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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에 언니 언니하면서 맨날 얻어 먹으려는 두살 차이

ㅇㅇ 조회수 : 9,733
작성일 : 2024-05-20 03:49:46

너무 웃기네요.

 

나이 오십에 나이 차이 나봤자 두살 어린건데

언니 언니하면서 맨날 얻어 먹는 동생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A라고 하는 한명은 자주 만날 일이 있어서 자주 만나게 되는데

맨날 얻어 먹기만 하네요.

게다가 비싼 콘서트 티켓도 생겨서 데리고 갔는데

밥한번 안사요.  커피 한잔도 안사요.

 

B라고 하는 다른 한명은 요새 좀 힘든거 같아서

몸보신 할겸 맛있는거 사준다고 나오라고 했더니

A도 같이 보자고 자기가 먼저 얘기하면서

A한테 자기가 연락해서 제가 밥 사준다고 했다고 나오라고 했다고 하네요.

 

몇번 사줄수는 있어도 이걸 당연시 생각하고 고마워도 안하고

다른 사람한테도 자기가 유세 부리면서 자기 멋대로 초대하는거 

이런 사람들은 서서히 관계 정리해야하는게 맞는거죠?

 

전 저보다 몇살 많은 분이 밥 사주면 꼭 다시 제가 대접을 하거든요.

근데 이렇게 맨날 얻어 먹기만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IP : 76.219.xxx.11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0 3:56 AM (106.102.xxx.55)

    거리를 두세요

  • 2. 당연히
    '24.5.20 4:00 AM (211.199.xxx.10)

    호구 노릇하고 있는 거죠.
    호의를 악용하는 사람들.
    둘다 원글님을 물주로 생각하는 건데
    왜 인연을 이어가나요?
    얻어먹고 싶어 징징거렸거니
    올커니 또 지갑을 여네.
    맛있는 걸로 한끼 때우자.
    너도 와라. 뭐 그런 거 아닌가요?
    그냥 일이 았어서 나중에 보자 하고는
    서서히 인연 끊으세요.
    좋은 사람 많은데 왜???

  • 3. ㅇㅇ
    '24.5.20 4:22 AM (125.130.xxx.146)

    A도 웃기지만 B도 웃기네요
    지들끼리 친하고 편한가보네요
    둘이 잘 먹고 잘 살으라고 하세요

  • 4. 호구
    '24.5.20 4:42 A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언제까지 호구 노릇 하실 건가요
    정리하세요

  • 5. ㅇㅇ
    '24.5.20 4:42 AM (59.17.xxx.179)

    정리하시길...

  • 6. ㅇㅇㅇ
    '24.5.20 4:47 AM (187.190.xxx.173)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들이죠. 간혹 있더군요. 애기도 아닌데 남에집 빈손으로 가서 얻어먹기만하고.

  • 7. Dd
    '24.5.20 5:05 AM (187.190.xxx.173)

    정리하세요. 저도 10살넘은 언니들 만나도 돌아가며 사요. 그언니가 부자라 잘사는데 저도 사고 집에갈때 뭐사가고 합니다.

  • 8. dkny
    '24.5.20 5:16 AM (211.243.xxx.169)

    2살 차이가 뭐 얼마나 어른이라고 ㅡㅡ

    한번이라도 먼저 계산하겠다거나
    커피는 제가 살께요~ 말도 안하나요?

  • 9. .......
    '24.5.20 5:46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2~3번 밥샀는데 커피 한잔 안사는 사람들
    안만납니다 어떤 지인은 다른 사람들한테는 호구면서
    저한테는 돈 쓰는걸 아까워하면서 계산적인걸 알고
    개인적인 만남은 피하고 모임에서만 봅니다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내가 밥 좀 많이 사줄수도
    있지..생각했다가 나를 무시하나..내가 왜 나보다
    부자인 지인 밥을 매번 사야하나..내돈을 쓰면서
    만날 가치가 있는 지인도 아닌데.. 동등한 관계가
    아닌 만남은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안만납니다
    젊었을때는 마음이 단단하지 못해서 끌려다니며
    억지 만남을 이어가기도 했는데 나이가 드니
    다 소용없다 혼자여도 좋다 생각으로 단호히 거절하고
    안만납니다

  • 10. ...
    '24.5.20 5:52 AM (211.244.xxx.191)

    b가 더 웃기네요..본인이 사나..
    둘다 정리하셔야죠.
    두살이 아니라...열두살 차이가 나도 어떻게 매번 얻어먹나요.
    부모도 아니고.

  • 11.
    '24.5.20 6:04 AM (222.154.xxx.194)

    82에서 읽은 명언.... 구두쇠는 사람을 쪼잔하게 만든다 라는 말읽은적있는데
    상대방이 그렇게 나오면 만나기전부터 마음이 기쁘지않고 뭐 먹을때마다 저사람이 이번엔 계산을
    할건가? 커피마시러가면 그땐할까? 이러면서 나름 나만의 계산을 하고있는 나를보면 정말 만남이
    즐겁지도 않을때가 있어요...

    저도 주변에 그런지인한명있는데 내가 나이가많고 형편이 좋으니 좋은마음으로 계속배푸는데 그도
    나름 한다고 하는게 과자한봉지 사가지고 온다거나 하는걸보면 마음으로 고마워하지 않는거같고 ( 고마움이
    물질과 비례시키는 나자신이 싫고 그러네요 ) ...

  • 12. ..
    '24.5.20 6:07 A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40대고 5살 어린데 맨날 얻어먹으려고 해요
    어릴 때부터 부잣집 딸래미
    부모님께 이미 물려받은 재산이 어마어마

    만나자고 하면서 밥을 안쏴요
    커피는 쏘네요
    대신 밥값이 너무너무 비싼 곳
    얻어먹는 걸 나 아직 잘나가로 인식하는 듯
    한두번 겪어보고 손절했어요

  • 13. ..
    '24.5.20 6:10 AM (223.38.xxx.140)

    40대고 5살 어린데 주변인에게 얻어먹으려고만 해요 그러니 주변에 사람이 없는데 외롭다고 징징
    어릴 때부터 부잣집 딸래미
    부모님께 이미 물려받은 재산이 어마어마
    만나자고 하면서 밥을 안쏴요
    커피는 쏘네요
    대신 밥값이 너무너무 비싼 곳
    밥값은 1인당 3만원 이상
    얻어먹는 걸 나 아직 잘나가로 인식하는 듯
    한두번 겪어보고 손절했어요
    동성에겐 얻어먹기 힘드니
    이성 만나서 뜯어먹고 다니네요
    그러고보니 젊을 때부터 남자들에게 빨대 잘 꽂은 애네요

  • 14.
    '24.5.20 6:1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 제 삼자들에게는
    아는 언니가 밥 사줬다고 자랑 늘어지게 하더라구요

  • 15. ...
    '24.5.20 6:2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이걸 남한테 물어봐야 되나요.. 어떻기는요.. 저사람들 보다 10살이나 아래인 저희또래도 저렇게 언니언니하면서 밥얻어먹는 여자들 제주변에는 없는데 그럴 조짐이 있어보이면 애초에 제주변인으로도 안두죠..

  • 16. ....
    '24.5.20 7:01 AM (114.200.xxx.129)

    이걸 남한테 물어봐야 되나요.. 어떻기는요.. 저사람들 보다 10살이나 아래인 저희또래도 저렇게 언니언니하면서 밥얻어먹는 여자들 제주변에는 없는데 그럴 조짐이 있어보이면 애초에 제주변인으로도 안두죠..
    그럼 원글님은 52살인거잖아요. 저사람들 보다 2살 정도 많다고 하니. ㅠㅠㅠ 원글님 인생 진짜 호구 같은 역할 많이 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 저런사람들도 남들한테 물어보면서 인연을 끊을정도이면요..ㅠㅠ 저런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도 상대도 잘 안할것 같은데 한두번은 속아서 상대 한다고 해도 원글님 처럼 콘서트 티켓 생겨서 보여줘도 밥도 안사고 차도 안사는건 그런 대우 받는사람은 진짜 드물것 같네요 .

  • 17. ㅇㅎ
    '24.5.20 7:06 AM (121.183.xxx.56)

    거지들...

  • 18.
    '24.5.20 7:18 AM (219.241.xxx.152)

    전 동갑이 그래요
    처음에는 밥값 한두번 정도 내 주지
    올만에 보니
    이제는 자꾸 이야기 하니
    진짜 거지야 뭐야 하는 생각이

  • 19. 그건님을
    '24.5.20 7:28 AM (211.252.xxx.130)

    우습게 보는거잖아요.....

  • 20. 자..
    '24.5.20 7:31 AM (112.154.xxx.63)

    A에게는 앞으로 국물도 없다
    B 내가 너에게 밥 사줄게 했는데 본인이 a에게 멋있는거 사준다고 나오라 했다고 하면 나는 b 밥값만 내고 a밥값은 b가 내게 한다
    이게 잘 안되면 차라리 안본다

  • 21.
    '24.5.20 7:31 AM (124.50.xxx.72)

    주변에 두명있었는데 한명은 완전히 손절
    한명은 몇년에 한번봐요

    공통점은 둘다 사람들이 왜 자기들을 손절하는지 모르겠다
    외롭다 징징
    호구는 또 기가막히게 잘 알아보고
    친해져요

  • 22.
    '24.5.20 7:37 AM (115.21.xxx.27)

    서서히 관계정리 (x)
    단번에 정리 (ㅇ)

    읽는 제가 화가 납니다
    돈도 문제지만 사람을 이용해먹는 느낌입니다
    형편이 어렵고 진실한 사람은 얼마든 내가 돈쓸수도 있어요

  • 23. 나이
    '24.5.20 8:00 AM (118.235.xxx.249)

    50이면 이런일 수도없이 겪으셨을텐데 아직도 망설이시는거보니 할말이..손절할 관계인지 아닌지 내가 제일 정확하게 판단할수있죠.님한테 필요하고 도움주는 사람 아니면 님이 계속 밥사가며 만날 의미가 없어요.재빠른 손절 권합니다.지나간거 아쉬워말고 후딱.

  • 24. ^*^
    '24.5.20 8:04 AM (211.245.xxx.89)

    정리하자면...
    내가 돈을 써야 유지되는 관계.


    딱 봐도 얼른 손절해야 하는 관계 아닌가요?
    내돈을 써서라도 유지하고 싶은 관계도 아닌데 물어볼게 뭐가 있나요?
    연락와도 무응답 칼손절..이 답입니다.

  • 25.
    '24.5.20 8:06 AM (211.211.xxx.168)

    보통 밥 샀으면 다음에 밥 산다거나 커피라도 내지요.
    근데 82에서 이런 글 읽으면 신기해요.
    전 주변에 친구는 많지 않지만 그런 사람 못 봤는데요

  • 26. 둥둥
    '24.5.20 8:07 AM (118.235.xxx.21)

    이맇게 당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이해가 잘 안돼네요.

  • 27. 이런사람들
    '24.5.20 8:26 AM (118.235.xxx.249)

    주변에 많아요 다들 정리하면서 사는거지..

  • 28. ...
    '24.5.20 8:47 AM (114.200.xxx.129)

    솔직히 한두번이야 살다가 재수없으면 만나도 이런 사람들을 친구로 두면서 고민을 안하겠죠... 재수없으면 걸리기는 해도 다들 아는 순간 정리하겠지...
    저도 솔직히 이런글들 보면 신기해요 .. 그런사람들 만나면서 고민하는게.???

  • 29. ㅔㅔ
    '24.5.20 10:10 AM (1.226.xxx.74)

    딱 봐도 호구고만.
    쓰레기 같은것들은 손절하세요

  • 30. ......
    '24.5.20 11:00 AM (210.148.xxx.53)

    죄송한데 만만하고 호구라고 생각하는게요.

  • 31. 흠..
    '24.5.20 1:14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니가 내. 라고 말씀하세요.
    전 예전에 어떤 여자애가 밥먹고 가만히 있길래. 아 내가 돈줄께 너가 긁어하고 현금 송금함.
    님도 커피마시러 가면 이건 너가 사는거지. 잘마실께 하세요. 아마 그쪽에서 알아서 연락끊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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