    저금도 더 많이 되고, 현금이 쌓이니 그게 더 좋더라구요. 하긴 그런 것도 다 해봐야 알지...

  • 5. ...
    '24.5.23 10:12 AM (61.75.xxx.185)

    급여의 50프로는 좀 많이 사신 거 같네요. ㅎ

  • 6. 언능
    '24.5.23 10:18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리턴되는 거 리턴하세요
    돈버는 기분.;;

  • 7. ㅇㅇ
    '24.5.23 10:21 AM (58.234.xxx.21)

    옷장 정리를 계속해야 돼요
    안입는건 버리고
    내가 어떤옷을 가지고 있고
    어떤 아이템이 필요한지 파악이 되면
    충동구매를 덜하게 되고
    필요한 것 위주로 사게 되더라구요

  • 8. 음..
    '24.5.23 10:29 AM (121.141.xxx.68)

    원글님~~반성할 시간에 이쁘게 입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돈 버는 아닐까요?
    행복도 비용 지불이 필요하다더라구요.
    옷 산만큼 행복하고, 입을 때마다 행복하면
    그게 소비한 것 이상으로 보상 받는 겁니다.

    시간 날 때마다
    산 옷을 펼쳐서 이것저것 믹스매치 해보면서
    어떻게 입으면 더더더더더 이쁘고 더더더더더 행복할까~
    이 생각에 집중 또 집중 하면 됩니다.

  • 9. ㅇㅇ
    '24.5.23 10:36 AM (211.234.xxx.58)

    직장도 다니는데 옷 사야죠. 왜 반성을해요. 옷을 사고 안입고 또사고 안입고 그럼 문제지만 이쁘게 잘입으면되요. 저 이번에 외국나갔다가 옷 엄청사오고 집에와서 안입는옷 싹 다 갖다버렸어요. 옷 살때 싼데서 후진거 안사고ㅠ좋은원단 괜찮은옷 사면 잘 입게되고 좋아요. 나이들수록 옷 깨끗하게 좋은옷 입어야한다고 봅니댜ㅡ잘하셨어요. 잘입으세요

  • 10. ㅇㅇ
    '24.5.23 10:46 AM (211.178.xxx.51)

    저도 옷 좋아해서 그맘 아는데
    옷이 이미 많으시면 계절마다 2-3벌만 추가하세요
    어쩌다 한 번 많이 사는 것보다
    가끔 한 번씩 자주 사는 게 더 재밌고 신나요

  • 11. 생각하기
    '24.5.23 10:46 AM (124.216.xxx.79)

    저는 그렇게 지르다
    이제 옷잘 입는 엄마라고 하네요.
    옷정리해야한다하면 자기에게 옷달라구하고 ㅎ
    전 저렴이 여성몰 옷이에요.
    퀄리티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나름 조금은 유행에 뒤쳐지지 않고 빠르게 입는편.
    그게 낙이에요

  • 12.
    '24.5.23 10:49 AM (49.164.xxx.30)

    입을 옷없는것도 스트레스에요. 직장다니시는데 반성을 왜하세요ㅎㅎ
    저는 이쁘고 깔끔하게 하고 다시시는분들
    보기 좋더라구요

  • 13. ..
    '24.5.23 11:00 AM (211.51.xxx.159)

    저도 잔뜩 지르고 주말에 아름다운가게 가려고요
    나이드니 자꾸 허리가 굵어져서 큰일이네요

  • 14. ㅇㄹㅇㄹ
    '24.5.23 11:07 AM (211.184.xxx.199)

    한섬팩토리가서 여름옷 8벌 준비하고 왔어요
    너무 좋아요
    정말 오랜만에 옷 구매한 것이기도 하고
    팩토리지만 득템한게 너무 많아요 ㅎㅎ
    이쁘게 입고 다니면서 죄책감 덜어냅시다~

  • 15. ㄷㄷ
    '24.5.23 11:20 AM (59.17.xxx.152)

    몸매가 좋으신가 봐요.
    전 살쪄서 옷 고르는 것도 짜증나더라고요.

  • 16. 8벌
    '24.5.23 11:44 AM (218.49.xxx.53)

    괜찮아요~ 질좋은 옷들 사신건가봐요

    반성까지야... 예쁘게 입으세요

  • 17. ....
    '24.5.23 11:51 AM (1.241.xxx.216)

    일단 샀고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안사다가 갑자기 옷을 막 사게 될 때 운이 막 트이는거래요
    원글님이 뭔가 좋은 일이 생길건가봐요
    또 아니여도 어떤가요 이쁘게 잘 다니는 것만도 좋잖아요

  • 18. ㅇㅇ
    '24.5.23 12:11 PM (61.80.xxx.232)

    저도 요즘 옷많이샀네요 시원한원단만사게됨 인견 레이온 입다가 다른원단은 못입겠어요 그전에 있던옷들은 다 정리하고 다 바꾸는중이네요 이쁘고 시원하니 기분좋아져요

  • 19. ㅇㅇ
    '24.5.23 12:44 PM (106.101.xxx.114)

    배기정장바지1
    여름트위드반팔자켓1
    여름긴팔자켓1
    여름반팔블라우스 1
    여름니트2
    화이트 긴팔 블라우스1
    연핑크 긴팔 블라우스1
    요렇게 샀는데 100정도에요

  • 20. ㅇㅇ
    '24.5.23 12:45 PM (106.101.xxx.114)

    브랜드는 다 미샤
    팩토리아울렛이나 샘플세일로 70-80프로 세일가에요
    정가로 계산하면 400정도 되겠네요

  • 21. ...
    '24.5.23 12:51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산건 열심히 입으시고
    이제 앞으로 안사심 되죠

    저도 작년 사계절 내내 엄청 질러서 (천만원 넘은건 확실)
    올해는 안사는게 목표인데 순항 중이에요
    중요한건 돈도 없구요.

  • 22. 새옷
    '24.5.23 12:52 PM (121.162.xxx.53)

    그정도면 죄책감없이 잘 입으셔요~
    역시 새옷이 좋더라고요.
    저도 직장생활 오래하다 보니 옷은 많은데 입을 게 없고
    올해 산 새옷만 좋네요ㅎ

  • 23. ...
    '24.5.23 12:53 PM (211.243.xxx.59)

    산건 열심히 입으시고
    이제 앞으로 안사심 되죠

    저도 작년 사계절 내내 엄청 질러서 (천만원 넘은건 확실)
    올해는 안사는게 목표인데 순항 중이에요
    중요한건 돈도 없구요.
    작년에 dkny 클럽모나코 ck 토미힐피거 엄청 샀더랬죠 올초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429 노란데, 쭈글거리지않고 통통한? 오이지 4 SOS 오이.. 2024/06/20 955
1604428 친한동료 출산선물 뭐가 좋아요? 10 아아 2024/06/20 755
1604427 안약 넣고 쓴 맛 나서 누낭을 누르라는데 7 힘들어오 2024/06/20 1,042
1604426 무릎 세운 판다 후이 7 .. 2024/06/20 2,030
1604425 제 사이드미러를 치고 갔는데요,, 5 니터 2024/06/20 2,047
1604424 국회가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데 박** 김진표 같은게 7 2024/06/20 1,261
1604423 이경우 비용정리 어떻게 하시겠어요 10 별거중 2024/06/20 2,113
1604422 그림에서 석고데생이 필요한가요? 15 힘들어요 2024/06/20 1,511
1604421 지금부터 병원 가실때 들이실 습관 (부모님포함) 10 ooooo 2024/06/20 5,138
160442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술을 마셔서 이리도 휘청대는 건.. 1 같이봅시다 .. 2024/06/20 622
1604419 조국, 시추에 쓰는 5000억, 주거·보육에 쓰는 게 사회권 선.. 18 !!!!! 2024/06/20 2,618
1604418 이 금은 뉘 금이며~~~ 내 금은 어디 있느뇨~~~ 5 2024/06/20 1,536
1604417 남편의 금전적 자격지심이 저에게까지도...영향을 주네요 9 Dkf 2024/06/20 2,473
1604416 날리면에는 암말 못하더니 용비어천가에는 왜 부들거리는지 14 2024/06/20 1,959
1604415 저녁메뉴 6 저는요 2024/06/20 974
1604414 생리를 한달에 두번 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8 ㅇㅇ 2024/06/20 1,380
1604413 냉동실에서 10년 된 밀가루로 11 ㅇㅇ 2024/06/20 2,532
1604412 일본(동경)에 한 3-4년 거주 19 원글 2024/06/20 3,672
1604411 자신감 없는 남자가 젤 매력 없대요 1 라차차 2024/06/20 1,919
1604410 김연아 최근 행사 11 ㅇㅇ 2024/06/20 5,401
1604409 그라프 Graff 쥬얼리 어떤가요 11 ㅡㅡ 2024/06/20 1,730
1604408 서류상 빚만 30억...박세리가 숨겼던 부친의 빚더미 27 .... 2024/06/20 22,626
1604407 구혜선은 이혼이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43 2024/06/20 24,599
1604406 서효림은 남편을 왜 출연시킨 걸까요 8 ... 2024/06/20 5,913
1604405 서울 4대 호텔 망고빙수 가격 21 ㅇㅇ 2024/06/20 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