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망치는 체격과 상관없나봐요

윗집발망치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24-05-20 15:41:10

윗집 발망치가 너무 심해요. 

특히 윗집 아저씨가 들어오는 시간은 정말 코끼리가 걸어다니는거 같아요. 저희 집 거실등이 떨릴 정도로요. 

 

근데 우연히 윗집 아저씨를 봤는데 너무너무 마른거에요  

피골이 상접하게 말랐는데 어쩜.....그렇게 엘베 타는데도 쿵킁거리면서 타는지..... 

 

윗집 아줌마는 똥똥한데 키가 한 150되려나?? 그 정도인 사람들 종종걸음으로 걷는데 거슬리긴하지만 그렇게 크진 않거든요.

어쩜 슬리퍼도 안신는데 그렇게 쿵쿵 걸어다니는지.... 그 아저씨는 제가 한대 툭 치면 날아가게 생겼어요. 근데도 코끼리 걸음이네요. 

 

그걸 남편에게 말했더니 그 아저씨 코어 근육이 다 무너진거 아니냐고 하네요. 코어 근육이 무너지면 다리로  온 힘을 주어 걷는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

IP : 121.141.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0 3:43 PM (211.252.xxx.130)

    연세 드신분들 마르셔도 발망치소리 엄청 셉니다.
    다리에 힘이 없으니
    그냥 내리 찍는거죠.

    저도 남편도 꼭 구름슬리퍼 착용해요.

  • 2. ㅡㅡ
    '24.5.20 3:4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유독 걸음을 뒷꿈치로 찍으면서 걷는달까
    아들이 그래서 슬리퍼신겨요
    애기들도 거의 그렇게 걷더라구요

  • 3. 윗집발망치
    '24.5.20 3:50 PM (121.141.xxx.50)

    근데 저렇게 내리 찍으면 다리 관절이나 무릎이 온전하지도 않을거 같네요.

  • 4. 공감이요
    '24.5.20 3:56 PM (221.168.xxx.73)

    40키로나 나갈까? 해 보이는 할머니, 60키로나 나갈까 해 보이는 청년
    윗층 발망치때문에 너무 짜증나요.
    그냥 쿵쿵 울리는게 아니라 뭔가가 같이 떨리는 느낌. 철판도 아니고 뭔 소린지 궁금.

  • 5. 울윗집
    '24.5.20 3:58 PM (121.145.xxx.32)

    아줌마 키작고 왜소한데
    현관 들어서는 순간부터
    동선 파악 다 돼요
    슬리퍼 신어달라 부탁해도 안들어요
    발목 부러져라 기도해요
    얼마전보니 목발 짚고 다녀요
    무릎 이상으로 치료 받는다고..
    쌤통!!

  • 6. ...
    '24.5.20 4:02 PM (118.218.xxx.143)

    애기가 걷는것도 얼마나 쿵쾅거리는데요
    몸무게는 상관없어요.

  • 7. ...
    '24.5.20 4:07 P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제가 찜질방에서 쿵쾅 거리며
    걷는 사람들 관찰한적이 있는데요
    쿵쾅거리며 걷는 사람들 대부분 팔자걸음이더라구요
    자세도 구부정한 스타일

  • 8. ..
    '24.5.20 4:11 PM (112.159.xxx.188)

    그쵸 걷는 습관이 그런거죠

  • 9. ..
    '24.5.20 4:29 PM (175.119.xxx.68)

    애기들도 발뒷꿈치로 걷는 아이 있더라구요

  • 10. ㅇㅇ
    '24.5.20 4:38 PM (61.79.xxx.223)

    윗집 아지매 보통체격인데 걸어다니면 온집안이 울립니다
    치가떨려요.

  • 11. gma
    '24.5.20 4:38 PM (222.116.xxx.174)

    발을 바닥에 닿을때, 발뒤꿈치부터 닿는지 앞꿈치부터 닿는지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뒤꿈치부터 닿으면 소리가 큰거 같아요.

  • 12. 지금도
    '24.5.20 5:2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천정이 울리는데 어서 발목 좀 나가길 기도해야 겠어요ㅠ
    진짜 저정도로 찍는데 무릎 멀쩡한게 신기해요

  • 13. ..
    '24.5.20 5:32 PM (59.15.xxx.220)

    공동주택 살때에는 발뒤꿈치에 힘을 빼고 걸어야 하는데,
    뒤꿈치로 쿵쿵 내려찍으며 걷는게 습관이 된 자들은 몸무게랑 상관없이 천정 무너지는 소리가 나요. 그런집은 애들도 보고배워서 똑같이 걷더라구요. 암만 말해도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몰라요

  • 14. ..
    '24.5.20 9:33 PM (27.124.xxx.193)

    윗집 애들 셋 부엌이고 안방이고 통통통 거리며 걷는 소리 다들려요
    지긋지긋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092 맥주를 잘 못 사서.. 2 ㅈㄷ 2024/06/16 1,459
1603091 지금 mbc에서 엄여인 사건 해주네요 20 ... 2024/06/16 6,042
1603090 오늘 남편이 하는말 128 칭찬?인가 2024/06/16 23,191
1603089 변우석 밀라노 갔던데 넘 멋있더라구요 10 우석아성공하.. 2024/06/16 3,302
1603088 저희 아버지 86세신데 뭐든지 혼자 해결하세요 19 . 2024/06/16 6,935
1603087 쉰들러 리스트 잘 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11 저도영화 2024/06/16 1,742
1603086 스타와 배우의 차이 9 a a 2024/06/16 3,149
1603085 저한테 안좋은말 한 사람한테 저주하려고 했는데요 10 2024/06/16 3,027
1603084 나라마다 노후빈곤 장난 아니네요. 12 노후 2024/06/16 6,435
1603083 미우새...김승수와 이상민.. 4 2024/06/16 5,901
1603082 드라마 졸업의 새로운 교수법 6 어머 2024/06/16 3,091
1603081 보이스피싱 전화 받아봄 6 ㅇㅇ 2024/06/16 2,143
1603080 자녀가 3명이고 2 자녀3 2024/06/16 1,610
1603079 영화제목 찾아주세요. 3 영화 2024/06/16 678
1603078 S24 컬러 좀 추천해주세용 12 S24 2024/06/16 1,067
1603077 졸업 표선생 매력있는 캐릭터 같아요 14 표선생 2024/06/16 3,046
1603076 영어 문장 궁금해요 6 ㅌㅌ 2024/06/16 735
1603075 입안의 혀처럼이란 말이 무색하게, 혀가 불편합니다. 5 원글 2024/06/16 1,212
1603074 백만엔걸 스즈코 (2008) 1 영화 2024/06/16 782
1603073 78세엄마 요양보호사로 72세되신분 괜찮을까요? 10 00 2024/06/16 3,968
1603072 동료의 가족이 암수술 한경우에요 10 수술 2024/06/16 2,062
1603071 종로5가쪽에서 금을 팔 때 속이지는 않겠죠? 12 ........ 2024/06/16 3,608
1603070 김앤장은 더러운일은 다 끼어 있네요 9 .... 2024/06/16 4,272
1603069 상속 관련 4 ... 2024/06/16 1,857
1603068 깨소금 사면 산화가 빠를까요? 5 ㅇㅇ 2024/06/16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