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달어플로 김치찜을 주문했는데요.

맙소사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24-05-20 20:23:54

넘 밥하기 싫어  김치 찜을  난생처음으로 주문해봤어요..

근데 무슨 김치찜이 이렇게 달죠?

와...

외식할때 음식이나  배달음식  달다는건 알았지만

김치찜까지 이리 달줄이야...

왜이리 갈수록 음식을 달게 할까요

IP : 175.223.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0 8:36 PM (211.215.xxx.235)

    김치찜, 된찌등은 정말 주문해서는 안되는 음식이더라구요. 인스턴트팟 하나 사셔서 그냥 김치, 돼지고기, 육수 넣고 버튼 누르고 기다리면 되는데,,,

  • 2. ...
    '24.5.20 8:37 PM (118.235.xxx.7)

    배달음식이 다 그렇죠.
    라면도 달면 싫어요.

  • 3. 심각
    '24.5.20 8:40 PM (14.56.xxx.81)

    이대로 있다간 십년후면 한식은 무조건 다 단맛만 날것같아요 ㅠㅠ
    튀김옷에도 설탕넣는집도 있는데 줄서서 먹고 젊은사람들 사이에 맛집은 죄다 달더라구요

  • 4. ....
    '24.5.20 8:42 PM (58.29.xxx.1)

    맞아요. 배달 김치찜 너무 달아요.

  • 5.
    '24.5.20 8:46 PM (121.159.xxx.76)

    달면 엄청 맛없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다른걸로 맛내려면 돈이 많이 드는데 설탕은 싸잖아요.

  • 6. ㅇㅇ
    '24.5.20 8:56 PM (223.38.xxx.243)

    심지어 김치찜에 들어가는 김치 90%이상은 중국산일걸요?

  • 7.
    '24.5.20 9:08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그 김치가 중국산 일걸요

  • 8. ...
    '24.5.20 9:30 PM (121.151.xxx.18)

    저는 마트 순대한번먹었는데
    너무너무 달아서 진짜설탕물에 탄줄ㅠㅠ

  • 9. 안먹어봤지만
    '24.5.20 10:16 PM (183.97.xxx.184)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있으니 저리 달게 하겠죠?
    아마도 젊은이들 아니면 배달 음식맛에 길들여진 사람들 수요
    ..

  • 10. 얼마전
    '24.5.21 9:14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친정 가족모임이 있었는데 저하고 동생만 집밥을 자주 먹고 나머진 다 외식이나 배달로 먹고사는 사람들인데 같이 음식을 하는데 자꾸 설탕을 넣자는 거예요. 새언니는 시금치, 취나물에도 설탕을 넣자더라구요. 결국 넣었어요... ㅜㅜ

    그리고 김치찜은 제가 했는데 다들 설탕 넣어야 한다고 하고 저하고 동생은 넣지 말자 했어요. 그래서 제가 설탕 안넣어도 맛있게 해주겠다하고 양파를 잔뜩 썰어 볶은뒤 설탕 대신 넣고 김치찜을 해주었더니 설탕넣은것 보다 더 맛있다고 난리. 그날 김치찜이 얼마나 인기가 있던지 불고기나 갈비찜은 남았는데 김치찜은 국물까지 다 비벼 먹었어요.

    가족 모임이 있을때마다 점점 음식이 달아지는 것 같다 싶었는데 이번 모임에서 시금치, 취나물에도 설탕을 넣는거 보고 진짜 심각하다 싶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995 아침부터 지금까지 먹은 음식 얘기해봐요 44 배고파 2024/06/16 3,026
1602994 강릉 두부 맛집 추천해주세요. 3 .. 2024/06/16 745
1602993 남편이랑 간식먹다가 마지막 하나 남으면.. 19 ... 2024/06/16 3,249
1602992 코로나이후 물가상승 이유가 무엇인가요? 11 물가상승 2024/06/16 1,560
1602991 오이 들깨무침!!! 강추해요 13 살구앵두보리.. 2024/06/16 4,752
1602990 남편이랑 경동시장 쇼핑하고 데이트하고 54 ... 2024/06/16 6,956
1602989 리모델링할때 가전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10 리모델링 2024/06/16 931
1602988 여자있는 남편이 돈에 더 악착같습니다 5 바람 2024/06/16 3,568
1602987 주말엔 조용히 쉬고 싶네요 7 ㅇㅇ 2024/06/16 2,104
1602986 호접란은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7 .. 2024/06/16 941
1602985 이거 하면 기분좋아진다!!! 하는 것들 16 사랑이 2024/06/16 4,149
1602984 헬스장 고민 2 ㅇㅇ 2024/06/16 722
1602983 아기 업고 무단횡단 하는 거 봤어요 4 .. 2024/06/16 1,532
1602982 태종대 수국 유감 6 그래그래1 2024/06/16 2,598
1602981 여름에 너무너무 힘든 사람은 이유가 있나요? 5 방법 2024/06/16 1,875
1602980 일요요리 독일식 닭간장조림 10 2024/06/16 1,467
1602979 금요일 파마하고 오늘 드디어 머리 감아요~ 2 뽀글이파마 2024/06/16 1,369
1602978 다이소 리들샷100 한번에 두개 써도 될까요 10 지맘 2024/06/16 2,517
1602977 전쟁은 천공이 얘기하잖아요 9 천공과 최순.. 2024/06/16 2,014
1602976 백탁없고 눈시림없는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30 llll 2024/06/16 3,089
1602975 아이 친구 관계를 어찌할지요 4 요즘 2024/06/16 1,847
1602974 좋아해 좋아해 책 추천 합니다.. 1 책 추천!!.. 2024/06/16 810
1602973 세상에서 젤로 부러운사람은 21 ㄴㄴ 2024/06/16 7,208
1602972 서울이나 수도권에 지하철 10분거리 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있을까요.. 4 서울에 2024/06/16 1,699
1602971 션수핑에 푸바오 줄이 어마어마하데요 6 ㆍㆍ 2024/06/16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