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30대 젊음이 참짧아요

까막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24-05-19 20:24:10

40대초반되고보니 20,30대때 그 이쁜날들이 너무나짧게느껴져요

좋은사람만나 결혼하고 20대후반부터 아이키우고 나름행복하게 잘살았다 생각하긴하는데

젊은이들보면 참 이쁘고나도저럴때가있었는데 싶고

울적해지기도해요

앞으론 진짜훅훅늙을날만 남아서 지나가는 중년,노년여성분들보면 짠하기도하고 나도곧저렇게 늙겠구나싶고 ㅜㅜ

더~많이늙으면 좀 놓아지기도하나요?

IP : 211.36.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9 8:26 PM (39.7.xxx.191)

    안놓아집니다
    원글처럼 노화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스탠스가
    나이든다고 달라질리가요

  • 2. ㅇㅇ
    '24.5.19 8:28 PM (59.17.xxx.179)

    짧죠 정말...

  • 3.
    '24.5.19 8:28 PM (222.239.xxx.240)

    20대에 맨날 공부만 해서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가끔 애들 아기때는 그립긴 하네요

  • 4. ...
    '24.5.19 8:40 PM (124.5.xxx.99)

    지금 머리 가지고는 돌어가고 싶네요
    참 짧았네요

  • 5. ㅇㅇ
    '24.5.19 8:43 PM (61.97.xxx.59)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젊음도 사랑도 모두 소중했구나~

  • 6.
    '24.5.19 9:01 PM (58.146.xxx.77) - 삭제된댓글

    20대때는 정말 못생겨서
    요즘은 못생겨도 네트웍 발달로 보는 눈이 있어 꾸밈촌스럽지는 않고 커버하잖아요
    전 얼굴도 못생겨 스타일도 촌스러
    같잖은 인간들에게 구박 무시도 얼마나 받았는지
    그인간들에 대한 섭섭함 극복 못하고 다 끊었어요
    왜 자기 안챙기냐고 징징거리더라구요
    다 뜯어고치고 완성되어진 30대 초반이 인생 절정이연던거 같아요

  • 7.
    '24.5.19 9:03 PM (58.146.xxx.77) - 삭제된댓글

    20대때는 정말 못생겨서
    요즘은 못생겨도 네트웍 발달로 보는 눈이 있어 촌스러운 사람 없고 커버하잖아요
    전 얼굴도 못생겨 모르니까 스타일도 촌스러
    같잖은 인간들에게 구박 무시도 얼마나 받았는지
    그인간들에 대한 섭섭함 극복 못하고 다 끊었어요
    왜 자기 안챙기냐고 징징거리더라구요
    다 뜯어고치고 완성되어진 30대 초반이 인생 절정이연던거 같아요

  • 8. 40대도
    '24.5.19 9:04 PM (123.212.xxx.231)

    충분히 젊은데 짧으니 순간순간 놓치지 말고 즐기세요

  • 9.
    '24.5.19 9:05 PM (58.146.xxx.77) - 삭제된댓글

    20대때는 정말 못생겨서
    요즘은 못생겨도 네트웍 발달로 보는 눈이 있어 촌스러운 사람 없고 커버하잖아요
    전 얼굴도 못생겨 모르니까 스타일도 촌스러
    예전에는 젊음이 무색하게 촌스러운 사람들 많았어요
    같잖은 인간들에게 구박 무시도 얼마나 받았는지
    그인간들에 대한 섭섭함 극복 못하고 다 끊었어요
    왜 자기 안챙기냐고 징징거리더라구요
    다 뜯어고치고 완성되어진 30대 초반이 인생 절정이연던거 같아요

  • 10.
    '24.5.19 9:07 PM (58.146.xxx.77)

    20대때는 정말 못생겨서
    요즘은 못생겨도 네트웍 발달로 보는 눈이 있어 촌스러운 사람 없고 커버하잖아요
    전 얼굴도 못생겨 모르니까 스타일도 촌스러
    예전에는 젊음이 무색하게 촌스러운 사람들 많았어요
    같잖은 인간들에게 구박 무시도 얼마나 받았는지
    그인간들에 대한 섭섭함 극복 못하고 다 끊었어요
    뻔뻔스럽게 사람이 계속 우습나 왜 자기 안챙기냐고 징징거리더라구요
    다 뜯어고치고 완성되어진 30대 초반이 인생 절정이연던거 같아요

  • 11. ..
    '24.5.19 9:29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마음만은 계속 젊어서 얼굴은 늙었는데 옷차림만 20대인것같은 아줌마들 그래서 많은듯해요 미혼기혼을 떠나서요 . ..

  • 12. ㅇㅇ
    '24.5.19 10:31 PM (59.6.xxx.200)

    40대도 젊고 예쁜 나이에요
    서른엔 스무살때 좋았지 하고
    마흔엔 서른살때 좋았지 하고
    쉰엔 또 마흔때 좋았지 하시겠어요
    오늘을 즐기세요 뒤 그만돌아보고

  • 13. ㅇㄹㅇ
    '24.5.20 8:13 AM (211.184.xxx.199)

    20대 좋았지만
    전 안정적인 40대가 더 좋은 거 같아요
    그때처럼 설렘도 없고 열정도 없지만
    편안하고 성숙해진 40대가 좋습니다.
    50대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853 지금 더운거 맞나요ㅜ 5 서울 2024/06/13 2,270
1601852 토끼가 열쇠를 물고 깡총깡총 다리를 건너고 1 90 2024/06/13 2,003
1601851 빚이 있네요 35 잘난거 2024/06/13 8,910
1601850 더이상 사람을 안믿으려구요 3 이제 2024/06/13 2,584
1601849 오늘 나솔 데프콘 멘트 너무 웃겨요ㅋㅋ 22 2024/06/12 15,180
1601848 발에 한포진(?)이 생겼는데요 6 d탕 2024/06/12 1,377
1601847 아파트 엘리베이터 발로 차 고장 수리비 거부 6 ... 2024/06/12 2,199
1601846 운전 못해서 남한테 피해끼칠거면 제발 대중교통 타세요 7 휴정말 2024/06/12 3,115
1601845 역시 사람을 편견없이 좋아하고 편하게 대해야... 3 당연하지 2024/06/12 2,442
1601844 생존 병사, 임성근 사단장에 일갈 "해병대 우습게 하지.. 10 ........ 2024/06/12 2,760
1601843 국민권익위는 이름을 바꾸길 2 qsdf 2024/06/12 843
1601842 개빡치며 이제 퇴근요 8 우와 ㅠ 2024/06/12 2,843
1601841 강릉 시장내 이화식당--엄지네 포장마차--대륙해물찜 가보신분~ 4 111 2024/06/12 1,648
1601840 세스코 방역 2 백만불 2024/06/12 413
1601839 김건희를 이길자 아무도 읍나 12 ㄱㄴㄷ 2024/06/12 3,409
1601838 로스쿨 지원자수 경악스럽네요 21 ㅇㅇ 2024/06/12 18,534
1601837 전남편에게 아이 병원비를 받아내야할까요 19 감자 2024/06/12 4,944
1601836 옛날 노래 찾아주실수 있을까요? 15 뽕짝 2024/06/12 1,090
1601835 고 채수근상병 국민청원 오늘까지입니다ㅠㅠ 41 코코2014.. 2024/06/12 1,092
1601834 꼭 있어야 하는 보험 보장내용은 뭘까요?? 알려주세요 2 도움!!! 2024/06/12 1,031
1601833 취미모임에 다단계 멤버 강퇴할까요 29 ........ 2024/06/12 5,256
1601832 머스크 내아를 낳아도 6 ㄴㅇㅎ 2024/06/12 3,589
1601831 상추 먹고 있어요 2 @@ 2024/06/12 2,049
1601830 스케일링을 의사가 직접 해주는 데는 왜 그런거죠? 7 스케일링 2024/06/12 3,751
1601829 이 결혼식 가야 할까요? 33 갈등 2024/06/12 4,651