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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 생일 안 챙겨줘도 서운해하지 않기

..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24-05-20 20:41:47

오늘 제 생일이네요.

 

어제 남편이랑 프렌치 먹고 꽃 받아서 그런지

오늘은 별다를 일이 없네요.

 

평소랑 똑같이 아침 해서 먹이고...

애들이랑 남편 나가고

 

지금은 다들 들어와서

저녁 먹으려고 삼겹살 굽고있어요 ㅋㅋ

 

들어올때 케익이라도 사오려나 했는데 없네요.

 

애들은 초1 초2라서 카드라도 써오려나 했는데

아무 생각 없어보여요 ㅋㅋㅋ

 

서운하지 않은데 뭔가 서운해해야하나? 헷갈리네요

 

IP : 58.97.xxx.1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0 8:44 PM (223.39.xxx.177)

    전 부모님 생일에 축하카드나 편지정도는
    쓰라고 애들에게 가르쳐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 자기 생일은 대단하게 생각하쟎아요^^

  • 2. ..
    '24.5.20 8:46 PM (58.97.xxx.159)

    제가 제 생일에 카드쓰라고 하는거보단
    남편이 좀 애들한테 얘기하면 좋겠는데
    아무 생각 없어보여요 ㅋㅋ

  • 3. 저 어릴때
    '24.5.20 8:50 PM (121.133.xxx.137)

    카드쓰는거 넘 싫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건 안시켜봤고
    유딩때부터 생일 일주일 전부터 고지했어요
    며칠날이 엄마 생일이니
    니들 가진것 중에 두번째로 소중한거
    선물해달라고 ㅋㅋ
    피카츄 딱지부터 별거 다 받아봤네요 ㅎㅎㅎ
    녀석들 지금은 성인인데
    여전히 일주일 전부터 말해요
    둘 다 알바하고 용돈도 주니까
    적정 선에서 받고싶은거 미리 말합니다

  • 4. 갈켜요
    '24.5.20 8:51 PM (58.29.xxx.98)

    남편도 갈켜줘야 알아요.
    애들도 엄마가 너희들 생일에 어떻게 해줄까?
    그럼 내 생일에는 어떻게 해 줄래?
    그리고 달력에 내 생일에 표시 해 둡니다.

  • 5. 축하해요
    '24.5.20 8:52 PM (123.199.xxx.114)

    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만두 튀겨 먹었어요.
    매일이 생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서 그런가
    생일이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 6. ...
    '24.5.20 9:05 PM (114.200.xxx.129)

    전 생일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편인데.. 근데 어릴때 부모님이 자식생일도 중요하게 생각했던것 같고 본인들 생일도 중요하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달력하니까 저희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ㅎㅎ 저희 아버지는 1월달에 새달력에 본인생일부터 엄마 생일. 저희 남매 생일 .. 다 동그랑미 크게 그려서 표시해두시는 분이었거든요. 그때 되면 꼭 케잌이면 외식 시켜주시고.. 그러니 안챙겨드릴수가 없었어요..ㅎㅎ

  • 7. 저는
    '24.5.20 9:10 PM (175.223.xxx.249)

    생일을 별로 안중요해 하는 집에서 자라 그런가 그냥 넘어가도 하나도 안서운해요. 그런적도 많고요
    아들 결혼후 며느리가 제 생일 평생까먹어도 하나도 안서운해 할것 같아요.

  • 8. 반갑네요
    '24.5.20 9:26 P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오늘이 저도 생일 이예요
    서로 축하 합시다

  • 9. 받으세요
    '24.5.20 9:3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애들도 어리고...식사는 어제 하셨다니...
    카드 한 장에 각자의 생일 메시지 적어달라고 하세요.
    그 정도는 요구할 수 있죠.
    케이크는 내가 먹고 싶은걸로 내가 챙기는게 좋아서 저는 직접 삽니다.^^
    암튼 원글님 좋은 계절에 태어나셨네요.
    생일 축하해요~~

  • 10. 바람소리2
    '24.5.20 9:48 PM (114.204.xxx.203)

    우린 셋 다 그래요
    외식 가끔하고 시간 안되면 친구랑 먹고요

  • 11. 서운
    '24.5.20 9:49 PM (49.175.xxx.11)

    남편분 왜 케잌 안사오셨을까요.
    애들도 케잌초켜고 축하노래부르면 좋아했을텐데요.

  • 12.
    '24.5.20 10:02 PM (121.144.xxx.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문제

  • 13. 이래서
    '24.5.20 10:10 PM (211.234.xxx.145)

    땡겨하지 말고 당일날 해야 함
    케익 하나 사오라고 하세요.
    허전하다고요.
    님이 하나 좋아하는걸로 사둬도 좋잖아요??
    전 빵순이라 제 생일케익 제가 삽니다.
    맛있는거 사고 남편에게 청구하세요.

  • 14. ㅇㅇ
    '24.5.20 10:26 PM (223.38.xxx.243)

    꼭 카드 아니어도 성의표시는 하는거라고 가르치세요
    4살 쌍둥이조카가 제 생일에 포테토칩, 빼빼로
    숨겨놨다가 촛불끄고 호다닥 달려와서 주는데
    그것도 감동이었어요

  • 15. ㅇㅇㅇ
    '24.5.20 10:55 PM (39.125.xxx.53)

    어머 ㅎㅎㅎ
    저랑 생일이 같으시다니^^
    생일 축하합시다 우리~

  • 16. 와와
    '24.5.21 9:05 AM (223.62.xxx.213)

    생일 축하드려요.
    초1. 초2한테는 카드는 꼭 써달라고 하고
    선물로는 효도쿠폰(안마)이나 용돈으로 천원짜리 초코렛이라도 사오도록 시키시고 받으시면 카톡프사. 화장대에 전시하기 꼭 하세요 ㅎㅎ
    너무 고맙다고 폭풍칭찬
    서운해말구 교육해야 되드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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