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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중년차림새

ㅎㅎㅎ 조회수 : 5,563
작성일 : 2024-05-22 12:15:26

전 가끔 누군가가 객관적으로 저에 대해서 얘기해주면 좋겠어요

 

요즘은 그런말하는게 무례한거잖아요

다들 말조심하고 나쁜얘긴 절대 안하고...그게 배려니까요

 

그러다보니 뭔가가 내가 이상한데 그것도 모르고 다닐때가 많고...

다들 암소리 안하니 정말 괜찮은갑다...하고 돌아다니고...

차림새뿐만 아니라...그냥 행동거지들?? 매너 그런거까지요...

다들 속으로만 욕하잖아요...그냥 얘기해주면 좋겠어요 저한테는...ㅎㅎㅎ

 

저는 그렇더라고요 누가 그냥 팩폭이라도 해주면 좋겠다는.....ㅎㅎㅎ

 

IP : 59.15.xxx.5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상
    '24.5.22 12:18 PM (110.70.xxx.173)

    들으면 하루 망칠 정도로 기분 나빠요

  • 2. ..
    '24.5.22 12:19 PM (39.7.xxx.144)

    외모품평은 정말 하면 안되는 무례한 일이죠.

  • 3. 그래서
    '24.5.22 12:20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82가 좋잖아요.
    여기 댓글 까칠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는 사람들 생생한 속마음 82 아니면 들을 데 없어서 도움 많이 됩니다.

  • 4. ㅎㅎㅎ
    '24.5.22 12:21 PM (59.15.xxx.53)

    하긴 막상 또 들으면 그럴려나요??ㅎㅎㅎㅎ

    전 머리감는게 세상에서 젤 귀찮은데...안감아도 다들 얘길 안하니..티가 안나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막 다녔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막말한다고 소문난 어떤 엄마가 있었는데
    보자마자 저한테 오늘은 안감고 나왔네?? 그러더라고요! 저는 정말 티 안나는줄....ㅎㅎㅎ
    그뒤론 잘 감고 다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
    '24.5.22 12:22 PM (182.209.xxx.171)

    믿을만한 친구나 딸 가족 있지 않나요?
    객관적으로 물어보세요.
    저는 안물어봤는데 말해주는 사람 싫던데요.

  • 6. ㅎㅎㅎㅎ
    '24.5.22 12:22 PM (112.145.xxx.70)

    머리 안 감으면 티도 나고 냄새도 나고 그럽니다

  • 7. 저는........
    '24.5.22 12:25 PM (59.15.xxx.53)

    친구는 없고....남편은 기준이 좀 요상해서...
    엄마는 촌스러운게 정답인 사람이고...ㅎㅎㅎ

  • 8. ..
    '24.5.22 12:27 PM (211.237.xxx.242)

    그래서 저희는 자매끼리 얘기해줘요.언니가 가죽점퍼에 후드티를 입었는데 날씬하고 동안인데도 나이때문인지 안어울려서 말해줬고 언니는 저보고 이제 긴머리에서 조금만 더 잘라보라고요ㅋㅋ

  • 9. 알죠알죠
    '24.5.22 12:31 PM (211.234.xxx.68)

    동네엄마가 검은 긴머리 웨이브 하고 나왔는데
    딱 보자마자 어우 치렁치렁하네 싶었지만 암말 안했어요
    동네 스피커가 딱 보자마자 파마했네 근데 더워보여 ㅋ
    그 여자 말이 다른 사람 속마음 ㅋ

  • 10. 실제로
    '24.5.22 12:31 PM (122.39.xxx.248)

    들음 기분 상할수도...
    그냥 82 글 보다 난가? 싶음 얼릉 고치시는걸로요^^

  • 11. ㅇㅇ
    '24.5.22 12:35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여도 옷이나 외모에 관해 부정적인 말 하기 힘들죠. 그렇지만 서로를 위해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12. .....
    '24.5.22 12:38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마리 며칠 안감으면 냄새 나는게 당연하죠.
    그걸 왜 생각을 못하시나요.
    82하면 자주 씻지 않는 사람 냄사나고 더럽다고 욕하는거 알텐데요.

  • 13. ..
    '24.5.22 12:39 PM (117.111.xxx.24)

    애들한테 물어보면 정확해요

  • 14.
    '24.5.22 12:39 PM (1.177.xxx.111)

    남편이 보기 좋다 하면 끝.
    다른 사람은 신경 안써요.

  • 15. .......
    '24.5.22 12:40 PM (59.15.xxx.53)

    저희남편이 하루에 두번씩 샤워하고 집에서 조그마한 냄새만 나도 킁킁대고 난린데
    제 머리는 암소리 안하더라고요...안감은티나?? 물어보면 괜찮대요..티 안나고 냄새도 안난대요...그래서 믿었쥬 ㅋㅋㅋ

  • 16.
    '24.5.22 12:4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보고 푸바오라고 하는데
    어제 다이소에서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거울을 보는데
    푸바오가 아니라 마동석이더라구요
    어제 저녁부터 바로 저탄수 다이어트 들어갔어요

  • 17. 아.....배아포
    '24.5.22 12:59 PM (218.238.xxx.47)

    아 윗님 푸바오 아니고 마동석이래 ㅋㅋㅋ
    빵 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24.5.22 1:13 PM (218.155.xxx.211)

    근데 다 주관적이 잖아요. 백인백색에 맞출 수 있나요.?
    제 지인은 50 중반 클레오파트라 칼 단발에 새까만 염색을 하고 다니는데
    솔직히 저는 부드럽게 웨이브하면 더 이쁘겠다 싶지만
    또 그 스타일 이쁘다고 엄청 칭찬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걍 내가 입고 싶은대로 입어요. 우리

  • 19. ..
    '24.5.22 1:16 PM (119.197.xxx.88)

    원하지 않는 지적질만큼 무례한게 없죠.
    남한테 피해 주는거 아니면 남한테 신경쓸 필요도 없고 남 의식할 필요도 없어요.
    죄다 비슷한 차림 비슷한 색상에 .. 이미 충분히 남 의식하며 살고 있어요.
    할머니가 힙합 바지를 입던 20대가 개량한복을 입고 다니던 뭔 상관이냐구요.

  • 20. 저는 듣기 싫어요
    '24.5.22 1:22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내 팔 내가 흔들면서 사는거지
    남한테 얘기들을게 뭐 있나요.

  • 21. ㅇㄴ
    '24.5.22 1:37 PM (117.111.xxx.136)

    잘못하면 무례한 건 맞는데
    어느 정도는 프로불편러들 덕분이죠 속내 안보이는 거.
    그래서 솔직담백 털털한 캐릭터들이 좋더라구요.

  • 22. ..
    '24.5.22 1:47 PM (119.197.xxx.88)

    솔직담백이 털털한게 아니예요.
    남한테 무례하게 내뱉고 스스로 털털하다니.
    내 실수나 부족한걸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고 털어내는게 솔직담백 털털한거지. 타인에겐 해당 안되죠. 상대방이 그렇다고 생각 안하는데.

  • 23. 노노
    '24.5.22 2:09 PM (211.216.xxx.238)

    막상 느닷없는 지적받으면 너무 당황하게 되고 언잖죠.
    가족에게 지적받아도 싫은데요.
    이상하다 의 기준은 없는거니까 너무 타인을 맘쓰지 마시고 하고싶은대로 하셔요.

  • 24. ..
    '24.5.22 4:07 PM (143.58.xxx.72) - 삭제된댓글

    전 딩크에 외국생활이라 누가 말해줄. 사람도 없는데 한국 가니 남동생이 잔소리 하더라고요
    누나 제발 머리 부시시한 거 어떻게 해보라...
    사과 먹을 때 소리가 나는 것 같다...
    표정이 편해 보이지 않는다 등등
    그 이후 제외모나 습관 성격에 대해 아주 가끔 쓴소리해줄 수 있는 사람 곁에 있음 좋겠다 싶었어요
    사실 철저한 자기객관화가 잘 안 되잖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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