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과 요양원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24-05-20 17:34:53

혹시 현업에 계신 요양보호사님께 여쭤봅니다.

저희 아버지가 87세시고 요양병원에 계세요.

당뇨합병증으로 신장 등 저혈당쇼크 등 여러가지 합병증

있고 병원 들어가신지 1년반 되셨고 복숭아뼈는 간혹 손으로 뜯으시면 치료하고 낫고했었는데 요근래에는 복숭아뼈와 뒤꿈치에 고름을 짜내며 매일 처치중이세요.

드시는것도 잘드시고 치매없으셔요.

굉장히 무료해하시고 심심해하시는데

요양원으로 가시는거는 어떨까요.

요양원에서도 발 치료가 가능한지요.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봅니다

IP : 117.111.xxx.9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어가
    '24.5.20 5:35 PM (220.117.xxx.61)

    그정도시면 케어가 어렵죠. 요양병원에 계시는게 맞습니다.

  • 2. ㄹㄹ
    '24.5.20 5:38 PM (161.142.xxx.38)

    진행된 만성질환이 있으시고 매일 처치중인 상황인데 요양병윈이 나으실것 같네요.
    근데 드시는 것도 치매없으신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 3. ㄹㄹ
    '24.5.20 5:39 PM (112.150.xxx.211)

    요양원에서 치료는 해드리지 않아요
    그냥 식사.목욕.화장실(기저귀..) 등이 주 고요.
    프로그램이 있긴해요.
    음악이나 미술.체조등 활동이 조금 있고요..

  • 4.
    '24.5.20 5:39 PM (117.111.xxx.91)

    드시는것도 잘드시고 로 수정했어요.

  • 5. 요양병원도
    '24.5.20 5:42 PM (122.46.xxx.45)

    프로그램 있어요. 노래도 부르고
    병원에서도 버쁘신분은 진짜 바빠요
    그림도 그리고 퍼즐도 맞추고 프로그램 뭐가 있나 챙겨보세요

  • 6. ㄹㄹ
    '24.5.20 5:48 PM (161.142.xxx.38)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께서 요양원에 계시다가 병환이 깊어지시면서 요양병원으로 옮기셨어요. 어르신들의 경우 대개 요양ㅈ원에서 요양병원으로 가시는 경우가 많으시죠,
    요양원에 촉탁의가 오긴하지만 상세한 진료를 보기는 어렵고 보호자가 동행하여 진료를 보셔야하는 경우가 많아 아마 보호자가 자주 요양원에 가셔야 해서 힘드실거예요. 요양병원 1인실이 아니시면 환경적으로 큰 차이는 없으실텐데요.

  • 7. ㄹㄹ
    '24.5.20 5:48 PM (161.142.xxx.38)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께서 요양원에 계시다가 병환이 깊어지시면서 요양병원으로 옮기셨어요. 어르신들의 경우 대개 요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가시는 경우가 많으시죠.
    요양원에 촉탁의가 오긴하지만 상세한 진료를 보기는 어렵고 보호자가 동행하여 진료를 보셔야하는 경우가 많아 아마 보호자가 자주 요양원에 가셔야 해서 힘드실거예요. 요양병원 1인실이 아니시면 환경적으로 큰 차이는 없으실텐데요.

  • 8. ㄹㄹ
    '24.5.20 5:50 PM (161.142.xxx.38)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께서 요양원에 계시다가 병환이 깊어지시면서 요양병원으로 옮기셨어요. 어르신들의 경우 대개 요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가시는 경우가 많으시죠.
    요양원에 촉탁의가 오긴하지만 상세한 진료를 보기는 어렵고 보호자가 동행하여 진료를 보셔야하는 경우가 많아 아마 보호자가 자주 요양원에 가셔야 해서 힘드실거예요. 요양병원 1인실이 아니시면 환경적으로 큰 차이는 없으실텐데요. 윗 댓글님 말씀처럼 요양병원에도 프로그램 있엉요.한 번 챙겨보세요.

  • 9. ㄹㄹ
    '24.5.20 5:52 PM (161.142.xxx.38)

    저희 시어머님께서 요양원에 계시다가 병환이 깊어지시면서 요양병원으로 옮기셨어요. 어르신들의 경우 대개 요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가시는 경우가 많으시죠.
    요양원에 촉탁의가 오긴하지만 상세한 진료를 보기는 어렵고 보호자가 동행하여 진료를 보셔야하는 경우가 많아 아마 보호자가 자주 요양원에 가셔야 해서 힘드실거예요. 요양병원 1인실이 아니시면 환경적으로 큰 차이는 없으실텐데요. 윗 댓글님 말씀처럼 요양병원에도 프로그램 있어요.한 번 챙겨보세요.^^에휴 고생 많으시네요

  • 10. OO
    '24.5.20 6:30 PM (58.235.xxx.209)

    요양병원은 간호사들이 있으니 처치를 해주는데 그것도 환자가 총기있고 보호자가 자주 오면 더 신경씁니다.
    요양원은 시설에서 어느정도까지 처치를 해줄수있나 잘 알아보세요.
    프로그램은 병원에도 거의 흉내만 내지 하지않으니 무료하실거에요.
    요양원 프로그램이 좋으면 오히려 요양원이

  • 11. 아뇨
    '24.5.20 7:17 PM (118.235.xxx.131)

    요양원에 계시는데 조금만 이상하면 병원 모셔가라고 연락와요
    아버님은 요양원으로 가실 수 없으세요 ㅜ

  • 12. 아뇨
    '24.5.20 7:18 PM (118.235.xxx.131)

    지병 없으시고 치매질환만 있으십니다

  • 13. onedaysome
    '24.5.20 7:26 PM (161.142.xxx.38) - 삭제된댓글

    요양원은 지병이 없으신 분이나 치매만 있으신 분들에게 적합해요.
    프로그램이 좋디고 당뇨합병증 있으신 분을 요양원에 모시기는 어렵죠. 윗분 말마따나 이삼일에 한 번 연락올걸요. 병원 모셔가라고.

  • 14. 77
    '24.5.20 8:23 PM (211.203.xxx.63)

    이름 그대로 병원이고 보호소 개념 입니다
    요양원의 경우 관리질환이 아닌 매일 처치해야 되는 질병이 있음 입소 못하시고 의사가 상주하지 않고 주ㅣ회나 이주에 1회정도 촉탁의만 방문하시는데 질병에 대한 건 봐주지 않아요
    간호조무사가 있는데 간단한 활력증후나 약 챙겨드리는 정도만 합니다
    요양원은 치매진단이 있어야 입소에 유리합니다

  • 15. 요양원은
    '24.5.20 8:27 PM (220.76.xxx.245)

    병원을 보호자가 계속 모시고가야해요
    정신 없으실걸요

  • 16. ㅠㅠ
    '24.5.20 9:54 PM (210.96.xxx.246)

    요양병원에서 실습하고 온 예비 요양보사에요
    나중에 실습 열흘 다하고 여기다 글 남기려고 했어요
    진짜 요양원은 죽으로 가는 곳이에요ㅠ
    눈도 멍해지고 인지도 멍하지고 모든게 다 멍해지면서
    치매 오고(신체의 움직임이작다보니)
    그냥 두발로 걸어 들어갔다 그냥 송장 되어 나오는게 수순


    어르신들 돈 있음 돈 다쓰고 그냥 자유롭게 살다기
    가시는게.. 물론 예외도 있고 돌봐줄사람 없고 여의치
    않아 오신 분들이 대다수일꺼라 생각하지만요

    프로그람? 산책 기타등등 그건 하루 한시간
    그냥 보여주기 식이에요 보호자에게 사진찍어 보내야한
    그리고 하루종일 할 일 없어요

    누워 있는게 거의 일과에요


    차라리 주야간 보호센터로 보내심이..ㅜ

  • 17. 등급이
    '24.5.20 11:14 PM (118.218.xxx.119)

    아버지 증상으로 등급 받으셨나요?
    요양원은 등급 받아야 가는데
    아버지는 등급 안나올것같은데요
    그리고 당뇨발 증상 있으신데 요양병원에서 당 체크 잘 하시고
    소독도 잘 하셔야됩니다
    당뇨발 무섭습니다
    당뇨발은 산정특례도 안되고 치료받을때 혜택 하나도 없어요
    요양병원에 계시는게 나을듯합니다

  • 18. 등급이
    '24.5.20 11:16 PM (118.218.xxx.119)

    당뇨에 신장 안 좋으시고 당뇨발 있으면 당 조절 꼭 하셔야됩니다
    당뇨발 치료나 다른거 치료한다고 약 독하게 쓰면 신장 투석해야되고
    정말 힘들어집니다

  • 19. 등급이
    '24.5.20 11:18 PM (118.218.xxx.119)

    당뇨있으신분은 발이 썩어도 통증이 없어 몰라요
    제가 본게 있어 걱정되어 글올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074 옷잘입는법이나 리액션 잘하는법 알고싶어요 7 대화 08:34:21 1,065
1599073 탄자니아 3.4조 ...이제 시작 35 .... 08:33:36 3,443
1599072 이게 폐경 증상일까요? 4 .... 08:30:52 1,158
1599071 양배추 많이 먹는법 있을까요~? 21 채소 08:25:22 2,256
1599070 고등수학 어째야할까요? 11 ........ 08:23:34 1,030
1599069 중딩 애가 배가 자꾸 아파요 16 08:16:46 968
1599068 노처녀 유부녀 이혼녀 이런 거 말이 다 듣기 싫어요 4 ..... 08:16:11 1,267
1599067 피부과 기계 잘아시는 분 진주 08:14:42 284
1599066 82에서 시녀 생성과정을 보네요. 7 08:11:10 2,206
1599065 밀양 성폭행범 부모 인터뷰 27 .. 08:02:52 4,616
1599064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 ... 08:01:11 1,703
1599063 깨울까요 말까요. 14 .... 07:41:06 2,787
1599062 가정이발 배우신분 7 이발 07:38:38 925
1599061 44살 여자랑 36살 남자의 연애 가능한가요? 21 ... 07:35:19 5,131
1599060 휴대폰 습득하신 분께 사례금 얼마로 해야 할까요? 16 ㄱㄴ 07:27:30 1,723
1599059 영화 +가여운것들+...보셧나요? 6 영화 07:16:48 1,904
1599058 유재석씨는 결혼도하시고 애들도 둘이나 있네요. 11 gg 07:13:32 5,741
1599057 삶 속에서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 21 함께사는 세.. 07:05:52 3,813
1599056 여기 나오는 상추절임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8 .. 07:02:56 1,563
1599055 경주 여행중 옷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7 경주여행자 06:59:16 1,422
1599054 아이비졸업 3억연봉>하지만 불행하다는 책 팔릴까요? 86 milmil.. 06:45:30 7,040
1599053 김희영인가 하는 여자 20 질문 06:36:31 8,369
1599052 오물풍선이라니 넘 웃겨요. 38 ㅇㅇㅇ 06:18:59 4,685
1599051 돈이 아주 많은 집 아니면 7 06:14:06 4,260
1599050 무선청소기는 어떤 브랜드가 좋나요? 3 .... 06:11:11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