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은 누굴 만나도해결되지 않네요.

ㄷㄷ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24-05-20 00:12:45

이번주..

왜이리  약속이 많은지..

대학동창..

회사동기들..

줄줄이  약속이 있었어요.

북적북적 ,핫플에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주말에  하루 앓고나니..

전혀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만..

 

이번주부터는 혼자서 잘 지내보려구요.

IP : 175.115.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0 12:14 AM (118.235.xxx.43)

    여럿 만나는 거보다 의지되는 1인이 낫더라구요. 플러스 에너지를 주는 사람.

  • 2.
    '24.5.20 12:37 AM (14.50.xxx.28)

    저는 외로움이 사람으로 해결이 어렵더라구요
    외로움이 우울증으로 가고.....
    약 먹으세요
    약이 벗어나는 지름길입니다

  • 3. ....
    '24.5.20 12:45 AM (110.13.xxx.200)

    외로움은 원래 사람으로 해결이 안되요. 스스로의 문제라서..

  • 4. ㅓㅏㅣ
    '24.5.20 12:51 AM (220.117.xxx.205)

    너무 약속 많으면 오히려 그랬던거 같아요
    저도 다음주는 그래야겠어요

  • 5. 기가빠져나가요
    '24.5.20 7:18 AM (172.225.xxx.221)

    지난 2주간 되도록 집애만 있었는데 어제는 정말 뭔가 해보자는 셍각이 스스로 들더라구요
    사람은 쉬어야 해요

  • 6.
    '24.5.20 7:24 AM (220.117.xxx.100)

    외로움은 소통이예요
    만나거나 어울리는 사람 숫자와 상관이 없고 나와 생각, 마음이 통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사람들 사이에서 일차적이고 물리적인 외로움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되고 그것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데 정신적인 어울림은 또다른 문제이고 이것이 채워주는 만족감은 상당합니다
    영혼의 양식이라는 말이 왜 있을까요
    사람들은 신체적인 허기를 채울 필요도 있지만 정신적인 허기를 채울 필요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책이나 예술이 주는 만족감도 대단하지만 가장 큰 충만함은 사람이 주는 것이라고 봐요
    부모의 자식을 향한 사랑이 그 한 예일 것이고 목숨을 내어놓는 남녀간의 사랑도 있을 것이고 신과의 사랑도 있을 것이고…

  • 7. 외로움은
    '24.5.20 8:1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남이 채워줄 수 없어요
    내가 나랑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기본
    외부 환경 매체 인간관계 등은 거들 뿐

  • 8. ..
    '24.5.20 11:16 AM (218.237.xxx.69)

    외로움이 사람때문에 외로운건줄 알았어요...제가 지금 너무 외로운데 나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요?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이러다가 우울해질까봐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490 올 여름휴가는 비엔나, 프라하 가요 12 ll 2024/06/18 1,733
1603489 '대통령 퇴진' 보이면 즉시, 용산구에만 내려진 지시/폄 1 난리네 2024/06/18 2,565
1603488 박세리 아버지는 돈을 어디다 쓴건가요? 15 ㅡㅡ 2024/06/18 21,961
1603487 6/18(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18 438
1603486 무릎 다치면 걷기 못하나요? 4 무릎 아파요.. 2024/06/18 1,025
1603485 학원사탕 원글인데요 6 ㅠㅠ 2024/06/18 2,083
1603484 이제 제주도붐도 끝난건가요? 7 바다 2024/06/18 3,056
1603483 주식 코인 하시는 분들 잘돼가고 있나요? 8 ... 2024/06/18 2,859
1603482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열나고 너무 아파요 11 ㅇㅇ 2024/06/18 2,146
1603481 새로 보는 키오스크에 슬슬 적응력 떨어지는거 느껴짐 5 ..... 2024/06/18 1,946
1603480 직원을 해고했는데 고용보험이요 22 아아 2024/06/18 3,360
1603479 자식 얼굴에 먹칠하고 기생하는 부모는 죽는게 나아요 4 .... 2024/06/18 2,124
1603478 동네 병원들 대청소에~ 에어컨 고장에~ 5 ㅋㅋㅋ 2024/06/18 2,100
1603477 제 식단 좀 봐주세요 5 호호아주머.. 2024/06/18 1,187
1603476 뼛속까지 문과라고 하는 딸이 7 하하 2024/06/18 1,871
1603475 제주도 아이랑 1년살이 해보셨거나 이주 해보신분? 8 뇸뇸뇸 2024/06/18 1,331
1603474 명품두르고 다니는 세련된 엄마들은 수수한 엄마보면 무슨생각하나요.. 39 .. 2024/06/18 11,227
1603473 하이톤 아기목소리내는걸 못참겠어요 10 진상중? 2024/06/18 2,928
1603472 웃고싶은 분들은 눌러주세요. 10 웃음벨 2024/06/18 1,381
1603471 서울 약술논술 잘하는 학원추천해주세요 4 -- 2024/06/18 594
1603470 96세 소프라노..! 2 happy 2024/06/18 1,499
1603469 펑해요 16 ㅠㅠ 2024/06/18 2,468
1603468 82쿡에 mbti로 사람 어떻다 하는거 보니 11 ... 2024/06/18 1,365
1603467 재택근무는 낮시간에 자유인가요? 3 ㅇㅇ 2024/06/18 1,225
1603466 귀엽고 똑똑한 강아지 3 덥다 2024/06/18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