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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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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여행 후기 올렸다가 조선족이라는 소리까지...ㅋ

뭐야뭐야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24-05-19 20:58:48

7일 동안의 상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짐 정리하고 얼큰 시원하게 김칫국 끓여서 밥 한그릇 말아 먹고 82쿡에 들어와 어젯밤에 올렸던 글의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 보니 너무 우습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ㅋㅋ

 

중국 와보니 놀랍도록 발전해서 달라져 있더라 하는 여행 후기에 파리떼 처럼 몰려와서 너 중국인이지? 너 조선족이지? 하며 난리를 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요 .

뭐 그런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에 상처 받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실 은퇴후 14년동안 참 많은 나라를 부지런하게 싸돌아 다녔지만 중국은 언어도 불편하고 또 공산 국가라는 불안함과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별로 가고 싶지가 않았어요.

그러나 단 한 곳 어릴때 역사책에서 봤던 진시황 병마총만은 죽기전에 꼭 한번 보고 싶어서 5년전 용기를 내서 시안(서안)을 다녀 왔는데 시안 여행후 중국 여행에 자신감이 생겼는지 상해와 장가계를 가자고 남편이 얼마나 졸라대는지...ㅠㅜ

 

그런 남편을 계속 못 본척 하다 이번에 어쩔수 없이 끌려 간거였는데 이번 상해 여행에 얼마나 흥미와 기대가 없었는지 여행전 아무것도 알아 보지도 않고 순전히 남편만 믿고 따라 나섰다가 정보와 준비 부족으로 유심 구입도 잘못해서 인터넷도 안되고 엉망이었죠. 

 

그런데 내가 왜 구구절절 이런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ㅋㅋㅋㅋㅋ

 

아무튼 기대 하지 않고 다녀온 상해와 소주 여행 전혀 무섭거나 불편한거 없었고 너무 좋았다는 말씀임.

(전혀 기대하지 않고 가서 더 좋았을 수도.^^;;)

그리고 나는 중국인도 아니고 조선족도 아니고 부산 사는 이쁜 아짐이니까 그런 헛소리 하기 없기!! 흥!!흥!!

 

 

 

 

 

 

 

 

IP : 1.177.xxx.111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19 9:05 PM (211.60.xxx.194)

    아뭏든?오타죠?

  • 2. 탱큐~
    '24.5.19 9:07 PM (1.177.xxx.111)

    윗님 감사해요~^^

  • 3. 저는
    '24.5.19 9:08 PM (223.62.xxx.8)

    원글님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요즘 82에 악플부터 달고 다니는 자들이 있죠
    조선족과 일반인 구분도 못하는지...그 인간들이 조선족일 수도 있구요
    여행하시고 악플러 상대하시느라 피곤하실 텐데 푹 쉬세요

  • 4. ..
    '24.5.19 9:08 PM (211.208.xxx.199)

    무식한 소리 하는 사람들은 상대해주거나
    떠드는 말에 신경 쓸거 없어요.
    남편이 하는 직업상 중국을 몇 년 드나들었는데
    그때 저도 중국여행의 욕심이.나더라고요.
    저는 기껏 산동성에 며칠 있다가 온게 다지만
    꼭 소주와 상해는 가보고 싶었어요.
    "上有天堂 下有苏杭"
    "위에는 하늘이 있고 땅에는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
    는 중국속담이 있는데 쑤저우를 다녀오신 님이 부럽네요.

  • 5.
    '24.5.19 9:10 PM (217.149.xxx.116) - 삭제된댓글

    시진핑핑이 독재자 꺼져!
    프리 티벳!
    프리 홍콩!
    프리 위그루!
    프리 천안문 민주화 열사!


    원글님 여기 찬성한다고 말해보세요.

  • 6. 윗님아
    '24.5.19 9:14 PM (39.118.xxx.199)

    유치하기 왜 이래요?
    프리 천안문 민주화 열사 ㅋ
    5.18 민주화 운동. 헌법 전문에 넣기로 약속한 용산 등신이랑 국힘한테나 재촉이나 해요.

  • 7. 쑤저우
    '24.5.19 9:15 PM (1.177.xxx.111)

    3일 예약했다가 이틀로 바꿨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거기서 한달살이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거기 음식이 입에 맞아서 너무 좋았어요.

  • 8. 217.149
    '24.5.19 9:17 PM (1.216.xxx.232) - 삭제된댓글

    헐~~~~
    ㄸㄹㅇ ?

  • 9. 1.216
    '24.5.19 9:19 PM (217.149.xxx.116) - 삭제된댓글

    헐~~~~~~
    짱깨?

  • 10. 르플
    '24.5.19 9:21 PM (218.239.xxx.72)

    10년전 상해 갔었는데 좋았어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고풍스러운 건물과 푸동 :; 스케일. 좋던데요.

  • 11. ....
    '24.5.19 9:21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니시겠지만
    여기에 신장 찬양글 올리는 조선족인지 중국인인지 있는건 확실해요.
    몇년전에 너무 티나는 글을 몇번 쓰길래 딱 알아봤어요.
    언플하는 느낌이 딱 들더라구요. 중국은 자유를 탄압하지 않는다는둥 잘못 알려진거라는둥.
    상하이는 저도 가보고싶은 마음도 있어요.

  • 12. ...
    '24.5.19 9:22 PM (118.235.xxx.12) - 삭제된댓글

    217.149 저사람 요아래 장례식 복장 글에도 똥 투척하고 갔네요

  • 13. 원글님
    '24.5.19 9:23 PM (39.118.xxx.199) - 삭제된댓글

    예전 남편따라
    쑤저우 옆 우시 반도체 기업 주재원으로 4여년 살다 왔어요. 있는 동안 여행. 꽤 다녔어요.$
    상하이, 쑤저우, 난징, 항저우, 꾸이린(계림) 좋아해서 여러번 다녔고요. 상하이 쑤저우는 뭐 수없이
    코로나 전 사업한다고 뻔질 나게 다녔고요. 지금은 뭐 접었지만
    중국 여행, 재밌다고 색다르다고 댓글 남겼다 조선족 소리 듣고 진짜 황당.
    진짜 또라이들 많아요. ㅎㅎ
    좋아서

  • 14. 으이구
    '24.5.19 9:24 PM (217.149.xxx.116) - 삭제된댓글

    '24.5.19 9:22 PM (118.235.xxx.12)
    217.149 저사람 요아래 장례식 복장 글에도 똥 투척하고 갔네요
    ㅡㅡㅡ

    남의 아이피로 쓴 댓글 찾아서 엉뚱한 글에 다는거
    82 금지인거 몰라요?
    그리고 그 글 원글 내용 바꾼 글이잖아요?

  • 15. 원글님
    '24.5.19 9:24 PM (39.118.xxx.199)

    예전 남편따라
    쑤저우 옆 우시 반도체 기업 주재원으로 4여년 살다 왔어요. 있는 동안 여행. 꽤 다녔어요.
    상하이, 쑤저우, 난징, 항저우, 꾸이린(계림) 좋아해서 여러번 다녔고요. 상하이 쑤저우는 뭐 수없이
    코로나 전 사업한다고 뻔질 나게 다녔고요. 지금은 뭐 접었지만
    중국 여행, 재밌다고 색다르다고 댓글 남겼다 조선족 소리 듣고 진짜 황당.
    진짜 또라이들 많아요. ㅎㅎ

  • 16. ^^
    '24.5.19 9:26 PM (223.39.xxx.102)

    와우 부산아지매~~토닥토닥 위로해요
    소곤소곤ᆢ다 지나가는 이야기꾼들ᆢ
    있지예~~부산아지매한테 상처주지마시라예

  • 17. ㅇㅇ
    '24.5.19 9:26 PM (155.94.xxx.75) - 삭제된댓글

    저분은 글마다 찾아가며 ㄸㄹㅇ 댓글 다는 사람인가봐요 ㅎㅎ 왜저래요

  • 18. .....
    '24.5.19 9:28 PM (39.7.xxx.46)

    10년 전 칭따오 다녀왔는데
    호텔에서 와이파이 잡아 네이버 검색 했었는데
    그 몇 달 뒤 중국에서 그 아이디 해킹해서
    중고나라 거기에 이상한 스팸 올려서 저 강퇴당하고
    제 번호로 중국 무슨 광고 문자 수천개 보내고
    으으으

  • 19. ㄱㄴㄷ
    '24.5.19 9:31 PM (14.37.xxx.238)

    친정부모님과 해외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이 상해에요 전 상해출장많이다녀서 재미없을줄알았는데 재밌더라고요
    그게벌써10년전인데 더 발전했을테고 사람들 침뱉거나 화장실 담배피는건좀사라졌을려나요? 7~8이었던 아들이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무서웠다더라고요

  • 20. ...
    '24.5.19 9:37 PM (1.177.xxx.111)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했던 날, 근처 신천지 야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바로 옆자리에 젊은 부부가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들어 오셨는데 아이 엄마 손에 김구 라고 적힌 어린이용 위인전이 들려 있어서 눈길이 갔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네다섯살 남짓되어 보이는 딸아이 앞에 책을 펼쳐 놓고 일제 강점기 상황에 대해 강의를 시작하는데 엄마를 똑 닮은 아이가 꼼짝도 하지 않고 엄마 얼굴을 바라 보며 앉아 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 21. ...
    '24.5.19 9:46 PM (1.177.xxx.111)

    푸동 공항에서 유심을 샀는데 인터넷은 82쿡외엔 아무것도 되질 않았어요. 그나마 통화와 문자는 가능했고 가장 중요한 디디추싱 이용은 가능해서 택시는 부를수 있어서 천만 다행이었죠.

  • 22.
    '24.5.19 9:51 PM (91.223.xxx.62)

    원글님 토닥 톡닥~
    저도 그런 소리 들을까봐 중국 여행글
    못 올렸어요
    중국 현지 가이드도 전 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다고
    그냥 보통사람들이 살기 좋다고
    엄청 자랑 하는데
    반박할게 없었어요.
    제가 봐도 몇년 저 보다도
    더 발전하는게 느껴졌거든요.
    상해 저도 좋았고 그랬어요~^

  • 23. ....
    '24.5.19 9:51 PM (1.230.xxx.65)

    원글님 저도 상해여행 좋아해요.
    전 중국어 할 줄 알아서 더 재밌어합니다.
    (한국인인데 중국어를 좀 오래 배웠습니다.)

  • 24. ...
    '24.5.19 9:53 PM (1.177.xxx.111)

    제가 먹거리나 청결에 많이 예민한 편인데 화장실이나 거리가 너무 깨끗해서 놀랐어요.
    남편이 중국 여행 가자고 할때마다 더러워서 못간다는게 핑계였는데...ㅋㅋ 이제 그 소리 못할듯.

  • 25. ...
    '24.5.19 10:01 PM (1.177.xxx.111)

    중국어 할줄 아시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남편이 열심히 독학해서 몇마디 써먹긴 했지만^^;; 소통이 잘 되질 않으니 아쉬웠어요.
    상해 같은 도시의 5성급 호텔리어들 영어 수준을 보니 장가계 자유여행 엄두가 안나는데 패키지로는 가기가 싫고...
    중국어만 잘한다면 소수 민족들 사는 중국 오지 같은곳도 가보고 싶어요.

  • 26.
    '24.5.19 10:05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천안문 앞 화장실 리모델링은 했을까요?
    10년전쯤 갔는데 너무 충격적이어서 ᆢ
    북경에 비하면 연변 장가계 청도는 신천지 ᆢ

  • 27.
    '24.5.19 10:07 PM (211.234.xxx.230)

    저는 상해에 친정부모님과 딸셋이 가족투어로 다녀왔어요
    잘놀고 잘 먹었지만
    가이드가 젊고예쁜 조선족이었는데
    집값이 비싸서 상해에서 1시간반 걸리는 곳에. 2부부가 같이 쉐어 하우스하며 산다고 하더군요
    또 아이가 둘인데 시부모님계시는 시골에서 키운다고
    상해에서는 유치원비도 너무 비싸다고
    빈부차이가 엄청나구나 생각하고 왔습니다

  • 28. 코로나이전에
    '24.5.19 10:17 PM (116.41.xxx.44)

    겁도 없이 상해 자유여행 갔는데요.
    지하철역 못 찾아서 난감했드랬죠ㅜ
    영어가 안 통해서 ㅜ
    그런데 상해 정말 매력적인 도시더라구요.
    우전도 가고, 디즈니랜드도 갔는데
    상해는 상상 이상이더라구요
    중국이 우리가 무시할만한 나라는 아니구나 싶었어요.
    그 뒤로 중국 여행 가고 싶어서 열심히 중국어 배우고 있어요.
    중국에 대해 편견을 벗으셨음 하는 생각에 몇 자 적고 갑니다.

  • 29. 저는
    '24.5.19 10:32 PM (49.236.xxx.96)

    제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중국입니다
    땅덩이도 넓고 소수민족도 다양하고
    게다가 우리 푸바오까지 ㅋ
    지금 중국어 배우고 있어요

    중국은 7번 다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여기저기 참 땅덩이가 넓으니 좋구나 생각했지요
    이제 반자유여행 도전해보려고 해요
    저도 상해랑 소주 항주 좋았어요
    물론 패키지..였지만요

  • 30. 맞아요
    '24.5.19 10:32 PM (1.177.xxx.111)

    빈부차이가 어마어마 할거에요.
    신천지 갔더니 정말 거긴 신천지더라구요.^^

    맞아요. 영어 정말 정말 못하죠?
    5성급 호텔에서 일하는 분들 영어 수준도 비참할 정도...ㅠㅜ
    중국은 학교에서 영어를 전혀 안배우는걸까요?
    대만인들은 중고딩때 배운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하던데...

  • 31. 푸바오
    '24.5.19 10:37 PM (1.177.xxx.111)

    제가 푸바오 동영상 보는거 좋아 하니까 남편이 푸바오 보러 한번 가자고 꼬시더라구요.ㅋㅋ
    근데 이번에 쑤저우에서 졸정원에 다녀 오고는 푸바오 보러 안간다고. ㅋㅋ
    졸정원에서 사람 많은거 보고 기겁을 했거든요.ㅋㅋ

  • 32. 그나마
    '24.5.19 10:40 PM (61.76.xxx.186)

    상해는 자유여행이 가능하지만 타지역은 북경이라도 비추.
    중국은 자유여행 위험해요.
    코로나 전에 바로 서안 다녀오고 상해도 북경도 다녀왔는데
    우리가 알던 중국 아니에요. 짧은 시간에 급발전 장난아니고
    중국거지는 구걸도 큐알코드로 한다는 유머도 있어요.
    베이징 올림픽 이후 너무 빠르게 발전해서 넘 무서움

  • 33. 중국
    '24.5.19 10:45 PM (118.33.xxx.32)

    연변. 소주정도 되는 도시도 엄청 좋아요. 상해는 서울을 뛰넘었죠.

  • 34. 그래도
    '24.5.19 10:45 PM (49.236.xxx.96)

    임오~~~ 우리 푸바오 보러 가요
    거기는 동물원이 아니고 판다기지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해요
    쓰촨은 풍광도 기가 막히게 좋고
    구채구..도 구경할 수도 있고
    우리 푸야 외롭지 않게 보러 갑시당

  • 35. 구걸 큐알
    '24.5.19 10:47 PM (112.152.xxx.242)

    유머 아니예요. 진짜로 큐알코드로 해요. 중국은 신용카드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큐알로 간 것 같더라구요. 현금 아님 큐알이예요

  • 36.
    '24.5.19 10:50 PM (211.230.xxx.187)

    저는 위화의 소설이나 장예모 인생 느낌 덜 발전한 중국이 재미있어서 티벳, 신장, 몽골 시골 여행을 운전해서 좀 다녔어요(주재원, 면허있음)
    사천 남부 티벳 라마교 사원에서 동자승들 축구하는거 찍으려다가 동자승한테 혼나기도 하고, 먼지 풀풀 날리는 회족 자치주 시골길에서 만난 공무용차를 중국사람들이 흥정하는거 슬쩍 얻어타기도 하고요. 실컷 흥정해서 타놓고는 공무원이 이래도 되냐며 옹기종기 모여앉아 욕들을 ㅎㅎ, 내몽골 초원에서는 말로만 듣던 옆칸 터진 화장실도 경험해 봤네요.

    조금은 다른 여행을 찾으신다면..
    중국 여행좀 다녀본 교민을 상대하는 여행사들이 있는데 한국에서 출발하는 것 보다는 프로그램이 알차요. 어정쩡한 한식이나 쇼핑코스 안집어넣고요
    https://cafe.naver.com/bjkidsandmami/261493 카페 가입해야 보이실지도 모르겠어요.

  • 37. ...
    '24.5.19 10:53 PM (211.108.xxx.113)

    재밌게 글 읽었어요 댓글은 안달았지만요
    너무 상처받지마시고 댓글안단 사람들 중 흥미롭게 읽은사람들도 많은걸 알아주세요 상해 비행기표 찾아보고있어요 6월안에 가볼까해서요 ㅎㅎ

  • 38. 왜죠?
    '24.5.19 10:55 PM (1.177.xxx.111)

    자유 여행이 왜 위험한가요?
    우리 부부는 서안도 그렇고 이번에 상해랑 소주도 전혀 위험하게 느껴지질 않았거든요...
    상해에서는 곳곳에 공안들이 서있어서 오히려 맘이 편하고 안전하게 느껴졌어요.^^;;

    우린 일년에 한두번은 꼭 미국을 가는데 갈때마다 치안이 불안해서 항상 긴장해야 하는데 ( 맨하탄 부촌에 있어도 ) 중국은 맘이 너무 편했어요. 일단 총 맞을 걱정은 없으니까.
    그리고 공안들이 있어서 소매치기나 강도 걱정도 안하고 밤에도 막 돌아 다녔어요.ㅋㅋ
    우리가 중국을 너무 쉽게 본건지 모르겠지만 돈 쓰러온 "위험하지 않은 관광객"한테 무슨 짓을 할 이유는 없을거라고 보니까....

  • 39.
    '24.5.19 11:02 P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위에 카페 링크는 북경 써니투어 올해 계획이었는데 찾아보니 다른 사이트도 있네요.
    https://www.zoomzoomtour.com/seller/18537

    북경 10년쯤 지내면서 단지내 외국인은 우리집만 있는 곳도 살아봤는데..접촉사고는 한번 났네요.

  • 40. 우와
    '24.5.19 11:08 PM (1.177.xxx.111)

    음님 감사해요.
    저에게 필요한 정보였어요. ^^

    211님 상처 안받아요. 82쿡 물먹은지가 얼만데 저 정도쯤이야...^^
    혹시 상해 가셔서 임시정부 가시면 바로 그 근처에 맛난 딤섬집 추천 드려요.
    너무 맛나서 이틀 연달아 가서 먹고 왔어요.
    영어로는 Chua lam's dim sum 인데 지도에서 찾을땐 cailan hong kong style dessert 로 찾아야 해요.

  • 41. 하하하
    '24.5.19 11:11 PM (1.177.xxx.111)

    저 임오 아니에요~~ ^^
    아니다....푸 동영상 보는거 좋아 하면 임오 맞나?? ㅋㅋㅋ
    그래요 같이 갑시다 .
    푸바오 핑계로 쓰촨에도 가보자구요.^^

  • 42.
    '24.5.19 11:13 PM (211.230.xxx.187)

    수정하려다 지워졌어요.
    위에 카페 링크는 북경 써니투어 여행프로그램인데 이 내용입니다. https://buly.kr/HHaOp6M
    찾아보니 협업하는데도 있네요. https://www.zoomzoomtour.com/seller/18537

  • 43. 에고
    '24.5.19 11:14 PM (99.239.xxx.134)

    원글님한테 뭐라한 게 아니라
    그 댓글들에 막 한국보다 중국이 훨씬 나아요ㅠㅠ 신장 여행 가세요 ㅠㅠ 이런 사람들이 있었어요 ㅋ

    원글님 여행 후기는 담백했다고 생각해요 돈워리~~

  • 44. 인생은 여행
    '24.5.19 11:54 PM (96.255.xxx.196)

    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저희 부부는 사는 낙이 여행이라고 할 정도로 여행매니아예요.
    사람들 많이 다니는데는 거의 가봤는데 안 가본 나라가
    인도, 중국, 일본이예요.
    일본을 극혐하기 때문에 경유편도 피해 다닐 정도라 살아 생전 안갈거구
    인도는 언젠가는 가 보고 싶지만 아직 자유여행으로 인도는 자신 없어서 연구중.
    주위에서 중국은 꼭 가보라고 많이 들었는데
    인도와 같은 이유로 망설이고 있었어요.
    거기다 지난번 팬데믹 말미에 상해억류 기사 보고 완전 겁먹어서...
    원글님 글 보구 다시 용기를 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원글님 먼저 글 보구 악플도 달릴거라고 예상은 했었어요.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 45. ㅇㅇ
    '24.5.20 12:36 AM (116.121.xxx.181)

    원글님 신경 쓰지 마세요.
    82에 태극기부대 할매인지 할배인지 회원 꽤 있어요.

  • 46. ..
    '24.5.20 12:55 AM (211.36.xxx.103)

    원글님 전 댓글 안 달았는데 글 재밌게 잘 봤어요.

  • 47. 이상한댓글
    '24.5.20 7:26 AM (172.225.xxx.214)

    공산당으로 몰릴까 중국 못간다잖아요
    우물안 개구리들한테 설명할 필요 없어요...

  • 48. 96님
    '24.5.20 8:45 AM (1.177.xxx.111)

    저희 부부도 여행이 낙인데 인도는 갈 생각도 안해요.
    둘다 은근 겁쟁인데다 제가 위생에 무지 예민해서....ㅠㅜ

    저도 팬데믹때 상해 억류 기사들 그리고 상해에서 사시는 분이 올려 주셨던 영화같은 이야기들 계속 구독하면서 참 기괴하고 무서운 나라라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상해 곳곳을 다니면서 이렇게 멋진 첨단 대도시에서 어떻게 그런 미개한 일이 가능했을까 싶더라는.

    웃긴게 세계 여행 다니다 맘에 쏙 드는 곳이 있으면 얼마정도면 여기다 집을 구할수 있는지 동네 부동산에 들어가 알아 보는게 취미인데 쑤저우는 한달살이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잠시 했지만 집을 구입하거나 해서 오래 체류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팬데믹때 봤던 공산 국가의 모습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기도 하고 또 지금 정부에서는 해외에서 무슨 일이 생겨도 어떠한 보호나 도움도 절대 받을 수 없을거라는 확신때문에 .

    걱정 마시고 상해 다녀 오세요.
    가신 김에 쑤저우도 가시고.
    쑤저우 올드타운 수로에서 곤돌라 같은 배를 탔는데 은근 재밌었어요 .
    뱃사공이 나이 많은 노파분이셨는데 배를 젓고 잠시 가다말고 서서 계속 중국말로 뭐라고 잔소리(?)를 하시는거에요.
    배안에 우리 부부외엔 다 중국분들이셨는데 다들 난처한 표정으로 눈만 꿈뻑거리고 계시고 우린 뭔 소린줄 몰라 같이 눈만 꿈뻑 꿈뻑~
    그러다 한분이 돈을 꺼내서 주시자 노파가 간드러진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하시는거에요.
    노래 할테니 돈 달라는 소리였던거죠.ㅋㅋ
    알아 들었으면 얼른 드렸을텐데 ... ^^
    중국 노래 들으며 배를 타니 분위기 좋았어요.

  • 49. 투스카니
    '24.5.20 9:14 AM (103.182.xxx.22)

    전 지금 북경에 살고 있는데요. 원글님 말씀 다 맞습니다. 중국이 예전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지요. 그리고 그중 상해는 제가 보기엔 중국에서 외국인 살기 가장 편하고 좋은 곳이 아닌가 싶어요. 상해에 서양음식이나 빵 이런 거 정말 맜있구요. 영어도 그나마 제일 잘 통하는 곳이고요. 딤섬은 당연 한국보다 상해가 맛있는 건 당연..

    근데 북경에 사는 저는 북경 좋은지 정말 모르겠어요. 땅떵이 넓어 건물마다 무조건 크게 지어서 동선도 불편하고 건물 안 텅텅 비어있는 경우도 많고 도시 미관이나 걷기에 정말 너무 별로에요.

    페이 시스템도 핸폰으로 다 돼서 편리하다고는 하나 제 생각에는 이런 획일적인 페이 시스템이 외국 여행객들에게 오히려 진입 장벽이 되는 것 같아요. 공산주의식 획일적인 시스템인거죠. 다양한 지불 방식이 가능해야 그 시스템의 사각 지대에 있는 사람들도 살 수 있느거 아닐까요. 저는 한번은 길거리에서 갑자기 핸드폰이 나가버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려 정말 당황 했던 적도 있어요. Vpn 없으면 안되는 앱들 너무 많아서 정말 불편하구요. 이게 살다 보면 느끼실거에요. Vpn 이 중간 중간 잘 꺼지거든요. 화딱지 날 때가 많습니다.

    음식도 상해는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이태리 요리 같은 거 맛있는데 많고 해산물 요리들이 많아서 괜찮은데 북경은 제 입맛에는 정말 안맞더라구요. 전 고수 같은 향채는 엄청 좋아하는데 중국의 향신료는 이상하게 입맛을 잃게 하더라구요. 마라맛도 별로 안좋아하고요. 그리고 재료의 원래 맛을 좋아하는 저 같은 경우 중국 음식 너무 기름 지고 짜고 그래요… 상해 가셔서 음식이 한국보다 안달아서 좋으셨다고 하셨는데 상해는 중국 음식중에서도 달기로 유명한데 이상하네요 ㅎ 전 상해 여행중 상해 정통음식 먹어 보고 너무 달다 했어요.

    그리고 중국 많이 발전해서 겉으로 깨끗해 보여도 아직 사람들 많이 더럽습니다. 디디 택시 타면 99프로는 기사 몸냄새로 숨을 못 쉴정도에요. 저희 집에 뭐 고치는 사람 한번 왔다 가면 집 전체 환기를 시켜야 할 정도구요.. 5성급 이상 호텔 로비에서도 담배 냄새나 하수구 냄새를 감추려 해서 그런지 이상한 싸구려 향수 냄새가 나구요.

    한국에서 생각 하는 것 만큼 중국이 후지고 위험한 나라는 아닌 건 분명하고 나라가 크고 하니 볼거리도 많은 건 맞지만 취향에 따라 음식 안맞고 관광지 마다 사람 엄청 많은 거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여행하기에 별로 안좋은 곳일 수도 있어요. 단, 원글님 말씀대로 사람들은 정말 순하고 착해서 잘 도와주고 그래요. 공중 예절은 여전히 꽝이지만요 ㅋ

    이상 원글님이 여행으로 짧게 상해 중심으로 다녀오고 느끼신 것과 제가 중국에서 살면서 느낀 것 비교 좀 해봤어요. 사람 취향에 따라 또 느끼는 게 다를 수도 있을 거구요.

  • 50. 토스카나
    '24.5.20 9:31 AM (103.182.xxx.22)

    앗 그리고 원글님이 추천해주신 그 딤섬집은 체인점이라 북경에서 저도 먹어봤는데요 (두번정도) 근데 그냥 먹을만하다 정도이지 엄청 맛있다는 아니었어요. 북경에 다른 음식 입에 정말 안맞는 것들에 비하면 그냥 괜찮은정도… 상해쪽은 아마 더 맛있는 딤섬들이 많을 거에요. 홍콩과 더 가까운쪽이니까요. 북경은 의외로 딤섬 맛있는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북경 포시즌 호텔 딤섬이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 51. ^^
    '24.5.20 10:13 AM (1.177.xxx.111)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사는 것과 관광으로 잠시 다녀 가는걸 어떻게 비교할 수가 있나요...^^
    전 사람 많은 곳을 무지 싫어해서 쑤저우는 몰라도 북경이나 상해 같은 곳은 한두번 관광으로 족해요.^^
    전 해운대 관광지에 사는 덕분에 주말엔 사람들이 바글바글~ 덕분에 주말엔 외출도 안하는 집순이에요.

    우린 이번에 vpn 조차 안되서 디지털 공간에서 아날로그 여행을 하고 왔다고 해야 할까?ㅋㅋ
    식당에서도 메뉴앱을 전화기가 읽지 못해서 직원 전화기로 메뉴를 봐야 했으니까요.
    5년전 시안여행후 남은 중국돈이 많아서 이번에 열심히 쓰고 왔어요.
    현금 내는 사람은 우리뿐인듯 했는데 성가셨을텐데 짜증내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마웠어요.

    상해 음식이 달다는게 놀랍네요.
    제 입엔 너무 안달고 맛있어서 한국에선 잘 먹지 않는 떡이랑 케잌도 많이 먹었거든요.
    호텔 음식도 그렇고 커피샵에서 먹었던 케잌도 한국에 비해 훨씬 달지 않았어요.
    제가 단걸 무지 싫어해서 달면 아예 입에 대질 않거든요.

    맞아요 저 딤섬집은 홍콩에서 들어온 체인집이에요.
    제가 먹어본 최고의 딤섬은 홍콩 포시즌호텔 룽킹힌 딤섬이었는데 물론 호텔 딤섬이랑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아주 맛있었어요.
    둘이서 배 터지게 먹고 5만원 정도 나왔으니 아주 훌륭하죠.^^
    한국에서는 저 정도 맛을 저 가격에 상상도 못하죠.

    저흰 7일내내 디디로 택시 타고 다녔는데 운이 좋았는지 딱 한번 빼고 차도 사람도 아주 깨끗했어요.
    딱 한번 쑤저우에서 푸동공항 올때 담배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사람은 지저분하게 보였지만 친절하고 좋았어요.^^

  • 52. ^^
    '24.5.20 10:17 AM (1.177.xxx.111)

    당연하죠.
    사는 것과 관광으로 잠시 다녀 가는걸 어떻게 비교할 수가 있나요...^^
    전 사람 많은 곳을 무지 싫어해서 쑤저우는 몰라도 북경이나 상해 같은 곳은 한두번 관광으로 족해요.^^
    전 해운대 관광지에 사는 덕분에 주말엔 사람들이 바글바글~ 주말엔 외출도 안하는 집순이에요.

    우린 이번에 vpn 조차 안되서 디지털 공간에서 아날로그 여행을 하고 왔다고 해야 할까?ㅋㅋ
    식당에서도 메뉴앱을 전화기가 읽지 못해서 직원 전화기로 메뉴를 봐야 했으니까요.
    5년전 시안여행후 남은 중국돈이 많아서 이번에 열심히 쓰고 왔어요.
    현금 내는 사람은 우리뿐인듯 했는데 성가셨을텐데 짜증내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마웠어요.

    상해 음식이 달다는게 놀랍네요.
    제 입엔 너무 안달고 맛있어서 한국에선 잘 먹지 않는 떡이랑 케잌도 많이 먹었거든요.
    호텔 음식도 그렇고 커피샵에서 먹었던 케잌도 한국에 비해 훨씬 달지 않았어요.
    제가 단걸 무지 싫어해서 달면 아예 입에 대질 않거든요.

    맞아요 저 딤섬집은 홍콩에서 들어온 체인집이에요.
    제가 먹어본 최고의 딤섬은 홍콩 포시즌호텔 룽킹힌 딤섬이었는데 물론 호텔 딤섬이랑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아주 맛있었어요.
    둘이서 배 터지게 먹고 6만원 정도 나왔으니 아주 훌륭하죠.^^
    한국에서는 저 정도 맛을 저 가격에 상상도 못하죠.

    저흰 7일내내 디디로 택시 타고 다녔는데 운이 좋았는지 딱 한번 빼고 차도 사람도 아주 깨끗했어요.
    딱 한번 쑤저우에서 푸동공항 올때 담배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사람은 지저분하게 보였지만 친절하고 좋았어요.^^

  • 53. 토스카나
    '24.5.20 10:59 AM (103.182.xxx.22)

    중국에 지방마다 음식 특징이 있는데 상해 음식은 아주 달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상해 대표 음식인 동파육도 엄청 달거든요. 케잌처럼 글로벌 음식 말고요ㅎㅎ

    상해는 역시 글로벌한 도시라 북경보다는 깨끗한 것 같아요. 북경에서 다니면 냄새 디폴트로 장착입니다 ㅋ

    상해는 저도 코로나 기간에 한적할 때 다녀서 아주 좋았습니다~~^^

  • 54. 오...
    '24.5.20 12:16 PM (223.39.xxx.181)

    상해 음식이 중국 타지방에 비해 달다는데도 그 정도라니...너무 좋네요.^^
    동파육도 한국보다 훨씬 덜 달아서 좋았어요.
    단지 비계가 너무 너무 많은게 싫었지만 중국은 돼지 비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니 ...
    한국 음식이 최근에 너무 너무 달아져서 외식하기가 힘들 정도에요.
    도대체 왜 그렇게 달게 만드는건지...ㅠㅜ

    시안에서는 음식이 입에 안맞아 힘들었는데 상해는 먹은것들 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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