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엄마들이지만 ᆢ돈관련 치사해요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24-05-22 08:48:14

어떤엄마 매번 얻어 먹고 싶어해요

동네가 서민이라 어려운 줄 알아요

처음에는 커피값 정도 내 주다

밥도 사 주게 되고 동네 싼거에요 9천원 짜리

그러면 1만천원짜리 먹겠다면 싫다 할수도 없고

좀 넉살좋다. 뻔뻔하다 싶었지만

 

그러다 그녀가 남에게 사 주는거 호구짓이다

가족에게 잘 해야지 마인드를 알아서

그후부터 안 사요 저도 돈 아깝거든요

 

고등가서 엄마들을 만났는데

그중 한명이 밥값을  전부 내 더라고요

초.중때 이런적 없어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다음에 제가 낸다고 했는데 이런 모임도 있구나 싶네요

 

초중때 엄마들 한번 쏘면 

그럼 담에 누가 사겠지 했는데

다들 얻어 먹는게 되고 도리어 언제 또 쏠거냐

그러는데 질렸거든요

 

IP : 223.38.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깔끔하게
    '24.5.22 8:50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매일 얻어먹고 싶은 엄마 정말 염치가 없네요. 얻어 먹는 거도 하는 사람이 또 하지. 더치페이가 낫다고 봅니다.

  • 2. ㄷㄷ
    '24.5.22 8:51 AM (59.17.xxx.152)

    여유 있으면 남한테도 잘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만 원이 주는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을 듯.
    결론은 돈을 많이 벌어야겠네요.
    물론 돈 있어도 거지 근성인 사람도 있겠지만요.

  • 3. ㅇㅇ
    '24.5.22 8:54 AM (59.6.xxx.200)

    언제 또 쏠거냐 ㅋㅋㅋㅋ
    상상도 못ㅇ한 반응이네요

  • 4. ....
    '24.5.22 9:03 AM (118.235.xxx.63)

    내가 아닌 한명이 밥값 다 낼땐는 괜찮고
    내가 계속 내는건 싫고요?

  • 5. 허..
    '24.5.22 9:08 AM (61.101.xxx.163)

    윗님은 저 내용이 그렇게 읽히나요?
    원글님이 글에 썼잖아요.
    다음엔 원글님이 내겠다고 했다고..

  • 6. 치사한
    '24.5.22 9:16 AM (119.71.xxx.160)

    사람들이랑은
    어울리지 마세요. 정신적으로 알게 모르게 해로와요

  • 7. ...
    '24.5.22 9:21 AM (118.176.xxx.8)

    고등은 좀 여유로운 동네?인가요
    솔직히 그런거 좀 있어요
    저도 모임2개 중에 한모임은 그렇고
    한모임은 자연스레 한번씩 냅니다
    요즘은 더치한다 그런 개념아니고 얻어먹으려고 하는게 보여요

  • 8. 그냥
    '24.5.22 10:12 AM (211.51.xxx.157) - 삭제된댓글

    글 읽다보면
    초등때는 엄마들이 대체로 가난하다,
    고등정도되면 년차가 붙어서 어느정도 산다,
    아이들이 대학 졸업하고 나면 다들 무난히 잘산다

  • 9. ...
    '24.5.22 10:13 AM (115.92.xxx.120)

    초등 아이도 있고 고등아이도 있는 상황이신거죠? 그런데 고등부모들 만나니 밥도 잘 사더라 이런거 같네요. 좋은분들. 여유있는 분들과 어울리세요. 치사한사람들 만나서 커피값 하나까지 계산하다보면
    매번 너무 불편할거 같아요.

  • 10. 한번사면
    '24.5.22 10:15 AM (115.21.xxx.164)

    다른 사람이 한번 사던가 더치페이 해야하는데 사주길 바라고 기다리는 얌체같은 사람들에게 정말 질린적도 있어요.

  • 11. 여기서
    '24.5.22 3:42 PM (106.102.xxx.252) - 삭제된댓글

    그렇게도 밥값 커피값 안내는 사람을 욕하는데도
    여전히 그러고 사는 사람은 제발 아무도 만나지 말고
    집에서 나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민폐예요 민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898 대구 살기 좋은가요? 사람들 성격이라던가 그런게 궁금하네요. 3.. 41 ririri.. 2024/06/19 3,171
1603897 한시간에 한장 푸는 초3 5 초등 2024/06/19 913
1603896 시가와 휴가요? 13 .. 2024/06/19 2,189
1603895 흰색 집벌레 4 ㅅㅇ 2024/06/19 1,288
1603894 명상 한번도 안해본 1인인데요.. 14 .... 2024/06/19 1,460
1603893 색상 이름이 3 궁금 2024/06/19 491
1603892 서울 집안 온도(남서향) 21 ㅇㅇ 2024/06/19 2,367
1603891 하... 시어머니가 쑥떡을 해 주셨는데 24 2024/06/19 6,851
1603890 슬슬 학원을 보내야할까요, 어쩔까요? 13 .... 2024/06/19 1,406
1603889 이제 곧 백수가 되는데 걱정입니다 3 ㅇㅇ 2024/06/19 2,180
1603888 안산 둘레길 실망 9 ... 2024/06/19 2,605
1603887 김정은 승마 질주 영상 공개 11 ... 2024/06/19 2,158
1603886 이사 2주반 남았어요 뭘해야하나요? 9 ?? 2024/06/19 762
1603885 광역버스에서 옆자리할머니가 잠시도 가만히 못계세요 5 K 2024/06/19 2,093
1603884 세종에 상간녀들이 많은가요? 미용 네일 왁싱 쪽이요. 15 2024/06/19 3,310
1603883 자기 아들은 잘생겼다고 생각하나요 29 아들 2024/06/19 2,762
1603882 아직 모기없죠? 5 ... 2024/06/19 495
1603881 추경호 "원 구성 마지막 제안…법사위·운영위 1년씩 .. 33 2024/06/19 1,850
1603880 사망 훈련병 모친 "수료생 중 우리 아들만 없어…누가 .. 22 ㅠ.ㅠ 2024/06/19 3,142
1603879 엄마가 반찬을 보내주시는데 7 ... 2024/06/19 2,147
1603878 ‘존잘남’이라는 신흥계급의 부상 45 음.. 2024/06/19 5,898
1603877 JYP는 망했나요? 1 .... 2024/06/19 3,319
1603876 고등학교 체육수업 5 ... 2024/06/19 566
1603875 여수라테라스 가보신분들 4 여수 2024/06/19 812
1603874 마당집 3주살이 12 마당이 소원.. 2024/06/19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