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질문)묵주기도 대신 주님의기도로 대신해도 될까요?

묵주기도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24-05-21 07:17:52

저는 모태신앙 아니고, 원래 개신교였는데

결혼하면서 천주교로 개종을 했어요.

시가가 천주교여서.

막상 와보니 미사참례때 분위기가 좋았고

특별히 개인의 신앙에 대해 구속없는 깔끔한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묵주기도로 지향기도를 시작했는데

저는 묵주기도가 자꾸 중간에 끊어지네요.

삼천포로 새는 느낌라서요.

 

차라리 주님의기도만 하루 500번씩 외우며

기도지향을 가지고 기도해봐도 성모님, 하느님., 예수님이

저 모른체 할까요? 아닐까요?

 

주님의기도로 해도 제 마음만 간절하면 되는건가요?

꼭 묵주기도로 해야 하는건가요?

IP : 223.39.xxx.2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도지향
    '24.5.21 7:24 AM (222.239.xxx.120)

    주님의 기도는 예수님이 하느님께 하라고 가르쳐준 것이고
    묵주기도는 성모님께 저희를 위해 대신해서 하느님께 기도해 달라고 청하는 거에요.물론 하다가 삼천포로 빠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심을 안가지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구요. 그런 노력하는 모습을 성모님께서 보시는 거거든요.
    묵주기도안에 주님의 기도도 있으니 하루에 5단씩이라도 계속 해 보세요. 성모님이 꼭 응답하실 거에요.

  • 2. ...
    '24.5.21 7:24 AM (142.120.xxx.51)

    묵주기도는 기도의 한 형식이에요. 주님의 기도만 하던지 그냥 자유기도 하던지 성체 조배를 하던지 주님께 간구를 하면 되는 거지요.

  • 3. 하느님자비의기도
    '24.5.21 7:32 AM (223.39.xxx.60)

    검색해 보세요
    이것도 해 보시고 맞으면 해보심이

    기도는 저축과 같은 거라고 해요
    꾸준히 하실 수 있음 좋겠네요

  • 4. 교우
    '24.5.21 7:36 AM (106.101.xxx.202)

    기도는 내키는 대로 하시는 게 맞는 듯 합니다
    주모경만 하셔도 되죠

  • 5. ...
    '24.5.21 7:41 AM (61.73.xxx.64)

    화살기도가 효력이 있다잖아요.
    온 마음을 다해서 하면 들어주실거예요.

    묵주기도는 내 기도로는 부족하니 성모님께서 저의 부족한 기도를
    채워서 하느님 아버지께 전달해 달라는 거예요.
    하느님께 빌어주서소. 하거든요.

    모든지 억지로는 안되는 듯요. 다 때가 있어요.

  • 6. ^^
    '24.5.21 7:41 AM (218.144.xxx.118)

    묵주기도가 쉬운듯(?) 한데 저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어떤 기도건 안들어 주실까요^^

    그런데 묵주기도는 성모님이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기도 ㅡ 전해 달라고(전구) ㅡ 라고 합니다.
    우리 어려운 부탁할 때 잘 아는 사람 통해 청탁 넣듯이요.^^

    예수님이 본인의 때(?) 까지도 바꿔가시면서 ㅡ 가나의 혼인의 잔치 때 ㅡ 성모님의 청을 들어주셨듯이 성모님께 기도의 전구를 청하는 기도가 묵주의 기도입니다.

    다른 기도로 해도 당연히 되지만 묵주기도의 의미와 은총은 또 어마어마하다니 힘드셔서 도전해 보세요^^

  • 7.
    '24.5.21 7:42 AM (59.187.xxx.45)

    가톨릭어플에 성무일도 있어요 다운 받으셔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해보세요
    성무일도 후에 묵주기도 해보세요

  • 8. ^^
    '24.5.21 7:43 AM (218.144.xxx.118)

    윗 댓글님이 권해주신 예수님께 자비를 청하는 기도도 좋습니다.^^
    원글님 기도는 이미 하느님께 닿아있을 겁니다...

  • 9. 교리 공부
    '24.5.21 7:44 AM (122.46.xxx.124)

    할 때 묵주기도 성모송 10번 대신 다른 기도 하면 안 되냐고 질문하는 분 계셨는데
    대신이라고 할 순 없고 묵주기도가 안 내키시면 원하는 기도 하심 되죠.
    저도 개신교에서 왔는데 묵주기도가 좀 받아들여지지않았던 적이 있어요.
    근데 지금은 묵주기도를 가장 열심히 하게 됐어요.

  • 10. 저는
    '24.5.21 7:55 AM (210.222.xxx.250)

    묵주기도 20단 매일 하려고 노력해여

  • 11.
    '24.5.21 7:59 AM (59.187.xxx.45)

    그리고 가톨릭 어플에 기도문 많아요
    비신자를 위한 기도,부부기도,농민위한 기도,
    가정,자녀,군인을 위한 기도등 그 기도문만 천천히
    읽어도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거예요
    유튜브에 미래의 배우자를 위한 기도 가톨릭 기도문
    있는데 이 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주위에 진짜 남친
    생긴분 있어요^^이 기도문은 너무 좋아서
    결혼한지 오래된 저도 가끔 하게 되네요
    성경도 읽기 쉽게 되어 있으니 꼭 설치 하셔서
    기쁜 신앙생활 하시길 기도합니다

  • 12. ㅇㅇㅇ
    '24.5.21 8:01 AM (120.142.xxx.14)

    유튭 미카엘tv에 기도문들 보세요. 전 묵주기도도 이것으로 해요.

  • 13. 행복한새댁
    '24.5.21 8:02 AM (125.135.xxx.177)

    우리가 아기 키울때 아기야~아기야~하는 것 처럼 성모송을 반복해서 읊는거라고.. 사랑하는 마음 듬뿍 담아서요.. 도움되시라고 써봐요. 무슨기도라도 하시는 당신이 최곱니다♡♡

  • 14. ㅇㅇ
    '24.5.21 8:39 AM (73.109.xxx.43)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하죠

  • 15. 저도
    '24.5.21 9:20 AM (222.101.xxx.232)

    믁주기도는 몰입이 안되고 지루해서 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기도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기도를 합니다
    성경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말씀 간단하게 필사도 하구요

  • 16. 모태
    '24.5.21 9:39 AM (116.123.xxx.107)

    날라리 교인은 댓글보며 반성하고 갑니다.ㅜㅜ
    모두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할께요!

  • 17. 저두
    '24.5.21 1:44 PM (118.235.xxx.212)

    묵주기도 20단 매일 하려고 노력해여 2222222
    처음엔 매일 1단씩만 하신다 생각하시고 ..
    하시다보면 할만하다 싶으시면 5단씩
    조금씩 늘리시는 방향으로
    1단에서 5단으로 가는데 시간이 몇년 걸려도 괜찮음
    처음엔 1단 하시기도 힘드실거에요
    분심도 마구 들고
    그게 어두움이 기도를 못하게 방해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첨엔 진짜 하기 싫고 이게 뭔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그래도 꾸욱 참고 하다보니깐
    이젠 매일 20단씩 안하곤 못베깁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917 6/19(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19 421
1603916 밀양가해자들도 사법부가 원망스럽겠어요 8 새옹지마 2024/06/19 2,432
1603915 미국 주식 양도 세금낼 때 손해본 것도 반영되나요? 6 미국주식 2024/06/19 1,145
1603914 2천만원 이하 수시 입출금 가능하도록 넣어둘 곳 6 ㅇㅇ 2024/06/19 1,610
1603913 82에서 말하는 '구업'이 불교 용어였군요. 5 .... 2024/06/19 1,284
1603912 (질문)최근에 정수기렌탈 조리수벨브설치하신분있나요? 2 정수기 2024/06/19 223
1603911 가정의학과는 어떨때가나요? 5 가정의학과 2024/06/19 1,910
1603910 갤럽 차기 대통령 순위 24 000 2024/06/19 5,342
1603909 미친듯이 졸린건 왜그런걸까요 7 이상해요 2024/06/19 2,448
1603908 넷플 미스터리 수사단 재밌나요? 2 …… 2024/06/19 1,186
1603907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포…"아빠 절반 육아휴직 보낼.. 23 ... 2024/06/19 3,284
1603906 창문형에어컨 지금 혼자 달아봤어요. 8 창문형에어컨.. 2024/06/19 2,239
1603905 인버터 에어컨 등급별로도 전기료 차이 많이 나나요 2 . 2024/06/19 574
1603904 덜렁거리는 팔뚝살… 7 2024/06/19 3,477
1603903 단톡 내 글에 아무도 답 안다니 그거도 살짝 스트레스 14 단톡 2024/06/19 3,504
1603902 카카오는 제가 안팔아서 안오르는 걸까요? 4 주식 2024/06/19 1,194
1603901 결혼지옥보고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 10 정말 2024/06/19 3,948
1603900 앞으로 지방 광역시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6 2024/06/19 2,015
1603899 홈트로도 근육량 증가 가능? 8 덥다더워 2024/06/19 1,778
1603898 풀무원 떡볶이에 1 너무 맛있네.. 2024/06/19 1,427
1603897 ‘잔인하게 죽여도 솜방망이’…동물학대 양형기준 만든다 2 예비살인자들.. 2024/06/19 667
1603896 실제로 이민을 가는사람이 있군요.(국민일보) 36 이민 2024/06/19 6,428
1603895 롬브르단로랑 운자르뎅수르닐 공통점 없죠? 9 2024/06/19 991
1603894 목포에 왔는데요.명인집이 두군데네요? 5 ... 2024/06/19 1,979
1603893 가톨릭 기도 앱 1 글쓴이 2024/06/19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