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인데 벌써 완경오려고하는지 날짜가 몇달씩 띄엄띄엄해요. 첨엔 한두주씩 늦어지더니 요즘은 2달에 한번씩하다가 또 몇개월간은 제대로 하다가 이번엔 2달만에 하는거거든요.
주변분들 얘기들으면 이러다가 안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저절로 몇년안에 없어진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문제는 생리안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얼굴이 빨개지는건데요. 이거 혹시 갱년기 증상인지....
술마셨냐고 얼굴 빨개졌다고 하는 얘기 너무 들어서 요즘 안하던 화장도 하고 다닐정도에요.
근데 오늘 생리터지자마자 얼굴낯빛이 다시 하얗게 돌아오네요. 벌겋게 된 얼굴이 바로 가라앉는게 신기해요. 다른 증상은 없고 얼굴에 열이오르면서 빨갛게되는건데 이것도 되게 스트레스 받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