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집 작은 방 좋아하는 사람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24-05-22 15:07:08

저요.

어릴 때부터 다락방에 가서 하루종일 놀았어요.

어두컴컴하고 작은 공간에 들어가면 왠지 안정감이 들고 마음이 편했죠.

그런 성향 때문인지 큰 평수  집에 살면서 뭔가 모르게 불안하고 허한 마음이 들어 작은 평수로 옮기니 편하고 좋습니다.

이건 일종의 정신적 문제일까 싶어요.

IP : 223.38.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2 3:08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라 성향 차이인 것 같아요

  • 2. ㅇㅇ
    '24.5.22 3:10 PM (219.254.xxx.189)

    오잉?
    저요.
    아담한 원룸도 좋아하고 좁은 평수 선호해요.
    내눈에 집안이 모두 보여야 안정감이 들어요.
    어릴때 세를 준 주인었는데 띄엄띄엄 오빠방 있어서
    싫었어요

  • 3. ..
    '24.5.22 3:11 PM (114.200.xxx.129)

    저는 반대로 작은집 싫어해요.. 예전에 어릴때 아버지 사업 실패하고 단칸방에도 3명이 살아본적도 있거든요. 딱 저희집 작은방정도 크기의 방에서요..ㅠㅠㅠ 안방도 아니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 제일 방 정도의사이즈에서요... 아버지는 그때 다른지역으로 일해서 주말 가족으로 살았는데 가난 트라우마 안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부분은 남아 있는것 같아요.... 연예인들중에서도 저같은 생각 하는 분들 있던데 그분들 인터뷰 같은거 보면 완전 이해가 되더라구요.. 정신적인 부분 보다는 그냥 아늑한걸 좋아하겠죠..ㅎㅎ

  • 4. ..
    '24.5.22 3:17 PM (117.111.xxx.24)

    저두 오피스텔 살다가 가고싶어요
    짐도 싹다 버리고 거기이있음 짐도 못늘리거 같아
    성향상 작은집서 살아야 해요

  • 5. ㄷㄷ
    '24.5.22 3:27 PM (59.17.xxx.152)

    전 반대로 집이 좁으면 너무 답답해요.
    그래서 물건을 안 사는 것도 있어요.
    아무리 큰 평수에 살아도 이것저것 쟁여 놓으면 금방 좁아지더라고요.

  • 6. 0-0
    '24.5.22 3:38 PM (220.121.xxx.190)

    저는 작은 방보다 방에서 모든걸 할수 있는 원룸형
    방이 좋아요. 잠도 자고, 놀고, 일하고,
    화장실도 나만 사용하는.. 지금 그 상태로 지내는데
    너무 만족하구요

  • 7.
    '24.5.22 5:25 PM (183.78.xxx.197)

    저요
    작은방에 있으면 아늑함을 느껴요
    그래서 텐트도 캠핑카도 좋아해요

  • 8. ;;;
    '24.5.22 8:21 PM (211.44.xxx.116)

    저도 숨어있는 거 좋아하는 편이라
    작은 집 좋아하는데요
    그것도 혼자 살 때 얘기고
    둘 이상이 살면
    얘기가 좀 달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415 우울한데 이모가 저한테 한말이 생각나서 웃음이.. 10 ㅎㅎ 2024/06/21 4,306
1604414 실온에 10시간 있었던 밥 상하지 않았을까요? 4 ... 2024/06/21 876
1604413 토마토 채소 볶음 맛있네요 16 볶볶 2024/06/21 3,278
1604412 과학고 들어갔다치고 4 저도 2024/06/21 1,420
1604411 전투력 솟는 댓글들 달고 났더니 기운이 없네요 2 ㅇㅇ 2024/06/21 770
1604410 신비 복숭아 신선 복숭아 뭐가 더 맛있나요? 4 ㅇㅇ 2024/06/21 1,366
1604409 건강검진결과중에 감마gtp 수치가 높아요 7 52세 2024/06/21 992
1604408 오이지 3일째인데 허연 막이 생겼는데요 4 ㅇㅇ 2024/06/21 976
1604407 판단 부탁드립니다. 49 .. 2024/06/21 3,130
1604406 사촌방문, 메뉴추천 해주세요 5 2024/06/21 747
1604405 기자들도 같이 죽지 않나요? 10 전쟁나면 2024/06/21 2,058
1604404 6/21(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21 295
1604403 한명은 너무 잘해서 걱정 두명은 너무 생각없어 걱정(자식얘기) 7 ........ 2024/06/21 2,232
1604402 마음이 너무 엉켜있네요ㅠㅠ 4 마음이 2024/06/21 1,964
1604401 아무도 모르게 돈을 숨길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8 . . .... 2024/06/21 5,271
1604400 기장 물회 어디가 좋을까요 6 2024/06/21 653
1604399 혹시 슬리피*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불면 2024/06/21 385
1604398 딸의 연애 모른척 하시나요? 21 2024/06/21 3,828
1604397 오늘 코디 어떻게들 하셨어요? 11 하하 2024/06/21 1,769
1604396 아침에 고2 아들이 17 엄마 2024/06/21 2,880
1604395 ‘기른 정’이 뭐길래…반려견 되찾으려 아들의 전 연인에 소송 17 슬픔 2024/06/21 3,564
1604394 세상에 하나밖에...노소영씨 5 소영 2024/06/21 3,786
1604393 지하철 화장이 불편한 이유 60 늘식이 2024/06/21 6,025
1604392 H라인 스커트 길이 몇 센티가 예쁠까요? 13 ll 2024/06/21 1,322
1604391 이거 이사가야 할 징조일까요? 4 언제 2024/06/21 2,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