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에 미친남자의 서사를 보는거죠 선업튀

선재업자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24-05-22 02:17:07

우리 같이 미쳐있는거 맞고

오로지 사랑하는 여자 하나 말곤 없는 남자의

인생을 실시간으로 월화에 보고 있으니

이게 같이 빠져서리.

허우적 대고 있는거네요

오늘 알았어요

 

어떤시간. 어떤상황에서도 한여자와의 인연을

맹렬히 원하는 남자의 인생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환장 안하면 그게 이상한거라고 봐요.

 

저런 인생을 연기한 연기자도 어찌보면 행운인거구요

평생 변우석 필모에 남을 작품일겁니다.

 

우리는 저런사랑을 할 수 있는 저 젊음에 경배를 하고 싶어지고

저 젊음이 그저 부럽고 그저 사랑스럽고

평생 지고지순 사랑하라고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싶은

선재의 열렬한 사랑을 온 오주의 에너지와 염원으로 바라고 있는거겠죠

 

사랑에 미친 남녀주인공의 차원을 넘나드는 판타스틱 멜로 열정 드라마가 맞네요

평생 못잊을거라고 생각해요

제 온맘을 다해서 사랑한 것처럼 몇달을 살았네요.

흐엉엉

담주에 마지막..

배우랑 단관하고 싶은데 가지도 못하고.

ㅠㅠ

결말 잘 마무리 되길 바래요

 

13회는 외국팬들도 멘붕이 많이 왔나보더라구요

좀전에 레딧가서 글 읽고 왔거든요

 

IP : 210.183.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인생드
    '24.5.22 6:14 AM (115.143.xxx.143)

    동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선재에 빠져서 설레임 속에 웃고 울며 푹 빠져 살았네요
    저 정말 선재라는 캐릭터를 사랑하고 있나봐요...

    벌써 헤어질 다음 주가 두렵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한없이 다 내어줄 수 있는 사랑 기억하며
    저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솔선재 커플이 결혼하고 애 낳고 할머니 할아버지 되는 것까지 보고 싶네요 ㅜㅠ

  • 2. dd
    '24.5.22 9:00 AM (58.148.xxx.211)

    자꾸 이어질듯 못이어지고 헤어지니 너무 재밌는것같아요 20대 솔선에서 꽁냥꾱냥이 길어지니 시한부연애여서 안타까우면서도 재미는 좀 덜하긴하더군요 그래도 선재는 진짜 남자버전 국민첫사랑 1화에서 6화까진 정말 레전드 열번이상봤어도 볼때마다 선재표정이 새롭고 고딩선재한테 설레요 보고또봐도 재밌는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에요

  • 3. sss
    '24.5.22 9:08 AM (220.86.xxx.41)

    개연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몰입해서 드라마 보기는 난생처음이에요
    심지어 앞부분은 열번도 더 돌려봤어요

    사실 월요일에 실망했다 파리의 연인급이다 말 많았는데
    저는 그를 살리기 위해 만나지 않음을 택하는 솔의 서사도 괜찮았거든요

    아무 기억이 없는 선재가 무의식의 이끌림으로 솔을 만나고 사랑하고 기억해내고
    이런 서사도 좋을 것같아요

    유니콘같은 사랑을 하지만 신파스럽지 않은 두사람의 사랑이 너무너무 예뻐요
    없던 첫사랑도 소환해내는 선업튀 화이팅!

  • 4. 너무 이쁜 둘
    '24.5.22 1:11 PM (221.168.xxx.57)

    10대 20대 30대 모두 설렘의 포인트가 다른데...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 싱그럽던 대학 시절, 나름 또 아름다웠던 30대
    그 때의 제 자신과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순간 순간 떠올라요
    이토록 몰입하게 만들다니요? 제겐 참 소중한 드라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825 원두분쇄에 따라 맛이 다르네요 12 원두 2024/06/19 1,401
1603824 이젠 얼마 지나지않아 영어는 배울필요도 없겠어요 34 지금도 2024/06/19 5,427
1603823 아빠하고 나하고 서효림씨 5 ... 2024/06/19 3,758
1603822 산부인과 의사 최안나 1 어제 2024/06/19 2,315
1603821 어제 중학교 졸업 앨범 보고 깜짝 놀랬어요 3 ... 2024/06/19 1,941
1603820 저한테 돈 쓸까요? 말까요?ㅜㅜ 36 지름신 2024/06/19 4,344
1603819 50대후반인데 정신이 없네요 14 칸타타 2024/06/19 4,278
1603818 제네들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 13 2024/06/19 2,145
1603817 내년 의대 지역인재 내신 2.7까지 50 그렇대요 2024/06/19 3,185
1603816 왜 내가 팔면 오르는건지 ㅠㅠ 6 현소 2024/06/19 2,215
1603815 6/19(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19 314
1603814 넷플에서 채털리부인의 연인을 봤어요. 7 음... 2024/06/19 2,560
1603813 속보) 일본, 북한 정상이 8월 몽골 12 ........ 2024/06/19 2,891
1603812 저도 유럽여행 질문해요. 유심이요 13 유럽유심 2024/06/19 1,175
1603811 음쓰 처리기 사니 너무 좋아요 19 편해요 2024/06/19 3,651
1603810 이재명 위증교사 내용 관련 25 진짜 2024/06/19 1,004
1603809 누가 병원을 멈추게 하나 13 PD수첩 2024/06/19 1,550
1603808 의약치 다 늘려야죠. 벌써 군불떼는 기사나오네요 26 약대치대 2024/06/19 1,514
1603807 20살 여대생..사귄지 3주만에 또 죽었네요. 90 ... 2024/06/19 25,412
1603806 가슴중앙 위가 있는 쪽에서부터 쥐나는 듯한 통증이 귀밑ㄲㅏ지. .. 12 경련 2024/06/19 1,037
1603805 공무원 자녀돌봄휴가요~ 5 //// 2024/06/19 1,138
1603804 원인은 나에게 있는거 아닐까? 6 ... 2024/06/19 1,352
1603803 마음에 드는 집에 근저당 설정되어 있어요 11 ㅇㅇ 2024/06/19 1,970
1603802 이상한 소문도 독특한 그녀가? 상황이 첩첩산중 드라마 이야기 7 그녀가 2024/06/19 3,295
1603801 첼리스트 추천해주세요. 6 베베 2024/06/19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