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리 시골에 혼자 사는 엄마 치매나 아프면

.....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24-05-21 22:29:00

어떻게 되나요?

자식들이 다 다른 지방 멀리 있고

자식들 형편이 안 좋으면

요양원 가는 건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의료비부터 간병까지요....

IP : 61.255.xxx.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도
    '24.5.21 10:31 PM (70.106.xxx.95)

    안 모시면 별수 있나요.
    기관 안보낸다는 자식이 모시는거죠

  • 2. ..
    '24.5.21 10:37 PM (61.254.xxx.115)

    누구라도 모셔가든지.시골 백만원 하는 요양원에 모시죠

  • 3. 자식이
    '24.5.21 10:43 PM (125.178.xxx.170)

    있고 돈을 낼 수 있으면 요양원 가시지 않을까요.

    그런데 자식도 없고
    노인이 돈도 없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 4. ..
    '24.5.21 10:45 PM (61.254.xxx.115)

    아무도 안모시면 그냥 혼자 본인집에서 사시다가 돌아가시는거죠 뭐

  • 5. 가까이자식있어도
    '24.5.21 10:46 PM (218.48.xxx.143)

    가까이 사는 자식 있어도 결국 요양원 가야죠.
    자식이 24시간 부모님 간병하며 살순 없잖아요? 자식인생이 있는데.
    처음엔 곁에서 왔다갔다 하며 돌봐드리지만.
    결국엔 요양원으로 모셔집니다.

  • 6. 우리동네
    '24.5.21 10:47 PM (220.125.xxx.229)

    혼자 사시는 할머니의 경우
    도시지역에서 살던 딸이 살던 아파트 전세주고 친정어머니 집에 들어와서 살아요
    어머니 거동이 불편해 딸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서 간병하는데 정부에서 가족간병비가 나온대요
    남편도 아파 시골에서 사는걸 찬성해서 부부가 어머니 모시고 살고있어요
    어머니 밭 농사도 짓는데 나이먹어 남밑에서 일하는것보다 훨씬 맘편하고 좋대요
    은행에 넣어둔 전세보증금 이자와 간병비 수입으로 살만하대요

  • 7. ㅇㅇ
    '24.5.21 10:51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건강보험료 고지서 보면
    의무적으로 장기요양보험료?라고 내고 있는데
    노인되서 아프면 그걸로 요양원 갈 수 있어요.
    요양원비가 월 100만원이면
    20프로는 자비로 요양원에 내고
    나머지 80프로는 요양원에서 공단으로 청구해서 받아요.

    가벼운치매는 노인유치원 갈 수 있고
    마찬가지로 자비 15프로 나머지는 공단에서 내주고요.

    이거 받을려면 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공단에서 사람이 오면 상태보고 등급을 내줘요.
    1등급부터 5등급, 인지지원등급 이렇게 있고
    요양원은 1등급 2등급만 가요.
    거의 누워지내야 하는 사람들요.
    특별케이스는 3.4등급도 갈 수 있다 하네요.

    5등급이랑 인지지원등급은 치매만 갈 수 있는데
    노인유치원 방문요양 신청가능한데
    마찬가지로 등급받으면 자비15프로만 내고요.

    이런거 보면 진짜 노인되서 좀이라도 돈부담 덜고 싶으면
    선거 잘해야 돼요.

  • 8. 가까이
    '24.5.21 10:53 PM (110.70.xxx.27)

    있다고 시부모 모실건가요? 다 요양원가죠

  • 9. 00
    '24.5.21 10:56 PM (223.38.xxx.120)

    건강보험료 고지서 보면
    의무적으로 장기요양보험료?라고 내고 있는데
    노인되서 아프면 그걸로 요양원 갈 수 있어요.
    요양원비가 월 100만원이면
    20프로는 자비로 요양원에 내고
    나머지 80프로는 요양원에서 공단으로 청구해서 받아요.

    장기요양보험으로 자비 20프로만 내고 요양원 갈려면 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공단에 신청하면 되고
    공단에서 사람이 오면 상태보고 등급을 내줘요.
    1등급부터 5등급, 인지지원등급 이렇게 있고
    요양원은 1등급 2등급만 가요.
    거의 누워지내야 하는 사람들요.
    누워지내시고 치매도 거의 있어요.
    특별케이스는 3.4등급도 갈 수 있다 하네요.

    5등급이랑 인지지원등급은 치매만 갈 수 있는데
    노인유치원갈수 있고
    집으로 요양호사 부르는방문요양 신청가능해요
    마찬가지로 등급받으면 자비15프로만 내고요.
    나머지 85프로는 방문요양센터나 노인유치원에서 공단에 돈청구해서 받아요.

    이런거 보면 진짜 노인되서 좀이라도 돈부담 덜고 싶으면
    선거 잘해야 된다 생각해요

  • 10. 돈없으면
    '24.5.21 10:57 PM (70.106.xxx.95)

    그냥 혼자 고독사죠. 돈도 없고 자녀나 친척없으면요

    그나마 자식 있으면 자식들이 근근히 들여다보다가 저렴한 시설에 있다가
    죽는거구요 .

  • 11. ....
    '24.5.21 10:58 PM (61.255.xxx.6)

    요양원이 시골도 백만원이나 하나요?
    비싸네요..
    다들 어찌 그리 감수하시며 사시는건지요?ㅠ

  • 12. ...
    '24.5.21 11:00 PM (61.255.xxx.6)

    우와 윗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10-20프로면 감당할 수 있겠네요...
    물론 그 외에도 비용이 들어가겠지만요

  • 13. 저렴한
    '24.5.21 11:07 PM (70.106.xxx.95)

    요양시설은 한달 육십만원 정도였지만
    아주 열악해요
    사시는 지역에서 알아보세요

  • 14. ㅇㅇ
    '24.5.21 11:16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혜택받아서 요양받고 싶으면
    등급이라는것을 받아야 돼요.

    안받고도 갈수 있다 하는데
    그러면 돈 많이많이 들어요.

  • 15. 글고
    '24.5.21 11:39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가벼운 치매면 공단에 등급신청하고
    통과되서 등급받으면(치매는 5등급)
    노인유치원(주야간 보호센터-집에서 노인유치원 왔다갔다)
    이나 방문요양(요양보호사를 집으로 부른다) 신청할수 있어요.
    5등급 판정받으면 월 한도액 1,151,000원 주어지는데
    노인유치원이나 방문요양센터에 가면
    거기서 15프로만 자비내고 이용가능하고요.

    처음부터 방문요양센터나 노인유치원가면
    절차를 잘 알려준다 하네요.

    저도 찾아봤어요.

  • 16.
    '24.5.21 11:44 PM (106.102.xxx.85)

    향편이야 얼마나 안 좋은지 모르겠으나 어머니 형편까지 안 좋으시면 독거노인 차상위 신청이라도 하셔야 할거고 어머니가 건강이 안 좋으시면 요양등급도 받아두시는게 좋죠
    근데 둘 다 쉽지는 않을거에요
    차상위도 등급도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식들 형편이 안 좋아도 어쨋건 부양의 의무는 있으니 1/n 해야죠
    요양원은 한달 100만원 내외고 등급 없으면 모든 비용 본인 부담이고 등급이 있으면 본인부담 비율이 달라지니 그건 알아보시면 금방 나옵니다
    요양병원은 한달에 150정도 혹은 그 이상도 많은데 이건 등급이고 뭐고 없고 그냥 병원 입원하신거라 생각하심 돼요
    자잘한 의료야 어머님이 동네 병원 다니시겠지만 큰 병이나 지병이 있으셔서 대형병원 다니셨다면 그동안 어찌 하셨는지 ...?

  • 17. 자식도
    '24.5.21 11:51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윗분 나중에
    자식도 없고 돈도없고
    노인성질환있으면(등급은 노인성질환이 있어야 받는대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하면 되지 않을까요?
    기초면 다 무료로 알아요..
    그러니 사람들이 복지복지 하는거죠.
    복지예산 깎는다고 좋아할게 아니에요..

  • 18. 바람소리2
    '24.5.21 11:57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등급받고 요양원가야죠
    보통 80ㅡ100 든대요
    기초수급자면 자식 있어도 형편 안좋으면 거의 안낸대요
    많이ㅠ좋아졌다고하대요

  • 19. ㅁㅁ
    '24.5.21 11:57 PM (218.39.xxx.59)

    가족이 요양보호사하면 30 만원 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올랐는지 모르겠지만요.

  • 20. ...
    '24.5.21 11:57 PM (61.43.xxx.79)

    독거노인 ㅡ수급자

  • 21. 자식없고
    '24.5.22 5:43 AM (223.39.xxx.102)

    돈없으면 무료 요양원 들어가던데요
    시립이라서 시설도 좋고~
    단지 근처에 자리가 없으면 멀리 가기도 하더군요
    일반 요양원도 수급자는 자비 무료예요

  • 22. ㅇㅇ
    '24.5.22 8:48 AM (211.36.xxx.128)

    무료요양원 시설이 좋을 수 있다니 놀랍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701 열무로 비빔국수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2 ㅡㅡ 2024/06/18 1,266
1603700 법인으로 개업하면 개인명의로 하는것보다 세금감면 되나요? 2 질문 2024/06/18 714
1603699 주변에 로또 1등 당첨된 분 계신가요? 20 혹시 2024/06/18 3,591
1603698 주얼리 박정아씨는 성형 안한거죠? 9 .. 2024/06/18 2,975
1603697 "아기 좀 살려주세요!" 날벼락..달려온 등산.. 3 ........ 2024/06/18 4,104
1603696 아파트 팔릴 듯 팔릴 듯 하다 안 팔리네요.ㅠㅠ 2 우울 2024/06/18 2,380
1603695 기미크림 효과 보신분? 기미에 좋은 시술은 뭔가요? 6 기미크림 2024/06/18 2,016
1603694 국립암센터 수술 예정인데 감기 걸렸어요 5 수술 2024/06/18 1,186
1603693 대단한 정부에요. 판타스틱하네요. 12 아, 진짜 2024/06/18 2,904
1603692 검찰이 양주 몇잔으로 선거법위반이라 기소한거 봤어요? 2 0000 2024/06/18 394
1603691 실리콘백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4 ... 2024/06/18 623
1603690 외국거주 남동생 방문 ㅡ 숙박 23 올케 2024/06/18 3,509
1603689 운동하고나서 단백질 삶은계란 아니라도 계란찜으로 먹어도 상관없을.. 4 . 2024/06/18 1,786
1603688 운동이 싫은데 무슨 운동해야될까요? 9 ㅇㅇ 2024/06/18 1,593
1603687 식재료 버려라 말아라 알려주세요 14 ... 2024/06/18 1,704
1603686 이 댓글 사실인가요? 18 궁금해서요 2024/06/18 4,500
1603685 두딸이 엄마반찬 기다린다는 글 써서 28 엄마반찬 2024/06/18 3,829
1603684 해외여행갈때 비싼반지 빼고가세요? 39 ㅇㅇ 2024/06/18 4,437
1603683 드라마 크래시, 오늘 마지막 방송인가요? 어제 느낌상 할 일이.. 8 크래시 2024/06/18 1,304
1603682 5살 청개구리 행동 5 ** 2024/06/18 687
1603681 늙은 남편 얼굴을 보면 순간 분노가 확 올라와요 4 흠흠 2024/06/18 3,473
1603680 남편 좋다는 글에 달린 댓글 ㅋ 57 사랑해 82.. 2024/06/18 6,863
1603679 아침잠 많고 헛소리하는 이유 6 ... 2024/06/18 1,063
1603678 섬망 일주일째 14 블루커피 2024/06/18 4,628
1603677 인사이드아웃2 7살 무서워할까요 10 2024/06/18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