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볼때마다 피곤해보인다 하는사람

ㅎㅎ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24-05-22 13:34:05

사무실 동료가 아침에 저 볼때마다 피곤해보인다고 해요

다른사람은 그런얘기 안하거든요..

처음 몇번은 걱정해주는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매번 들으니 썩 좋진 않네요ㅠ

 

오늘도 그러길래 표정에 안좋은 티가 났는지

옆에 있던 눈치 빠른 직원이 

응? 괜찮아 보이는데요??

그러더라구요

 

서양권에선 피곤하단말 하는것도

외모평가의 일종이라 실례라고 하던데

얘기를 해줘야하나요ㅠ

 

 

IP : 58.226.xxx.2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2 1:35 PM (73.148.xxx.169)

    자기 소개 하시냐고 거울이나 보시라해요.

  • 2. ....
    '24.5.22 1:38 PM (113.131.xxx.241)

    좋은소리도 한두번이지.....매번 볼때마다 그러면 한소리 하셔야겠네요...그쪽 눈이 피곤한거 아니냐고..약좀 먹으라고...

  • 3. 나같음
    '24.5.22 1:39 PM (106.102.xxx.97)

    매번 제걱정해주시는것 같은데요
    전 괜찮아요
    ㅇㅇ씨야 말로 항상 엄청 피곤해보이네요
    잠을 통~ 못주무시나보다..
    아님 밤에 뭔일하시나...(이건 혼잣말처럼)

  • 4. ...
    '24.5.22 1:41 PM (117.111.xxx.24) - 삭제된댓글

    저두 지인이 자꾸 만날때마다 모임 있을때마다
    그런말을 해서
    그것뿐이 아니에요
    피곤해보인다
    힘이없어보인다 맥아리가 없어보인다
    어깨좀 펴라 하면서 어깨 펴주고
    지난번 가는거 뒷모습 보니 힘이없어보이더라

    세상 이런말만 계속하면서
    제앞에 앉았다가 에어컨 나오는지 위를 처다보다
    옆자리로 자리를 옮겨버리는데 아
    이건 세상에 다어른이 되어서 이런일을 격다니 싶어
    은근 피하고 안나가요

    저두 그럴때마다 모임 끝나고 여기글 올리곤 했어요
    잘해주면서도 그런마루그런행동 해요
    그당시 나같은게 엄마라니 등 얼마나 자존감이바닥을
    치며 집으로 돌아갔던지 너무 슬픈기억이네요

    그런말이 실례라는걸 모르는 걸가요

  • 5. ㅇㅇ
    '24.5.22 1:43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님은 아파보인다고 하세요
    어디 아픈데 없지?
    건강검진은 받았고?

    유튜브 보는데 외국인이 한국사람들피곤해 보인다는 말 잘 해서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다고
    같은 옷 입으면 어제 집에 안들어갔냐고 그러고
    그러면서 동안 아닌데 예의상? 동안소리남발하고
    뒤에서 비웃는 인간들 한심
    제발 남 행색에 대해서 입좀 다물었으면

  • 6. ㅇㅇ
    '24.5.22 1:48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님은 아파보인다고 하세요
    어디 아픈데 없지?
    건강검진은 받았고?

    유튜브 보는데 외국인이 한국사람들피곤해 보인다는 말 잘 해서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다고
    같은 옷 입으면 어제 집에 안들어갔냐고 그러고
    그러면서 동안 아니라도 예의상? 동안이라 아부떨고
    뒤에서 비웃는 인간들 한심
    제발 남 행색에 대해서 입좀 다물었으면

  • 7. ㅇㅇ
    '24.5.22 1:49 PM (223.38.xxx.27)

    님은 아파보인다고 하세요
    어디 아픈데 없지?
    건강검진은 받았고?

    유튜브 보는데 외국인이 한국사람들피곤해 보인다는 말 잘 해서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다고
    같은 옷 입으면 어제 집에 안들어갔냐고 그런다고
    그러면서 동안 아니라도 예의상? 동안이라 아부떨고
    뒤에서 비웃는 인간들 한심
    제발 남 행색에 대해서 입좀 다물었으면

  • 8. ...
    '24.5.22 1:50 PM (114.203.xxx.84)

    저도 그런말 들은적 있어요
    근데 저는 그런말 들으면 멀쩡했다가도
    갑자기 피곤해지는 것 같고
    막 피곤해져야하는(?) 것 같고...ㅋ;
    그래서 이런말 듣는거 싫더라고요

  • 9. 그거
    '24.5.22 1:50 PM (211.36.xxx.211)

    당해봤는데 겉으론 좋은사람처럼 보이고 싶으면서 속으론 남 무시하는 성격이예요
    거울 한번 보라하고 거리두세요

  • 10.
    '24.5.22 1:51 PM (112.153.xxx.46)

    무식하고 무례한 사람이네요.
    바디쉐이밍 럼청난 실례라고
    어디가서도 남의 외모 평가나 지적하는 그런말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얘기하세요.
    당신도 매일 그런말 들으면 기분 좋겠냐고요.
    나이멋으면 그사람얼굴에 여러감정 다 들어있는거
    그사람이 열심히 살았다는 지도래요.
    미의 척도가 이십대 젊음에 다 집중되어있는데
    나이대별로 다 다른 아름다움 있어요.
    선천적인 미 말고
    후천적인 미 그걸 보고 키우고 가꾸는 사람이 참 근사한것같아요.

  • 11. ㅡㅡ
    '24.5.22 1:54 PM (14.39.xxx.80)

    저도 그런 얘기를 항상 같은 사람에게 들어서 왜 그런가 했는데….
    제가 표정을 못숨기는 편이라 그 사람만 보면 실망, 지루, 피곤의 감정을 떠올렸나봐요 ㅋㅋ
    좋은 사람 보면 아무리 피곤해도 눈이 반짝거리고 웃음이 나와서 절대로 피곤해보인다 소리도 안 듣죠
    따라서 피곤해보인다 소리 들으면 너 때문이야가 사실 정답이죠

  • 12. 거울치료
    '24.5.22 2:26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거울치료해주세요.
    님이 먼저 선수쳐서 피곤해보인다 무슨일있어. 보자마자 해보시길.

  • 13. 완전 짜증나
    '24.5.22 2:41 PM (121.162.xxx.53)

    운동다니는 곳 코치가 저보고 피죽도 못먹고 다니냐.. 이걸 매달.. 인바디 할때마다..
    완전 짜증나요.
    저도 피곤해 보이는 얼굴입니다만 (해결안되는 타고난 타크써클)
    어쩌라고!! 볼때마다 피곤해보인다는 회원님 저도 쌩~ 하고나니 이젠 안하네요.
    괜찮아요 말고 싫은티를 팍팍내야 합니다.
    외모 지적질 너~~~~~무 무례해요

  • 14. 네 저 T에요
    '24.5.22 2:41 PM (118.220.xxx.115)

    보통 눈이 흐리멍텅하거나 다크써클이진하면 피곤해보이잖아요
    그 닝간이 또 눈맞춤하면 눈동자에 힘을 뽝 줘보세요ㅎㅎ
    아님 먼저 "어디어풔? 자기야 아파보인다~"선빵을 날리시던지

  • 15. 눈밑
    '24.5.22 2:52 PM (39.7.xxx.64)

    지방 많으면 그렇게 보일수 있어요

  • 16. ㅇㅇ
    '24.5.22 2:58 PM (117.111.xxx.136)

    솔직히 누가 평소와 달리 되게 수척해 보이면 할 수 있는 소리 아닌가요.
    대신 자주보고 좀 친한 사이 한정..
    바디 쉐이밍 아무데나 갖다붙이고 난리치니 진짜 아파 보여 걱정스러워도 욕들어먹을까봐 입다물고 있어야 되는 현실.
    외국 스탠다드 들고 와서 더 거품물죠.
    왜 우리는 한국인의 정서나 스탠다드를 외국에 항상 눈치보고 맞춰야 하죠? 우리는 항상 미개하고 그들은 항상 발전한건가요?

    아무튼 원글님은 그 사람한테 한마디 하긴 해야 되겠어요.
    그 정도로 반복해서 말하는 건 무례한거 맞죠.

  • 17. 맨날 그러면
    '24.5.22 3:00 PM (122.43.xxx.65)

    ㅇㅇ 피곤해죽겠다고 피로회복제라도 달라고해보세여

  • 18. 저도
    '24.5.22 4:36 PM (14.42.xxx.149)

    그런소리 하던 여자 있었어요
    나이도 저보다 많고 모든 면에서 저를 부러워 하는 사람이었는데(자기입으로 부럽다 나도 너처럼 입고싶다 나도 너처럼 이뻐지고싶다 하던)
    저만 보면 아파보인다 피곤해보인다 이랬어요
    모임 가면 전 외모 칭찬 받는 게 일상이던 시절인데
    그래도 참다가
    따로 만나 나 그런 얘기 좋은 맘으로 해주는 거 알지만 듣기 불편하니 그만해라
    그랬더니 진짜 고래고래 난리를 치더라고요 자기가 언제그랬냐고

    그래서 너 지난 모임에 아무개가 너한테 피곤해보인다고 하니 거의 싸우듯이 덤볐잖냐
    그 말을 난 너한테 매주 만날때마다 듣는다
    기억 안난다면 앞으론 그런 말하지마라
    했더니 펄펄 뛰어요
    그래서 그 모임 나왔어요
    아쉬울 것도 없는 모임이라
    정문엄마 나이좀 먹었으니 이제 좀 어른스러워 졌어?

  • 19.
    '24.5.22 5:03 PM (112.153.xxx.46)

    외국스탠다드가 아니라
    글로벌 스탠다드죠.
    쇄국정책중도 아니고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인데
    남 외모평가. 아픈사람한테 수척해보이네 혈색안좋네 살빠졌네
    이런거 얘기하는 사람 좀 경솔하고 미성숙한것같아요.
    성인이면 내가 듣기 싫은 소리는 남도 듣기싫다는 알 나이고
    뇌에서 걸러서 얘기해야죠

  • 20. ㅊㄷㅊ
    '24.5.22 6:26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듣는 사람이 듣기 싫다는걸 인정하라고
    제 3자인 외국인들 얘기까지 하는거죠
    말하는 사람이 걱정하는 마음이면
    내가 듣기 싫어도 상대 마음 생각해서 참아야해요?
    진짜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
    병자처럼 곧 쓰러질것 같이 눈도 못뜨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상황 아니면 입좀 다무세요
    자기 입방정 떨고 싶어서 그거 못참고
    외국 눈치를 본다는 엄한소리로 자기합리화 하지 말고

  • 21. ㅊㄷㅊ
    '24.5.22 6:27 PM (58.234.xxx.21)

    듣는 사람이 듣기 싫다는걸 인정하라고
    제 3자인 외국인들 얘기까지 하는거죠
    말하는 사람이 걱정하는 마음이면
    내가 듣기 싫어도 상대 마음 생각해서 참아야해요?
    진짜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 자기 합리화 질리네요
    병자처럼 곧 쓰러질것 같이 눈도 못뜨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상황 아니면 입좀 다무세요
    자기 입방정 떨고 싶어서 그거 못참고
    외국 눈치를 본다는 엄한소리로 자기합리화 하지 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383 결혼.. 하고 싶어서 하신건가요? 18 2024/06/21 2,960
1604382 고1아들 학업숙려제 신청 8 학업 2024/06/21 1,921
1604381 강주은 부모님 다시 한국으로 오시는건가요? 8 ... 2024/06/21 5,463
1604380 요즘 많이 건조하죠? 3 dd 2024/06/21 1,244
1604379 목 디스크 5 2024/06/21 990
1604378 ‘대참패’ 부산 엑스포 홍보비, 국내 언론만 배불렸다 12 !!!!! 2024/06/21 2,749
1604377 술 끊으려햇는데.. 6 2024/06/21 2,529
1604376 유투브 2 도움 2024/06/21 1,122
1604375 요즘 2-30대 왜 비엘물에 열광하는건가요? 25 희한하네 2024/06/21 7,078
1604374 펌) 길빵하던 남자가 키오스크 앞에서 쩔쩔매던 할아버지를 친절하.. 15 ㅇㅇ 2024/06/21 7,038
1604373 유투브에서 해외사건사고 영상을 봤는데.. 3 ㄷㄴ 2024/06/21 2,569
1604372 와인코르크마개 다시 어떻게닫아요? 6 와인코르크 2024/06/21 1,568
1604371 혀밑 보세요 4 ··· 2024/06/21 4,413
1604370 당뇨로 입원할 정도면 어느정도로 심각한건가요 8 2024/06/21 3,606
1604369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빠지나요 62 2024/06/21 7,186
1604368 직장인인데. 4대보험중 국민연금만 안 넣을수도 2 2024/06/21 1,824
1604367 문재인 부부, 광주서 '임윤찬 리사이틀' 관람 10 ... 2024/06/21 4,427
1604366 탈모, 모발이식 정보 카페 어디가 좋나요? 2 엄마가공부 2024/06/21 550
1604365 스웨덴이 이 정도일 줄은 31 정신차 2024/06/21 19,070
1604364 욱해서 짜증낸 후 대화를 회피하는 50세 남편 19 ii 2024/06/21 4,166
1604363 90년대 드라마 느낌 아시나요. 7 ... 2024/06/20 2,726
1604362 자기 위주로 돌아가지 않으면 모든 게 다 기분 나쁜 삐돌이 12 인생 2024/06/20 3,427
1604361 물어보고싶어요(장례식..소금) 24 .. 2024/06/20 4,368
1604360 해외구매 대행은 가품도 많나요? 12 .. 2024/06/20 1,912
1604359 눈꺼풀처짐이 심해서 ㄱㅎㅅ성형외과 눈썹하거상 예약했어요 8 눈두덩이 2024/06/20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