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자 착한척

그뤠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24-05-22 15:04:44

병원에 마스크 안 쓰고 온 할머님께 직원이 마스크 쓰셔야한다고

하는데 할머님이 몰랐다고 어떡하나 난감해하시길래

슬그머니 옆으로가서 저 마스크있는데 드릴까요

봉투도 뜯고 귀끈이 날개형이라 그 부분도 열어서 드렸어요.

얼굴이 작으셔서  제 대형마스크가 목까지 내려가셨ㅜㅜ

간만에 착해봤어요.

 

IP : 117.111.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여인
    '24.5.22 3:08 PM (211.46.xxx.89)

    착하고 귀여운 여인이네요
    마스크를 이제 덜 쓰다보니 병원갈때도 미리 생각하지 않음 놓치더라고요
    가방에 하나씩 여분을 가지고 다니지만 지갑만 들고 갈때는 대략 난감

  • 2. 이런
    '24.5.22 3:15 PM (106.102.xxx.109)

    선의의 오지랖....일종의 배려 참 기분 좋네요

  • 3.
    '24.5.22 3:1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오홍, 병원 마스크 의무 아직 해제되지 않았나요?
    아무튼 잘하셨어요.
    좋은 일 하셨어요.
    전 누가 뭐래도 이런 분들이 좋아요.

  • 4. .ㅇㅎㅎ
    '24.5.22 3:33 PM (118.235.xxx.29)

    오늘자라 하심은 매일 하시는 건가요? 아주 오랜만에 82에서 참신한 글. 저도 오늘 대형 착한척 한번 했습니다. 전 태생이 호구 인데 착한척 이라고 하니 왠지 호구를 넘어선 느낌이 좋네요.

  • 5. 흐뭇
    '24.5.22 3:3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덕분에 미소가 ..

  • 6. 어디가 아직?
    '24.5.22 4:44 PM (58.123.xxx.123)

    어제 서울아산병원.갔는데 마스크 의무화.없어졌더라고요.
    노약자 돕는 건 저도 자진해서 착한척 자주해요

  • 7. ,,,,
    '24.5.22 6:09 PM (211.244.xxx.191)

    저도 나이드니 노약자들..특히 어르신들 두리번 거리거나 하면,,자꾸 발이 멈춰져요.
    나이드나봐용..

  • 8. 그뤠
    '24.5.22 6:14 PM (211.36.xxx.47)

    서울대 병원이요.
    거기도 마스크 쓴 사람 안 쓴 사람 다 있었는데
    체혈하는데서 직원이 할머니보고 마스크 쓰시라고ㅈ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밀접접촉 하는 곳 이라서 그러나봐요.

  • 9.
    '24.5.22 6:34 PM (211.42.xxx.17)

    아이고~ 착한척이 아니라 착하시네요~, 훈훈한 글,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 10. 착한척인가요
    '24.5.22 8:06 PM (211.186.xxx.59)

    재밌어요 좋은일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697 82쿡보니 어른들도 다 어른같진 않네요 10 .. 2024/06/18 1,294
1603696 푸른바다의 전설은 시청률 안좋았나요? 6 ... 2024/06/18 1,673
1603695 간편결제 3 ... 2024/06/18 654
1603694 황보라 진짜 웃기는 여자네요 26 황보라 2024/06/18 26,484
1603693 똥개들아 이거 기억나니? 2024/06/18 423
1603692 공기청정기 크기 2 공기청정기 2024/06/18 234
1603691 최민희, 과방위원장으로서 보고드립니다!/펌 6 화이팅 2024/06/18 1,309
1603690 인프피 주변에 돌아이가 많이 꼬이는 게 17 .... 2024/06/18 2,527
1603689 솥밥 1인분 시간 얼마나 걸려요? 1 2024/06/18 491
1603688 캔버스 액자 잘 아시는분? ? 2024/06/18 129
1603687 치아보험 아시는분 궁금해요 4 라라 2024/06/18 373
1603686 남산 둘레길 5 이 날씨에 2024/06/18 1,158
1603685 지금 집에 저 말고 눈에 띈 생명체들이예요 5 어질어질 2024/06/18 2,080
1603684 땅콩빵 안들때 단맛요 2 오리 2024/06/18 777
1603683 아래 경찰서 전화 글 읽고 나니 저도 그런 경험 2 새벽2 2024/06/18 1,264
1603682 올해 대학 신입생 애가 하는 말이 15 .... 2024/06/18 4,968
1603681 앞발로 긁는 판다는 없어요? 8 .. 2024/06/18 871
1603680 결혼지옥..남편..미친%이네요 4 정말 2024/06/18 4,388
1603679 빳빳해진 수건을 건조기에 돌리면 살아나나요?? 13 바쁘자 2024/06/18 1,642
1603678 락스썼다가 티셔츠 목덜미가 빨개졌는데 ;;; 9 2024/06/18 1,004
1603677 인팁이나 인프피나 너무 착하니까 13 ㅇㅇ 2024/06/18 2,121
1603676 올해안에 아파트를 팔려고 했는데, 내년 폭등기사가... 22 집값폭등설 2024/06/18 5,641
1603675 서울 초등학생 수학여행 제주도로 가면 80~90만원 드나요? 26 ㅇㅇ 2024/06/18 2,099
1603674 윤석열 파면, 이렇게 하면 깔끔하네요 17 아하! 2024/06/18 2,710
1603673 줌바도 순서 외워서 해야하나요? 몸치,박치인데 3 스트레스 없.. 2024/06/18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