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어른 좋아했어요.
선비처럼 고고하시고 허례허식 없으시고 겸손하시고 무학이지만 사려 깊으시고 따뜻하시고 심지어 자본가 세요1
그런 시어른께 예쁨 받고 싶었어요.
한 분만 남으시며 거의 합가 상태에요.
그 동안 저는 우울증 약 먹으며 세월을 흘려 보냈어요.
(약 먹고 매일 비몽사몽)
체력 부족인지 갱년긴지 우울증 때문인지 대가족의 살림도 버거웠어요.
사정이 있어 한 달정도 떨어져 살았고
서서히 저는 제 자리를 찾아갛어요.
그런데 복귀하신다는 연락을 받앟어요.
저도 제 마음을 잡을수가 없어요.
어른을 미워하고 싫어하게 된것 같아요.
나쁜 마음이 자꾸 들어요.
괴롭씁니다.
상사와 매일 지내는 모습이죠
퇴근도 안 되고 그만둘 수도 없죠
거기다 말은 안하지만 남편과 남편 형제들까지
감시자 역할을 하는 거죠
시어른 있는 집은 공기도 달라요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표현하면서 사세요
낮에는 무조건 밖에 나가시구요
접촉 시간을 최소화 하세요
힘내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32006 | 요리똥손 육개장 달인 된 비법 43 | ... | 2024/09/21 | 7,070 |
| 1632005 | 김거니 공천개입 심각한데.. 10 | oo | 2024/09/21 | 2,578 |
| 1632004 | 귀여운 딸 7 | … | 2024/09/21 | 2,475 |
| 1632003 | 정국, 그 즐거운 시간에 대하여. 7 | 후기 | 2024/09/21 | 1,866 |
| 1632002 | 이재명 감옥가나요? 징역 2년 구형 20 | .. | 2024/09/20 | 5,501 |
| 1632001 | 소뇌실조증(쇠뇌위축증) 6 | 마음 | 2024/09/20 | 3,114 |
| 1632000 | 8월달에 털코트를 ㅎㅎ 4 | ㅎㅎㅎ | 2024/09/20 | 3,705 |
| 1631999 | 추워서 선풍기 껐어요 5 | ..... | 2024/09/20 | 1,866 |
| 1631998 | 이것도 정신병이죠? 영화. . 6 | ㅈㆍㅇ싣ㅌㅂ.. | 2024/09/20 | 3,328 |
| 1631997 | 굿파트너에서 정우진 친엄마 5 | 읭 | 2024/09/20 | 7,254 |
| 1631996 | 나혼산 이장우 요가 학원에서 촬영하는 거 봤어요. 1 | ㅋㅋ | 2024/09/20 | 7,815 |
| 1631995 | 숯불양념치킨이 너무먹고싶은데 ㅜㅜ 9 | 슬픔 | 2024/09/20 | 2,605 |
| 1631994 | 라인의 경영진이 결국 일본인으로 전원 교체됐습니다 7 | .. | 2024/09/20 | 2,869 |
| 1631993 | 드뎌 가을 ㅎㅎ 오늘 비 ㅎㅎ 이젠 가을이 온건가요? 2 | 11 | 2024/09/20 | 1,507 |
| 1631992 | (스포없음) 굿파트너 엔딩 참 훈훈하네요 8 | 제이비 | 2024/09/20 | 5,061 |
| 1631991 | 친정엄마돈 쓰기 이렇게 어려운데 어떻게 우리 언니는.. 5 | 에휴 | 2024/09/20 | 4,880 |
| 1631990 | 세탁 후 사라진 발매트 8 | ㅇㅇ | 2024/09/20 | 2,631 |
| 1631989 | 내이름은 가브리엘 덱스편 보세요? 9 | 오 | 2024/09/20 | 4,687 |
| 1631988 | 백일 아기 데리고 불 피우는 고기집 19 | 고기 | 2024/09/20 | 5,748 |
| 1631987 | 쿠팡로켓배송문의 5 | 쿠팡 | 2024/09/20 | 1,187 |
| 1631986 | 노다메 칸타빌레 7 | 오호 | 2024/09/20 | 1,330 |
| 1631985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7 | 백설공주 | 2024/09/20 | 4,139 |
| 1631984 | 굿파트너를 지금 봐서요 4 | … | 2024/09/20 | 3,816 |
| 1631983 | 비가 너무 무섭게 내려요.. 13 | ㅜㅜ | 2024/09/20 | 6,341 |
| 1631982 | 레몬수가 진짜 좋나요? 14 | 위염있는데 | 2024/09/20 | 7,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